***** 모 음/웃음

생각없이 읽다보면

GraU 2015. 8. 18. 12:38

 

 

다음 메인  카페글 중에서 훔쳐옴. 원문 출처는 모름.

 

 

 

 

 

 

 

 

 

 

 

개그 콘서트 보면서 웃지 못하게 된 것은 

내 탓이냐 갸들 탓이냐

요즘 세대가 공유하는 웃음의 코드? 를 캐취하지 못함은 

내 탓이냐 세월 탓이냐

 

폭 빠져서 헤헤헤 거리다가도, 이럼 안되지 하는 것은 

내 탓이냐  남들 눈 탓이냐

어느 순간엔가  이런 것들이 한심하게 여겨져 버리는 것은

또한 누구탓이냐

 

읽히지 않으면, 그들을 이해 못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하고 여김은

내 것이냐 니 것이냐

 

언제 어느 때나  싫고 좋음의 가운데 있기가 되다 안되다 하는 것은

니탓이냐 내탓이냐

 

 

 

70년 전에는 니가 나이더니

지금보니 내가 너구나.

 

어디서 읽었더라...

유명한 스님의 말이었던거 같은디.

 

 

 

 

 

 

빠지면 빠져있는 줄 알고, 밀쳐내면 밀쳐내는 줄을 알아라의 뒷 편에는

 

빠져서 즐기던 자신을 바라보는 순간 알아채면 그만이지, 그 자리를 탓할 필요도 없고,

싫어 하는 마음에 '에이구~ 요새 것들은...' 하는 말이 내 밖으로 내뱉어 졌다해도, 아차 싶어 스스로 알아채면 그만이지, 자기 자신을 책망할 필요도 없다.

 

 

 

 

 

 

내 탓이요.

 

 

이 말을 읽고 싶은데로 읽음은

그 자체가

내 탓 인거.

 

 

 

 

 

 

'***** 모 음 > 웃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 + 괴  (0) 2016.07.14
하얀 띠를 받기 위해  (0) 2015.08.20
고양이 모음 - mio  (0) 2015.08.14
원숭이   (0) 2015.08.10
웃 기 기 & etc.  (0) 2015.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