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aku.tistory.com/540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hristianost&logNo=90087673513
https://youtu.be/oTH0s0iRA0g 엔딩
"내일도 모레도 그 다음날도
[해야할 일]은 변함 없잖아
언제나 눈 앞에 있는 [현실]이야.
그렇다면, 도망치는 게 아니고
아예 같이 '달리면' 돼,
그 [현실]과."
"달리면 [ ] 할 수 있나?"
"몰라,
다만 멈춰있으면 불안하잖아."
"달리면 잊을 수 있어.
자신이 무얼 입고 있는지를."
http://blog.daum.net/hellomnikhh/109
네가 무엇을 하든,
그것이 얼마나 긍정적인 것이든
얼마나 잘하는 것이든 간에
언젠가는 너를 묶는 족쇄가 되는 때가 온다.
그 시기를 어떻게 맞이하고
어떻게 넘기느냐에
지금의 너도 모른채 쌓아가고 있는 '그것' 의
과 (果)를 알아차릴 열쇠가 있으며
그 과정에
옆에 있는 이들에게 어떠한 베품을, 또는 짐을 지우느냐가
곧 니가 한 행동의 댓가 또는 가치가 될 것이다.
그것이 남을 위해 한 것이라 여기건,
자신의 안녕을 위해 남을 속인 것이건 간에,
이는 그 반대편, 잘못하는 일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더 말할 필요는 없다.
그리하여 순수를 숨기는 것이 손해가 된다는 것을
항상 이해(利益)를 따지는 가장 겉 마음으로라도 알아차린다면
한참 더 뒤에 오게 될
순수 그 자체를 따지는 자리를 보는 때에,
뺨에 스치는 바람의 느낌으로 다가오는 그 순간이
'바람은 불지 않았는데 내 마음을 좇아 갔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리라.
달리는 즐거움을 잊게 된 이유를 굳이 찾으려 하는 것보다
멈추어 서서 달리는 사람들을 쳐다보다 보면 느껴지는 것이 있듯이,
삶의 속도에서 내려와 보지 않은 이들에게
그 느낌을 설명하거나 공유하려 해봤자 소용없다.
다만,
들어주려는 사람을 마다하는 마음이 올라옴을
그들을 위함이라 여기지만 않으면 된다.
'Heart to Hear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를 묶는 것들 : 繫縛 (0) | 2019.07.14 |
---|---|
Do Not Hurt My Heart Emotionally (0) | 2019.06.29 |
seize your moMent (0) | 2018.03.03 |
웹은 정말 죽었나 (0) | 2016.12.20 |
[바라는 마음] 기 대 : 그 속에 숨은, e.g. '내가 너를 위해서' (0) | 2016.0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