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 to G.

to. ㅊ

GraU 2020. 10. 29. 06:23

 

 

 

 

 

 

 

 

 

 

법구경   분노품  중에서

 

분노품. 8장

 

 

사람들은 서로 비방하네.

 

예로부터 지금까지

말이 많다고 비방하고

또 말이 적다고 비방하며

말이 많거나 적지 않아도 비방하니

 

세상은 비방하지 않는 것이 없네.

 

 

 

謗毁 自 旣毁多言 又毁訥忍 亦毁中和 世無不毁

인상방훼 자고지금 기훼다언 우훼눌인 역훼중화 세무불훼

 

 


 

DP. 227.

아툴라(신자의 이름)여,

이것은 예전부터 그러하며, 지금 시작된 게 아니다.   

‘침묵을 지켜도 욕을 하고,

말을 많이 해도 욕을 하고,

적당히 말해도 욕을 한다‘

이 세상에는 누구나 다 욕을 먹는다.

 

 


게송  227  ~  230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247815  재가신자  아뚤라  이야기

 

 

 

어느 때 아뚤라와 그의 친구 오백 명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기 위해 레와따 테라를 찾아갔다.

그러나 레와따 테라는 사자와 같이 초연하고 고상한 자세로 앉아서 단 한 마디의 담마도 설해 주지 않았다.

그들은 레와따 테라를 못마땅하게 여겨 이번에는 사리뿟따 테라를 찾아갔다. 그러자 사리뿟따 테라는 대단한 장광설로 아비담마(불교철학)을 설하여 그들을 지치게 만들었다. 이에 젊은이들은 너무나도 방대하고 깊이 있는 아비담마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여 사리뿟따 테라에 대해서도 좋지 않은 느낌을 갖게 되었다.

그들은 이번에는 아난다 테라를 찾아갔다. 아난다 테라는 그들에게 간략하게 요점만 설명해 주었다. 그러자 그들은 아난다 테라가 너무 설법을 짧게 한다고 불평이었다. 그들은 마지막으로 부처님을 찾아뵙고 이렇게 사뢰었다.

 

“부처님이시여, 저희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들고자 왔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부처님을 찾아뵙기 전에 다른 여러 테라들을 만났습니다. 그렇지만 아무에게도 만족할 수 없었습니다.

예컨대 레와따 테라는 아무 성의도 없이 침묵했고,

사리뿟따 테라는 장광설로 저희를 질리게 했으며,

아난다 테라는 간략하게 요점만 설해 줄 뿐이었습니다.

저희는 그 같은 설법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러자 부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었다.

 

“여래의 제자들이여,

남을 비방하는 것은 그대들이 처음으로 하는 것이 아니며, 전혀 새로운 일이 아니니라.

이 세상에서 한 번도 남의 비방을 듣지 않은 사람은 없느니라.

사람들은 설사 붇다나 왕일지라도 비방하느니라.

 

그러나 어리석은 자들로부터 듣는 비방은 중요하지 않으며,

다만 지혜로운 사람으로부터 비판을 받거나 칭찬을 듣는 것이 중요하니라.”

 

그리고 부처님께서는 다음 게송 네 편을 읊으시었다.

 

오, 아뚤라여! 이는 새로운 일이 아니다.

그것은 오랜 옛날부터 있어 왔던 일

그들은 침묵해도, 말을 많이 해도

혹은 적게 말해도 각기 비방한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

그 같은 자들의 비방을 받지 않는 사람은 없다.

 

어느 누구든 항상 칭찬만 받거나

비방만 받을 수는 없었다.

이는 지금도 그러하나니

또한 앞으로도 그러하리라.

 

'어진' 사람이

매일같이 조사하여 본 뒤 

'그는 현명하며 앎이 있고, 그는 진실로 허물없다' 라고 칭찬하는 사람,

그가 지혜와 계행이 있는 사람이다.

 

그는 마치 잠보나의 황금처럼

순수하고 맑아 티 한 점 없으니 어찌 비방하랴?

신들도 천왕도 그를 칭찬하리라!

 

부처님의 이 설법 끝에 아뚤라와 그의 친구 오백 명은 모두 소따빳띠 팔라를 성취했다.

 

[출처] 제17장-게송 227~230 : 재가 신자 아뚤라 이야기|작성자 byunsdd

 

 

 


17 - 227

 

Porāṇametaṃ Atula              뽀라나메땅 아뚤라

netaṃ ajjatanāmiva              네땅 앗자따나미와

nindanti tuṇhimāsīnaṃ          닌단띠 뚠히마시낭

nindanti bahubhāṇinaṃ           닌단띠 바후바니낭

mitabhāṇimpi nindanti           미따바님삐 닌단띠

natthi loke anindito.             낫티 록께 아닌디또.

 

오, 아뚤라여! 이는 새로운 일이 아니다.

그것은 오랜 옛날부터 있어 왔던 일

그들은 침묵해도, 말을 많이 해도

혹은 적게 말해도 각기 비방한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

그 같은 자들의 비방을 받지 않는 사람은 없다.

 

This is an old saying, O Atula, this is not only of to-day: `They blame him who sits silent, they blame him who speaks much, they also blame him who says little; there is no one on earth who is not blamed.'

 

 

 


17 - 228

 

Na cāhu na ca bhavissati              나 짜후 나 짜 바위싸띠

na cetarahi vijjati                        나 쩨따라히 윗자띠

ekantaṃ nindito poso                  에깐땅 닌디또 뽀소

ekantaṃ vā pasaṃsito.                  에깐땅 와 빠삼시또.

 

어느 누구든 항상 칭찬만 받거나

비방만 받을 수는 없었다.

이는 지금도 그러하나니

또한 앞으로도 그러하리라.

 

There never was, there never will be, nor is there now, a man who is always blamed, or a man who is always praised.

 

 

17 - 229

 

Yaṃ ce viññū pasaṃsanti            양 쩨 윈뉴 빠삼산띠

anuvicca suve suve                    아누윗짜 수웨 수웨

acchiddavuttiṃ medhāviṃ          앗칫다웃띵 메다윙

paññāsīlasamāhitaṃ                 빤냐실라사마히땅.

 

그는 현명하며 앎이 있고 그는 진실로 허물없다고

어진 사람이 매일같이 조사하여 본 뒤 칭찬하는 사람

그가 지혜와 계행이 있는 사람이다.

 

 16

 

17 - 230

 

Nikkhaṃ jambonadasseva                 닉캉 잠보나다쎄와

ko taṃ ninditumarahati                    꼬 땅 닌디뚜마라하띠

devāpi naṃ pasaṃsanti                    데와삐 낭 빠삼산띠

brahmunāpi pasamsito.                    브라흐무나삐 빠상시또.

 

그는 마치 잠보나의 황금처럼

순수학 맑아 티 한 점 없으니 어찌 비방하랴?

신들도 천왕도 그를 칭찬하리라!

 

But he whom those who discriminate praise continually day after day, as without blemish, wise, rich in knowledge and virtue, who would dare to blame him, like a coin made of gold from the Gambu river? Even the gods praise him, he is praised even by Brahman.

 

 

 

 

 

 

 


 

 

 

 

 

 

 

 

분노품. 5장

 

속이지 않는 것,

분노하지 않는 것

마음 속에 많은 것을 구하지 않는 것

 

이 세 가지를 실천하면 죽어서 천상에 태어나리라.

 

欺 

不怒 

不多求 

如是三事 死則上天  1 2 3  4

 

불기

불노

의불다구

여시삼사 사즉상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