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 to G.

[化] 예술 : 창의성 vs. 논리 : 비판적 사고 - 제약 과 창의성

GraU 2019. 8. 27. 09:10









하이쿠, 소나타, 종교화와 같은 가장 큰 영감을 주는 예술은

제약으로 휩싸여 있다.


예술은 창의성이 규칙을 뛰어넘기 때문에 아름답다.







제약 : 규칙 - 한계, 제한 은 


문제를 눈에 보이게 구체화하고 

문제에 집중하게 하며 

극복해야 할 난제(지점)를 뚜렷하게 드러낸다.


창의성은 

제약될 때 가장 크게 발현된다.



- 제이넵 돈, ‘좋은 일자리의 힘’에서  

행경 오늘자  원문 편집.







rel.   道    :    學  vs.  法


rel. 화이트 플랜 의 어려움 - 

근본적인 지식의 깊이를 드러냄 / 허황된 상상으로 흐르기 쉬움 / 예술 과의 경계 지음


rel. 로마 멸망 후 3학 4학



이성 vs. 감성,  理  into 感    理  beyond 感      感  below  理


찰나 :   에 일어나는 이유로  


둘 중 하나인 것으로 여겨지는, 後念 에 종속되는, 


구분하려하는 사고에서 비롯되는 자기정체성/ 정당성/ 논리의 확보 욕구


중 : 중 : 경  / sim-  분별 에서 비롯되는,  대상화 를 위해 쓰여진 도구 가  본질이 되어버리는.






/

rel. 책임   나눔    배려

과정에서 전해지는 의도 로서


직접 하이쿠를 적어놓다  vs. 하이쿠에 대해 이러저러 설명하다  vs. 하이쿠를 예로 다른 개념을 풀어내다


+ vs. 시 를 써 보다  :  다른 이의 시를  옮겨 적다  :  시에 대해 이야기(論) 하다   :  


시를 쓰지도 않는 사람이 시에 대해 이야기 하다,  가르치려 하다.  로 읽히는 지점은,


'그'를 통하여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어 "전하려는 마음"에서 비롯된 바,

사실 전체의 구도에서  "이 지점" 을  '어떻게 전하느냐' : 이루어지느냐 에 달려있는 문제.


창의성 :  의 문제로 돌려보면, 아닌 듯 해도

배려.  


다른 이야기가 아닌.



마찬가지로 行, 作 하려는 의지 가 진정한가 의 여부 는

- 예술적으로는 '조형하려는 의지'(情念論) / 사회 반영 - 개혁 의지 / ...  등등


뒤 이어지는 '드러나는' 것들을 


'이끌어 가게 되는' .


이것이  소위 디자이너, 예술가, 조형가 라면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덕목으로, 요건으로 강요되는지의 여부는 차치하고서,




長 이든, 師 이든, 君 이든 간에,


세번째 위계 : '그' 를 보이려하는 단계 - 相 를 위하여 

내달리는 경우에는


일을 만들어 이루건

가르침을 전하고

그 펼침을 도모하여

무리를 이루건


家를 이루는 모든 경우 事에서

그 位는 시작에서 흔들릴 밖에.



自發性


스스로  이 에 대해 알고 싶은 것이 아니라면,

그냥 지나치는게 나은 이유.


오히려 그릇된 인과만 낳게 될 뿐.

그것이 하려는 의지이건 주려는 의지 이건 되려는 의지이건 간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실로 위하려는 마음은 전해지기 마련.


그 지점에서 모든 것이 판가름 나는.










뻘소리 고만하고



하이쿠 1


https://namu.wiki/w/%ED%95%98%EC%9D%B4%EC%BF%A0

http://www.hani.co.kr/arti/PRINT/716214.html


https://www.google.com/search?ei=5HFkXe21O-yYr7wP0dCJ6Ag&q=%EB%A5%98%EC%8B%9C%ED%99%94++%EB%AA%A8%EA%B8%B0&oq=%EB%A5%98%EC%8B%9C%ED%99%94++%EB%AA%A8%EA%B8%B0&gs_l=psy-ab.3..33i160.22749.24459..24763...3.0..3.184.1956.0j13......0....1..gws-wiz.......0i131j0j0i67j0i30.UWPuiGE-GqA&ved=0ahUKEwjtt5DX3qHkAhVszIsBHVFoAo0Q4dUDCAo&uact=5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bliss0215&logNo=10172878545&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







The apparition of these faces in the crowd ;

Petals on wet, black bough.


군중 속 유령처럼 떠다니는 얼굴들 ;

검게 젖은 줄기 위에 달린 꽃잎들.


- 지하철 정거장에서, 에르쟈 파운드 (1916, 영, 이미지즘)











분명 벼룩에게도 밤은 길겠지

밤은 분명 외로울거야


- 이사 ,18세기 禪僧










내가 죽으면 술통 밑에 묻어줘

운이 좋으면 밑둥이 셀지도 몰라


- 모리야 센안 , 禪僧











세상의 어떤 술에도 나는 취하지 않는다


당신이 부어 준 그 술에 

나는 이미 

취해 있기에



- 류시화 시집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중에서










애니 들에서도 가끔 나오는 단가 형식의 글귀 들을 접할 수.


글자수와 또 머더라 음운 과 율조 머시기 등 소위 '법칙'들이 예상외로 복잡했던 기억.


예테가미나 오리가미?,  소소한 일본 일상문화 속의 전승들이 가지는  장수의 비결이

'하던대로 하는 것을 거의 바꾸지 않는' 習 과도 깊은 연관이 있다던가, 뭐라던가

그리하여, 진짜진짜 크나 큰 임팩트가 있지 않고는 바뀌지 않는 것들. 아마도. 

여튼, 그 속에 직접 있어  겪어 보지 않았으면 함부로 말할 수 없는  제한 : 제약 들. 그 의미.



내 생각에 중요한 것은


제한 : 한계를 극복하는 것 : 당위 - 해야만 하는 것  으로 '연장'되어 

그 부분만  코드화 된 '강요' 로서 읽히는 지점과2


생물학적 진화 :  에서도 보이듯이

위기 :  로서 읽히는,  변화의 촉발점으로서의  제한 : 한계 - 특히 생명 위험 (절실함) 등 에 대한  


전달과정에서의  전함의 불가능함 :  실제적 제약  에 대한  본질적 물음들.

앞의 두 가지 를  말로 전하려 해도,  어떤 시놉으로 실러버스화 하여 구성한다 해도,  

첫번째 단계   100% 진짜?

두번째 단계 

세번째 단계   받는 이들이 가지는 태도/마음 으로 달라지는 결과적 



또한, 근원적으로  일어나는  '생각' :  수 많은  새로운 '우주' 로서


편안한 상태에 머물러서는 진화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  

에 대하여 '충돌 : 갈등' 을 시작하는 ,  시작할 수 있는  '상태'    에  대한   동의 문제


1. 실제 : 


2. 의미론적 당위성 을  사역의 수단으로 삼으려는 의지 : 


4. 의미의 축약 : 농축된 엑기스 같은  과  생략  사이에서의  구별점


3. ㅍㅍ 에서의  전하는 과정에서의  얽혀지는  因  -  果  에 대한 무시.




그림출처 :  https://08054409086.tistory.com/912

fur, rel. 아마테라스 신화 와  욱일기 인식 과의 관계?  에 대한 생각 들도 본거 같은디, 


그때도 그랬지만, 불교와 나치 문양 거시기 이름머더라  와 연관 있다고, 

그 상징이 '시대'를 대표했던 표상으로서의 자기동일성: 정체성 아이덴티티는  간과되어서는 안되는 것. 

rel. 진정성 - 투명성 -  책임성(동일성 유지 욕구 - ) 

:    형이상학적 존재론에서의  '전달' 과정/기전/기작 에 있어서의


언제나 그렇듯, 어떤 자리에서 보느냐의 문제 / 단순한 관점(대결구도) 귀결시키려는 '논리'의 자리에서는, 

항상 그렇듯 " 그래서 어쩌라고 : 또 다른 의미로서 " 가 될 밖에. 3


'이해' 는,  합의가 서로 간의 동의에서 비롯되는 것과 같은 이치. 더 나은 자리에, 난 옳은 자리에 있다고 여기는 줄을 모른다면, 다시 구름에서 헤어나올 수 없듯이.





적은 것이 많은 것이다. (less is more)

어떤 제약이 당신의 일을 불가능하게 하는가?

당신은 이런 제약을 창조 면허증, 즉

사고를 다르게 해도 된다는 허가증의 발급원으로 삼을 수 있겠는가?


- 미스 반 데 로에 (Mies Van der Roe, 건축가)




차라리

"모자람이 더 낫다"  로  전해졌다면,

아니 아니  그럼  안거들떠 봤겠지?


아니 그보다,

미니멀리즘 :   디자인 작품 들  이  주는  신선한 '쇼크' 처럼 ,   딱  보면  뭔 말인지 아는 수준이라면  말이 필요하겠나 만은,  차라리 글로  이렇네 저렇네 해 놓으면  보기도 싫어지는 건 .






이것이 모더니즘 건축 : 특히 오피스 디자인 에서  추구해야될 점이다  

제대로 설계하려면 반드시 따라라  


하는  그 시대의  기지의  또는 보이지 않던 프로퍼간다 들 처럼,


드러나지 않았지만  물들어버린  

현재를 볼 때. 4





비우고 / 가르치는 일   vs.   배우며  채우는 일  의 구도에서

소위 '창의성:  창의력:  창의적 사고'  교육 은




apprenticeship -   지금 현재에도,  드러나지 않게 남아있는 이유에서 처럼


'훈련'되어져야 하는  '기술'적 소양들  의  존재 / 보다 깊은 고려 필요 / 복잡성 인지  함과

+  그 의미론적으로 확대된/될 수 있는 다른        분야 ; 이미지 ; 아젠다 들


1.  '교육'   과  '훈련'   의     구분 -  어떻게 따로 가르치나? 식의

=   변화 하는   /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는 것들

~ 변하지 않게 지켜야 한다  가 아니라,  근본적인 수준에 대한 탐구  의  지속 :   의지 에 대한 동의


2.  아카데미즘 적 접근  vs. 보자르식 접근  의 예


3. 그 다음 단계  의   고민은 얼마나 진행되었는가    로   알 수 있는   현재 인식

e.g. 실재   현재의    MIT  .vs. HVD  건축교육?


4. 근본적 수준에서  데이텀으로 작용가능한  심성/ 철학 등의  사고 하기 (훈련?) 에 대한 문제

e.g. 부족한 것이 더 낫다  류의


5. 홀리즘 적  으로 녹여내기  -  '작품'하다보면  익혀지는.


0.  공유되어 일반화 되는/될  수준 / 현상 에 대한  사전 고려

 e.g. 모두(그분야) 가  인정하는  수준 에 이르기 위해

- 멕시코 의 태권도 에 대한 인식 '무덕관'

- 매뉴얼

- '혜택'들의 사용

- 사회상에 대한 공유 - '헬조선' /  '좌파 교육감' - 에 이르기 까지







마찬가지로, 


굳이  글자화된 도구 linguistics 들이 아닌,


조용히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고전적인   지식인 들의 병폐로서 ' 수준'  :  말이 통하는  에  대비하여,

化  : '변화' 로서,   가르쳐서  수준을 만들고   일을 도모하는   기전의 변화를 받아들임 처럼

자리 위를  즐기려는 임  마음이 아니라면,

자발성 :  위계에서 일어나는  진정성을 도모하는 일은   자연스러운 : 그리하여 당연한  일

가르치는 자리에서  '배려'로서  이 기전의 변화를  수용하여  도모하고,

배우고 습득하여,  나아가  펼치는 자리 에서의 배려로서,  

자신을 속이지 않고  *목적을 위하여 배운 것을 도구화 하다*  진정한   길 로 가는.

많은  현대사회의 문제들이 기반한 .  '가면'의 문제 에서처럼.

  1. 俳句 일본의 짧은 정형시 [본문으로]
  2. http://blog.daum.net/_blog/%EB%82%98%EC%95%84%EA%B0%80%20%EC%9E%90%EC%8B%A0%EC%9D%98%20'%EB%8F%84%EA%B5%AC%ED%99%94'%20%EB%90%98%EB%8A%94%20%EA%B8%B0%EC%A0%84 [본문으로]
  3. cf. "맞다 vs. 틀리다" [본문으로]
  4. 내 '것'이 생겼슴에도, 아직 그 그림자를 완전히 벗어날 수 없는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