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 음/집짓기

[주거] 가구, 수납, 저장의 딜레마 / Smart Furniture /

GraU 2017. 11. 29. 13:40

 

cf. 

[주거]  -  as a G

[집] -  as a S  ,  esp.  fit to mine.

 

 

Smart Furniture

https://youtu.be/JXl-7yTXktM

https://youtu.be/NNQB6cfvLL0

 

 

 

 

https://www.youtube.com/channel/UCWErHBYItphgrudAmL7azdg

 

 

 

Absolutely Awesome Smart and Practical Ideas for Your Home

https://youtu.be/UniMALVdjC8

 

 

 

늘어 놓기를 즐기는 습성

 

 

저장공간이 생기는 만큼

더 끌어모으게 되는

 

=

 

버리기 쉽게

 

=

 

청소하기 쉽게

 

 

 

/

 

 

정해진 것은 없다.

 

늘어놓기를 좋아하던 누군가의 습도

'세습' 되어  예술적 조형 감각을,  

남과 구별되게 뛰어난 性品 을 가지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굳이, 정갈하며, 깨끗하게 정리된 그림만을 바라는 지금 현재의 집의 상이

소위 '만들어진 것을 안다면'

 

일부러 강요하는 자신의 현재를 알아차리지 못하더라도,  

그 결과로서  아래로,  옆으로  내려 보내지는 않게 된다.

 

알지 못하면, 하던 대로 하게 되는 것.

 

다만,

이  '환경'으로서의 집 이 가지는,

필터로서의 ,  한걸음  을 도와주는  도구로서의 ,   

보다 나은 (바라는 대로)  사람이 되게 하는, 

 

보이지 않는, 그러나 너무도 중요한  :  이지적, 주지주의적이 아닌. 바로 몸에 관(간)여된.

 

'성질'을  고려한다면,

 

그 안에 살게 될  '사람'1이 그 공간을 규정하게 되는  

'집짓기'가 가지는 본질적인  특질(traits) 도 알게 될 일.

 

 

모더니즘 시대에, 당시에는 느끼지 못하던 그 강제의 시대에

 

사람이 아닌  사람 외의 것이, 

그 자리를 차지 했었던 것을 알아차리고자 하는 마음이 없다면,

 

지금도, 또 앞으로도,

그 밖의 것들로, 거기에 살게 될 사람들을 다시  강제하게 될 것.

 

중요한 것은,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이 이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 

자신을 거기에 맞추고 산다는, 

그것이 마땅한 감당인양 여기는

 

슬픈 현실.

 

 

 

이러한 보이지 않는 기전이  다른 부문으로 확대되어, 

사회의 현재가 됨은,

이 사회의 행복의 원점이 결정됨은

 

이들이 하나하나가 스스로 얼마나 깨어나는지, 

그리고, 그들이 이 '일'들을 어떻게 여기고, 소통을 시작하는지,

 

또한 

그 연대가 얼마나  진의에 가까워지는지에 달려 있는 바와 같이.

 

굳이, 의지 없는 의지, 부지불식간의 '의도 지음'의, 

그 '行'의 순간에  보여지지 않는 인과 기전으로, 

'實際' 와는 다르게  구체화 될 밖에.

 

 

이랴좌랴 할 것이 아닌 것. 아니, 원래 그리 할 수 없는 것. 

자연스럽게,  나름의 '이유'가 있으니 당연히  그렇게 흘러가는 것.

 

 

 

다만, '흘러 들어가게 한다'  渡  의 의미를 

굳이  '가르침'이라는, 그 뒤를 따르는 수많은 개념들로

자기정당화 하지만 않는다면,  

 

소위 '제대로 보는' 눈들은  그 빛을 발하게 되리라.

 

 

 

 

 

 

 

 

도구화 되는  '선의' 로서

언제나 왜곡이 일어나는 구조 하에서는.

 

 

 

  1. not 인간 : 물리적 인간 아닌 : 어고노믹스적 기준이 아닌.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