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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ㅡ 10

GraU 2021. 10. 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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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 (3) 1~10장

中庸章句 1章. 天命 天命之謂性이요率性之謂道요修道之謂敎니라 1. 하늘이 모든 사물에 부여해 준 것을 性이라 하고, 性대로 하는 것을 道라 하고, 道를 中道에 맞게 하나하나 조절해 놓은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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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庸章句

 

 

1章. 天命

 

天命之謂性이요率性之謂道修道之謂敎니라

1. 하늘이 모든 사물에 부여해 준 것을 性이라 하고, 性대로 하는 것을 道라 하고, 道를 中道에 맞게 하나하나 조절해 놓은 것을 敎라 한다.

 

道也者不可須臾離也可離非道也

道라는 것은 잠시도 떠날 수 없는 것이다. 떠날 수 있으면 道가 아니다.

 

是故君子戒愼乎其所不睹하며恐懼乎其所不聞이니라

그러므로 군자는 외부의 사물을 보기 전부터 경계하고 삼가며, 외부의 소리를 듣기 전부터 두려워하고 조심하는 것이다.(남들이 보지 않는 곳에서도 경계하고 삼가며 남들이 듣지 않는 곳에서도 두려워하고 조심하는 것이다.)

 

莫見乎隱이며莫顯乎微君子愼其獨也니라

어두운 곳보다 더 잘 드러나는 것은 없고 작은 것보다 더 분명하게 보이는 것은 없다. 그러므로 군자는 혼자만 아는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생각을 신중하게 살피는 것이다.

 

喜怒哀樂之未發謂之中이요發而皆中節謂之和

희로애락의 감정이 아직 발해지지 않아 치우침이 없는 상태를 中이라 하고, 그 감정이 발하여 모두 節度에 맞는 것을 和라 한다.

 

中也者天下之大本也和也者天下之達道也니라

그러니 中이라는 것은, 모든 이치가 이를 통해 나오므로 천하의 큰 근본이며, 和라는 것은, 언제 어느 곳에서나 가야 할 길이므로 천하의 공통된 道이다.

 

致中和天地位焉하며萬物育焉이니라

中과 和의 경지를 이루면 천지가 제 위치에 있고 만물이 제대로 길러진다.

 

 

2章. 時中

 

仲尼曰君子中庸이요小人反中庸이니라

2.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中庸의 도를 體行하고, 소인은 中庸의 도에 相反되게 행한다.

 

君子之中庸也君子而時中이요小人之反中庸也小人而無忌憚也니라

군자가 중용의 도를 체행하는 것은 군자의 덕이 있어 때에 맞게 하기 때문이고, 소인이 중용의 도에 상반되게 행하는 것은 소인의 마음이 있어 거리낌이 없기 때문이다.”

 

 

3章. 鮮能

 

子曰中庸其至矣乎인저民鮮能久矣니라

3.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中庸은 지극한 도리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제대로 행하는 사람이 드물어진 지 오래되었다.”

 

 

4章. 行明

 

子曰道之不行也我知之矣로니知者過之하고愚者不及也일새니라

4.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道가 행해지지 않는 이유를 내가 안다. 지혜롭다는 자는 아는 것이 지나치고, 어리석은 자는 아는 것이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道之不明也我知之矣로니賢者過之하고不肖者不及也일새니라

道가 밝게 드러나지 않는 이유를 내가 안다. 어질다는 자는 행동이 지나치고, 못난 자는 행동이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人莫不飮食也언마는鮮能知味也니라

사람은 누구나 먹고 마시지만 그 맛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 드물다. (道의 실체를 제대로 알고 지나치거나 모자람이 없이 행하는 사람이 드물다.)

 

 

5章. 不行

 

子曰道其不行矣夫인저

5.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道가 세상에 행해지지 못하겠구나.”

 

 

6章. 大知

 

子曰舜其大知也與신저好問而好察邇言하시되隱惡而揚善하시며執其兩端하사用其中於民하시니其斯以爲舜乎신저

6.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舜 임금은 큰 지혜가 있는 분이셨다. 순 임금은 묻기를 좋아하고 하찮은 말도 살피기를 좋아하셨다. 惡한 말은 숨겨주고 善한 말은 널리 알리셨으며, 양 극을 절충하여 그 中道를 백성에게 행하셨으니, 이래서 아마 순 임금이 되셨을 것이다.”

 

 

7章. 予知

 

子曰人皆曰予知로되驅而納諸罟擭陷阱之中而莫之知辟(避)하며(罟:그물 고/擭:덫 확)

7.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사람들은 다들 자신이 지혜롭다 말하지만 덫이나 함정 속으로 자신을 몰아넣으면서 피할 줄을 모르고,

 

人皆曰予知로되擇乎中庸而不能期月守也니라

사람들은 다들 자신이 지혜롭다 말하지만 中庸의 도를 택하여 한 달도 제대로 지키지 못한다.”

 

 

8章. 服膺

 

子曰回之爲人也擇乎中庸하여得一善이면則拳拳服膺而弗失之矣니라 (拳:돌아볼 권)

8.공자께서 말씀하셨다. “顔回의 사람됨은 제대로 중용의 도를 택하여 한 가지 善을 얻으면 가슴 속에 깊이 새겨두고 잃지 않았다.”

 

 

9장. 可均

 

子曰天下國家可均也爵祿可辭也白刃可蹈也로되中庸不可能也니라

9.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천하와 국가를 고르게 다스릴 수도 있고, 관작과 녹봉을 사양할 수도 있으며, 서슬 푸른 칼날을 밟고 죽을 수도 있다. 그러나 중용의 도는 능하기가 어렵다.”

 

 

10장. 問强

 

子路問强한대子曰南方之强與北方之强與抑而强與 (而:너 이)

10. 子路가 强한 것에 대해 물었는데,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남방의 강함을 말하는 것이냐, 북방의 강함을 말하는 것이냐? 아니면 너의 강함을 말하는 것이냐?

 

寬柔以敎不報無道南方之强也君子居之니라

너그러움과 부드러움으로 사람들을 가르치고 나에게 無道한 자에게 보복하지 않는 것은 남방의 강함인데, 군자는 이런 방식으로 처신한다.

 

衽金革하여死而不厭北方之强也而强者居之니라 (衽:자리에깔 임)

창칼과 갑옷을 깔고 자면서 늘 싸울 태세를 취하고, 그러다가 죽어도 여한이 없는 것은 북방의 강함인데, 강한 자는 이런 방식으로 처신한다.

 

君子和而不流하나니强哉矯(矯:굳셀 교)

그러므로 군자는 사람들과 화합하면서도 휩쓸리지 않나니, 그 꿋꿋함이여, 참으로 강 하구나.

 

中立而不倚하나니强哉矯

중도에 입각하고 치우치지 않나니, 그 꿋꿋함이여, 참으로 강 하구나.

 

國有道不變塞焉하나니强哉矯

나라에 道가 있어 영달했을 때도, 곤궁한 시절의 뜻이 변치 않나니, 그 꿋꿋함이여, 참으로 강 하구나.

 

國無道至死不變하나니强哉矯

나라에 도가 없어 죽게 되었을 때도, 평소의 지조를 바꾸지 않나니, 그 꿋꿋함이여, 참으로 강 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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