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과 !/수미산이야기

乘 : 탈것으로 삼는다 vs. 올라타서 구가함을 느끼지 못하다 : 다른 극단으로서.

GraU 2015. 8. 27. 18:23

자비 빼고 포괄적으로 읽어볼 것.

소위 "능엄주를 타다.",  영감자리에 올라타,  힘의 자리에 올라타다

 

 

 

여기에서 ‘닦는다(āsevita)’는 말은 자비수행을 하되 단순히 지적 연습으로서가 아니라 진정에서 우러나는 마음으로 자비에 자신을 맡겨, 이를 자신의 태도와 견해, 행위를 결정짓는 삶의 지도이념으로 여기고 열심히 닦는 것을 의미한다.


‘발전시키다(bhāvita)’는 자비관을 닦으면 갖가지 내면적 수양과 정신적 통합의 과정을 거치게 됨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명상을 하면 갖가지 정신적 능력이 통합되고 마음도 통일되므로, 명상은 바로 마음의 발전이라 본다. 부처님께서는 자비관을 닦으면 일체의 정신계가 다 계발되어 결국 마음의해탈과 인격의향상을 가져오게 된다고 가르치셨다.


‘꾸준히 되챙기다(bahulikata)’라고 함은 깨어있는 동안 은 내내 말과 행동과 생각을 통해 자비를 반복하여 닦아야 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자비를 주시[慈正知]하기를 한결같이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말이다. 반복적 행동은 힘을 발생시킨다. 다섯가지의정신적 힘[五力]이 라 불리는 믿음․정진․마음챙김․집중․지혜가 모두 이 자비관의 반복수행을 통해 훈련 계발된다.

 


‘탈 것으로 삼는다(yānikata)’라고 함은 자비의 이상을 인간관계를 풀어나가는 유일하고 정당한 방법이자 정신적 성숙을 이루는 수단으로 인식하고, 일신을 맡겨 수레를 타듯이 전적으로 자비에 의탁하는 것을 의미한다. 자비가 유일한 ‘교통수단’, 유일한 ‘탈 것’이 될 때 인생은 저절로 〈자비경〉에서 말한 대로 ‘거룩한 주처(住處)’가 될 것이다.


‘삶의 기반으로 삼는다(vatthukata)’라고 함은 자비를 모든 면에서 자기의 존재기반으로 삼는다는 말이다. 그때에 자비는 최고의 휴식처, 안식처, 생의 귀의처가 되어, 법으로 귀의[歸依法]함이 실제로 이루어지게 된다.


‘완전히 정착시킨다(anuṭṭhita)’라고 함은 자비에 굳게 뿌리박은 삶, 자비에 닻을 내리어 어떤 상황에서도 요지부동한 삶을 뜻한다. 힘들이지 않아도 자비수행이 이루어질 수있게 되면 자비의 원칙을 실수로라도 범하는 일마저 없게 될 것이다.


‘잘 다진다(paricita)’는 말은 자비가 습성화되어서 명상할 때는 물론, 굳이 애쓰지 않아도 일상행동이 저절로 자비심에 잠겨있을 수 있게 됨을 뜻한다.


‘완성시킨다(susamāraddha)’라고 함은 총력을 기울여 고수(固守)하고 계발해서 이루어낸 완성 상태를 말한다. 경에서 자비의 열한 가지 복을 들어 상세히 설명한 대로 완벽한 안녕과 정신적 지복을 누릴 수 있는 상태, 충분히 통합된 상태의 성취를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

 


진실로 자비의 공덕은 크고도 넓다. 부처님을 따르는 사람에게는 자비야말로언제 어디서나 이롭게 쓸 수 있는 여의주나 다름없다.

 

 

Mettā
The Philosophy and Practice of Universal Love
Acharya Buddharakkhita
(The Wheel Publication No.365/366)
BUDDHIST PUBLICATION SOCIETY
Kandy․Sri Lanka

 

p.70

 

고요의 소리 /법륜   ․여덟
자비관
아차리야 붓다락키따 지음 · 강대자행 옮김

 

 

자비관 메타명상 자애명상.pdf

 

 


 

중아함 127 복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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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교문(天台敎門)의 화법사교(化法四敎) 中의 장교(藏敎)에 대하여

욕계9품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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