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or Fati
Love Fate
Amor + party
사랑의 파티 정도의 뜻인 줄 알았드니 아니었다.
운명을 사랑하라? 운명에 대한 사랑? 나의 ?
니체의 말이라길래, 또 멈춰서는 발걸음. 슬프게도, 거기 다있지비.
"사랑이 아니면 지나쳐라"
우정의 능력 은 훌륭한 결혼을 이끈다.
당신이 훌륭한 친구를 가지지 못했다면, 훌륭한 아내를 얻을 확률도 적은 이유이다.
ㅣ
니체 가 그랬지. 원래의 경구는
"훌륭한 '친구'를 가진 사람은 훌륭한 '아내'를 얻을 것이다. 훌륭한 결혼이라는 것은, 우정의 능력에 달린 것이기 때문이다." 1
이 말을 아무리 되새김질 하여, 스스로에게 경책으로 되돌린다 해도,
그 방법론을 자연스럽게 '이입' : '흘러들어가게 : 渡' 할 수 없다면,
그 말을 쥐고 있는 자신의 상 때문이며,
이는 실제, 자신을 위한 자리가 아니게 된다.
상을 좇는 자리는,
남에게 보이기 위한 것으로
나 아닌 남을 위한 자리로 귀결되기 때문.
누군가가
나를, 나의 존재를
자신의 것 : 아소 로 여기어
자신의 뜻대로 하려 할지라도.
그 자신은 그것을 몰라
오히려, 더 하고 덜한 경중으로 따지게 되는, 자신만의 색깔로 윤색된 '관계' 하에서
그것은, 숙고2에 대한 피로감 때문에,
다시 단순화 되고 보편 이상의 무의식적 동조 아래,
멀고 가까운 '조건'에 상관없이 일률적으로 강요되는 바 와 마찬가지로.
중요한 것은,
밖을 보는 이 눈(察)이
안을 보는 자리(照)와 같은 위계임을 안다고 스스로 여기면서도
실제 그 온전한 자리에 머무르지 못하는 현재.
더 골치아픈 일은,
그 자리가 점점 더 예리하고, 날카로운 벼랑 위 라는 것을,
오래 전 부터 글로선 알고 있었다 할 지라도,
그 자리에 와 본 적 없는 이는
그 자리가 얼마나 삐끗하기 쉬운 자리 인줄 몰랐다는 것.
아니,
단순히, 전하기 위해서 남기는 글, 말 수준으로 전할 수 없는
;진실.3
'무지' 그 자체가 논증 (논쟁으로 증명하여야 할) 의 대상이 될 수 없듯이4,
아니 그럴 필요없듯이,
'앎'도 그러하다.
스승들의 말이 아니더라도,
일부러 남에게 보이려 할 필요없다.
수없는 침잠과, 몇십 번을 다시 적어도 다독여 지지 않는
이 기대는 마음,
臨 하고자 하는 마음이 일으키는 일을
스스로 알아차리지 못하면,
기본적으로
'시간성 한계' 에 머무르는 일이며,
'계박' 스스로 쥐고서 놓지 못해서 일으키는 불편함 : 苦 에 대해
뜻으로, 말로, 글로
소위 머리로, 아무리 되새기려 하더라도
그냥 원래부터 그러한 듯
온전히 내 것이 되지 못한 것.
온전히 나 로 체화되지 못한 것.
이 역시 앎 을 '나의 것' 我所 이라 여기는
물성의 그것과 마찬가지.
이제,
그저 끌리는 데로 ,
그냥 가고픈 대로.
놓아준다는 것.
제 자리로 가는 일.
낮은 곳으로
실제의 자리로
원래 있던 곳으로
나 와
나의 것 을
1. 보기 시작하고
2. 그 차이를 알아
3. 떨어뜨려 놓고 볼 수 있을 때.
https://www.youtube.com/watch?v=tm8q6hvrMTI&list=RDtm8q6hvrMTI&start_radio=1&t=18
https://youtu.be/tm8q6hvrMTI?list=RDtm8q6hvrMTI
https://youtu.be/tm8q6hvrMTI?list=RDtm8q6hvrMTI&t=80
세상에서,
소위 '잘 알려져 있다'는 것들은,
실제로는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rel. HegeL
자신의 세상이 어떠하다 는 단언은 마치 자신의 경험이 모든 것을 판단할 수 있다는 我慢과 마찬가지로, 스스로도 모르고 올라타 있는 자기중심주의 (rel. 도미니 도그마 ) 의 한 예에 불과하다.
다른 이가 적은 글을,
이렇게 조금만 바꾸어 자신의 것인냥 읽히게 할 수 있슴은.
결국은,
그 결과 : 자신이 얻게 될 것으로서 가 향하는 곳이
곧, 자신의 현재를 보이는 것과 마찬가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자리에 함께하는 '선한 의지'
제대로 표현되었는지 여부는 차치하고.
바라고 앉은.
누구나가.
언제
어디서나.
"나는 모든 글 가운데서 피로 쓴 글 만을 사랑한다"
-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중에서
피로 써라.
그러면, 그대는 피가 곧 정신임을 알게 될 것이다.
http://naoshimaisland.blogspot.com/search?q=%EB%8B%88%EC%B2%B4%EC%A0%81+%EC%9E%A0%EC%96%B8
시의 그것과 같은, 무장해제. 무의식적 동조 :
스스로 만드는 것이지만, 의미내용 으로만 천착할 때. 짧은 경구에 숨어 있는, 앎의 그림자.
자신의 삶에 대한 관점/ 생각들을 시로 적어 놓은 듯한 느낌의 짧은 글들.
멋드러지게 보이는 것은, 그가 '가진 것'들에 의한 것이겠지만,
선뜻 내어 놓지 못하는 입장에서 보면,
그 것 또한 심연으로 치닫게 하는 슬픈 촉매.
대개의 경우,
'피곤한' 그 자리에서 벗어나야 하지만,
그 피곤함 자체가 그것을 방해한다.
명언 이라는 이름으로 말한 자 만 남겨 놓는 수준.
그 이전의 자기 말처럼 하던 자리 와 옛말에 내지는 소위 '전형'으로 삼는 텍스트 에 의하면 식의,
원전을 밝히지 않는 일이 보편화 된 현상으로 별 문제 없이 받아들여지는 , 하나의 '구조' 에서의
'변화'는 짧은 시간에 이루어졌듯이,
매스미디어 - 숨겨진 프로퍼갠더 주체 : '교육' 기능 이 의도/비의도적 부여된 - 에서,
그 특별한 : '계급화 된 전형적 '매스미디어' 의 형태/ 바운더리 안으로
보통 사람들도 IT 이기에 의해, 미디어 창출 과 그 영향력 으로 인해 , '포함' 되는 현상 하에서
이런 블로그 글 들에서의 원전 밝힘 은 다른 의미를 가질 것.
잠언/ 명언 들이,
그 말을 내뱉은 '사람'에 좌우되어, 부정적으로 인지되는 어떤 경우 : 꼰대식 사고 로서 가 아니라,
다른 경우 :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자기생각을 말하는 것으로 : "생명"이 가지는 자기의지 - 밖으로 내비침 - 발산 : - 나아가 '자유의지' 측면에서
다르게 읽힐 수 있다는 생각.
또, 저 먼 곳을 바라는 마음으로,
그것들이 모여, 보이지 않는 '선한' 프로퍼갠더로서
다음 세대에 전해질 "마음"을 구체화 시키는 것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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