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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쿤달리니 : 알아보기 + 차크라, 요가, 명상, 신지학 등 관련 모음

GraU 2015. 9. 7. 13:47

 

 

Kundalini

 

 

rel.  샥티     프라나     -    yoga

 

 

 

 

 

 

 

 

 

 

http://edgeba.webs.com/thekundaliniserpent.htm

 

The Kundalini refers to the dormant power or energy present in every human being, and lying like a coiled serpent in the etheric body at the base of the spine. This coiled serpent has been biding its time for ages, waiting for the day when the soul would begin to take charge of its rightful domain—the personality, or the combination of the physical, astral and mental bodies.

 

 

 

http://www.padmacahaya.org/reiki-tummo/instant-safe-kundalini-awakening

 

 

 

 

http://goqii.com/blog/the-seven-chakras-in-human-body-and-kundalini/

 

The Seven Chakras in human body

 

 

Muldhara chakra or Root chakra :

Located between anus and genital area. Female power Kundalini or Shakti is residing here and lying dormant all the time. Kundalini is three and half coiled snake also called Bhujangini, Ishwari, Nadshakti


When Kundalini is awakened it moves in an upward direction piercing all the Chakras finally reaches to Shahsra Chakra and merge with lord Shiva one reaches to higher level of consciousness after Kundalini is awakened. Mooldhara chakra stands for personal security, fulfilling the personal needs


Swadhisthan Chakra or Sacral Chakra :

Located at Sacral bone, it stands for sexuality feeling, well-being and pleasure.

 

Manipura Chakra or Solar plexus:

This chakra stands for confidence and power. When this

Chakra is active one gains the ability to influence the environment around them. This is located directly behind the navel.

 

Anahata or Heart Chakra : 

Anahata chakra is located behind the centre of chest. It stands for love and joy

 

Vishudhi or Purified centre:

located in the neck region behind the throat. It gives the power to express thoughts and communication.

 

Ajna chakra or Third eye chakra:

It is located in between the eye brows and stands for wisdom, intelligence and intuition.

 

Shahasra Chakra:

It is the chief of all chakra and is located on the top of head. This chakra stands for spirituality and enlightenment.

 

 

 


http://kin.naver.com/open100/detail.nhn?d1id=6&dirId=6020601&docId=923749&qb=TmlyZ3VuYQ==&enc=utf8§ion=kin&rank=2&search_sort=0&spq=0&pid=SP210woRR2KssaEqMNossssssuN-239524&sid=fbNaUX36jbJHCVF00BoeTg%3D%3D : 네이버 지식 참조 : 요가와 만남 중에서 일부 옮김

 

 

 

차 크 라 - Chakra - 생명 에너지의 중심

차크라-Chakra는 산스크리트어로 <바퀴> 또는 <원형-圓形>의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라틴어 circus와 영어의 원(circle)으로 유래되었으며, 차크라는 의식의 중심(센터)으로, 척추를 따라 위치한 신경계통의 주신경계와 일치한다.

 

각 중심은 특정한 활력(에너지) 원칙을 통제한다. 주활력 중심 부위는 일곱 개로써 각 중심 부위는 일곱 개의 원리와 일치된다. 그리고 각 활력의 원칙은 특정한 감각 즉 미묘한(물리적인 것이 아닌) 빛과 음성과 일치하며 -명상수행뿐만 아니라- 활력 중심을 묘사하기 위한 기하학적 도형과도 일치한다.

 



(1) 물라다라 차크라 (Muladhara Chakra - 첫 번째 중심)


<기초>, <근본>의 뜻으로 천골이나 골반과 동일한 의미로 척추뼈 아랫부분의 신경계통을 말한다.

 

이 장소는 활동하지 않는 생명 에너지의 근본인 쿤달리니(Kundalini) 에너지가 마치 뱀이 또아리를 틀고 잠을 자는 모양으로 상징화되며 그것이 머무는 장소이다. 명상수행의 목적도 바로 이 에너지를 일깨워 상승시키고 정화시켜 궁극에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의식의 최고의 상태로까지 이르게 하는 것이다.


* 명상의 효과 :

물라다라 차크라는 개인 의식의 인간 형태화, 즉 육체의 출생으로 인하여 표현화된다. 코끝 방면을 바라보면서 하는 명상은 자각의 시작, 질병으로부터의 자유, 개화, 영감, 생명력, 정력, 안정성, 내부 순결의 이해, 내부 멜로디와 음향의 부드러움 등을 얻게 해준다.



(2) 스바디스타나 차크라 (Svadhishthana Chakra - 두 번째 중심)


의식의 중심 부위로 <의식의 거주지>라고 불리며 신장-腎臟 부위에 위치하고 있다.


*명상의 효과 :

스바디스타나 차크라는 정신을 집중하면 마치 달이 태양빛을 반영하듯 세상을 마음속으로 관조하게 된다. 욕망, 분노, 탐욕, 불안, 질투 등의 감정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창조력을 이용하여, 자신을 들어낼 수 있는 에너지를 유지하는 능력을 얻게 된다. 세상을 부정적인 마음으로 보면 기쁨도 흥분도 없으며, 모든 것을 잃게 된다. 질투와 시기는 타인 것과 시간을 갖고자 하는 마음에서 나온다. 그것은 불안한 갈망이며, 파괴적 상태를 초래한다. 그러나 기쁨의 상태는 깊은 만족감을 가져다 준다.



(3) 마니푸라 차크라 (Manipura Chakra - 세 번째 중심)


<보석의 도시>라는 뜻으로 배꼽 부위에 위치한 의식의 중심으로 태양신경총과 연결되어 있다. 이 중심 부위는 열의 에너지 원칙을 지배하며 불로 상징된다.


*명상의 효과 :

마니푸라 차크라의 명상은 인간의 감정에 관계되는 무관선(無管線)의 역할을 하며, 신체의 내부 기능 및 정신 생리학의 이해를 돕는다. 인체의 중심지인 배꼽 부위에 집중을 하면 소화불량 그리고 대장 주변의 모든 질병이 사라진다. 따라서 건강과 장수의 삶을 누릴 수 있다. 이기주의도 사라지고 세상을 창조하고 쇄신하는 힘도 성취하게 된다.

 

마니푸라 차크라의 균형은 보상을 바라지 않는 무조건의 봉사이다. 자비의 실천은 개인의 행동, 혹은 숙명까지도 정화시켜줄 수 있다. 모든 사람들은 삶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자신의 행동을 절제할 필요가 있다. 균형이 유지되면 천계(天界)의 투시상태로 들어갈 수 있다.



(4) 아나하타 차크라 (Anahata Chakra - 네 번째 중심)


<늙지 않음>, <건강함>이라는 뜻이며, 이 중심 부위는 가슴 가운데 가슴뼈 바로 아래쪽에 위치하며 신체적으로 심장신경 계통과 연관이 있다. 공기 에너지를 통제하며 향냄새를 발산하는 것으로 상징되어진다.


*명상의 효과 :

아나하타 차크라가 진화됨에 따라 육체적 기능과 욕망은 물론 언어와 시 등 모든 구술적-口述的 능력이 터득된다. 이 네 번째 중심의 인간형은 환경의 제약을 초월하고 독립적이며 스스로 자신을 조절할 수 있다. 그들은 자기 내부에서 평화와 고요를 발견하는 까닭에 타인들에게도 영감의 원천이 된다. 이 중심에는 기쁨과 행동의 균형을 가져다 주는 활력이 있다.



(5) 비슈다 차크라 (Vishuddha Chakra - 다섯 번째 중심)


<순수>, <정화>의 뜻이며 이 중심은 척추를 따라서 경동맥신경총, 인후 부위에 위치한다.


*명상의 효과 :

인후 주변의 얕은 공간에 정신을 집중시키면 조용함, 침착함, 멜로디가 담긴 목소리, 화술-話術과 만트라(음송)의 능숙한 기술들이 개발된다. 또한 시를 짓는 능력, 경전을 해석하는 능력, 꿈에 숨겨진 메시지를 이해하는 능력도 생긴다. 진정한 지식을 추구하는 사람은 시간과 문화적 조건, 그리고 유전적 형질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 비슈다 차크라는 행복과 생명 에너지를 주고 신체를 정화시키는 공기와 피의 흐름을 조절해주는 공기 등 모든 요소들의 균형에 영향을 미친다.



(6) 아즈나 차크라 (Ajna Chakra - 여섯 번째 중심)


<통제력>, <권위>라는 의미이며 의식의 중심이며 골수신경총, 송파선신경총, 양미간-兩眉間(제3의 눈)의 신경망과 일치하며 양쪽 눈썹 사이에 있다. <통제력 중심> 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깨어 있는 상태에서 마음의 근원이 되며, 이 아즈나 차크라가 개발되면 기타 ekfs 의식의 중심은 이것의 통제력권에 들어오기 때문이다.


*명상의 효과 :

이 중심의 명상은 모든 죄와 부정함을 제거해주고, 일곱 번째인 아즈나 차크라의 입구로 들어가게 해준다. 스스로의 분위기도 고요해지는 사람들에게는 오러(aura)-광채 또는 영광-靈光)가 풍겨 나온다. 그는 이제 일관성의 경지에 들어서서 과거, 현재, 미래를 아는 예언자가 된다.

 

이 차크라의 수행을 성공적으로 끝마친 사람은 자신의 내부에서 신성함을 발견할 수 있고 타인의 신성함을 반영시킬 수도 있다. 그리고 이 중심에 이르면 사트(sat-진실)를 발전시키게 된다. 이제는 관찰되어지는 것도 없고 관찰하는 자도 없다. '그것이 나요, 내가 곧 그것이다(That is I, I am very that)'의 깨달음을 얻어 「존재, 의식, 행복」을 실현시킨다. 명상 수행자가 이 상태에서 호흡과 마음을 조절할 수 있으면 모든 행동을 일원성의 상태인 초의식-超意識 상태로 유지할 수 있게 된다.



(7) 사하스라라 차크라 (Sahasrara Chakra - 일곱 번째 중심)


<천개의 꽃잎>으로 상징되는 의식의 최고 중심으로 정수리, 대뇌신경총 안에 위치한다. 이 사하스라라 차크라에 이르기까지 수행자는 의식 안에 아직 남아 있는 형태나 행동의 몽환(夢幻)에 들어가게 된다.


*명상의 효과 :

명상 수행자의 마음은 이제 순수한 공허의 공간, 두뇌 반구형 사이의 공간에 자리잡게 된다. 동시에 마음에 관여하는 활동, 느낌, 감정, 욕망 등이 원형적 (原型-archetype) 근본 상태로 용해-溶解되어 간다. 즉 대화합이 발생하는 것이다.

 

수행자는 샅트 치트 아난다(sat-chit-ananda), 「진리, 존재, 행복」그 자체가 된다. 그는 진정한 자아 (眞自我)를 얻게 되며 누구든 신체를 유지하고 있는 한 유일한 의식만을 보유하게 되며 쾌락과 고통, 명예와 굴욕 따위로 인한 갈등이 없는 절대의 순간에 이르러 신성한 자각을 즐기게 된다.

 

쿤달리니가 사하스라라 차크라에 이르려면 '개인적 자아'는 사라지며 명상의 대상이 더 이상 필요없게 되고, 수행자의 자아는 우주 에너지와 더불어 하나가 된다.

 

 

 

(파타쟈리의 요가 슈트라(經典) 1장1절-51절의 개요)

 

 

 

 


 

 

구분

부위 - 몸 - 위치

용어, 료의, 상징

외(성) /  몸(관련징후, 질병, 이상)

 

정수리 

7

스하스라라

지식

천계의 꽃잎

대뇌신경총

(정)

백회

 

근육체계, 두개골체계, 피부

Shahara, Sahastrara

 

 영적 깨달음

 신과의 합일, 의식의 각성

 

.

삶 을 신뢰하는 능력 / 가치, 윤리, 용기, 인도주의, 이타심, 좀 더 큰 틀을 볼 수 있는 힘. 신뢰와 영감, 영성과 헌신

 

에너지 교락, 정신적 우울증, 신체이상과 무관한 만성피로, 빛, 소리, 기타환경요소에 극도로 민감함

미간 조금위

6

 아즈나

권위, 무한한힘

송과선신경총

(양미간)

인당

 

3rd eye cha.

 

두뇌 신경체계 눈 귀 코 송과선 뇌하수체

Ajna, Agnya

 

 통찰력

 집중, 지혜, 지각

 

제3의 눈, 마음의 눈

자기평가, 진실, 지적인 능력, 적정성에 대한 균형감각, 타인의 생각에 대한 개방성, 경험에서 배우는 능력, 정서적 지성

 

뇌종양, 뇌출혈, 뇌졸중, 신경교란, 시청각장애, 중풍(발작), 척추전체이상, 학습장애

 목 아래

5

비슛다

에테르

순수

경동맥신경총

(인후)

 

목, 갑상선, 기관, 경추, 입, 이/잇몸, 부갑상선, 식도, 시상하부

Vishudi, Vishuddhi

purified center

 

 1. 지혜 지식  헌신 평화 ?

 2. 평화 지식 지혜 헌신

 

청각(성대)

 

선택과 의지력, 개인적인 표현, 꿈의 성취, 창조를 위한 힘의 사용, 신뢰와 지식, 탐닉1, 판결과 비판, 결정하는 능력

 

뻐근한 목, 만성인후통, 구강궤양, 잇몸이상, 관자놀이, 턱(하악골)관절이상, 내분비선 부기, 갑상선이상, 척추만곡, 후두염 

 심장 부위

4

아타나

공기

늙지 않음

심장신경총

단중

 

heart chakra

 

심장 폐 순환, 어깨와 팔, 갈비뼈/가슴, 횡격막, 흉선

 

anahata, Anhata

 

 1.혈액 순환 

 2. 자비, 용서, 평화, 조화

 

피부 , 손

사랑과 증오, 원한, 비통, 슬픔, 분노, 자기중심성, 외로움과 몰입, 용서와 연민, 희망과 신뢰

 

충혈성 심장기능부진, 심근경색, 심장마비, 승모관탈수, 심전도이상, 천식/알러지, 폐암, 기관지 폐렴, 흉추 유방암 어깨

복부

3

마니푸라

불 

빛나는 보석

태양신경총

중완

 

solar plexus ch.

복부 위장 장 상부 간 담 신 체장 부신 비장 중간척추

 

manipura, Nabhi

 

 1. 소화 신진대사 감정 

 2. 사회적 자아, 의지, 열정

 

시각 , 발/다리

 

 

 

 

신뢰(믿음), 두려움과 위협

자존심, 자신감, 자기존중

돌봄(자신,타인), 결정에 따른 책임감, 비판에 대한 예민함(감수성), 개인의 명예

 

관절염, 위/십이지장궤양, 결장, 장의이상, 췌장염, 당뇨, 급,만성 소화불량, 식욕부진/항진, 간 기능이상, 간염/부신기능장애

 하복부

2

스바디스타나

자아의 거주지

하복부신경총

단전

 

sacral ch.

성기 대장 요추 맹장 방광 엉덩이부위

swadistan, swadhisthana

 

 2. 관용

 1. 성욕: 성행위,성적 에너지

 

미각 , 생식기

창조력,  돈과 섹스

책임감과 죄의식,  힘과 통제

대인관계에서 윤리와 명예

 

만성요통, 좌골신경통, 골반요통, 생식기문제 - 성적인 힘 - 소변이상

 회음부

1

물라다라

근원

척추기저부

회음

 

육체의 지탱, 척추 아래쪽, 다리뼈, 발, 직장, 면역체계

muldhara, mooladhara 

 

 1. 본능

 1. 감정 육체적 건강   

용기 인내

 

후각

가족과 집단의 물리적 안전

생활에 필요한 것을 공급하는 능력

자립능력 : 가정에서의 느낌

사회나 가족 간의 법과 질서

 

만성요통, 좌골 신경통, 정맥류, 직장종양/암, 면역체계이상,  우울증

 

 

원전 밝힘 없이 표로 만든 것들(검색중 찾은 것들) 4가지 편집함.

위치 및 이동경로, 연결구조 등,  명칭 자체도 조금씩 다름. 빨리와 산스크리트가 다르듯 원어와 영어의 차이 / 변용

 

 

+  사자의 서 :   

blog.naver.com/iron4375/221922075987

 

 

 

 

 


 

 

나 디 - Nadis - 생명 에너지가 흐르는 통로

프라나(Prana)의 순환 과정을 더 잘 이해하기위해 나디(Nadis) 즉 프라나의 통로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나디"는 차크라와 연결되어 있다.

 

중심관-中心管인 수슘나(sushumna)는 명상의 수련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차크라"는 신체 내에서 육체적, 정신적 에너지들이 상호교환되는 에너지 센터이며,

 

"프라나"는 육체와 정신(유체 에너지-流體), 혹은 정신과 마음(영체 에너지-靈體)을 연결시켜 주는 힘이다. 사실 육체와 정신과 마음은 모두 하나이며 같은 차원에서 함께 작용하고 있다. 신경, 정맥, 동맥들처럼 구조가 큰 가시적 나디들은 현대의학에 있어서 이미 잘 알려진 것들이다. 이 수만개의 미세한 통로 중 주된 세가지 통로가 있다.

(1) 수슘나(Sushumna)는 생명 에너지가 흐르는 중앙의 통로인 척추를 따라 흐르는 에너지 통로인데 명상을 하기 전에 준비로 호흡수행을 하는 것은 바로 이 수슘나인 중앙 통로를 열어 양쪽 콧구멍을 번갈아 호흡을 균등히 하고 마음이 편안하게 명상할 수 있는 상태로 들어가게 하는 것이다. 수슘나는 물라다라 차크라에서 시작되어 두개골 꼭대기에 위치한 수천개 나디들의 망-網과 결합된다.

(2) 이다(Ida)는 왼쪽 경로이다. 태음 기류-太陰氣流의 전달자인 이다는 성격상 여성적 에너지이다.

(3) 핑갈라(Pingala)는 오른쪽 경로이다. 태양기류의 전달자인 핑갈라는 성격상 남성적 에너지이다.

 

 

 

 

 

 

 

 

쿤달리니-(Kundalini)

차크라-Chakra(중심)는 이미 설명한 바와 같이, 어떤 물질적 실체가 아니며, 생리학적 또는 어떤 순수 물질적 차원에서 설명되어질 성질의 것도 아니다. 그러므로 척추 중간을 흐르고 있는 이 에너지(유체적 기-氣) 중심센터의 미묘한 양상은 감각기관, 작용기관, 총체적 중간 전달자와 관계되어 있는 조직, 세포, 신경의 작용이라는 식으로 이해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특히 수면상태의 쿤달리니를 깨우고자 하는 수행자들은 의식과 마찬가지로 그것이 기관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신체 내의 모든 활동과 작용에 있어서 필수적 요소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쿤달리니」는 호기-呼氣(날숨)와 흡기-吸氣(들숨)를 이용하여 인체내의 모든 생명체들을 유지시킨다. 쿤달리니는 생명력이다.

 

「쿤달리니」라는 말은 산스크리트어로 "쿤달(Kundal)", 즉 "감겨 있는-코일(coiled)"것 이라는 뜻이다. 이것은 또아리를 틀고 잠을 자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뱀의 모양으로 상징하고 있다. 뱀과 쿤달리니의 유사성은 그 움직임, 즉 나선형-螺旋形으로 또아리를 튼 모습에서 찾을 수 있다.


쿤달리니는 "유-有"와 "무-無"의 속성을 모두 지닌 최고의 의식 상태이다. "무(nirguna)"의 양식으로는 우주 의식의 의지이며 순수한 의식이다. "유(saguna)"의 양식에서 원시 에너지와 같은 여성적 활동의 근본 에너지를 말한다.


인체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에너지도 쿤달리니의 힘을 통한 것이다. 우리 몸 속에는 생명(존재)에 관련된 모든 형태에 둘러싸인 정적(靜的) 중심부의 모습과 똑같은 에너지가 잠들어 있다.


하타 요가(Hatha Yoga)와 탄트라(Tantra) 경전의 설명에 따르면 모든 현상 세계에 나타나는 정적, 동적 에너지를 "쿤달리니"라고 정의한다.

 

동적 에너지는 그 생존 현상에 의해 소모되는 에너지가 되고, 정적에너지는 평상시에 작용되고 있는 의식 속에 잠자고 있다. 인생에 무언가 고차원적 목적 - 보통 깨어 있고 잠자고 꿈꾸는 상태를 초월한 다른 의식 상태 - 이 있다고 느끼거나, 자아를 인식하기 시작하거나, 감각적 쾌락의 욕망이 충족되었거나, 현상 세계에 대해 별다른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은 초연의 상태, 혹은 내향성의 상태를 경험하게 된다.


감각적 쾌락을 멀리하게 되면 자연히 내부 세계로 향하는 문이 열리게 되고, 물질과 마음의 이주성은 합일(合一)로 이끌어 주는 깨달음을 얻게 된다. 이때 잠들어 있는 정적에너지를 전체적으로 변화시키면 동적으로 변하여 중력의 법칙에 위배되는 과정이 생기기도 하고, 척추 속의 신경 중심부(척수, 등골)를 통해 에너지가 흐르기 시작한다.

 

이 에너지의 힘은 아파나(apana-호흡이 가라앉는 것)의 양기-陽氣와 프라나(prana)의 음기-陰氣가 합침으로써 생겨난다.


아파나의 자리는 골반 밑부분이다. 그러므로 척추의 기저-基底에서 숨쉬고 있는 아파나는 정신적인 형태를 취하고 있다. 미저골-尾 骨의 상부 골절과 천골-薦骨의 하부 골절이 섬유 조직의 뿌리와 같은 신경다발 내에서 합칠 때 에너지가 발생한다. 예로부터 이곳을 가리켜서 <물라다라 차크라-Muladhara Chakra> 혹은 「기초 신경총」이라고 불렀다.


 

(Ref::  Ajit Mookerjee, Kundalini-The Arousal of the Inner Energy, Thames and Hudson Ltd. London, 1982, and Chakras, by Harish Johari.)

 


 

 

차크라, 하리쉬 요하리, 이의영 역, 하남출판사, 1996

http://blog.naver.com/susi1365/220460961611

http://blog.naver.com/susi1365/220460882842

 

차크라

 

'탄트라 요가'는 몸과 마음을 하나로 간주하여 몸을 마음의 원동력으로 여기는 가장 대표적인 요가이다. 탄트라 요가의 체계에 따르면 마음은 추상적이요 몸은 구체적이라 할 수 있다. 즉 추상적 마음을 작동시키기 위해 구체적 물질 수단인 신체를 이용하는 것이다. 정신의 중심부가 위치해 있는 두뇌도 신체의 일부인 것이며, 중추신경계의 기능정 양상을 가리켜 우리는 '마음'이라고 부른다. --- p.35 

 

 


 

 

 

http://www.chakraflower.com/en/lithotherapy-and-chakras-pxl-12.html

 

http://www.rawayurveda.com/11988/chakra-cleansing-and-balancing-chart/

 

 

비교적 쉬운 차크라를 이용한 치료법. 개인적 체험기  :  카페 '힐링툴'

http://cafe.daum.net/healingtools/HhIp/141?q=%C2%F7%C5%A9%B6%F3&svc=top3

 

 

 

 

 

 

 

http://blog.daum.net/prelbc/9622690  :  부분 옮김, 앞 뒤 글 (1~5차크라열기글)참조 읽어볼 것.

[차크라를 연다] 조화와 합일을 향한 통로 - 6,7번 차크라 깨우기

 

영성 靈性이란 인간 안의 신성함을 일깨우는 것이다. 그것은 구체적인 행위를 통해 몸과 마음의 한계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고 이 자유는 육체, 마음, 정신의 과정을 거쳐 얻어진다. 자유의 경험이 없이도 자신이 원하는 많은 것을 체험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는 있지만 그것으로 욕심과 시기심과 외로움 등 감각적인 쾌락의 단계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6번 차크라가 각성되면 인간은 생각과 사고와 의지를 초월한 의식을 경험하게 되고 , 7번 차크라가 깨어나면 우주와의 통합을 경험하는 최고의 의식상태 , 완전한 자유를 체험하게 된다.

 

 

 

 

6번 차크라 (아즈나)

 

미간에 위치해 있는 투명한 파란색 아사나는 모든 존재의 진수를 나타내고, 아사나 가운데 수정은 영성과 예지력을 상징한다. 6번 차크라는 하위 다섯 차크라를 통합하여 빛으로 승화시키고, 이곳에서 나오는 빛은 과거와 현재를 넘어 미래를 꿰뚫는다. 그래서 제 3의 눈이라고도 불린다.
 

6번 차크라는 정신적인 개념들을 상상하고 , 이해하는 능력과 관련이 있다.

 

이 차크라가 열려있는 사람은 자신이 속한 현실과 우주에 대한 통찰이 가능하고, 창의적이고 직관력이 뛰어나다. 또한 그들은 자신이 생각하고 상상한 것을 현실세계에서 이루어내는 능력, 즉 영적인 힘이 탁월하다.

 

 6번 차크라가 올바르게 열린 사람은 모든 정수를 꿰뚫어 보기 때문에 어떤 문제에 맞닥뜨리면 단시간 내에 문제의 본질을 간파하고, 해결하여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가장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미래에 대한 직관으로 세상의 흐름을 읽을 줄 알고, 올바른 방향으로 주변을 이끌어 간다.

 

그러나 이 차크라가 막혀 있거나 약하게 열려 있는 사람은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결여되어있거나 또는 아이디어를 가지고는 있지만 이를 실행하는 힘이 약하다.

 

자신의 머리속에 떠오르는 수많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현실로 이끌어 낼 수 없을 때 그는 항상 외부적인 환경에 대해 불평을 늘어놓는다. “저 사람은 내 생각을 받아들일 준비가 아직 안되어 있어”, “아직은 때가 아니야” 등등. 이런 사람들에게는 아주 작은 것이라도 자신의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6번 차크라가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고 있는 사람은 현실에 대한 혼란함과 부정적인 이미지들을 갖는다. 세상이 언제나 불완전하고 혼탁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까닭에 그의 현실 역시 불평과 혼란으로 가득하게 된다.

 

어떤 경우에는 아예 왜곡된 사고를 만들어내기도 하지만 당사자는 그런 것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비뚤어진 사고를 현실에서 이루어내는데 열중한다. 예를 들어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살고 있어. 그러니까 나도 내가 원하는 것을 취하기만 하면 성공하는 인생이 될거야.”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모든 사람을 이기주의자로 바라보며 죄책감 없이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삶을 이끌고, 사회적인 성공도 가능하다. 에너지는 의식의 힘으로 움직이는 것이기 때문에 그의 왜곡된 의식과 생각을 현실로 이끌어내는 6번 차크라의 힘이 결합되어 이런 상황을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영적인 힘을 관장하는 6번 차크라는 사랑의 근원인 4번 차크라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어서, 6번 차크라가 거꾸로 움직이면 4번 차크라는 완전히 닫히게 되고, 이로 인해 차크라 전체의 에너지 불균형이 초래된다. 

 

6번 차크라는 현실을 변화시킬 실질적인 능력을 가진 에너지라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이 에너지는 가장 순수한 형태, 혹은 정수로 모든 요소들을 구체화시키고, 모든 가능성을 현실에서 이루어내며, 이미 밝음과 어두움의 구분이 사라진 빛의 상태로 완전한 조화의 자리를 향해 나아간다. 

 

 


 

7번 차크라 (사하스라라)

 

머리의 정수리 부분에 위치하고, 천 개의 꽃잎으로 이루어진 둥근 황금빛 아사나는 완전한 조화와 통합을 상징한다. 이 통합은 육체적, 감정적, 정신적 그리고 영적인 통합이며, 동시에 마음에 관여하는 활동, 느낌, 감정, 욕망 등이 본래의 근본상태로 녹아 들어가는 대화합의 단계이다.
 

7번 차크라는 진리, 존재, 행복 그 자체이며, 우주적인 본질의 자리이다.

 

이 차크라가 열린 사람은 ‘개인적인 자아’가 사라진다.

 

그에게는 오로지 진리라는 커다란 본질 안에서 모든 것을 의식하고, 어느 것도 분리되지 않은 상태로 바라보고 경험한다. 그는 자신의 육체 안에 있는 우주 에너지와 육체를 둘러싸고 있는 우주에너지와의 합일을 통해 마치 스크린으로 영화를 보듯이 우주의 질서를 깨닫게 된다.

 

그러나 이 차크라가 닫혀있는 사람은 영성을 경험하지 못한다. 사람들이 자신의 영성이나 우주적 사고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받아들이지도 못한다. 영성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것은 자기 존재의 궁극적인 목적을 모른 채 살아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7번 차크라는 언어 이전의 경지이다.

 

이 같은 영성은 어떤 종교적 교리나 학문적인 해석으로 표현할 수 없는 영역이다. 이 에너지는 존재 그대로의 상태, 현실로부터 무한을 향해 초월해가는 상태이다. 그는 진정한 자아를 알게 되며, 육체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오직 하나의 통합된 의식만을 유지하여 쾌락과 고통, 명예 등으로 인한 갈등이 없는 절대 순간에 이르러 신성한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득도, 열반, 완전한 각성, 깨달음 등은 이 단계를 일컫는 말이다.

 

 


 

 

팬듈럼을 이용한 차크라 점검법

 

준비물 :

팬듈럼(금반지를 실에 걸어서 사용해도 된다), 파트너

 

방 법 :

① 한 사람이 먼저 자리에 눕는다. 온몸에 힘을 빼고,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② 나머지 한 사람은 팬듈럼을 점검하고자 하는 차크라 위치로 가져간다.

몸에서 약 5cm정도 간격을 두고 고정시킨 후 팬듈럼의 움직임을 관찰한다.

 

점 검 :

팬듈럼이 시계방향으로 원만한 원을 그리며 일정하게 회전하면 정상.

팬듈럼이 거의 움직이지 않거나 아주 작게 회전하는 것은 차크라가 막힌 상태

지나치게 크게 회전하는 것은 세어나가는 에너지가 많기 때문이다.

시계 반대방향으로 회전하면 차크라가 거꾸로 돌고 있는 것.

 

 

 


 

 

   

 

 

 


 

ttp://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top&where=nexearch&ie=utf8&query=Nirguna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top&where=nexearch&ie=utf8&query=Saguna

 


 

http://blog.ohmynews.com/joasay/475876    한밤의 음악편지 : 중복내용 있으나 전체 옮김.

 

 

 

 

1. 쿤달리니 ( Kundalini )는 무엇인가?


'쿤달리니'는 호기(날숨)와 흡기(들숨)를 이용하여 인체내의 모든 존재들을 유지시킨다. 쿤달리니는 생명력(生命力)이다. 쿤달리니(Kundalini)라는 말은 산스크리트어로 '쿤달(kundal)' 즉 '감겨있는'이라는 뜻이다


이것은 또아리를 틀고 앉아서 잠을 자고 휴식을 취하는 뱀의 모양에 비유 된다. 뱀과 쿤달리니의 유사성은 그 움직임, 즉 나선형으로 또아리를 튼 모습에서 찾을 수 있다.


쿤달리니는 '유(有)'와 '무(無)'의 속성을 모두 지닌 영원한 최고의 의식 상태이다.

◑ 무( Nirguna )'의 양식으로는 우주 의식의 의지이며 순수한 의식 이다.

◑ 유( Saguna )'의 양식에서 이 에너지는 샥티로 구체화된,


혹은 원시 에너지와 같은 위대한 여신(女神)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인체 내에서 창조되는 모든 에너지도 쿤달리니의 힘을 통한 것이다.

 

우리 몸 속에는 존재에 관계된 모든 형태에 둘러싸인 정적(靜的) 중심부의 모습과 똑같은 에너지가 잠들어 있다. 현세의 모든 활동의 이면에는 항상 정적인 배경의 힘이 존재한다.


하타 요가와 탄트라 경전의 설명에 따르면

모든 현상 세계에 나타나는 정적, 동적 에너지를 '쿤달리니'라고 정의한다.

동적 에너지는 그 생존 현상에 의해 소모되는 에너지가 되고,

정적 에너지는 평상시에 작용되고 있는 의식 속에 잠자고 있다.

 


인생에 무언가 고차원적 목적(目的) - 보통 깨어있고 잠자고 꿈꾸는 상태를 초월한 다른 의식 - 이 있다고 느끼거나, 자아를 인식하기 시작하거나, 감각적 쾌락의 욕망이 충족되었거나, 현상 세계에 대해 별다른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은 초연의 상태, 혹은 내향성을 경험하게 된다.
이 잠재 에너지는 일깨워지게 되면은 '나디(nadis)'들을 통해서 작동하기 시작하는데, '나디(nadis)'란 단어는 산스크리트어로 '나드(nad)', 즉 '이동'을 의미한다.

 


2. 쿤다리니(Kundalini)의 실체 ?

 

창조이래 사람들은 초현실적인 일들을 보아왔다. 때로는 남의 마음을 읽기도 하고 미래에 일어날 일을 미리 예견하는가 하면 꿈에 본 일이 실제로 일어난 것과 같은 이상한 현상을 경험하기도 한다.
그들 중 누구는 아주 아름다운 시(詩)를 짓거나, 감미로운 음악을 작곡하거나, 어떤 사람은 그렇게 하지 못하는 사실에 대해, 탐구 결과 각각의 개인 내부에 특정한 형태의 에너지가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다.
어떤 사람은 그 힘이 잠자고 있었고 어떤 사람은 진화하는 도중이며, 극히 소수의 사람은 실제로 각성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이 에너지의 이름을 신과 여신, 천사들의 이름을 따서 붙였다.


그 다음에는 프라나를 발견하고 프라나 샥티(shakti)라고 명명했다.


탄트라에서는 이것을 '쿤달리니(Kundalini)'라고 불렀다.

 


쿤달리니란 '쿤다'라는 말에서 왔는데 쿤다는 깊은 곳, 공동(空洞)을 뜻한다. 쿤다는 똬리를 틀고 있는 잠자는 뱀과 닮은 두뇌 속의 공동(空洞)을 가리킨다.


쿤달리니란 잠재된 상태에 있는 힘을 가리키고
그것이 각성되면 데바(천신), 칼리, 두르가 등 의인화된 신(神)의 이름으로 부른다.


기독교 전통에서 '입문자의 길'과 '천국에 이르는 사다리'는 수슘나 나디를 통과하는 쿤다리니 상승을 나타낸다. 쿤달리니의 상승과 그 결과 영혼의 축복이 십자가로 등장한다.
이것이 천주교에서 아즈나(양미간), 목, 가슴에 십자가를 긋는 표시를 하는 이유이다.


아즈나는 상승(上昇)하는 의식이 초월되는 센터이고, 아나하타(가슴중앙)는 내려오는(下降) 축복이 세상에 현현하는 자리이다.

 

수도 생활에서 무슨 현상이 일어나든지 그것은 쿤달리니 각성과 관계가 있다.


영적 생활의 목표는

그것을 삼매(三昧)라 하든지,

열반(涅槃)이라 하든지,

합일(合一)이라 하든지,

해탈(解脫)이라 하든지 간에

 

쿤달리니(Kundalini)의 각성(覺醒)에 있다.

 


 

3. 인체내(人體內)의 우주전력

 

일체 생물의 체내에는 불가사의한 화력이 숨어 있어서 초목이 성장하고, 불타는 듯한 현상을 나타내는 이유가 된다. 또 동물이 씩씩하게 생식하는 이유가 되며, 인간의 활력을 왕성하게 하여 건강과 영민한 두뇌의 활동을 일으키는 것도 이것 때문이다.


이 화력은 전 우주의 생체에서 생체로 이어지나 인간 안에 숨어 있는 것이 가장 멋진 작용을 일으켜 우리들을 신들 이상, 천사들 이상의 대 존재가 되게 해 준다. 이것을 '쿤달리니'라고 한다.

 

쿤달리니는 척추 밑에 세 바퀴 반 또아리를 감고 잠자는 용 비슷한 모양을 한 백색광의 존재로서 금색 빛을 발한다.


이것을 잠에서 깨워서 갑상선에 작용하게 하고, 또 척수를 통하여 두뇌 중심부에 작용하게 하면 우리들은 초인이 되며 살아 있는 신이 되어, 8대 기적력(奇蹟力)과 우주의식(宇宙意識)의 소유자가 된다.


이것이 요가(Yoga)의 비밀(秘密)이다.

 

 


4. 쿤달리니의 상징적(象徵的) 표현(表現)


탄트라 교전에서는 쿤달리니를 원초적 에너지로 본다. 현대 심리학 용어로 무의식(無意識)이라 부를 수 있다. 힌두 신화로는 칼리의 개념과 일치한다. 그러나 대체로 쿤달리니는 세 바퀴 반을 감고 있는 잠자는 뱀으로 표현된다. 물론 진짜 뱀이 아니라 '물라다라'나 '사하스라르' 의식의 상징으로 사용된 것이다.


세계의 여러 곳에서 고대 신비 제의 때 사용한 뱀 상징을 발견할 수 있다. 시바신의 그림이나 상에는 늘 뱀이 그의 머리와 팔, 허리를 감싸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비슈누 신이 똬리를 틀고 있는 거대한 뱀 위에 누워 영원히 휴식하는 것도 볼 수 있다.


이 뱀은 인간의 무의식을 상징한다.
스칸디나비아, 유럽, 라틴 아메리카, 중근동 그리고 세계의 여러 고대 문명의 흔적을 살펴보면 뱀의 힘을 상징화한 기념비나 공예품 등을 발견할 수 있다. 이것은 고대에 이미 세계 곳곳에서 쿤달리니 에너지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는 것을 뜻한다.

 

쿤달리니 각성의 고대 경전을 보면 쿤다리니는 감긴 채 물라다라에서 잠자고 있다가 각성되면 풀리면서 척추 중심의 심령적 통로인 수슘나를 통해 올라가는 도중 챠크라가 열린다고 기술되어 있다.

브라마차리 스와미 비야스데브(Brahmachari Swami Vyasdev)는

<The Serpent Power>이라는 저서(著書)에서 쿤달리니 각성을 다음과 같이 묘사(描寫)했다.


"수도자는 타오르는 숯과 같은 붉은 눈에 번개처럼 번쩍이며 진동하는 혀를 가진 길이 10인치의 황금색, 또 빛나는 검은색의 뱀과 빛나는 기둥 형태의 수슘나를 보게 된다"

 

 

칼리는 탐욕과 파괴의 여신. 힌두교의 최고 여신 데비는 원래 차분하고 평화로운 신인데, 이 여신이 가진 난폭하고 무서운 측면이 바로 칼리 여신이다. 데비와 칼리를 같은 신의 다른 모습으로 구현하는 것은 상반된 것을 한데 결합하기 좋아하는 인도인의 심리 때문이라고 한다. 칼리는 피를 좋아하는 여신으로 피투성이의 검은 얼굴을 하고 있으며, 보통 혀를 길게 내민 모습으로 묘사된다. 손은 4개인데, 각각의 손에 칼, 방패, 거인에게서 잘라낸 손, 목조르는 올가미를 들고 있기도 한다. 목에는 해골을 엮어 만든 목걸이를 걸고, 허리에는 잘린 손을 엮어 만든 허리띠를 두르고, 축 늘어진 남편 시바의 몸 위에서 춤추는 모습으로 조각되기도 한다. 시바와의 결혼은 후세의 신화,문예의 좋은 소재가 되었고, 또 힌두교의 샤크티파(派)와 불교의 밀교와도 깊은 관련이 있다. 현대의 인도에서도 칼리 숭배는 성행하고 있어, 갈리가트사(寺), 마이솔시(市)의 차문디 언덕에 있는 칼리 여신의 신당은 유명하다.

 


5. 쿤달리니는 에너지인가? 신경메시지인가?


쿤달리니가 실제 무엇인지에 관해 연구하는 학파는 많다.
많은 요기들은 쿤달리니를 척추와 연결된 비관을 통해 올라가는 프라나 에너지의 흐름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쿤달리니가 프라나 체내의 프라나 류(流)의 일부분이며 해부학적으로 대응하는 곳은 없다고 간주한다.
또 다른 요기들은 쿤달리니가 신경섬유를 통해 흐르는 메시지의 흐름이라고 말한다. 이 메시지의 흐름이 척추의 관을 통해 두뇌의 일정한 해부학적 센터로 상승한다고 한다. 이들 학파는 쿤달리니 체험을 각기 서로 다르게 표현한다. 그러나 쿤달리니 체험이 척추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전적인 정신(精神), 생리적(生理的) 사건이라는 데는 의견을 같이한다.


척추 안에 뇌척수액이라고 하는 매우 중요한 액이 있다.


쿤달리니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한 가지 사실만은 분명하다. 쿤달리니는 인간의 의식(意識)을 활성화(活性化)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가장 고귀한 자질을 계발하고 자기 자신의 성품을 이해하며 전 우주와 자신이 하나(合一)라는 사실을 자각하게 된다.

과거 또는 미래의 모든 위대한 기적은 우주의식의 보고(寶庫), 즉 두뇌 속에 숨겨진 황금달걀(히라니야가르바)로부터 온 것이다.


 

 

우리 속에 있는 이 특별한 장소는 잠자고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것을 자각(自覺)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고대의 성현, 뉴턴, 아인슈타인 등과 같은 위대한 천재들에게 나타난 계시는 우리 속에도 존재한다. 단지 그들에게는 의식의 표면까지 수준에 나타났지만 우리에게는 미처 나타나지 않았을 뿐이다. 이것이 천재적 예술가와 범인과의 차이이다.


쿤달리니 요가의 목적은 의식적 파워를 각성시키는 것이 아니라 무의식적 파워 또는 상위의식의 힘에 대한 완전한 조절력을 키워야 한다.

 

쿤달리니 요가에 의해 : 물라다라에서부터 아즈나에 이르기까지의 센터들을 작동시켜 점차 지혜가 우리에게 싹트도록 하는 것이다.


오늘날 사람들은 물질 차원을 마스터하고 자연의 신비를 발견했다. 이제 쿤달리니의 각성 과정을 통해 영적(靈的) 차원을 통달해야 할 때이다.

 


프라나 야마 와 같은 호흡 수련으로 물라다라 차크라 의 각성이 일어나면 이 액(뇌척수액)이 자극된다.


과학자들도 무엇이 일어나는지는 확실히는 모르지만 쿤달리니 각성의 체험을 연구함으로써 한가지 사실이 분명해졌다.


뇌척수액이 척추를 통해 올라가면 의식이 바뀐다.

이것은 진화(進化)에 관한 한 무척 중요한 사실이다.

칫타(Chitta)적 의식이 인간에 있어서 진화(進化)를 겪는 것이다.

 


※ 칫타 : 정확히는 마음 작용, 즉 생각과 사유 활동의 전체를 뜻함. 반면 마나스(Manas)는 칫타가 활동하는 공간이라 할 수 있다. 칫타는 신체에서 위치점이 없으며 성질상 심리적이다. 그러나 칫타는 감각에 의해 주어진 정보에 의해 조정된다.

 

 


마음( Chitta ; 의식 )은 계속 정보가 주어지면 그 진화가 방해를 받는다. 그러나 감각에 의한 정보를 차단해 버리면 마음은 순식간에 진화한다. 다시말해 눈, 코, 귀, 혀, 입 등을 통해 전달되는 정보로부터 마음을 분리시키면 마음은 독자성(獨自性)을 경험하게 된다.

 

 

프라나야먀(Pranayama-調息) 중 뇌척수액이 영향을 받으면, 감각이 둔해지고 그 메시지가 아주 느리게 마음으로 전달된다.


뇌척수액이 고도로 자극되면 모든 감각적 자극은 중지되고 칫타 내에서 내적 체험(內的體驗)이 일어난다.  기이한 것일 때도 있다. 빛을 보거나 지구 전체가 진동하는 것을 느끼거나 몸이 솜털처럼 가벼운 것을 경험한다. 이들은 모두 뇌척수액의 반응 결과 생긴 마음의 체험이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고(故) 이착 벤도프(Itzhak Bentov)는
[쿤달리니 명상 중 두뇌 피질 둘레에 신경 자극(神經刺戟)이 회전함으로써 발생하는 효과]

라는 이론을 펴기도 했다.

 

 


 

 

 

 

 

:달인좌   싯다 아사나   Siddhāsana

위키 내용 일부 훔쳐옴

 

. 방법

하타요가의 원전에서 언급된 내용은 아니지만 실제 수행에서는 금강좌와 달인좌를 취해 본 후 불편한 쪽을 선택하는 것이 신체의 균형을 잡는데 유익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과 한국에서는 보통 여성의 경우 왼발을 먼저 구부린 후에 오른발을 그 위에 올리는 것이 권장되고, 남성은 그 반대로 오른발을 먼저 구부리는 것이 권장되는데, 실제로 이 동작이 각각 남성과 여성에게 불편한 자세일 경우가 많다. 불편한 자세를 취하는 것이 골반 등 좌우 균형을 잡는데 도움이 된다. 여타의 아사나와 마찬가지로 처음엔 불편하지만 곧 익숙해지게 된다.

 

⌜하타요가 쁘라디삐까⌟는 두 손의 모양과 위치를 설명하지 않았지만 달인좌 자세에서는 양 손등을 양 무릎 위에 올리는 것이 편할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달인좌 자세에서, 들숨 후 그 숨을 참는 상태’ (뿌라까 쁘라나야마, =꿈브하까)에서 물라 반드하, 잘란드라하 반드하, 웃디야나 반드하와 같은 세 가지 무드라가 실행될 경우 키가 커지듯 척추가 펴지고 가슴이 팽창하므로 양 손등이 양 무릎 위에 두고 엄지와 인지를 살짝 붙이는 것이 수월하기 때문이다.

 

달인좌의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 왼발을 구부려 왼쪽 발꿈치를 회음부로 끌어당긴 후

② 오른발을 구부려 왼쪽 발꿈치 위에 오른쪽 발꿈치를 올려 놓는다.

③ 두 팔을 편하게 내려 양 손등을 양 무릎 위에 올려놓고 엄지와 인지를 살짝 붙인다.

④ 턱을 당기고, 시선은 얌미간을 향하거나, 코끝에 둔다. 눈을 감는 것을 권하기도 한다.

 

. 효과

싯다 아사나 는 뇌를 자극하고 신경계 전체를 고요하게 해서,

에너지를 척추를 통해 낮은 심적인 센터에서 위로 향하게 한다.

 

아래에 있는 발의 자세는 회음의 물라다라 차크라를 압박해서 물라반다를 자극하고, 치골에 가해지는 압력은 스와디스타나의 자극점을 압박해서 자동적으로 바즈롤리, 사하졸리 무드라를 활성화 시킨다.

 

이와 같은 두 개의 심적인 근육의 잠금장치는 영적인 목적을 위해 브라흐마차르야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성적인 호르몬을 확실히 조절하도록, 성욕의 충동을 척수를 통해 뇌로 방향전환 시킨다.

 

 싯다아사나로 장시간 동안 있으면 10~15분 정도 물라다라 부위에서 얼얼한 감각이 두드러지게 계속해서 나타난다. 이것은 그 부위의 혈액공급의 감소와 아래 차크라에서의 에너지의 흐름이 다시 조화롭게 된 것에 원인이 있다.

 

이 자세는 허리와 복부로 혈액순환을 방향 전환시키고, 척추의 허리부위와 골반, 복부기관을 정상화하며, 혈압과 생식기계를 조화롭게 하며, 무릎과 발목의 경직을 다스려 주는 데 좋다.

 


 

The sitting posture in these figures is known as Siddhasana the posture of the Siddhas who are engaged in raising Kundalini. For comparison see the picture given below.

 

http://frontiers-of-anthropology.blogspot.kr/2012_05_01_archive.html

 

 

 

 

 

 

 

 

 

 

 

 

 

+ F.R.


 

http://cafe.daum.net/lifeandzen/Nvp2/532

 

 

http://blog.naver.com/doodoo6/5019382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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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가 침묵하지 않는 경험이라면 그다지 중요한 경험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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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이란, 또 용기라든지 자비심이라든지 이런 것은 단순히 마음의 상태가 아니라 더욱더 미세한 에너지의 방사, 그런 것이다.

이것이 왜 단순한 좋은 사람이나 도덕가들이 곧잘 이중적이고 위선적인가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혹은 나약자나 비겁자, 악당들이 그 반대가 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명상이란 절대 관념적인 세계가 아니다.

그것은 내가 가진 생명력의 에너지 상태, 파동을 질적으로 바꾸는 것이다.

그에 따라 내 의식이나 도덕적 행동에도 변화가 온다. 절대 도덕적 행동이 먼저가 아니다.

 

 


 

 

http://cafe.daum.net/khanhan/QORO/66

 

도마뱀왕?

http://cafe.daum.net/khanhan/QORO/40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91185151052

 

http://mrcenter.co.kr/

 

 

 


 

 : 비공개 글이므로 옮기지 말 것.

- 쿤달리니 현상이나 특이 에너지 체험에 관하여 : 리아

 

 

쿤달리니 현상이나 특이 에너지 체험에 관하여

 

얼마 전 어느 분께서 자신에 일어나고 있는 특이한 에너지 현상에 대하여 질의 메일을 보내주셨다. 자신이 겪고 있는 에너지 증상은 무엇인지 혹 쿤달리니라는 것과 관계된 것은 아닌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등등.

이분 이외에도 평소와는 다른  에너지 체험이나 쿤달리니 현상에 대하여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꽤 있고, 또 캠프에서도 심심찮게 거론되는 주제인지라 이참에  몇 가지  얘기하고자 한다.

 

먼저 이분의 사연을 정리해보면- 

 

“청년 시절 미간 부분의 압박감이 자는 도중 느껴졌다...집중을 하면 좀더 세게 느껴지곤 했다. 기독교인으로서 열심히 기도하고 또 방언기도도 하였는데 어느날  머리 정수리 부분으로 전기가 통하면서 온몸으로 전기가 흐르는 경험을 하였다..

그 뒤로 5~ 6년 동안 머리에서 마치 문어나 뱀 같은 것(정확히 무어라 설명이 안 된다 함)이 돌아다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기도를 하면 더 강하게 움직이면서 온 몸에 전기가 흐르며, 눈을 감으면 어떤 눈동자가 보이기도 하고, 머리에서 움직이는 기운이 아주 차갑기도 하고 아주 뜨겁기도 하고.... 기도 중에는 온몸을 감싸면서 움직입니다... 정신과적인 정신 이상 소견은 보이지 않았으며, 가끔씩 마음에 어떤 확신이 들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다가 오기도 한다.... 머리 안의 기운이 움직일 때마다 얼굴이 아주 조금씩 따라 움직이기도 한다.

어느 요가 선생님의 도움으로 <신비의 쿤달리니>라는 책을 보니 그 책의 내용과 자신의 증상이 유사했다. 그 책에서는 또 정상적인 수련을 통한 쿤달리니 각성은 괜찮지만 알 수 없는 이유를 통한 비정상적인 쿤달리니 각성을 쿤달리니 신드롬이라고 하던데, 자신의 에너지 현상은 어떻게 해야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까요?” 하는 것이었다.

 

 

 

  • 내 소견으로는 이것은 쿤달리니와 관계된 에너지 현상이다. 그러나 쿤달리니 에너지가 본격적으로 점화된 상태 혹은 폭발한 상태는 아니다. 그리고 모든 에너지 현상이 쿤달리니 현상인 것은 아니다. 예컨대 도가나 기공의 길에 있어서는  생명 에너지는 쿤달리니가 아닌 다른 통로를 통해 변환되면서 상승해 간다. 궁극점에 이르면 같지만 그 과정에 있어서는 다른 통로-소위 기경팔맥이라고 부르는-를 통해 변화되고 상승하며 그에 수반한 단계별 증상이나 체험 역시 흡사하긴 해도 꼭 같은 것은 아니며 그 길에서만 볼 수 있는 특징을 지니기도 하는 것이다.

 

 

  • 몇 해 전 추석 때 집에 갔더니 내 셋째 동생이 면담을 신청하며 고민을 털어 놓았다. 어느날 갑자기 몸에서 전기 같은 에너지가 흐르는데 종종 스스로를 제어할 수 없을 정도로  신체의 강력한 진동을 동반한다는 것이었다. 또 소나무 같은 것을 만지면 그 기운이 확확 몸 안으로 들어오며 손과 팔이 나무 색깔로 변하며 코와 입에서는 수액 냄새가 가득 풍겨나온다고도 한다. 에너지 진동이 일어나면 몸이 콱콱 꺾일 정도인데 운전 중에 무슨 사고라고 낼까봐 두렵다고도 하였다.
    그는 자칭 유물론자로서 노동운동가이기도 하며 평소에 명상 같은 것을 일절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그에게 일어난 일은 쿤달리니 현상은 아니고 기맥이 자기도 모르게 열려가는 체험이었는데 기공이나 도가 계열 수행자에게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이다. 
     나는 그에게 에너지를 조절할 수 있는 행법 한 가지를 일러준 뒤 그 방면에 도움이 될만한 책을 한권 주며 잘 읽어보라고 하였더니 그 뒤로는  별다른 얘기가 없었다. 
     그의 경우를 보면 예전에 자신이 쿤달리니가 모두 각성되었다며 그에 관한 한 백과사전이나 다름없다던 한 도인이 떠오른다. 내 소견으로는 쿤달리니 각성이 아니고 셋째 동생과 같은 체험들이었는데 아무튼 그 자신은 대단한 확신에 차 있었다. 그는 나중에 자신이 이끄는 수행 모임을 열다가 여제자와의 성추문이 폭로되며 돌연 종적을 감추고 말았다. 오쇼 왈 “쿤달리니가 완전히 각성된 자는 단 한 점의 성욕도, 꿈에서조차 성에 대한 어떠한 생각도  일어나지 않는다”라고 하였으니 미혹에 빠진 이들은 부디 참조하소서 ㅎㅎㅎ 

 

  • 쿤달리니의 길은 통상 삼맥칠륜, 곧 좌우중맥의 세 개의 에너지 통로 그리고 일곱 개의 차크라들과  관계에 있다.
    주변에는 종종 쿤달리니가 모두 각성되었다며 자신의 영적 위상과 존재감을 현시하곤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대부분은 착각에 불과하다. 대표적인 것이 명상중 에너지가 척추를 통해 두뇌까지 올라가는 경험이다. 쿤달리니 각성과 유사하지만 실은 프라놋타나라는 프라나의 방출 현상이다.
    제1차크라에서 시작하여 우맥(핑갈라 나디)를 통해 척추를 통해 올라갔다가 차크라들을 부분적으로 정화시킨 뒤 두뇌에서 올라가서 흩어지는 현상이다. 프라놋타나 체험을 통해서는 에너지 상승체험이 지속되는 일은 거의 없으며 본격적인 쿤달리니 각성을 위한 준비 단계라고 할 수 있다.


 

  • 또한 각 차크라의 각성 체험과 쿤달리니 각성과는 차이가 있다. 모든 차크라가 활성화되고 에너지로 충만하다고 해서 이것이 쿤달리니 각성은 아니라는 것이다. 
    또 흔히 접하게 되는 혼돈 중에는  좌우맥 중 어느 한맥이 열리는 체험을 했을 때 이를 쿤달리니 각성으로 오인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것들은 좌우맥 자체가 중맥을 중심으로 온몸을 나선형으로 감싸고 있기 때문에 더욱 착각하기 쉬운 것 같다. 
    어떤 이는 에너지가 각성된 뒤에 뛰어난 예지 능력이나 예언능력을 보이곤 하면서 이를 자신의 쿤달리니 각성의 증표로도 삼는다. 하지만 이것은 좌맥(이다 나디)이 열리게 되는 경우 벌어지는 현상 중의 하나일 뿐이다. 또 다른 이는 쿤달리니가 완전히 각성된 뒤 뛰어난 타심통 능력, 심령치료사 능력을 발휘하게 되었다고도 하는데 이 또한 우맥(핑갈라 나디)가 각성될 때 일어나는 현상의 하나일 뿐이다.

 


 

  • 폭발적이거나 미세하거나 이상 에너지 체험은 명상 수행을 하는 사람의 경우  영적인 교만이나 집착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듯하다.
    어떤 이는 인류의 미래의 비전을 보고 자신의 메시아적 소명을 깨달았다기도 하고 혹은 자신의 궁극적 운명에 대해 자각하게 되었다고도 하는데 이것들은 순전히 마음의 환상에 지나지 않는다. 한 마디로 어떤 비전 체험이나 신비 체험도 쿤달리니의 진정한 각성과는 상관이 없다는 뜻이다. 또 되짚어 얘기하면 에너지 현상을 겪을 때는 항상 이러한 마음의 환상과 미혹에 빠지는 것을 경계해야 하는 것이다.

 

 

 

  •   그렇다면 쿤달리니 각성이란 실제로 어떻게 일어나는 것일까?
    위 분의 경우는 쿤달리니가 본격적으로 각성되기 이전의 준비 단계에서 일어나는 과정이다. 지금부터 일어나게 되는 영혼의 먼 순례와 여행의 첫 출발, 작지만 아주 커다란 출발을 시작한 셈이라고나 할까? 여기에 커다란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 자신을 특별한 존재로 여기기 쉽지만 절대 그러지 마라고 부탁하고 싶다. 오쇼는 생전에 자기 아쉬람 내에서 이런 체험을 하는 이는 수백 명도 넘는다고 말한 적이 있다.

    최근 나에게서 명상 세션을 받았던 정아무개만 하더라도 이 이상의 에너지 체험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그는 겨우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한 시간씩 몇 달간 나에게 세션을 받았을 뿐이다. 하지만 그로선 이해할 수 없는 별의별 에너지 현상이 지금도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그러면 뭐하냐? 그렇게 해서 그의 의식도 뚜렷하게 진보를 하면 좋으련만 내가 보기엔 ‘아이구 이놈아, 길이 멀구나’ 이다 ㅎㅎㅎㅎ
    그러니 에너지 체험에 대해서는 참조는 하지만 그것을 무슨 특별한 표식으로 생각해서는 영적 성장에 도움이 되기는 커녕 방해만 된다는 것을 말해 두고 싶다. 중요한 것은 에너지 현상이 아니라  모든 상황, 모든 경우에 있어서의 자신의  마음을 낱낱이 살피고  어떤 마음에도 끄달리지 않으며 마침내 마음 너머의 또 다른 세계에 들어가는 것이다. 혹은 선과 악, 좋음과 나쁨 등 일체의 분별과 판단을 내려 놓는 일이다. 있는 그대로 모든 경계를 여여히 바라보는 일이다.

 

  • 이분은 “정상적인 수련을 통한 쿤달리니 각성은 괜찮지만 알수 없는 이유를 통한 비정상적인 쿤달리니 각성”를 언급하며 자신이 수련의 문외한임을 조금 걱정하는 듯이 보이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다.

    기도명상이나 방언명상이니 하는 것도 강력한 명상법의 일종이다. 오쇼 명상 중의 마하무드라 명상은 예전엔 기도명상이라고도 했고 또 데바바니 명상은 그 자체가 구약에서 유래한 방언명상의 고급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방언명상은 캠프에서도 종종 볼 수 있듯이 사람에 따라 강력한 에너지 체험을 가져온다. 겉으로는 그냥 입으로만 하는 것 같지만 실은 자신의 차크라나 영맥들, 그와 연결된 두뇌 세포들을 순화하고 일깨우는 강력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이분이 기도나 방언 기도 중에 더욱 커다란 에너지 체험을 하게 되는 것은 아주 지당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기독교의 전통 내에는 명상을 위한 올바른 지침이 없으며 주시라든지, 자각이라든지, 각성이라든지 하는 결정적인 명상의 고리들이 빠져 있는 것이 좀 문제가 되겠다. 

     나는 이분이 모든 종교적 선입관과 도그마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명상을 해볼 것을 강력히 권한다. 왜냐하면 앞으로 일어나게 될 여러 에너지 체험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또 지금 일어나고 있는 에너지 현상을 그것이 원래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순조롭게 항해하기 위해서는 명상이 유일한 그리고 최고의 해결책이기 때문이다.

 

  

  • 그런데 자기의 에너지 체험이 쿤달리니 각성인지 아닌지는 어떻게 아는가?



    쿤달리니가 일어난 경우 당사자는 자신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단박에 알 수 있다. 그것은 너무나 강렬하고 명백해서 조금도 의심할 틈이 없는 것이다. 오쇼는 그것을 네 개의 폭발이라고 하였다. 곧 제1번 차크라에서 제 4차크라까지, 또한 그에 상응하는 네 번째 신체까지 단숨에 각성시키는 것이다. 이에 대한 상세한 묘사는 카페 <삶과 명상이 만난 고수들> 중 ‘쿤달리니 수행자에 대한 보고서’를 참조하기 바란다. 그가 겪은 것이 바로 쿤달리니 에너지의 폭발, 혹은 진정한 각성이라고 하는 것이다. 왜 그것이 쿤달리니 각성인가?  오쇼가 확언하고 있는 바와 같이 쿤달리니 폭발은 그렇게 찾아오기 때문이다. 오쇼에게도 그렇게 찾아왔으며 다른 사람에게도 그렇게 찾아왔던 것이다. (또 도가 계열의 체험에 있어서도 그 체험의 진위를 가늠할 확실한 증표들이 있다)




  • 쿤달리니 각성의 중요한 특징은 그것이  프라나 에너지 현상, 좌우맥 에너지 현상이 아니라 바로 중앙맥(수슘나)를 통해 일어나기 때문이며, 또한 이런 경우 에너지는 침체를 겪는다해도 절대 하강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다른 에너지 체험은 사라질 수도 있으며 퇴화할 수도 있지만 중맥을 통한 쿤달리니의 진정한 폭발이 일어난 경우 이것은 거의 반영구적이며 아무도 멈출 수가 없다. 그가 자고 있던지 병이 걸렸던지 기절해 있던지 산삼을 먹었던지 독약을 먹었던지 이런 것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쿤달리니는 여전히 살아서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후퇴란 있을 수가 없다. 그가 몇 번이고 죽던지 명상으로부터 멀리 달아나든지 하더라도 결코 에너지의 불꽃은 꺼지지가 않는 것이다. 이것이 쿤달리니 에너지와 여타 차크라 에너지 혹은 프라나라고 불리우는 에너지와 구별되는 점이다. 그것은 한층 신성하며 강제적이다. 그것은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불수의(不隨意)의 메카니즘이다.  오쇼에 의하면 우리 몸 속의 혈액 흐름을 내 맘대로 할 수 없는  그런 경우보다도 훨씬 더 불수의적이다. 
    이것이 일어난 경우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 협조하는 일 이외에는 어떻게 달리 손쓸 수가 없는 것이다. 그것은 당신의 협조를 받지만 당신의 통제를 받지는 않는다. 이런 것이 쿤달리니의 각성이 의미하는 것들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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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에서 바로 의미심장한  문제가 제기된다.

    당신 자신은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것. 곧 자신을 비우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 일체를 버리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당신이 당신을 고집하는 한,
    무언가를 하려고 하는 한,

    <어떤 자>가 되기로 하는 한,
    쿤달리니의 각성과 그 과정은 엄청난 고통과 악몽으로 가득 찰 것이다.

    자신을 비워라.
    자신을 버려라.
    당신의 지식, 종교, 학식 ...아무 것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방해만 될 뿐이다.
    죽어라. 그것이 협조하는 길이다. 이제 되돌아갈 수 없는 지점에 왔다는 것, 그것이 쿤달리니 각성이 의미하는 것이다. 저 종착역까지 언제 도달할지 누가 알겠는가? 그것은 빠를 수도 있고 늦어질 수도 있으나 결코 당신이 결정할 문제는 아니다. 당신은 선택할 수 없다. 오히려 모든 선택을 포기해야만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길에 있어서 명상만이 왜 절대적으로 도움이 되는가 하는 것도 바로 그 점에 있다. 명상이란 포기의 기술이며 의식적인 죽음 의 기술이기 때문이다.



  • 위에 질의를 주신 분은 반드시 명상을 시작하기 부탁드린다.
    명상에는 종교의 차이나 국적이나 성별이나 계급 어떤 차이가 있을 수 없다. 비파사나 같은 명상은 정신 건강에도 좋으며 서구에서는 통찰 기법이란 이름으로 많은 심리 치료 현장에서 적용되고 있기도 하다. 먼저 한 걸음 내딛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


 자신의 에너지 현상과 관련해 추천하고 싶은 책으로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는데 글쎄 시중 서점에 유통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다. 


쿤달리니 현상 관련
:
브하그완 라즈니쉬 저, “명상-무아경의 예술”  (한마음 출판사?)

브하그완 라즈니쉬 저, “명상비법”  (일지 출판사? 석지현 편역)

스와미 사티야난다 사라스와티 저, “쿤달리니 탄트라” (도서출판 양문)

여러 기체험 관련 : 

 “남회근 선생의 알기 쉬운 정좌수도 강의” (도서출판 씨앗을 뿌리는 사람. 신원봉 번역)

 

 

 

 

 

 

 

 


 

 

 

http://cafe.daum.net/awaretrans/n4mk/1?q=%B8%AE%B5%E5%BA%F1%C5%CD%20%20%3CInner%20Life%3E&re=1 : 지각과 변형 : 신지학 대의 - 이너 라이프   참조

 

 

 

 

  1. http://editor.daum.net/releases/7.4.29-2/pages/trex/maniac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