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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 바른 선정? : 금강삼매론, 삼매의 여덟가지 이름 5? 6?

GraU 2020. 3. 10. 10:33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14XXE0026568



순수한 집중을 통하여 마음이 고요해진 상태로 불교 수행의 이상적인 경지는 곧 삼매의 상태이다. 대부분의 불교 경전에서는 삼매의 증득(證得)을 설파하고, 그와 같은 삼매를 이루는 방법을 다각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 널리 유통되는 경전을 살펴보면, ≪능엄경 楞嚴經≫은 수능엄삼매(首楞嚴三昧)를, ≪화엄경≫은 화엄삼매와 해인삼매(海印三昧)·사자분신삼매(師子奮迅三昧)를, ≪반야경≫은 108가지 삼매를, ≪법화경≫은 무량의처삼매(無量義處三昧)와 법화삼매(法華三昧)를, ≪금강경≫은 무쟁삼매(無諍三昧)를, ≪열반경≫은 25삼매를 각각 주장하고 있으며, ≪대승기신론 大乘起信論≫은 일행삼매(一行三昧)와 진여삼매(眞如三昧)에 대하여 밝히고 있다.


또, 종파별로 분류하는 여러 삼매 가운데 우리 나라에서 널리 유통된 것으로는 천태종(天台宗)의 4종삼매가 있다. 이 삼매는 마음을 대상으로 삼아 집중을 시킴으로써 지혜를 얻는 실천방법으로서, 육체의 행동 유형을 네 가지로 나누어 삼매의 이름을 붙인 것이다. 즉, 상좌(常坐)·상행(常行)·반행반좌(半行半坐)·비행비좌(非行非坐)의 네 가지 행동 가운데 항상 삼매를 닦는 것이다.


첫째의 상좌삼매는 90일 동안 앉은 채로 마음을 가라앉히고, 오직 하나의 부처님 이름만을 부르면서 실상(實相)을 관할 뿐 다른 일은 일체 하지 않는다. 이렇게 항상 앉아서 일행(一行)만을 닦기 때문에 일행삼매라고도 한다.


둘째의 상행삼매는 90일 동안 도량(道場) 안의 불상 주위를 돌면서 아미타불의 이름을 생각하고 부르는 것이다. 이 삼매를 닦으면 시방(十方)의 여러 부처님이 수도자의 앞에 와서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불립삼매(佛立三昧)라고도 한다.


셋째의 반행반좌삼매는 ≪방등경 方等經≫에 따르는 방등삼매와 ≪법화경≫에 따르는 법화삼매의 두 가지이다. 방등삼매는 7일, 법화삼매는 21일을 기한으로 하여 불상의 주위를 도는 한편 좌선도 겸하여 행하며, 그 사이에 예불(禮佛)·참회(懺悔)·송경(誦經) 등도 행한다. 넷째의 비행비좌삼매는 신체적인 행동 가운데 행주좌와(行住坐臥) 어디에도 구애됨이 없이 선악과 무기(無記)를 관찰하는 것이다.


또한, 선정(禪定)의 깊고 옅음을 구별하여 나눈 5륜삼매(五輪三昧) 분류법도 있다. 이는 초선정(初禪定)을 이루는 것을 지륜삼매(地輪三昧), 2선정을 이루는 것을 수륜삼매(水輪三昧), 3선정을 이루는 것을 풍륜삼매(風輪三昧), 4선정을 이루는 것을 금사륜삼매(金沙輪三昧), 모든 번뇌를 끊고 무학과(無學果)를 이루는 금강륜삼매(金剛輪三昧)로 분류된다.


이 밖에도 우리 나라 불교에서 자주 언급되고 있는 삼매로는 여환삼매(如幻三昧)·관불삼매(觀佛三昧)·보현삼매(普賢三昧)·염불삼매(念佛三昧) 등이 있다.


그러나 



삼매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삼매를 정확하게 분류하여 설명한 경우는 많지 않았다. 이를 가장 명확하게 정의하고 분류한 대표적인 고승은 신라의 원효(元曉)이다. 


원효는 ≪금강삼매경론 金剛三昧經論≫을 저술하면서 삼매의 의미를 가장 명쾌하게 설명하였다. 원효에 의하면, 삼매는 곧 정사(正思)로서, 정(定)에 들었을 때 관계되는 경계인 소연경(所緣境)을 깊이 살피고 바르게 생각하고 통찰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이 삼매에는 혼침(惛沈)과 심사(尋伺)가 있어서는 안 됨을 강조하였다. 그래서 원효는 바르게 생각하여 통찰하는 사찰()에 두 가지 뜻이 있다고 하였다. 


만약, 거짓되고 바르게 보는 것을 모두 통틀어 분별하는 것을 사찰이라고 한다면, 이것은 곧 심사가 되므로 분별일 뿐 삼매는 아니라고 보았다. 


그러나 만약 자세히 올바르고 명료하게 대상을 깨닫고 생각하는 것이라면 이것은 선정의 작용이므로 심사가 아닌 사찰이 된다고 하였다.


따라서, 선정(禪定)은 분별과 무분별(無分別)에 두루 통하는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바르게 살펴 심사를 가려냄으로써 삼매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을 원효는 강조하였다. 그리고 원효는 마음이 어두워서 자세히 살필 수 없는 상태가 곧 혼침이므로, 마음이 하나의 경계에 머물러 있으면서 침울하지도 들뜨지도 않은 채 바르고 자세히 생각하여야만 올바른 삼매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보았다.


그러나 진정한 삼매는 바르다든가 바르지 못하다든가 하는 상대적인 관념이 없는 것이고, 생각이나 생각 아닌 것까지 넘어선임을 상기시키면서, 


그릇된 분별과 삿된 생각, 혼침에 빠진 상태 등과 구별하기 위하여 부득이 

삼매를 정사1라고 불렀다고 결론지었다.




그리고 삼매 의미에 대해 원효는 여덟 가지 이름을 하나씩 풀이하면서 설명하였다. 


첫째는 삼마혜다(三摩呬多)로서 등인()으로 번역된다. 

혼침과 번뇌로부터 멀리 벗어난 것이기 때문에 등(等)이라 하고, 신통(神通) 등의 여러 가지 공덕을 인발(引)시키기 때문에 인(引)이라 하며, 또한 후회없는 환희나 안락을 끌어내는 바이기 때문에 등인이라 한다고 하였다.


둘째는 삼마지(三摩地)로서 등지()로 번역된다. 

능히 마음을 잘 제어하고 호지(護持)함으로써 밖으로 치닫거나 흩어지지 않게 하기 때문에 등지라고 하며, 선정과 지혜가 평등하여 서로 떨어지지 않게 하기 때문에 등지라고 한다고 하였다. 


셋째는 삼마발제(三摩鉢提)로서 등지()라고 불린다. 

이를 통하여 능히 수승한 지위에 이르게 되는 까닭에 등지라고 하였다.


넷째는 타연나(䭾演那)로서 정려()로 번역된다. 

고요하게 깊이 생각하기 때문에 능히 흐트러진 생각을 진정할 수 있기 때문에 정려라고 하였다. 


다섯째는 사마타(奢摩他)로서 지()로 번역된다. 

마음으로 하여금 경계에 대한 생각을 멈추게 하므로 지라고 이름한다고 하였다. 


여섯째는 심일경성(心一境性)이다. 마음으로 하여금 대상의 본성에 전일(專一)하도록 하기 때문에 심일경성이라고 하며, 일심은 곧 심일경성의 줄인 말임을 밝혔다.


일곱째는 정()으로서 안정을 찾을 때 마땅히 갖추어야 한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여덟째는 정사(正思)로서 바른 생각으로 통찰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였다. 




원효는 이어서 이들 여덟 가지 이름에는 넓은 의미와 제한된 의미가 있다고 하였다.


첫째, 정(定)과 등지의 두 가지 이름이 가장 넓은 뜻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번뇌가 있는 유루(有漏)와 번뇌가 없는 무루(無漏)에 두루 통하며, 또한 삼계(三界)와 욕계(欲界)의 산란한 마음에도 통한다고 하였다. 


둘째, 심일경성과 정사는 정과 등지 다음으로 넓은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욕계에는 통하지만 산란한 마음에는 통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정사와 심일경성이 욕계의 방편심(方便心)에만 통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셋째, 삼마혜다와 정려는 의미가 좁아서 욕계에는 전혀 통하지 않고, 다만 가볍고 평안한 마음이 포함한 경지만을 취하여서 지은 이름이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넷째, 삼마발제와 사마타는 가장 협소한 의미가 있다. 

즉, 네 가지 혜행(慧行)인 공(空)·무상(無相)·무원(無願)·심일경성(心一境性) 가운데 사마타는 심일경성에 통하지 않고, 삼마발제는 공·무상·무원의 세 가지에 통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원효의 이와 같은 삼매관은 선종에서 천명한 선(禪)의 원리까지를 깊이 포용한 것으로서, 고려 중기의 고승 지눌(知訥)이 정혜쌍수(定慧雙修)의 사상을 제창하는 데 밑거름이 되었다. 그리고 조선 중기의 고승 휴정(休靜)은 삼매의 힘에 의해 능히 성현의 지위에 들어갈 수 있고, 세상의 모든 일을 밝게 알 수 있음을 ≪선가귀감 禪家龜鑑≫을 통하여 천명하였다.



이와 같이, 삼매는 불교의 궁극적인 목표인 해탈(解脫)에 이르는 가장 빠른 길이 될 뿐만 아니라, 중생의 마음속에 남아 있는 죄업(罪業)을 녹이는 방법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즉, 지은 바 죄업과 지은 이 몸의 실체가 없음을 여환삼매로 관하고, 법계(法界)의 참된 이치를 진여삼매로 관하여 진정한 참회를 완성시키기도 한다.


원효의 ≪대승육정참회 大乘六情懺悔≫에는 이것을 자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삼매를 이룬다는 것을 쉽게 풀이하면 주관과 객관, 그리고 그 사이에서 일어나는 마음이 올바른 관찰과 마음가짐을 통하여 일체가 되고, 마침내 그 세 가지에 대한 생각까지 잊어버린 경지에 들어간 것을 뜻한다.




http://cafe.daum.net/doinschool/VlNG



[]] 


삼관(三觀)사마타삼마발제선나관입니다

 

[] 


사마타는 범어 snuttara-sambodhi 의 음역으로 

능멸(능멸)이라 한역하고 일명 정관(靜觀초수는 지정(至靜)입니다.


산란한 마음을 멈추고 

마음을 한가지 대상에 쏟는 


고요한 마음의 상태로서 


외계의 대상을 향한 감관을 제어하여 마음의 움직임을 가라앉히는 것입니다.


()로부터 주어진 공안(公案)이나 어떤 화두(話頭)를 초수  

지정(至靜등을 처음 들고 수행해 들어가면 적정경안(寂 靜輕安)을 발하여 마치 거울과 깉이 깨끗한 본 마음이 드러나 열반에 드는 관문이라 원각경에 제시하고 있습니다이 관은 지증(智增보살에 배대(配對)가 되는 관입니다.

 


[]] 


삼마발제(三摩鉢提)는 범어 samapatti 를 음역하여 

삼마발제라고 하고 또는 삼마제(三摩提)라고도 합니다


등지(等至)라고도 의역하는 것이니 

등지의 등()은 정력에 의하여 혼침(昏沈 침울함도거(掉擧 不寂靜)등의 번뇌를 여의고 마음이 평등 평정함을 말하는 것이니 그 정력이 이런 샹태에 이르게 하므로 지()라 하는 것입니다.


마음을 하나의 대상에 집중시키는 심신작용이니 마음을 통일하는 것이라고 해설하는 것입니다


일명 환관(幻觀)이라고도 하는 것으로 초수는 

억상(.생각또는 정억지(正憶持)를 들어 선관행으로 수행해 들어가면 대비경안(大悲輕安)을 발하여 환상(幻相)을 영리(永離)하는 관문이요 비증(悲增보살에 배대가 되는 관입니다.

 

[


선나(禪那)는 범어  dhyana의 음역이며 선(또는 선정(禪定)을 말합니다


사마타의 초수 지정과 삼마발제 초수 억상이 둘 아닌 명수문(明數門)인 선나관의 초수이니 이 초수를 들고 수행에 들어가면 적멸경안(寂滅輕安)을 발하여 실상을 증득하여 묘각(妙覺)에 수순(隨順)하는 관이라 합니다.









+ 용어 정리 (범어 비교) 및  설명 추가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omsect&logNo=221512716575

삼마희다( samahita, 三摩呬多

삼마지 ( 산 samadhi, 三摩地, 三摩提, 三摩帝 )

삼마발제( 산 samapatti, 三摩鉢提 )

타연나 ( 산 dhyana, 駝演那 )

사마타 ( 산 samatha 奢摩他 )

심일경성( 산 cittaikagrata 心一境性 )

범어 출처 원전은 밝히지 않음. 





cf. 네이버지식백과?   


범어명칭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995754&cid=41893&categoryId=41894 맨 아래 75가지 명칭 참조







'밀란다 팡하' (那先比丘經) 해제 

https://terms.naver.com/list.nhn?cid=41893&categoryId=41894&so=st4.asc

선(禪)은 인도 산스크리트어인 디야나(dhyana)의 음을 딴 것이다. 디야나는 '깊이 생각한다', '내적으로 직관한다', '고요히 관찰한다'는 의미이다.


cf. 인지한다(sampajānakārī)


사마타(samatha)가 수식()과 상수식(), 또는 어느 한 대상에만 마음을 모음으로써 적정()과 몰입의 상태를 구하는 것인 반면 위빠사나(vipasannā)가 끊임없이 변화하며 생성, 소멸하는 대상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관하는 것이므로 대체로 이 경은 전자보다 후자에 비중을 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호흡의 챙김 [Ānāpanasati] (『밀린다팡하』 (해제), 2004., 서정형)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995741&cid=41893&categoryId=41894  밀린다팡하 중에서의 '아나빠나사띠' 부분



위빠사나(vipassanā)는 세간의 진실한 모습을 본다, 혹은 분석적으로 본다는 뜻이다. 여기서 분석적이라는 말의 의미는 편견 -혹은 욕구- 을 개입시키지 않고 현상을 현상 자체로 본다는 뜻이다. 즉 어느 한 대상에 마음을 집중하여 고요한 상태[samatha]를 얻은 후에 끊임없이 변화하며 생성, 소멸하는 대상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는 수행을 말한다. 이것은 붓다가 궁극적인 깨달음을 얻은 수행법으로서 초기 불교부터 매우 중요시되어왔다.

[네이버 지식백과] 위빠사나 [Vipassanā] (『밀린다팡하』 (해제), 2004., 서정형)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995752&cid=41893&categoryId=41894




cf. 사마타, 삼마발제, 선야 :  3가지 관법 : 원각경


fur:  공 

śūnyatā   




+ 참조 기타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900341&ref=y&cid=50292&categoryId=50292  시공불교사전, 사마타


http://wonhyo.buddhism.org/~kr/read.cgi?board=wonhyo&y_number=68  원효의 실천행, 김상현


http://cafe.daum.net/daebangsa/IbrY/7?q=%EA%B8%88%EA%B3%A0%EA%B2%BD%EC%9D%98%20%EC%97%B4%EA%B0%80%EC%A7%80%20%EC%84%A0%EC%A0%95  정혜안 역


http://cafe.daum.net/vandalism/MmPW/5?q=%E9%87%91%E9%BC%93%E7%B6%93%20%E7%A6%AA%E5%AE%9A 몽견금고참회품(夢見金鼓懺悔品)






원전을 분명히 밝힘 이  왜  '보시' 인가.  왜   자리 = 이타  인가.  그리하여  나를 위해 한 것인데 곧.


상기 첨기 부분+  

위 내용의 원전3 : 금강삼매경론, 석제목품, 이인혜 역 중에서




다음으로 간별(簡別)을 통해 삼매의 뜻을 밝히는 데 

두 가지가 있다. 

먼저는 여러 가지 이름의 뜻을 하나씩 구별해 보는 것이요, 

다음은 여러 가지 이름의 넓은 의미와 제한된 의미를 간추려 보는 것이다.


정(定)에는 대략 여덟 가지 다른 이름이 있다.


첫 번째는 삼마혜다(三摩慧多)로서, 여기 말로는 등인(等引)이라 한다. 

흐리멍덩한 것[惛沈]2과 들떠 있는 것[掉擧]3의 치우침으로부터 멀리 벗어났기 때문에 등(等)이라 하고, 신통 등의 여러 가지 공덕을 이끌어내기 때문에 인(引)이라고 한다. 또한 이 등인은 후회 없는 기쁨과 안락에서 끌어내 지기 때문에 등인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욕계(欲界)의 정(定)과는 다르다.   4  5


두 번째는 삼마지(三摩地)로서, 여기 말로는 등지(等)라 한다. 

등의 뜻은 앞에서 말한 것과 같고, 마음을 제어하고 잘 지켜서[護持] 밖으로 치달려서 흩어지지 않게 하기 때문에 등지라 이름한다. 또한 선정과 지혜가 평등하여 서로 떨어지지 않게 하기 때문에 등지라 한다. 예전에는 삼마제(三摩提)라고 했는데, 이것 또한 등지를 뜻하는 말이다.  6


세 번째는 삼마발제(三摩鉢提)로서, 여기 말로는 등지(等)라 한다. 

등지(等持) 가운데서 뛰어난 지위[勝位]에 이르게[至] 되기 때문에 등지(等)라 이름한다.

7


네 번째는 타연나(駄演那)로서, 여기 말로는 정려(靜慮)라 한다.    (dhyana)

고요하게 깊이 생각하기 때문이며, 흐트러진 생각을 진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선나(禪那), 혹은 지아나(持阿那)라고 했는데 이는 지방이나 습속에 따라 말이 다를 뿐 모두 정려를 가리킨 것이다.


다섯 번째는 사마타(奢摩他)로서, 여기 말로 지(止)라고 번역한다. 

마음을 경계에 멈추게 하므로 지(止)라고 이름한다.


여섯 번째는 심일경성(心一境性)이니, 마음을 대상에 온전히 집중하게 하는 성품이기 때문에 심일경성이라 이름한다. 예전에는 일심(-心)이라 했는데 이는 심일경성을 줄여서 말한 것이다.


일곱 번째는 정(定)이니, 대상을 살펴서 정착하기 때문에 정이라고 이름한다.


여덟 번째는 정사(正思)이니, 그 뜻은 앞에서 말한 것과 같다.





cf. 대념처경 DN22, 진리분석경 M141,   등 의 관용구 /  rel. 구차제멸 구차제주.

https://blog.naver.com/iron4375/221835298160

초선정 : 

1. 감각적 욕망들을 완전히 버리고, 불선법 들을 버린 뒤

2. 일으킨 마음과 지속적 마음 (위따까, 위짜라)  을 지닌 채

3. 희열 과 행복이 수반되는 (삐띠, 수까)

4. 집중에 머문다  (에깍가따, ekaggatā )


rel. 8  , 

5 limbs of trance  (dhyānāgāni)    五禪支   (五定支)

https://blog.naver.com/iron4375/221846688231


1. thoughts adjusted   :                    vitarka  :       

2. thoughts discoursing :                  vicāra  :       

3. zest  :                                             prīti   :        

4. ease :                                            sukham   :   

5. one-pointedness of thought  :   cittaikāgratā   : 心一境性


2선정 :

1. 일으킨 생각과 지속적 고찰 (심사) 을  가라 앉혀,  

2. 자기 내면의 것이고 확신이 있으며 마음의 단일한 상태이고, 심사가 없는 (정려) 상태로서  - 다른 번역 비교할 것

3. 희열과 행복이 수반되는,   4. 집중 에 머문다


3선정:   특징  :  그침  지

4선정:  의 특징   :     




어떤 논사는

삼매(三昧)라는 이름과 삼마제(三摩提)라는 이름은 단지 등지를 뜻하는 것일 뿐 다른 이름이 아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는 옳지 않다. 어째서 그런가? 


예컨대 『금고경(金鼓經)』에서 열 가지 선정4을 설명한 가운데, 

앞의 3지(地)에서는 삼마제라 이름하고 뒤의 칠지(七地)에서는 삼매라 하였다. 

이러한 두 가지 이름이 만약 같은 등지(等持)의 뜻이라면, 무엇 때문에 이름을 고쳐서 앞과 뒤에 각기 다른 이름을 사용하였겠는가? 


그렇다면 이 두 가지 이름이 어째서 같지 않은가? 

만약 지방이나 습속의 차이 때문이라면 한 곳에서 두 가지 이름을 쓰지는 않았을 것이다. 


경전을 전한 이의 시대적 전후 때문에 다르다고 한다 해도, 

하나의 경에 삼마제(三摩提)와 삼마지(三摩地)라는 말처럼, (하나의 개념에) 두 가지 이름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러므로 경전을 전한 이의 시대적 전후 때문에 다른 것이지 실상은 같은 말임을 확실히 알 수 있다. 


삼매라는 이름과 삼마제라는 이름은 같은 경[ 本] 속에 있으니 어떻게 다르지 않다고 할 수 있겠는가? 

이런 이유로 앞에서 분별한 것과 같음을 알아야 한다.


둘째로 삼매의 넓은 의미와 제한된 의미를 밝힌다고 하는 것에 대하여 간략하게 네 가지 예를 들 수 있다.

첫째, 정(定)과 등지(等持)의 두 가지 이름이 가장 넓은 뜻을 가지고 있다. 유루(有漏)와 무루(無漏)에 두루 통하며, 또한 삼계에 통하며 더 나아가서는 욕계(欲界)의 산란한 마음에도 통한다. 6위(位)의 심소(心所)45) 가운데 다섯 가지 별경[五別境]46) 중에도 삼마지가 있으며, 이것 역시 정(定)이라고 이름한다.

 

45) 심왕(心王)에 동시적으로 수반되는 여러 가지 정신 작용을 여섯 가지로 분류한 것. 변행(遍行)·별경(別境)·선(善)·번뇌(煩惱)·수번뇌(隨煩惱)·부정(不定).


둘째, 심일경성 (心一境性)과 삼매(三昧)라는 두 이름은 다음으로 넓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욕계에는 통하지만 한결같이 산란한 마음에는 통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반주삼매(船舟三昧)와 욕계에 결박된 아홉 가지 마음가짐[心住]의 심일경성 역시 욕계의 방편심에만 통하기 때문이다.


셋째, 삼마혜다(三摩呬多)와 정려(靜慮)라는 두 이름은 좁은 의미가 있다. 욕계의 마음에는 전혀 통하지 않기 때문이며, 오직 가볍고 편안한 마음[輕安]에 들어가는 경지만을 취해서 지은 이름이기 때문이다.


넷째, 삼마발제(三摩跋提)와 사마타(奢摩他)라는 두 이름은 가장 협소한 의미를 가진다. 즉, 정(定)의 경지 안에도 구별이 있기 때문인데, 사마타는 네 가지 지혜로운 수행 가운데 심일경성에 통하지 않고, 삼마발제는 공(空)·무상(無相)·무원(無願)의 세 삼마지에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여덟 가지 넓고 좁은 이름에 대해 대강 이와 같이 설명하였다. 세 번째로 제목해석을 마친다.

 


한자 원문 첨기?





금강삼매경  전체가   [바른] 삼매  (=금강삼매),  선정에 관한 , 또 관계된 것들에 대한 설명 ,  

본각과 본각을 얻으면 오는 이익에 대한 이야기

실제 의 의미와 실제에 들어간다는 의미 : 입실제  - 2입을 통하여, 실제를 보다 - 원래 보던 것과 진실제의 자리에서 보는 것

진실제와 이어진  공의 의미를,  굳이 '있는' 것(어의분별)으로 이야기 하는,  진성공 등의  이야기 임을 감안하면, 



rel. ~무생행품 : 생 - 유, 무 에 대한 분별심을 보아서 (e.g. 대승육정참회)- 에 대하여 알아차리고 (인, 유 없는 마음 : 결정성? - "본래 스스로 생긴것도 아니요, 다른 것을 따라 생긴것도 아니며, 함께 생긴것도, 원인에 의해 생긴것도, 생김이 없는 것도 아니니라")


rel. 입실제품 에서의

e.g. '존용' :  고요히 하되,  작용은 지닌 채로.   존삼: 세가지를 보존한다. 

이 세가지를 보존한 사람은   두가지 모습에 머물지 않는다. (사문, 비구가 아니더라도)

6행에 들어가(의멸 - '행'자리 자체를 없앰), 3공취(3가지 법취-소지장를 없앤)에 머문다.

5 6


rel.  진성공품에서의 5위 에 대한 이해 =  선정의 순간으로 치환하여 보면


rel.  여래장품  에서의  3행  4지  3사   3삼매


수사취행, 수식취행, 수여취행   =  불기공상, 입여래장 

(부처의 한 길에 들어가기 위한 3행 : 공상을 일으키지 않게 되는)


/ 정지 - 정정에서 오는 지혜   rel. 반야로 보여지면서

/ 부정지 - 정정의 지혜로 모든 경우에 대처하는 지혜 

/ 열반지 - 전각의 실제를 제거 : 닙바나 상태로 일어나는 번개와 같은(금강경) 생각이 일어남과 그 깨달음 에 머물지 않음 상관치 않음 

/ 구경지 - 실상에 들어감 :  실제를 봄 - '입실제' = 불도 = 여래장


삼사: 세가지 일 - 이를 위하여  (= '보리를 성취시키는 세가지 일' : 사 = 현상, 얻으려 애쓰는 목표가 아닌, 자연히 따라오게 되는)

안과 밖이 서로 빼앗지 않으며 >>> (갖추게 되면, 그 자리에 머물게 되는 =  그자리에 머물게 되면 갖추게 되는) fur. 이사무애

크고 작음 / 옳고 그름 / 과를 나눔- 카테고라이제이션: 범주화 >>> (소위, 분별심을) 모든 경우에 맞추어서 간택 소멸 (자재한 경지로)

진여 혜정 =  대비 가 곧 그 이익, 다른 것이 없슴. >>> 평안 :  '경안'의 (말하자면) 최종 단계로서.  '평등'을 바로 깨달음


rel. 심왕 vs. 심소:마음 부수의 여러가지 중에서/상기본문(이인혜) 중 : 심왕 vs. 6가지 경계


1. 마음 속에 감각적 욕망이 있음을 관찰한다.
2. 감각적 욕망이 없음을 관찰한다.
3. 증오가 있음을
4. 증오가 없음을
5. 이 있음을
6. 이 없음을
7. 마음이 침체되어 있음을 (졸음이나 몽롱한 상태로 인해)
8. 마음이 산란되어 있음을 (심적 동요로 인해)
9. 마음이 확장되어 있음을 (의식이 색계나 무색계의 상태에 이르러)
10. 의식이 확장되어 있지 못함을 (의식이 욕계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여)
11. 의식이 감각과 형상의 세계에 머물러 있음을 (욕계의 의식 상태)
12. 의식이 형상을 초월한 세계에 머무름을 (색계 이상의 의식 상태)
13. 의식이 고요한 상태에 있음을 (선정[집중]과 몰입에 의해)
14. 의식이 고요하지 않은 상태에 있음을
15. 의식이 자유로운 상태에 있음을 (내적 성찰이나 마음의 통제를 통해 번뇌로부터 벗어남으로 인해)
16. 의식이 자유롭지 못한 상태에 있음을

관찰한다. 내적으로, 외적으로 ···


[네이버 지식백과] 마음(citta)에 대한 명상 (『밀린다팡하』 (해제), 2004., 서정형)


붓다 : 사리불이여, 그대의 모습은 고요하며, 표정은 맑고 빛이 난다. 그대는 지금 어떤 상태인가?
사리불 : 스승이시여, 저는 지금 [마음이] 비어 있는 상태 [, śūnyatā] 입니다.
붓다 : 참으로 좋다, 사리불이여, 그대는 분명히 성자의 경지에 이르러 있다. 왜냐 하면, 사리불이여, 그것이 바로 성자의 경지이며, 이름하여 공()이라 한다(MN Ⅲ, 293).

[네이버 지식백과] 공[(空)=연기] : 실체의 부재 (『밀린다팡하』 (해제), 2004., 서정형)





fur. 


소위.

'바른' 을 좇아  이것저것 얻어 지니려 하는 ;현재; 를  보다 = "    "

그 상태9를 유지함 =   '바른'


선.










"잠시도 실수해서는 안되느니라."


"항상 선을 행한다  하더라도,

다만, 한순간만이라도 놓치게 되면  

곧  선한 것이 아니니"








  1. 尋伺 [본문으로]
  2. ㅇㄷ [본문으로]
  3. IP related SUE? [본문으로]
  4. 12 [본문으로]
  5. 행 : 실천하다 vs. '발'의 자리 [본문으로]
  6. '2승이 미칠 수 없다' 하는 의미? [본문으로]


  1. 正 思 [본문으로]
  2. 나태와 혼침 [본문으로]
  3. 들뜸과 후회 [본문으로]
  4. "감각적 욕망을 벗어나, 불선법을 여읜 상태로' .... 초선정에 머문다. [본문으로]
  5. 계 - '이끄는' [본문으로]
  6. 일으킨 마음, 지속적 마음 (위딱까, 일으킨 생각 + 위짜라, 지속적 고찰) 을 지닌 채로....... 초선정에 머문다 [본문으로]
  7. 희열과 행복 (삐띠, 수카) 이 함께 있는.... 초선정에 머문다. [본문으로]
  8. (초)선정의 5가지 '요소'라고 하는 이유 [본문으로]
  9. 8가지 이름의 '바른' 상태로서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