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dvocacy/Inter-ragotive

속도의 시대 느린디자인을 말한다

GraU 2007. 5. 16. 14:35
속도의 시대 느린디자인을 말한다 지속가능디자인
 
KBS 수요기획 ‘속도의 시대, 느린 디자인을 말한다“
2003년 11월 26일 수요일 밤 12시 KBS 1TV방송  (E510 : VHS 테잎 보관, 열람가능)


디자인이 경제적인 국가경쟁력으로만 인식되는 시대. 소비만을 위해 디자인되는 디자인은 지금까지 인간의 생활을 윤택하게 하는 동시에 쓸 수 있는 기존디자인 제품들을 쓰레기로 만드는 역할을 해왔다. 전세계 57억 인구중 주소비계층인 8억만이 디자인의 혜택을 입고 살던 시대. 그때도 지구는 환경문제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었다.

그러나, 중국, 인도 등 그동안 소비활동이 뜸했던 많은 인류가 앞으로 본격적인 소비활동을 시작한다면 지구는 머지않아 심각한 쓰레기장이 될지도 모른다.

따라서, 제품에 멋진 스타일만을 부과하여 소비자를 유혹하는 디자인은 이제 인류를 위협하는 위험한 일이 되고 있다. 유럽의 디자이너들을 시작으로 이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인식하고 디자인의 본질을 찾자는 운동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세기 디자인이 걸어온 길과 그에 대한 디자이너들의 반성과 자각에 의해 현재 유럽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지속가능한 디자인’ 운동에 대해 이야기한다.

반환경적인 경영을 이유로 다국적 기업들의 고용 제의들을 거절한, 영국젊은이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디자이너로 알려진 그래픽디자이너 ‘조나단 반브룩’, 인류의 소비행태를 바꾸려는 디자이너들의 연대인 O2네트워크의 티에리카자지앙, 그리고 기업을 상대로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컨설팅하는 ‘지속가능한 디자인센터’등을 찾아가 세상을 바꾸고 있는 디자인의 새로운 경향을 살펴본다.

또한 소외된 인간의 문제를 디자인을 통해 사회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MIT 인터라거티브 디자인그룹의 활동을 알아본다.

이미 오래전부터 지속가능한 디자인 경영을 기업의 모토로 삼아 최근 현실화된 유럽각국의 환경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필립스’본사는 ‘지속가능한 디자인’의 개념이 기업경영과 세계환경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대변해주고 있다.
그 외에도 세계 3대디자이너로 알려진 론아라드. 지식인네트워크 “지각의 문(door of perception)의 대표 존타카라, 영국 rca교수 페니 스파크 교수등을 만나본다.

인간과 문화와 환경..

소비를 위한 디자인이 양산되는 속도의 시대. 느린디자인으로 대변되는 디자인계의 새로운 움직임을 통해 “진정 디자인이 우리에게 무슨 역할을 해야 하는가?“를 반문하고, 앞으로 우리 디자인이 새겨두어야 할 개념을 되짚어 본다.
 
 
 

2004/02/25 16:49

http://blog.naver.com/robrob/140001043432


 
1963년 중요한것 먼저 디자인 선언문(first things first)

   - 비도덕적인 상업성을 주도해온 디자이너의 반성

   - 40년이지난 현재 새로운 바람

 

조나단 반브룩 : 영국의 그래픽디자이너

   - 비도덕적인 기업과 일을 할 수 없다!

   - 11월 23일은 물건을 사지 않는날(buy nothing day) 캠패인광고 제작

   - 애드버스트잡지 - 반자본주의,반도덕적,반인류적기업,반도덕적상품을 반대하는 잡지

   - 광고는 거짓말이다! 이로인해 사람들은 진실을 잊고산다. 나는 디자인으로 진실을 애기한다.

         @ 바코드 부시 - 대기업의 이익을 대변하는 부시대통령

바코드로 히틀러와 비교하여 자본주의의 독제자 부시의 행정을 비판하는 그래픽

 

         @ 애드버스터즈 소비자 포스터

   "진실을 말하고 실천해야한다"

 

 

MIT연구실의 인터라거티브 디자인그룹(크리쉬초프 우직코)

    - 히로시마 프로젝트 : 디스 아머(dis-armor)를 이용(커뮤니케이션 장치)

디스 아머(dis-armor)

 

    - 커뮤니케이션기술은 폭발적이지만 사람의 커뮤니티은 그렇치 못하다

        @ 기술의 발전이 사람의 발전은 아니다.

    - 인터라거티브 디자인 : 의문을 제기하는 디자인(느리지만 사회와 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다)

        @ 청진기로 의사소통, 디스아머(커뮤니케이션 장치)

 

One more Jackson Hong: [Mask-X], 2002(can't be sure)

 

 

20세기 디자인

   - 좀더 빠른 좀더 많은 것을 위한 디자인

   - 산업혁명이후 대량생산은 인간이 아닌 기계를 위한 디자인이였다.

      산업혁명은 노동자들에게도 윤택한 생활을 누리게 해줬다.

      하지만 대공항으로 미국경제에 큰 위기가 닥치고 

      대량수요 -> 대량생산 -> 대량수요 -> 대량 생산 이 이루어 질것이라 보게 되였다.

   - 레이몬드로이 : 20세기 대표디자이너, 코크병, 제1호 스타디자이너,

                          1차대전때 자신의 군복을 디자인을 했다는 어처구니없는 사람 ㅡㅡ;;

                           대중 디자인을 선도한 인물

"레이몬드로이가 디자인 코카콜라 병"

 

   - 비판 : 의도된 퇴화(제품의 스타일을 깨드리거나 의도된 디자인으로

              새로운 제품을 소비되도록함, 쓰고버리는 디자인,

              짧은시간에 디자인해 빨리 버려지는 디자인<속도디자인>)

              성차별적인 디자인(주도적인 디자인은 남성적이였다, 백인중심적,

                                        유럽적이고 자본주의적인)

 

 

 

20세기의 디자인의 반성위에서 미국디자인의 새로운 변화

   - 상호작용적인 디자인 : 낙하산(노숙자숙소), 계단 위를 오르는 사람의 양에따라 빛이 변화

   - 파시스쿨 : 제품디자인은 지금처럼 계속될 수 없다!

                    소시지폰(자연분해가 가능한폰)

   - 지속가능성, 지속가능한 디자인 : 한번쓰고 버리는 디자인개념의 반대개념

                                                  되도록 소비를 줄이고 환경오염을 줄이는 디자인

   - 자본주의에서 지속가능성론이 적용될 수 있을까?

         @ 티에리 카자즈행(O2프랑스 디자이너) : 기능을 중요시하는 디자인은 끝났다.

            앞으로 중요한건 사용하는것이다.

         @ 마틴차터박사 : 지속가능성을 위한 대기업컨설팅일을함

         @ 재활용을 통해 상업성, 지속가능성을 제기한 회사도 있음

         @ 필립스사 전력을 40%줄인 제품개발

 

 

 

"자인이 처한 상황이 예전과 밖였다.

 기술은 삶을 개선시키기 위해서 존재하고 그것을 디자인이 실현해야 한다."

   - 파리의 아랍문화원 : 서로다른 문화가 공조할 수 있게 디자인한 작품

       @ 무샤하비에 : 안에선 밖을 볼 수 있지만, 밖에선 안을 볼 수 없는 아랍의 전통문양

       @ 아랍문화원의 창문은 무샤하비에의 문양을 참조하여 햇의 강도에 따라

           구멍이 자동 조절되는 창문을 디자인하였다.

          이곳의 문화원은 프랑스의 문화와 아랍의 문화의 다리역활을 한다

"프랑스 아랍문화원의 창문"

 

   - 론아라드디자이너 : 디자인이란 행복을 나누는것

   - 비터 파파넥 : 장애인,난민들을 위한 디자인 엑서사이클, 틴-칸, 맹인을 위한 계량기

                         "선을 이행해가던 디자이너"

 

 

 

 

쫑 - 디이너들은 상업성에 묶여 멀리 내다 보지 못했다.

       바로앞의 이익만을 추구하려는 기업들을 도왔고

       인간의 궁금적인 행복을 파괴시켰던 것일지도 모른다.

       이제 새로운 변화의 물결에 동참해야 할때이다.

 

 

 

http://www.eda.or.kr/contents/100305/index2.htm

http://www.eda.or.kr/contents/100305/index1.htm

03. 11. 26 24시 KBS 방영 다큐멘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