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가지 마음] 극단을 함께 보다 : 승부심 - 화, 감정을 보게 되는 이점

 

 

 

 

100번 넘어질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 창업해선 안된다.

 

 

 

수없이 거절당하고 비웃음 살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 창업하지 마라.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외면당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창업은 안된다.

우리의 가장 큰 자산은 성과가 아니라 바로
얼마나 많은 실패와 잘못을 경험했는지 하는 것이다.

 

 

 

- 마윈 알리바바 회장, ‘마윈처럼 생각하라’에서

 

 

 

 

 

 

마음에 있어서도 마찬가지.

그 사람에게 피어나는 향기는 그 사람의 네거티브 경험에서 우러나온다.

보다 정확히는 겪어내는 과정에서.

꽃이 피기위해 흔들리는 과정에서.

 

수행이 아닌 일반적 수준에서, 자신에게 있어 양 극단을 겪어보지 않으면 알아채기 어려우며,

이런 연유로

승부심을 보게 되는 가장 큰 잇점은 마음에 걱정이 사그러드는 것이다. 자신이 안으로부터 평화로워지면, 그 증거는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의 행복으로 입증된다. 그 행복은 드라마 장보리의 마지막 편처럼 한꺼번에 한순간에 일어나는 것이 아닐 것임은 물론. 차차

 

 

 

 

 

노만 필, 적극적 사고방식, 계원출판, 1990

 

p.136~ 끌탕증을 피하는 방법

 

'걱정은 인간의 성격을 붕괴시키는 최대의 적',

 

"끌탕증"은 인류의 모든 질병 가운데서도 가장 방심할 수 없는 파괴적인 것,

 

평균 연령 44세 176명 미국인을 조사했더니, 그 절반이 고혈압, 심장병, 또는 궤양을 앓고 있음을 발견했다. 그 대부분의 원인은 '걱정'이었다.

 

조지 W.크라운 미 외과의, "우리는 마음 속 뿐만 아니라 심장으로, 뇌로, 내장으로 걱정한다. 그러므로 걱정의 원인이 무엇이든 간에 그 영향을 세포, 조직, 신체의 각 기관에 나타나는 것이다. "

 

 

p. 201~ 마음 편한 힘을 내기 위한 효과적 방법 

'마음을 쉬게 하는 방법'

 

하루에 몇 번씩

 

1. 몸에 힘을 빼는 일

온몸의 모든 근육에 힘을 빼고, 당신을 완전히 허탈 상태에다 둔다. 해파리라고 상상하라. 혹은 감자를 담은 큰 자루를 마음 속에다 그리고, 감자가 쏟아져나오도록 그 자루를 마음 속으로 째는 것이다. 당신을 그 빈 자루라고 생각하라.

 

2. 마음을 공백상태로 두는 일

분노, 원한, 실망, 좌절, 곤혹감을 모두 제거해 버리는 것. 불행한 사고방식 - 걱정으로 인한 - 은 어떤 커다란 폭발 수단을 필요로 하게 될 때까지 누적되어 나갈 것이다.

 

3. 종교적인 생각을 하는 것.

적어도 하루에 세 번은 '작은 산이 보일 때까지 눈을 들라.'  이렇게 하면 하나님과 조화를 보존할 수 있으므로 그 때마다 당신의 마음은 차분해 질 것이다.

 

 

 

. . .

 

 

 

알아차림이 전제 되어야 자신의 감정을 볼 수 있다.

감정을 쳐다보아야 그 근원이 부질없슴, 원래 없슴을 바로보아, 마음을 쉴 수 있다. 그리하면 공백상태를 경험하게 되고, 그렇지 않더라도 집중에 의해 가능하다.

 

감정으로 몸에 영향을 미치고, 그 영향으로  나의 현재상이 결정된다.

 

 

자신을 보는 단계 단계 에서도,  수식관 ~ 포행 등 

자신의 숨에 집중하여 보고, 자신의 몸을 관찰하고, 생각이 일어나고, 진행되고 있는 상태를 바라보고, 생각이 일어난 마음을 보고, 그 마음이 어떤 감정 또는 상태인지를 알아차려 가는 소정의 과정 들은 위 책의 내용과 그리 다르지 않다고 본다.

 

 

어떤 쪽에서는 풀어내라 하고 어떤 쪽에서는 참아내라 하지만, 감정을 조절한다는 말은, 아직까지는 참아내라에 가깝다. 화 풀기 - 스트레스에 관한 많은 글들 중에 가장 보편적으로 강조되는 내용은,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대상에게 해야한다는 것이지만, 실제 더 중요한 것은 화를 일으키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을 스스로 찾는 것이다.

 

먼저 화가 난 상태인지 스스로 알아야 한다. 단순한 감정반응으로서가 아닌, 앞서 '걱정'으로 기인하거나, '네거티브한 경험의 반대급부에 대한 보상심리'에서 일어나는 화 들은 자신이 화를 지닌 채 살아가고 있슴조차 쉬 느끼지 못하게 한다. 

 

 

 

.

.

.

.

 

 

단순히 실패의 경험이라 적을 수 있을 지는 몰라도,

그 사람이 그 경험에서 겪어내야 했던 많은 것들을 스스로 정리하기도, 그것을 전달하기도 쉽지 않다. 하지만 그 속에 일어나는 것들을 겪어 본 사람들 끼리는  그 것이 왜 자산이 됨을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동의할 것이다. 많은 경우 이런 단계에서 이 문제 - 는 끝이 나고, 원래 그런 것으로 된다. 밝혀서 밖에 꺼내 놓더라도 겪어보지 않은 사람 또는 다른 경험을 한 사람들에게 전해지지 않으리라는 것을 너무도 잘 알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세대 세대들은 큰 텀에서 반복과정을 거친다. 사회적 윤회.

 

알고서도 입을 닫는 것.

그러나 판에 따라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