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죽이지 않는 역경은
나를 키운다.
- 니체
마음에 든다?
내 것으로 삼고 싶다?
소위 멋진 말로 내가 안다는 사실을 꾸미고 있을 때. ( 사실 그 꾸미려하는 근본 이유가 자신이 부지불식간에 눌리고 있는 고통의 존재를 은유적으로 비추고 있음을 알지 못하고 )
vs.
이 말을 적어놓은, 또는 가지려 하는 자리에 있는 사람이
얼마나 고통을 겪고 있는지를 보려고 하기 시작하는.
자신의 구도가 아니라,
소위 위한다는 가면을 쓰고,
그 역경을 이겨내면 너를 더욱 강하게 할 것이다 라는 논리로 사용되어 질 때.
내 생각에.
사실 이런 멋진 말보다.
이 한마디가 더 낫다.
토닥토닥.
세계에서
어떠한 욕계의 행복이라도
어떠한 천상의 행복이라도
갈애를 부숨에서 오는 행복에 비해
십육 분의 일도 미치치 못한다.
우다나, 10
'***** ? 과 ! > 나누기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연스러움 (0) | 2015.08.11 |
---|---|
오탈자 (0) | 2015.08.11 |
7가지 : 사 랑 의 ABCDEFG ? + 무재칠시 (0) | 2015.07.24 |
'Door' but invisible : rel. 趣入 (0) | 2015.07.11 |
집 에 ㄱ ㅏ 고 싶 ㄷ ㅏ (0) | 2015.0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