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과 !/나누기 :

[하심의 단초] 강요의 코드를 읽다 : 안팎에서 일어나는

GraU 2014. 11. 18. 15:37

 

 

 

 

내가  나 스스로를 제대로 볼 수 만 있다면

남에게 강요할 것은 하나도 없다.

 

대개의 경우 강요는

내게 필요한 것들에 대한 충족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그 사람에게는 필요치 않을 확률이 높다.

 

반대의 구도로

제대로 된 보상 이라는 균형이 맞지 않을 때

내가 아무리 강요가 아니라 너를 위한 것이 었다고  훌륭한 논리의 탑을 쌓아보아도

소용없다.

 

보상1이 충분하다 하는 관점 또한

강요의 맥락에서 이루어지게 되면

 

다른 보상을 찾아 떠나게 될 뿐

잡을 수 없다.

 

 

 

 

중요한 것은  사람사이의 일이라고만 여겨지는 이 것이

 

내 속에서 일어나고 있었슴을 알아채는 것이다.

 

그것이 실제 이 강요의 코드를 풀어헤쳐나가는 진정한 출발이다.

 

 

 

 

 

  1. cf. 조건화된 박탈과 의도적 보상의 불균형 / rel. Burrhus Frederic Skinner, 이차적 보상 :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