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풀
며칠 전부터 한 송이씩 피었다 지기를 반복하는데,
오늘은 두 송이의 꽃이 나란히 폈습니다.
꽃도 크고 꽃대도 2m는 자랍니다.
꽃과 잎, 그리고 줄기 모두 약재로 씁니다.
뿌리는 물론 한지 만들때 쓰구요.
닥풀이라는 이름은 닥나무로 한지를 제조할 때 호료(糊料)로 사용하는 데서 유래한 것이다.
네팔과 인도, 중국에 자라는 한해살이풀로 각지에 심어 기른다. 뿌리의 점액을
섬유접착제로 쓴다. 황촉규, 황촉규화라고도 한다.
닭의장풀(달개비)
생명력이 질기디 질긴 풀입니다.
화단에서 뽑아내 말랐어도 비 맞으면 다시 살아나는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풀입니다.
수련
분갈이가 좀 늦어져서 뿌리잡는데 시간이 걸려
개화가 좀 늦어졌습니다.
그래서 더욱 반갑고 예쁩니다.
분홍 수련에 비해 이 황수련은 빨리 뿌리를 내려
좀 일찍부터 꽃을 피웠는데, 오늘 절정입니다.
세 송이가 폈으니 말입니다.
담장아래에 놓여 있는데 햇살 받으면 정말 아름답습니다.
보는 각도에 따라 새로운 아름다움을 선사해줍니다.
그래서 한 송이의 꽃으로 여러 송이의 꽃을 한 번에
보는 복을 누리기도 합니다.
/이사오 사사끼
출처 : 금음마을 불광선원
글쓴이 : 은빛물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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