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쉬기] 맛지마니까야 118 입출념식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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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기] 맛지마니까야 118 입출념식 경 - anapana _ sati

GraU 2021. 2. 9. 15:46

원문 출처

교학과 수행 (daum.net) 님 블로그 : https://blog.daum.net/family5999/2656

맛지마니까야 118 (MN 118),

들숨날숨에 대한 마음챙김 경 (入出息 念經) 중에서,

비구들이여,

들숨날숨에 대한 마음챙김을 닦고,

거듭거듭 행하면

큰 결실이 있고, 큰 이익이 있다.

비구들이여,

들숨날숨에 대한 마음챙김을 닦고, 거듭거듭 행하면

네 가지 마음챙김의 확립을 성취한다. (4염처)

비구들이여,

들숨날숨에 대한 마음챙김을 닦고, 거듭거듭 행하면

일곱 가지 깨달음의 구성요소 (7각지) 들을 성취한다.

명지 와 해탈 을 성취한다.

비구는

숲 속에 가거나, 나무 아래 가거나, 빈 방에 가거나 하여

가부좌를 틀고 상체를 곧추세우고

전면에 마음챙김을 확립하여 앉는다.

그는 마음챙김 하면서 숨을 들이쉬고, 마음챙김 하면서 숨을 내쉰다.

길게 들이쉬면서 '길게 들이쉰다' 하고 꿰뚫어 알고,
길게 내쉬면서 '길게 내쉰다' 고 꿰뚫어 안다.

짧게 들이쉬면서 '짧게 들이쉰다' 하고 꿰뚫어 알고,
짧게 내쉬면서 '짧게 내쉰다' 고 꿰뚫어 안다.

숨을 들이쉬면서 '온 몸을 경험하면서 들이쉬리라' 하며 닦고,
숨을 내쉬면서 '온 몸을 경험하면서 내쉬리라' 하며 닦는다.

숨을 들이쉬면서 '몸의 작용을 편하게 하면서 들이쉬리라' 하며 닦고
숨을 내쉬면서 '몸의 작용을 편하게 하면서 내쉬리라' 하며 닦는다.

숨을 들이쉬면서 '희열을 경험하면서 들이쉬리라' 하며 닦고
숨을 내쉬면서 '희열을 경험하면서 내쉬리라' 하며 닦는다.

숨을 들이쉬면서 '행복을 경험하면서 들이쉬리라' 하며 닦고,
숨을 내쉬면서 '행복을 경험하면서 내쉬리라' 하며 닦는다.

숨을 들이쉬면서 '마음의 작용을 경험하면서 들이쉬리라' 하며 닦고,
숨을 내쉬면서 '마음의 작용을 경험하면서 내쉬리라' 하며 닦는다.

숨을 들이쉬면서 '마음의 작용을 편안히 하면서 들이쉬리라' 하며 닦고,
숨을 내쉬면서 '마음의 작용을 편안히 하면서 내쉬리라' 하며 닦는다.

숨을 들이쉬면서 '마음을 경험하면서 들이쉬리라' 하며 닦고,
숨을 내쉬면서 '마음을 경험하면서 내쉬리라' 하며 닦는다.

숨을 들이쉬면서 '마음을 기쁘게 하면서 들이쉬리라' 하며 닦고(공부짓고),
숨을 내쉬면서 '마음을 기쁘게 하면서 내쉬리라' 하며 닦는다.

숨을 들이쉬면서 '마음을 집중하면서 들이쉬리라' 하며 닦고,
숨을 내쉬면서 '마음을 집중하면서 내쉬리라' 하며 닦는다.

숨을 들이쉬면서 '마음을 해탈케 하면서 들이쉬리라' 하며 닦고,
숨을 내쉬면서 '마음을 해탈케 하면서 내쉬리라' 하며 닦는다.

숨을 들이쉬면서 '무상을 관찰하면서 들이쉬리라' 하며 닦고,
숨을 내쉬면서 '무상을 관찰하면서 내쉬리라' 하며 닦는다.

숨을 들이쉬면서 '탐욕이 사라짐을 관찰하면서 들이쉬리라' 하며 닦고,
숨을 내쉬면서 '탐욕이 사라짐을 관찰하면서 내쉬리라' 하며 닦는다.

숨을 들이쉬면서 '소멸을 관찰하면서 들이쉬리라'하며 닦고,
숨을 내쉬면서 '소멸을 관찰하면서 내쉬리라'하며 닦는다.

숨을 들이쉬면서 '놓아버림을 관찰하면서 들이쉬리라' 하며 닦고,
숨을 내쉬면서 '놓아버림을 관찰하면서 내쉬리라' 하며 닦는다.

비구들이여,

들숨날숨에 대한 마음챙김을

이렇게 닦고, 이렇게 거듭거듭 행하면

큰 결실이 있고 큰 이익이 있다.

/ 마음챙김의 확립을 성취하다

' 4염처' 四念處

1. 몸 : 身

비구들이여,

이렇게 닦을 때, 그 비구는

몸에서 몸을 관찰하면서

열렬함: 과 알아차림: 과 마음챙김 을 지니고서

세상에 대한 욕심과 근심을 벗어나서

머문다.

이 [ 들숨 과 날숨 ] 은

몸 들 가운데에서 한가지 형태의 몸: 이라고 나는 말한다.

그러므로, 여기에서 비구는 바로 그 때에

몸에서 몸을 관찰하면서

열렬함: 과 알아차림: 과 마음챙김 을 지니고서

세상에 대한 욕심과 근심을 벗어나서

머문다.

2. 느낌 : 受

비구들이여,

이렇게 닦을 때, 그 비구는

느낌 들에서 느낌을 관찰하면서

열렬함 과 알아차림 과 마음챙김을 지니고서

세상에 대한 욕심과 근심을 벗어나서

머문다.

이 [ 들숨과 날숨을 잘 마음 집중한다 ] 하는 것 은

느낌들 가운데에서 한가지 형태의 느낌 이라고 나는 말한다.

그러므로, 여기 비구는 그 때에

느낌 들에서 느낌을 관찰하면서

열렬함 과 알아차림 과 마음챙김을 지니고서

세상에 대한 욕심과 근심을 벗어나서

머문다.

3. 마음 : 心 -

비구들이여,

이렇게 공부지을 때, 그 비구는

마음 들에서 마음 을 관찰하면서

열렬함 과 알아차림 과 마음챙김을 지니고서

세상에 대한 욕심과 근심을 벗어나서

머문다.

[ 마음챙김을 지니고, 분명히 알아차리는 상태의 지속 : ]

마음챙김을 놓아버리고(도 그 사실조차) 분명히 알아차리지 못하는 자가

들숨 과 날숨에 대해 마음챙김을 닦는다 라고 나는 말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여기 비구는 그 때에

마음 들에서 마음 을 관찰하면서

열렬함 과 알아차림 과 마음챙김을 지니고서

세상에 대한 욕심과 근심을 벗어나서

머문다.

4. 法 -

비구들이여,

이렇게 공부 지을 때 , 그 비구는

법 들에서 법 을 관찰하면서

열렬함 과 알아차림 과 마음챙김을 지니고서

세상에 대한 욕심과 근심을 벗어나서

머문다.

이렇게 닦을 때

[ 욕심 과 싫어하는 마음 을 버린 것을 통찰지로써 보고 ]

안으로 평온하게 된다.

그러므로, 여기 비구는 그 때에

법 들에서 법 을 관찰하면서

열렬함 과 알아차림 과 마음챙김을 지니고서

세상에 대한 욕심과 근심을 벗어나서

머문다.

// 이렇게 거듭거듭 행하면 ,

일곱가지 깨달음의 구성요소들 을 성취한다

7각지 -

비구들이여,

비구 가

몸에서 몸을 관찰하면서

열렬함: 과 알아차림: 과 마음챙김 을 지니고서

세상에 대한 욕심과 근심을 벗어나서

머물 때

2 3 4 각각

그에게

잊어버림 이 없는 마음챙김이 확립된다.

///

비구들이여, 이렇게 이 비구에게

잊어버림이 없는 마음챙김 이 확립될 때,

깨달음의 7 가지 구성요소 : 가 생긴다.

그 때에,

비구는 마음챙김을 통한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닦고,

이러한 닦음: 으로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성취한다.

그가 그렇게 마음챙김 하면서 머물 때,

(1 몸 2 느낌 3 마음 4 법 각각)

그는 통찰지로서

그 법을 관찰하고 점검하고 탐구한다.

그가 마음챙김 하면서 통찰지로서 법을 관찰하고 점검하고 탐구할 때, 念

그에게 법을 간택하는 깨달음의 요소 : 가 생긴다. 擇法

그 때에, 비구는 그 요소를 닦고, 이러한 닦음을 통해, 그 요소를 성취한다.

그가 마음챙김 하면서 통찰지로서 법을 조사하고 점검하고 탐구할 때

지칠 줄 모르는 정진 : 이 생긴다. 精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