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과 !/나누기 :

[하심하기 위해] 토닥토닥

GraU 2015. 7. 30. 04:37

 

 

 

 

나를 죽이지 않는 역경은

나를 키운다.

 

 

- 니체

 

 

 

 

 

 

 

마음에 든다?

내 것으로 삼고 싶다?

 

 

 

 

소위 멋진 말로  내가 안다는 사실을 꾸미고 있을 때.   ( 사실 그 꾸미려하는 근본 이유가 자신이 부지불식간에 눌리고 있는 고통의 존재를 은유적으로 비추고 있음을 알지 못하고 )

 

vs.

 

 

이 말을 적어놓은, 또는 가지려 하는 자리에 있는 사람이

얼마나 고통을 겪고 있는지를  보려고 하기 시작하는.

 

 

 

자신의 구도가 아니라,

소위 위한다는 가면을 쓰고,

그 역경을 이겨내면 너를 더욱 강하게 할 것이다 라는 논리로 사용되어 질 때.

 

 

 

내 생각에.

사실 이런 멋진 말보다.

이 한마디가 더 낫다.

 

 

 

 

 

토닥토닥.

 

 

 

 

 

 

 

 

 

 

 

 

 

 

 

 

 

 

 

 

 

 

 

 

 

 

 

세계에서

어떠한  욕계의 행복이라도

어떠한  천상의 행복이라도

 

갈애를 부숨에서 오는 행복에 비해

십육 분의 일도 미치치 못한다.

 

우다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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