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 음/노래 (♬)

ㅈㅈ ㅐ 즈 ? : WTB 'AM I BLUE'

GraU 2015. 4. 13. 18:32

 

 

Ray Charles & Milt Jackson - Soul Brothers (2CD) [Full Album]

https://www.youtube.com/watch?v=zUnID70IU-g

 

 

 

 

 

 

 

하긴 누가 그러더라

 

망중한,

여유로워 늘어지는 저녁시간

 

째즈가  피로를 쫘 악 풀어준다고.

 

 

근데 누가 또 그러더라

 

내 피로를 풀어주는건 에디 히긴스가 아니라

소녀시대 라고.

 

 

 

 

누구더라

그 스님이 그랬다던데

 

'그래서 어쩌라고'

 

 

 

그걸 따라서

어느 걸그룹 아이돌이 그랬다는데

 

"그래 나 그렇다

그래서 어쩌라고."

 

 

 

지 맘이지 무 ㅓ

누가 뭐랄꺼여

 

 

 

 

 


 

 

 

곡 하나 찾을라다가...

발 잘못 들여놓은 느낌이 퍼뜩.

 

.

 

에디 히긴스의 엠아이블루 한 곡 찾아 들어보려고 시작한 서핑에서 든 느낌.

 

실체, 본질을 중요시 하지 않게 되어간다는, 비물질성 관련, 사변의 뜬구름 잡기 대신,

유투브에서 연주자의  다른 곡들을 찾아가던 중에 어느 순간  '실체'에 대한 잡상.

 

소위 '무리'의 방향성이 점점 혼돈을 향해 간다는, 중요한 것은 그 모습을 비관적으로 보고 있는 나 자신, 물론 물들어 버린 탓. 그냥 그런건데. 뭘 그걸가지고 고민하나. 왜 비판하며, 부정적 생각(기분모형)을 구체화 시키나 하는. 하나 콕 찍어서 그런거지, 실제 많은 시사점들에 대해서, 그러고 있는 나 자신. 그러면서도 누가 그러면 되려 나는 안그런양 보기 싫어지는 거기. 하지만 또 한편은 '비판적 사고'의 근간에 이 관점이 있는 것도 알지. 아니 필요하다고 여기는거. 양날의 칼? 뭐 어찌되었건. 요즘 애들 말로 '리얼충'이 못되어 그런건가 보지. 실제 그 어의 아래 쪽에 숨겨진 시대의 키워드를 읽던 못읽던 그건 상관할 바 아니라고! 젠장. 글도 한 3차원적으로  본문, 주석, 말고도 한 차원이 더 있어야돼. 최소한이나마, 순간적으로 연상되는 뇌 속의 전개를 꺼내 놓으려면.

 

좌우당간

 

예를 들어

째즈를 제대로 듣는다?

그러면, 이 정도는 알아야지 하는.

 

힘의 논리에 의한 강요의 예를 들었던 글에서 처럼 관여되어 치올라오는 헤게모니에 대한 트라우마는 접어두고,

 

 

찾아서 뭐하지? 힘들게 왜 찾나.

그냥 선곡해 놓은 거 들으면 되는데.

 

New York Jazz Lounge - Jazz Moods     https://www.youtube.com/watch?v=DSairujn5G4

 

 

실제 수레바퀴가 굴러버린 경우는 이런 갈등조차 안하겠지. 뭐. 그건 만고 내 생각일거고.

 

여튼

심각한 것은 싫어

가볍게. 그냥.

 

내일 당장, 조금 있다 당장 해야될 것도 많은데.

 

표면적으로는 이 정도 로 '지나친다.'  그 순간을 연장하여 지속시켜 심각하게 고민하여 간여할 만큼 사랑하지 않으므로.

 

 

조금 더 생각해보면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고개를 드는데

 

아주 자연스러운 것. '질서'는, '강요의 코드'로 '참아야' 하는 것이 되었다는 중요한 증거가 현상으로 실체화 되어 나타나는 '사건'들을 잘 지켜보면 보이는 것처럼.

'순서대로 되어야만 한다.' 반드시 그러해야 한다는 논리로서 '당연'은 강요 되는 순간, 자연의 투영으로서의 '모형1 혹은 전형2'에서 멀어진다. 소위 그 정도는 알아야지 가 강요된 코드로서, 또 미래의 '나를 내세울' 무기로 상정되는 바로 이 순간. 분별, 소득, 승부 심의 즉각적 인지가 가능하다.

 

문제는 그 아래에 있는 것들이 이 '가벼움의 추구; 자의성, 개성, 개별성, .... 마음' 를 무지막지하게 커다란 수레로서 굴리는 힘이라는 것. 많은 예견들에서, 또 선지자, 선구자로서, 지나 놓고 거론되는 이 들의 존재가 해당 움직임(movement, ISM, trend, G.) 의 진정한 시초로 '학습'되는 메커니즘의 이해를 굳이 들지 않더라도, '변화'는, 사건으로 내어놓아져 있지 않는 순간은 '현상의 한계'로 그를 인지할 수 없음은 조금 생각해 보면 알 수 있다.3

 

하지만 보이지 않는다는 그 순간에 실재하지 않는, 현전 하지 않는 것이 아님은

내가 지금 내 속에 일어나는 '일'들이 무엇인지 설명하려고 쓸데없는 짓 하는 것 만큼이나

절절히 실재한다.

 

 

쉽게? 에디히긴스의 곡 을 찾으려 했던 그 순간을 떠올리면, 그리고 이걸 왜 찾아 하는, 즉 곡이름을 정확히 알아 에디에게 한걸음 다가가는, 째즈에 대해 좀더 알아가는, 그리하여, 종국에는 보다 '구별'되는 존재가 되고자하는 욕구의 현현 그 곳을 붙잡고서.

 

다시말해서, 이 분별(욕구), 그를 통해 얻고자 하는 우월감(욕구), '판'의 정당성 확보를 통한 안정감 얻기, 즉 불안을 없애려는 욕구, 불확적성/예측가능성 확보 욕구를 인지한다면

 

그 근원이 무엇인지 찾아볼 수 있는 준비가 된 것.

 

면,

꺼꾸로 내가 지금껏 쌓아 놓은 실제적인 삶. 그리고 그 뿐만아니라, 실제 여기서 주목해 보고자 하는 것은, '실제'라고 여기던 그 구도. 말마따나 괜히 되짚어 보면 내가 한 짓이 다 뻘짓거리가 되어버리는, 그 것.

임을 느끼는 순간  '놓아버린다', '버린다' 의 의미가 또 다르게 들리게 되는.

 

 

한 곳을 향하는.

방향성이 정해져버린.

바라고 있는 것.

모르는 채 그리하고 있는 것.

그 때문에 시작되는.

 

 

 

1. 사랑이 아니면  지나쳐라.

관여되어 그 안에서 이룰 것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그 자체를 사랑하는 것이 아닌, 그것을 함으로서 나에게 주어질 '것'들을 위한 것이라면. 4

 

2. 차라리 내 옆에 것들에 눈을 돌리다.

나와 상관없는 일에 신경쓰고, 비판하고, 또 그를 통해 무엇인가 얻으려하고, 또 그를 이용해 자신을 세우려하고.

 

3. 현상의 인지를 통한 돌아봄 ; 반추가 아니더라도, 제대로된 '본질'을 추구한다면

화살은 자신에게로 향해야지 밖으로 마구 난사하는 스스로를 인지하는 것이 먼저.

 

4. 이 쪽이던 저쪽이던 궁극에는

편안해 져야.5

 

 

그냥 선곡해 놓은거 들으면서 '모르고 들어도 되나'하는 마음에 찝찝하지 않게 되는.

 

마찬가지 맥락에서,

하나의 대상을 찍어 깊이 들어가는 순간에 멈칫 멈칫 하며 뒤돌아보게 되는 본능적 자기 자리매김의 기전에 대한 인지, 쉽게는 '뿌듯해하며' 남에게 칭찬해주길 바라는.

그 양 극단을 덤덤히 같은 무게로 볼 수 있는.

 

물론 자기 자신.

즉 내 이야기.

 

 

 

 

 

 

 

 

 

 

 

 

 

 

 

 

 

 

 

 

 

 

 

 

 

 

 

 

https://www.youtube.com/watch?v=2zNVTi-NKC4

 

 

 

 

 

FURTHER


 

eddie higgins

+Trio

+Quartet    

my foolish heart album

  Am I Blue

 

 

 

 

신주쿠 트와일라잇? :   http://dlaquf020.blog.me/60176611866

마 퍼니 발렌타인 :   http://blog.daum.net/club68/14974946

 

 

 

 

 

 

 

 

Bewitched,Bothered,And Bewildered - Eddie Higgins Trio

https://www.youtube.com/watch?v=IdY-5oRqbZc&list=PLp-NfP_S5uxGoKTPueDZQ7BXo_gjX7xK-

 

 

 

I'm A Fool To Want You

https://www.youtube.com/watch?v=6WM7WVWn-_c

 

 

 

A Portrait In Black And White    Full Album

https://www.youtube.com/watch?v=e2vFJuuAWAo

 

 

It's All Right  

https://www.youtube.com/watch?v=2U7jiR-ADDs

 

 

Christmas Songs - Full Jazz Album ; HQ  

https://www.youtube.com/watch?v=HM3jRCAA61A

 

 

 

 

 

 

OTHERS 


 

 

 

Bill Evans - When I Fall In Love (Portrait In Jazz)

https://www.youtube.com/watch?v=hu8NBvpOwn4

 

Louis Armstrong   Dream a Little Dream

https://www.youtube.com/watch?v=R-xzfwDAn1I

 

 

 

 

 

 

 

 

  1. imitation, 목적의 투영으로서의 세계, rel. 사물. ref. Aristotle [본문으로]
  2. IDEA. Plato [본문으로]
  3. '사건화' 되지 않은 것은 실체가 아니라는, 그리고 그 반대편에 있는 현상학적 딜레마에 대한 고려는 잠시 접어두고. [본문으로]
  4. cf. 백색주의, 순수주의 비판 rel.순수이성비판 [본문으로]
  5. 안정 / 道生於安靜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