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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般涅槃經 : "자등명 법등명"

GraU 2019. 12. 19. 17:01


 초기경전 불교용어집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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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kimis361/1282 :  D16 mahaparinibbana sutta

[스크랩] 각묵스님 역『디가 니까야』 제2품 대품 - D16 대반열반경」(大般涅槃經,涅槃經, Mahaparinibbana Sutta) - 부처님의 마지막 발자취들







대반열반경 (D16)             



 디가니까야 2권, 각묵스님, 2006년, p.201


 출처 : 순일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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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2.21. 그때 세존께서는 암바빨리 숲에서 원하는 만큼 머무신 뒤 아난다 존자를 불러서 말씀하셨다.

“아난다여, 이제 벨루와가마로 가자.”

 “그렇게 하겠습니다, 세존이시여.”


라고 아난다 존자는 세존께 응답했다. 

그리하여 세존께서는 많은 비구 승가와 함께 벨루와가마에 도착하셨다.


2.22. 거기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을 불러서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이제 그대들은 도반을 따르거나  지인을 따르거나 후원자를 따라서 웨살리 전역으로 흩어져서 안거를 하여라.   나는 여기 이 벨루와가마에서 안거를 할 것이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세존이시여.”


라고 세존께 응답한 뒤 비구들은 도반을 따르거나 지인을 따르거나 후원자를 따라서 웨살리 전역으로 흩어져서 안거를 하였다. 세존께서는 거기 벨루와 가마에서 안거를 하셨다.


2.23. 그때 세존께서는 안거를 하시는 도중에 혹독한 병에 걸려서 죽음에 다다르는 극심한 고통이 생기셨다. 


거기서 세존께서는 싸띠를 확립하고 반야로 보여지면서 (sampajāna) 1흔들림 없이 그것을 감내하셨다. 그때 세존께 이런 생각이 드셨다. 


“내가 신도들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비구 승가에게 알리지도 않고 반열반에 드는 것은 어울리지 않는다.  그러니 나는 이 병을 정진으로 다스리고 생명의 상카라를 굳세게 하여 머무르리라.” 


그리고  세존께서는 그 병을 정진으로 다스리고 생명의 상카라를 굳세게 하여 머무셨다.  그래서 세존께서는 그 병을 가라앉히셨다.


2.24. 세존께서는 병이 나으신지 오래되지 않아서 간병실에서 나와 승원의 그늘에 마련된 자리에 앉으셨다. 그러자 아난다 존자는 세존께 다가가서 절을 올리고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아서 아난다 존자는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저는 세존께서 인내하시는 모습을  뵈었습니다. 

세존이시여, 저는 세존께서 삶을 지탱하시는 모습을 뵈었습니다. 


세존이시여, 그런 저의 몸도 [세존께서 아프셨기 때문에] 마치 술에 취한 것과 같이 되어버렸습니다. 

세존께서 아프셨기 때문에 저는 방향감각을 잃어버렸고, 

어떠한 법들도 제게 분명하게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제게는 ‘세존께서는 비구 승가를 두고 아무런 분부도 없으신 채로 반열반에  들지는 않으실 것이다.’라는 어떤 안심이 있었습니다.”


2.25. “아난다여, 그런데 비구 승가는 나에 대해서 무엇을 [더] 바라는가?  


아난다여, 

나는 안과 밖이 없이 법을 설하였다. 


아난다여, 

여래가 [가르친] 법들에는 스승의 주먹 [師拳] 과 같은 것이  따로 없다.  


아난다여, 

‘나는 비구 승가를   거느린다.’  거나 

‘비구 승가는   나의 지도를 받는다.’  라고  생각하는 자는 

비구 승가에 대해서 무엇인가를 당부할 것이다.  


아난다여, 

그러나 여래에게는  

‘나는 비구 승가를 거느린다.’  거나 

‘비구 승가는 나의 지도를 받는다.’  라는 생각이 없다. 

러므로 여래가 비구 승가에 대해서 무엇을 당부한단 말인가?

아난다여, 

이제 나는 늙어서 나이 들고 노후하고, 

긴 세월을 보냈고 노쇠하여, 내 나이가 여든이 되었다. 


아난다여, 

마치 낡은 수레가 가죽 끈에 묶여서 겨우 움직이는 것처럼 

여래의 몸도  가죽 끈에 묶여서 겨우 [살아] 간다고 여겨진다. 


아난다여, 

여래가 모든 표상들을 마음에 잡도리하지 않고 

이런 [세속적인] 명확한 느낌들을 소멸하여    표상 없는 마음의 사마디에 들어 머무는 

그런 때에는 여래의 몸은 더욱 더 편안해진다.”


2.26. 아난다여, 

그러므로 여기서 그대들은 


attā를 섬으로 삼고, 

attā를 귀의처로 삼아 머물고,
다른 것을 귀의처로 삼아 머물지 말라. 


법을 섬으로 삼고[法燈明], 

법을 귀의처로 삼아[法歸依] 머물고, 

다른 것을 귀의처로 삼아 머물지 말라. 


아난다여, 

그러면 어떻게 비구는 attā를 섬으로 삼고, attā를 귀의처로 삼아 머물고, 다른 것을 귀의처로 삼아 머물지 않는가


어떻게 비구는 법을 섬으로 삼고, 법을 귀의처로 삼아 머물고, 다른 것을 귀의처로 삼아 머물지 않는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에서 몸을 관찰하며[身隨觀] 머문다. 

세상에 대한 욕심  과  싫어하는 마음 을 버리면서 근면하게,  반야로 보여지면서 (sampajāna)  싸띠를 확립하는  되어 머문다.



느낌에서 느낌을 관찰하며[受隨觀] 머문다. … 

세상에 대한 욕심  과  싫어하는 마음 을 버리면서 근면하게,  반야로    보여지면서 (sampajāna)  싸띠를 확립하는  자 되어 머문다.


마음에서 마음을 관찰하며[心隨觀] 머문다. … 

세상에 대한 욕심  과  싫어하는 마음 을 버리면서 근면하게,  반야로    보여지면서 (sampajāna)  싸띠를 확립하는  자 되어 머문다.


에서 법을 관찰하며[法隨觀] 머문다. 

세상에 대한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을 버리면서  근면하게, 반야로 보여지면서(sampajāna) 싸띠를 확립하는 자 되어 머문다.

 

아난다여, 이와 같이 비구는 


attā를 섬으로 삼고, 

attā를 귀의처로 삼아 머물고, 

다른 것을 귀의처로 삼아 머물지 않으며, 


법을 섬으로 삼고, 

법을 귀의처로 삼아 머물고 

다른 것을 귀의처로  삼아 머물지 않는다.

아난다여, 

누구든지 지금이나 내가 죽고 난 후에 


attā를 섬으로 삼고, 

attā를 귀의처로 삼아 머물고,
다른 것을 귀의처로 삼아 머물지 않으며, 


법을 섬으로 삼고, 

법을 귀의처로 삼아 머물고 

다른 것을 귀의처로 삼아 머물지 않으면서 


공부 짓기를 원하는 비구들은 최고 중의 최고가 될 것이다.”




…(후략)…




http://cafe.daum.net/cnubu/OGZE/94?q=%EB%8C%80%EB%B0%98%EC%97%B4%EB%B0%98%EA%B2%BD

일러두기  -   번역한 이유 . 순일스님 역임을 밝혀둠



+

세상에 대한 욕심 :  +    좋아하지도  않고

싫어하는 마음 : -   싫어하지도 않는


ㄴ 정견 :   중도 에 머무른 상태로 


근면하게

ㄴ 정정진



분명히 알아차리고   -  반야로 보여지면서

ㄴ 정념 

ㄴ 정사유



"마음 챙기는 자"  되어    "스스로에게 의지하고,  스스로에게 머물다."

ㄴ  정견, 정념, 정사유

ㄴ 


+

마음챙기는 자 되어    "법 에 의지 하고,  법 에 머물다."






  1. 반야로 본다 : rel. S 54 :8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