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rt to Heart

When will I know I'm ready?

GraU 2020. 2. 16. 14:10

 

 

 

"When will I know I'm ready?"

 

 

 

 

 





"You won't, It's a leap of faith."
"That's all it is, Miles. 
'A Leap of Faith'. "




'주저해 본 적' 없는 사람들이나,
자신의 그 순간을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는,  대개의 경우는  인식하지 못하는 다른 이의 숨겨진 도움 : 손길 -  음즐   의   영향으로 인해  오로지 자신의 힘으로 건너온  '강'인 줄 아는 사람들에게서는,


저 물음에 대한,  니  가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없다.


또한, 당연하게도,

난  '그런 자리' 1에 가고 싶은 게 아닌데? 하는 현재에서는 더욱 더,

저 질문에 대한  각기 다른 답 들은 서로 다른 궤를 좇을 뿐.


더 중요한 것은,

거의 천문학적 확률로  대개의 운이 좋다는 개념을 훨씬 넘어선소위 "제대로"   이 일을  깨닫는 일은 :  겪어서  넘어가는 ,  이 '강'을 건너는 일은


강물에 쓸려 내려가고  또 밀려 내려가고 하는 과정을 수 없이 거치건,주도면밀하게 강물에 관해 분석하여, 파악하고 대비하여  넘는 과정을 겪어 내건 

또 아니면,  복된 환경의 도움으로,  지인들의 도움으로 - 스스로 느끼건 아니건 -  잘 느끼지 못하건 간에,

그 자신은, 지나고 나서,지나지 않은 사람에게


이 일을 전하는 일이

'알아 들을 만한' 도구 의 부재 또는  기전의 불완전 함으로 인해'불가능한 일' 임을,  스스로의 기전: 스스로 알아차림  으로 알아차리지 못한다면,이 전하려는 일 자체가 어떤 다른 기작을  '창발'적으로 초래할 수 있을지에 대한 가능성, 


즉, 쉽게는  전하는 대로 전해지지 않을 수 밖에 없다는 일을 받아들이기 힘들게 된다.


또한 마찬가지

아무리  듣는 이에게  맞게  속삭여 준다해도.

 

그 반대편으로,  엄청난 충격을 가해서  소위 주는 이가 바라는 대로 :  '정신차리게' 해준다 해도. 




이 일에서 실제적으로 보다 관심을 두어야 할 지점은 
다만,  그  길을 앞에 둔 이에게 있을 수 밖에 없는

 

소위 '두려움'을  스스로가 어떻게 잡도리할 것인지를  


전하는 자 : 도움을 주는 자 가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  그 자리지음, 표현의 도구 단속, 이익에의 얽힘 속에서   하는 점.


자신의 경험: 직접 겪은  을 빌어그 일을 겪어보지도 않은 사람에게   빗대어,  
강요하는 일.'나도 건너왔는데 뭘' 해버리는.

대개의 경우에서처럼,  자신의 것으로  '의미치환'하는 데에 익숙한  환경 하에서.

소위  다양성 결여의  메커니즘  강요.



온전히 지나온 대로라도,

맑은 거울로서  비추어   
진정으로,  솔직하게
소위,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닌, 

 

돕는 일 : 무외시   은

 

전하는 자와  전함을 받는 : 답을 찾는 자 가  어떻게 다른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그 전해지는 지점 자체에서 드러나는  사건의  실제 :   로서,

크나큰  '주는 일' 이  될 수 밖에.

 


그것이, 서투른 짜증이 되던, 숭고한 가르침이 되던 간에.



사실  이  '도와주는 일'과는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제대로 된' 전함을,  스스로 알건 모르건  

바라고 앉은 자리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제대로' 전해지지 않는 전함: 들은

편린 들의 단순한 조합에 지나지 않을 밖에.


다만,
받는 자가 원하는 대로 주려는 의지를 높게 보거나, 또 그렇지 않거나,

주는 자가 주고픈 대로 주려는 사실을 눈치 채거나, 또 그렇지 않거나  하는 것을

우열등  3가지로 나누지 않음에라야.



받는 자  의  입장에서.

주는 자  의  입장에서.


받는 자가  받는 자리에서,  받는 자가  주는 자리를 그리며.

주는 자가  주는 자리에서,  주는 자가  받는 자리를 되짚으며.


...

승부심 단계에서의 불완전함은,

주고 받는 일 :  자체의  불완전함이라기 보다는,

주는 자와 받는 자가  스스로들 안에서  (대개, 오랜동안 진행된) 그리고 만들어내는  환상에서 기인하듯이,


욕심이 없다, 바라는 바 없이 주었다 해도,

언제든 어디서든, 무엇에서든,  숨길 수 없는 

거울에 의해  그 진의는 드러나듯이


차라리, 준 것과 받은 것을

명확히 해두는 일이   교만의, 허영의  장벽을 쌓는 일 보다  나은 것이, 


이 단계에 얽매인 증거가 될 밖에.




말이 필요없는 /말이 통하지 않아도 상관 없는,  아니 않는,
그 이치도 이와 같은.

왜 그래야 하는지에 대한,  진리  에 대한 장황한  설명 보다는, 


난 너를 믿는다 의  의미가 

'내가 원하는 대로' 잘 해주리라 믿는다가 아니라

니 인생이다. 무엇을 선택하든 넌 잘 해내리라 믿는다  로서

소위  제대로 전해지도록 하는 것.

 


최소한의  소통.
그 노력.

아니, 능력.

 

 

 

 

 

그런 연후에라야.

왜 인간은  모든 '주저하는' 지점에서  스스로의 자리를 확인받으려 하는가?

 

 

youtu.be/YS10Cdaz2Kk

 

거울.

 

 


"최소한의 요구되는"

  1. 영웅? 리더? 힘을 쥔 자? 부자?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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