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차 - 외벽 마감에 있어 건축주는 점토벽돌 마감을 원했다.
나이 들었을 경우 사이딩으로 처리하면 페인팅,오일스텐 작업을 하는 것도 만만치 않은 일이라 점토벽돌을 하자고
하였다. 수공예벽돌을 이미 몇몇 군데 대리점을 들려서 보고 견적도 받아 오셨다.
현장에 올라가는 길에 오전에 경기도 오산에 W벽돌 대리점을 오전에 방문하였다.
건축주께서 여러번 이곳을 들려서 조언을 받았다고 한다. 또한 사전에 건축주와 견적을 받은 것을 비교하였으며,
가격에서 차이가 별로 나지 않으면 이곳에서 구매결정을 하라고 부탁을 하였다.
외벽에 사용될 벽돌 소요량과 완공 후 추가로 설치할 보일러실 부분 조적할 수량까지 주문하였다.
조적 비용과 메지 비용도 함께 포함하였다. 본사쪽 영업부에 견적을 받은 금액보다는 장당 70원 가량 가격이 차이 났지만
배송 운임,상하차비까지 이쪽에서 제공한다고 운임과 하차비 부분에서 세이브가 될 것 같아 최종 견적을 받고 발주 하였다.
물론 건축주와 최종 견적금액에 대해 공유 후 발주를 내렸다.
오후 2시경 현장에 도착해 보니 벌써 윗깔도리,장선 공사가 완료 되었고, 지붕 서까래가 작업이 거의 끝나가고 있었다.
주말에 비소식이 있었는데 토요일에 비가 오는 둥 마는 둥 해서 일요일에 현장에 올라와 공사를 진행 하였다고 한다.
서까래 - 2x8…24"간격시공,
처마마감재- 1x10 시다,
<현장에 도착하니 벌써 이만큼 진행 되고 있네요 >
<장선설치 부분입니다.>
천정 장선 설치된 부분과 작업중인 지붕 서까래 작업이 선으로 교차 되네요.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 보았습니다. 장선,서까래,용마루가 보입니다.
장선에는 적절한 철물을 꼭 사용해야 합니다.. 목구조 주택에 있어 이음매 부분이 제일 취약한 부분이 될수 있읍니다.
방에서 올려다 본 장선 처리입니다.
거실 쪽은 가로 세로가 5m가 넘어 중앙에 2*10 구조목을 2중으로 덧 되어 마룻대를 받게 하였습니다.
거실 부분으로 다른 각도에서 본 사진입니다.
장선과 서까래가 만나는 윗 깔도리 부분입니다.
원형부분은 당골 막이 부분으로 서까래와 서까래 사이를 구조목으로 정리 하였네요..
서까래의 움직임을 방지하고 윗쪽 틈은 처마밑 공기순환을 위해 틈을 두었습니다.
윗 깔도리 위에 남은 부자재로 절반을 내 밀었습니다.
천정 마감시에 석고보드 고정을 위해서 입니다. 장선 부분은 피스못을 박을 수 있으나 외벽,내벽 라인은 돌출 되는 부위가
없어 외벽은 서까래 사이, 내벽은 장선 사이에 이렇게 내 밀었습니다.
<지붕 서까래 작업 과정입니다.>
외벽 벽체에서 서까래 부분을 길게 빼 내었습니다.
처마 길이가 800mm로 길게 내밀기를 하였기 때문입니다.
외벽에서 800mm를 수평으로 내밀어 먹줄을 띄운후 수직을 본후 내민 서까래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한분은 모퉁이 추녀부분에서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정면 현관 입구쪽 지붕도 마무리가 되어 가네요
내밀은 서까래를 앞쪽,옆쪽에서 정리하고 있습니다.
내부에서 서까래 부분을 보강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현관 입구 위 장선을 정리, 보강 작업 중입니다.
지붕 작업이 마무리 되고 처마 끝 시다 작업을 진행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장선,지붕 서까래 작업을 마무리하고, 내부 장선,서까래,벽면과 만나는 부분에서 빠지거나 미흡한 점을 하나 하나
체크하고 보강하였습니다. 그리고 장선,서까래 부분에서도 보강해야 할 부분을 정리하고 하루를 마감하였습니다.
다음 공정은 지붕 OSB 설치,방수지 설치와 벽체 OSB, 방습지(타이벡) 설치만 남았네요....
작업기간 : 3일 (29일 - 3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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