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 음/다시보기

[Links : 공감 ; 감정(감성)] 감정의 재발견 다시 보기 외

GraU 2015. 4. 23. 15:54

 

 

 

 

 

 

1. 감정의 재발견 :

http://www.ebs.co.kr/tv/show?prodId=112760&lectId=10247003&gnbVal=1&pageNum=5&srchType=&srchText=&srchYear=&srchMonth=

 

 

 

 

7. 공감 :  

http://www.ebs.co.kr/tv/show?prodId=112760&lectId=10263316&gnbVal=1&pageNum=3&srchType=&srchText=&srchYear=&srchMonth=

 

 

 

 

20. 희망 :

http://www.ebs.co.kr/tv/show?prodId=112760&lectId=10294695

 

 

 

 

 

 

cf. EBS 다큐프라임 <아이의 사생활 I,  Ⅱ>   

 

 

 

http://cafe.daum.net/stglasslee/7VLZ/404?q=%C0%DA%C1%B8%B0%A8%20%C0%DA%BE%C6%20%C0%DA%B1%E2%C8%BF%B4%C9%B0%A8

자존감 =  자기효능감 self-efficacy   +   자기존중self-respect


"자신의 삶에서 마주하는 기본적인 도전에 맞서 대처할 능력이 있으며,

(스스로) 행복을 누릴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내적 경향(성)"


너새니얼 브랜든(1930~2014)


Six Pillars of Self-Esteem, 1994


1. 의식하며 살기  (현실을 있는 그대로 인식하고 문제를 피하지 않기)

2. 자기 받아들이기  (행동의 내적동기를 이해하기)

3. 자기 책임지기

4. 자기 주장하기

5. 목적에 집중하기 (목표가 있는 삶)    목표를 설정하는 동기, 설정할 수 있는 능력

6. 자아 통합하기 (자신이 스스로 공언한 '가치'와 '행동' 일치시키기



 

감정코치법 +

트라우마 +

우울증 +

 

 

 

 

http://blog.naver.com/hobero338/70079564192

http://blog.naver.com/PostList.nhn?blogId=hobero338&from=postList&categoryNo=9

 

 

 

http://blog.cyworld.com/gothedistance/959495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6/24/0200000000AKR20150624139200005.HTML?input=1179m?ed4916d8



너새니얼 브랜든 '자존감의 여섯 기둥' 출간



그 정체와 힘은?…자기존중의 심리학적 탐색


(서울=연합뉴스) 임형두 기자 =


핵심은 '자존감'이다. 다시 말해 높은 자존감을 가졌을 때 삶은 건강하고 행복하다. 그리고 내 건강과 행복은 타인은 물론 세상의 그것과 곧바로 연결된다.


미국 심리학자 너새니얼 브랜든은 삶의 원리를 '자존감'이라는 단어에 집중해 그 정체와 힘을 규명해온 학자다. 영어로는 'self-esteem'. 저자는 지난 60여년 간 이 주제어를 천착하며 집필활동을 해왔다.


이번에 국내에 번역·출간된 '자존감의 여섯 기둥'은 평생에 걸친 임상 경험과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책이다. 자존감 중심의 심리치료에 힘쓰고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을 개발해온 저자는 지난해 8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자존감이란 대체 뭘까? 저자는 "자신이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기본적인 도전들에 대처할 수 있다는 믿음이고, 자신에게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는 믿음"이라고 정의한다.

짧게 얘기하면 자신을 존중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나에게 내리는 평가가 자존감이다. 이 자존감이 훼손되면 정신적 성장이 가로막히고 고통이 따른다.

이를 단적으로 말해주는 최근 사례. 지난 5월 13일, 서울의 한 예비군 훈련장에서 젊은이가 총기를 난사해 2명을 숨지게 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의 유서는 자존감이 훼손된 사람이 자신과 주위를 파괴할 우려가 얼마나 큰지 단적으로 보여줬다.

"왜 살아가는지 모르겠다. 무슨 목적으로 사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살아 있으니까 살아가는 것 같다. 그런 생각이 내 머리를 힘들게 하고 있다. 내 자아감, 자존감, 나의 외적인 것들, 내적인 것들 모두 싫고 낮은 느낌이 밀려온다."


이 젊은이의 고민과 고통, 그리고 극한 행동이 저자 브랜든의 연구와 맥을 같이한다. 스스로 초라하고 쓸모없이 느껴져 견딜 수 없을 때 자신이 불쌍하면서도 미울 수밖에 없고, 자존감이 바닥을 드러낼 지경이 되면 참혹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저자는 자존감이야말로 '의식의 면역 체계'라고 비유한다. 신체 면역력이 강할수록 저항력이 높아져 질병에 잘 걸리지 않고 설사 걸렸더라도 다시 일어서게 해주는 회복 탄력성이 있는 이치와 흡사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자존감 높은 사람은 심각한 문제에 부딪혀 쓰러지기도 하지만 결국 다시 일어선다. 반면, 자존감 낮은 사람은 회복 탄력성이 떨어져 시련 앞에서 무릎을 꿇고 만다. 

 


저자는 자존감에 밀접한 두 요소로

 '자기 효능감(self-efficacy)'과 '자기 존중(self-respect)'을 꼽는다.


자기 효능감이 능력에 대한 믿음이라면,


자기 존중은 자신의 가치에 대한 확신이다.



자존감이 높으면 부정적 감정에 겁을 먹거나 압도당할 가능성이 작다. 또 자신의 능력을 좋은 나쁘든 현실적으로 평가한다. 다른 사람을 관대하고 공정하게 대한다. 타인을 위협적 존재가 아닌 협력자라고 보는 것이다.


반면에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두려움에 쉽게 지배당한다. 자신이 이룬 성공조차 믿지 못하고 과소평가한다. 모두가 찬사를 보내오는 빛나는 순간에도 남몰래 우울하고 불안하다. 타인의 노력과 성과도 평가절하하곤 한다.

더 교묘한 것은 거짓 자존감이다. 겉으로는 자기 효능감과 자기 존중을 꾸며내고 자존감의 페르소나를 지어내지만 정작 그 실체는 없다. 이런 가짜 자존감은 불안과 불안정, 자기 불신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저자는 자기기만인 거짓 자존감이야말로 금방 탄로가 나고 만다고 안타까워한다. 긍정적 자존감 없이 얻은 '성공'의 정체가 들통날까봐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좌불안석이기 마련. 학식이나 재산, 결혼, 자선활동, 성적 정복, 성형 수술 등 온갖 수단을 동원해봐도 잠시 안도감을 얻을지언정 진정한 자존감에 이르진 못한다.

이에 대해 저자는 "자존감의 근원은 내면에 있으며, 타인이 아닌 자신의 행동에 달려 있다"며 "외부, 즉 타인의 행동과 반응에서 자존감을 찾는다면 비극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계한다.


저자는 이를 위한 여섯 가지 기둥으로

▲ 의식적 삶의 실천

▲ 자기 수용의 실천

▲ 자기 책임의 실천

▲ 자기주장의 실천

▲ 목적 있는 삶의 실천

▲ 자아 통합의 실천을 차례로 제시한다.


부모가 가져야 할 양육태도도 참고할 만하다. 성장과정에 있는 아이들에겐 특히 외부적 요인이 중요해서다. 그건


 '어린 시절의 공포는 무력감을 낳는다',


'감정을 받아줄 때 자존감은 자란다',


'어른 대하듯 아이를 존중하라',


'부적절한 칭찬은 비난만큼 해롭다',


'지나치게 높은 기대가 자존감을 낮춘다' 등이다.




교양인. 512쪽. 1만8천원.


id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6/24 15:4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