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과 !/나누기 :

GraU 2017. 12. 24. 11:42

 

 

 

 

https://youtu.be/OHyCoZOKLVY

 

 

 

 

 

 

 

 

뒤를 보는 지혜
                               - 배승환  (향기글 171221)

 

우리는 단편을 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인간만이 가진 속성으로
뒤를 보는 지혜가 있습니다.
짐승과 달리
거울을 만들어 자신을 봅니다.

때로는
좌우가 바뀌었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또 다른 거울을 만들어
뒤를 봅니다.

하지만 인간은
묵상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찾습니다.

자신을 잘 살피지 못하면
세상에서 천대를 받습니다.
상대를 살피지 못하면
외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세상속의 나,
내가 살고 있는 속성을 바로 보고
함께 살아가 일입니다.


 

 

 

 

 

 

 

 

이렇게 해야한다 저렇게 해야한다

 

이래라 저래라

 

빗대어 요즘 아이들이

 

일해라 절해라

 

 

 

거기에도 있는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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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는 마음의 현전으로서

빛과 어둠.

 

 

"그 빛을 순하게 하여 함께 머물라."

 

그 뜻을 헤아리려 하지 않고, 지니려하는 마음을 지나서.

 

 

 

만화 와 애니메이션에 사용되었다는 것으로 하대 받는 음악들의  현주소에서

높낮이 를 가리려는  마음의 현전을 눈치채기 전에

 

저멀리 치우거나, 숨으려는 마음이 올라오거나

'전투적 표피'로 갈아 입고 맞서 싸우려 한다면.

 

 

 

소위 '숨어서 즐기는' 으로 표현하였던 것.

 

 

 

실제 바라는 마음의  현전으로서  가장 실감할 수 있는

'갈등'의 최전선  의 예

 

 

무쟁.

 

아란나행.

 

 

 

 

 

 

 

대중음악 의 현주소 처럼.

만화의 그것.

또 지금  싹트고 있는 '새로운 것'들의

소위 "숨고 싶은" 마음의 현전은

 

승부심 단계에서의 따따부따가 올라오는 마음은 차치하고서라도

 

보이지 않는 프로퍼갠더로 인해 내 안에 들어앉은 '스키머'의 존재를 보이며

'전해지는 것'들이 도대체 어느 수준에까지 영향을 미치는지를 느끼게 하고,

 

또한

 

굳이 헤짚어 들어 올려 눈 앞에 내어놓아야

그제서야  알아차리고

알았다 싶은 순간,

멈칫 없이 또 하던대로

따따부따 하기 시작하는.

 

 

 

安 의 의미를 어떻게 보느냐는

실제 평온의 자리가 보살피는 마음과 왜 맞닿아 있음을

알아차리는지 여부와 이어져 있다.

 

 

 

내가 무엇을 하든  옆에 다른 사람의 눈을 느끼지 않게 되는 "일" 은

개개인의 성향차이, 환경차이와 상관없이

 

늘 항상 거기에 있었던 것 처럼 존재하지만, 과히 눈치채기는 어렵고

또한 눈치 챈다고 해도 거기에서 자유롭기 어렵다.

 

다만, 포지티브와 네거티브 를 항상 부지불식간에 그리게 되는 제 상황에서

자기 나름의 최소한 그 균형 : 스스로의 구도, 승부심에 의한 '저울', 잣대  이  허상임을 눈치챈다면

내 옆의 가장 소중한 이들에게 가해지는

보이지 않는  '칼'들은 거둘수 있으련만.

 

아니 , 

그 "예리함을 조금만 무디게 하는 것" 만으로도.

 

 

 

 

 

좌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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