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길 수 없는 것들이 있다
그 '일' : '나' 외의 '대상'을 대함으로서 의 전체를
모두 묘사하기 어렵기 때문이며
굳이 노력? 하여 충실히 옮긴다 해도
지금 여기 이 현재, 실제에 오롯이 머물러 있는
저 나름의 , 각자 마다마다의 구도에 의해서
사건들 의 병렬식 나열에 지나지 않을 기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걱정말자.
나 자신을 위하는 줄 모르고
그를 위한답시고
걱정할까봐 노크 하는 일에 대해.
또.
하지만.
/
다만, 기대 없이 주는, 아니 '하는' 1
일 임을
스스로에게 각인 시키기 위해서도.
대저. 사람이 산다는 것은, 2
첫번째 앎의 계박에서는
'人'3에게 해주는, 보이고자 하는 일이요
두번째 앎의 계박에서는
굳이 人을 의식하지 않으려,
자신이 하고픈 대로 함 을 세워, 추구하는 것이고
세번째 앎의 계박에서는
人을 제대로 알려고 하고
그 반동으로 제대로 알게 되었다고 여기고
굳이= 일부러=만들어서
和 하려는 자리에 묶이는 것이고
네번째 단계에서는
人의 실제를 제대로 보기 시작하고
일 事 을 살피기 시작하고
다섯번 째
그 앞 뒤 좌 우 우 아래 가 보여
實際 에 맞추어 일 마다마다, 대상 마다마다의 제 자리에 두려 하게 되고
여섯번째
時 시간 4에서도 자유로워져
일곱번째
침묵하는5 일이여
다 치우고.
걱정마라.
다만, '만드는 일 作' 과
대함에,
取 와 捨 를 구별 分 位 하여 택 結 決-快 하기를 즐기는
나의 현재를 본다면
되려, '자랑하기에는 부족한' 나의 작품을 대하는 스스로의 자리를 느끼게 될 것.
책망이 아닌, 현재를 오롯이 보면
그 현재를 있게하는 것들이 나의 족적임을 알아
쉽게는
내 능력을 비하하는 자리에서 벗어나고
ㄴ 시간 / 노력 에 대한 상
남이 보는 눈을 의식하는 자리에서 벗어나고
진정 내가 그 '일'을 좋아하는지를 알게 된다.
아이러니컬 하게도
진정한 예술 작품을 남기는 것이 아닌,
진정한 예술 작품을 남기는 자신의 상을 좇는 사람 들은
진정한 삶 속에 머무르지 못했다는
사사로운 (그래서, 알지못하는) 사실.
사사로이.
남은 알지 못한다.
그것이 실제.
공감하고 알아준다면
그것이
기적.
우리8 가 있는 자리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
그 가치를 되려
나있는 곳 - 나의 세상,우주를 가름짓는
잣대로 삼게 되는 것이
곧 앎에서 오는 繫縛의 구조.
굳이 이 기전을
알리어 이해시켜서 전해야 하는 '현실'에서는
이 말은
안하는 게 낫지.
그래도
굳이 내비치려함은.
여기가 거기.
곧 나를 묶는 족쇄.
굳이 적어두자면.
+
인식의 단계
보살도
온전한 인지 - 생각에 머무르다는 의미 :
안 과 밖
사람들은 누구나 안 만큼 밖도 신경쓴다는 의미 :
16?
6G?
아참 그리고 전에 생각했던 건데.
내가 직접 안하고
말만 전해서
짐만 지울라나 해서 굳이 까먹고 있었. ( 효니가 '뒤집어 쓸까봐')
(원래 그냥 하던대로, 전해받은대로 하는 거였으면 그냥 참거나 깨지거나 둘중하나
그리보면, 말로라도 전하는게)
딴게 아니고.
넉 엄마 .
아마도
짜증이 많아지고, 부드러운 기운이 없어진다, 왠지 거칠게 변한다 싶은게 계속 되면
(굳이 이렇게 글로, 말을 통해서 전하여 이를만큼 구체적으로 느끼지 못하더라도
전에 글들에서처럼, 전화하기 싫어지고, 함께 하는 시간이 왠지 전과 같지 않다 여겨진다면 - 물론 '이소'의 시기와는 다르게)
피하거나 같이 화내지말고
갱년기에 접어 들면서 자연스럽게 그런거니끼니.
아마도 없겠지만, 스스로를 챙기는데는 무던히도 견디는게 '잘하는' 것으로 교육받고 자랐으니.
영양제나 뭐 먹는거 없으면
넌 지시 하나 사줘라. 돈없으면 보태줌.
(중년기, 폐경기 여성에게 좋은 약품? 하수오 백수오 승마 머시기 머시기 찾아보면 많은디. 구체적으로 증세가 어떤지는 가까이 있는 사람이 알텡게...)
뭐... 나는 못하면서 그려대는 '기분좋은' 그림으로는 니가 챙겨주는 게 좋겠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또 그럴수록 왠지 내가 할일이 아닌데 내가 짐을 진다 느껴진다면, 그를 쳐다보고,
마음에서 밀쳐내는
일은 생기지 않기를.
말 하는 그 태도 때문에 이유모를 '화부터 올라오는'
나처럼 되지 않기를. (원래 '눌러놓았던 장독뚜껑' 이 모른체로 전해짐의 반증 : "화" )
또한, 이 나이 즈음 몸의 한계로서 피곤이 피곤인 줄 모르고
남을 '조지는' 게 '맞다' 고 여기게 된, '윗사람' : 할배 세대 들에게 전해받은 것에 대한 반발심과,
나이에 상관없이 業 에 의해 받아야 될 것을
그릇된 견해로 나에게 부당하게 가해지는 위해 로서 여겨
평생 가슴에 지니고 살았던 외할매 처럼 되지 않기를.
..........................................................................................
엄마가 태어날 때
니가 엄마 뱃속에 있었다는
간단한 산부인과 적 지식을 빌지 않더라도,
엄마가 받았을 유년기의 그림자는,
그를 알아차리건 그렇지 않건간에
굳이 아이에게 전하기 싫어서 아무것도 모르고 엄마가 된 어린 소녀가 참아내고 견뎌내었을 그 순간
너의 유년기에 반대로 드리워져
지금 현재가 이루어지는 것처럼.
.
'내'가 세상에 있게 된 순간부터가 아닌.
'전함-구름 轉'이 이루어지는 이 기전 자체를 전하는 일은
그 자체 보다
말 글 개념으로 구체화 하기 어려운 만큼
또한, 그 전함이 왜 가치를 가지는지를 또다시 전해야 하는 이유,
그리고, 이 과정 전체가 가지는 '가치'에 대해 다시 이해되도록 눈에 보이도록
가시화 해야 한다는
소통의 한계를 먼저 공유 해야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뭐 이렇게 까지
뭐 있어보이게 적지 않더라도,
간단하게
숨쉬기.
자기 자신이 되는 일.
오직 혼자 할 수 있는 일.
아 맞다.
고독하게 되는 일, 양친으로 부터 떨어지기. 이건
부모로 부터 빠이빠이 하고 나몰라라 해라는게 아니지비.
부모에게 의지하는, 엄마의 언덕에 기대는 자신을 자각하는 것.
스스로 아빠 엄마가 되는 과정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과 같은 무게로.
=
스스로를 쳐다보는 일을
'업' 熟業에 휘둘리지 않고 '지속' 시킬 수 있다면.
- 行 을 結定 하는 : 決定心 - 스스로 하는 : '시작하기; ing' [본문으로]
- 마다마다 고저장단 경중 의 차이는 있지만, 스스로 '잘'산다고 여기는 相으로서 [본문으로]
- 人相 [본문으로]
- 인식 / 존재자체 / 체용상 [본문으로]
- 드러내는 일 과의 兩行-均 의 자리로서 / '진정한 침묵' : rel. 진정한 포기 - 아무것도 포기할 것이 없었음을 알아차릴 때에라야 비로소 가능해지는 일. [본문으로]
- 자긍 : 수치 [본문으로]
- 스스로 '착한' 자리라 여겨서, 남을 위해 내가 만들 것을 제대로 설명하여 알려주는 자리 = 내가 잘했지 하고 자랑하는 자리라 여겨는. 이는 굳이 만든 상일 뿐, 때에 따라, 사람에 따라, 또 상황 /일에 따라 한가지로 단정지을 자리가 아님을 알면. [본문으로]
- 人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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