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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기] 스크랩 - 호흡 관찰경 : 그 신비의 문이 모습을 드러내다

GraU 2015. 8. 23. 20:01

 

http://cafe.daum.net/chobul/Etae/414  : 원문

 

http://cafe.daum.net/chobul/RCpX/118 : 해제

 

 

http://blog.naver.com/bom6690/40178756279  :원문 글 에 대한 견해글

 

 


 

 

 

 

[맛지마니까야(中部 Majjhima nikāya)] 호흡새김의 경(Ānāpānasatisutta, M118)

 http://cafe.daum.net/daman1203/Sik2/126  : 전문

 

 

글귀 번호가 좀 다른데. 다른 경전 번호인가 : 

아래 스크랩 부분 시작  : 글자 크기 색  변경, 밑줄은 내마음대로.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58202387

경/역 출처 : 아잔 브림 스님의  '놓아버리기' ?

 

사념처(四念處)의 완성 (M118)

 

 

 

 

 

 

23. "비구들이여, 들숨날숨에 대한 기억을 어떻게 닦고 어떻게 거듭거듭 행하면 네 가지 기억의 확립[四念處]을 성취하는가?"

 

 

 

 

Ⅰ. 몸의 관찰(身隨觀)

 

 

24. "비구들이여, 비구는

 

① 길게 들이쉬면서 ‘길게 들이쉼’을 알고, 길게 내쉬면서는 ‘길게 내쉼’을 안다.

② 짧게 들이쉬면서 ‘짧게 들이쉼’을 알고, 짧게 내쉬면서 ‘짧게 내쉼’을 안다.

③ ‘온 몸이 경험되는 들이쉼’을 익히고, ‘온 몸이 경험되는 내쉼’을 익힌다.

④ ‘몸의 작용이 편안해지는 들이쉼’을 익히고, ‘몸의 작용이 편안해지는 내쉼’을 익힌다.

 

 

①과 ②단계 : 긴 호흡과 짧은 호흡 경험하기

 

① 길게 들이쉬면서 ‘길게 들이쉼’을 알고, 길게 내쉬면서는 ‘길게 내쉼’을 안다.

② 짧게 들이쉬면서 ‘짧게 들이쉼’을 알고, 짧게 내쉬면서 ‘짧게 내쉼’을 안다.

 

수행을 처음 시작할 때 공기의 느낌 만을 지켜보면 재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이 가르침은 여러분에게 볼거리를 더 제공해 줍니다.

이것은 호흡에 대한 관찰을 더욱 흥미롭게 만듭니다.

 

종종 이 단계에서

들숨과 날숨 중에 어느 것이 더 긴지를 관찰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들숨과 날숨 사이의 간격이 긴지,

날숨과 들숨 사이의 간격이 긴지를 관찰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들숨과 날숨의 감각이 같은지 혹은 다른지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호흡에 숫자를 더할 수도 있습니다.

 

태국 숲 속 전통에서는 호흡에 염불을 더했습니다. 숨을 들이 쉴 때 ‘붓’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숨을 내쉴 때 ‘도’라고 생각 합니다. 이것 역시 초기 단계에서 호흡을 쉽게 따라가게 해 줍니다.

 

 

단계 : 전체호흡 경험하기

 

③ ‘온 몸이 경험되는 들이쉼’을 익히고, ‘온 몸이 경험되는 내쉼’을 익힌다.

 

여러분은 정지 상태에서 들숨이 일어나는 순간 부터 알아차립니다. 그리고 들숨날숨의 감각이 순간순간 발전해서 그 정점에 이르고, 점차 사라져서 완전히 가라앉을 때까지 지켜봅니다.

여러분은 들숨과 다음 날숨 사이의 멈춤 순간도 명확하게 지켜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은 고양이가 쥐를 기다리는 것과 같은 주의력으로 다음 날 숨의 시작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날숨의 첫 느낌이 시작되는 순간을 지켜봅니다.

여러분은 이 감각이 순간순간 움직이면서, 발전하고 정점에 이르고 가라앉고 그 다음 완전히 사라지는 것을 지켜봅니다.

그 다음 날숨과 바로 뒤따르는 들숨사이의 멈춤 순간을 관찰합니다.

 

이 과정을 숨 쉴 때마다 반복 할 수 있다면, 전체 호흡을 경험하는 3단계를 완수 한 것입니다.

 

 

④단계 : 호흡 가라앉히기

 

④ ‘몸의 작용이 편안해지는 들이쉼’을 익히고, ‘몸의 작용이 편안해지는 내쉼’을 익힌다.

 

편안하게 호흡과 하나가 되면 호흡은 자동적으로 가라앉을 것입니다.

수행의 발전을 방해할 것이 거의 남아 있지 않아서, 자연적으로 감각들이 매순간 부드러워지고 더 매끈해지는 것을 경험합니다.

 

목수가 한 토막의 나무에 톱질을 할 때는 손잡이부터 전체 톱날 끝까지 전체 톱을 볼 수 있습니다. 

 

그가 톱질에 집중을 하면서 주의력은 톱이 나무와 접촉하는 지점으로 점점 더 초점이 맞춰집니다. 톱의 손잡이와 끝은 그의 시야에서 사라집니다.

 

잠시 후 그가 볼 수 있는 것은 나무와 접촉하고 있는 하나의 톱니 뿐입니다. 오른 쪽과 왼쪽의 모든 톱니들은 그의 인식영역 밖에 있습니다. 그 톱니가 톱날의 앞에 있는지, 중간에 있는지, 끝에 있는지조차 그는 알지도 못하고 알 필요도 없습니다. 그는 이러한 개념들을 초월했습니다.

 

이것이 톱의 비유입니다.

 

4단계에서는 여러분은 지금 일어나고 있는 호흡의 작은 부분만 알 것입니다.

주의력이 점점 집중되고 세밀하게 되어 어느 한 점 에 머뭅니다. 그래서 이것이 들숨인지 날숨인지, 처음인지 중간인지 끝인지 전혀 모릅니다. 호흡이 가라앉으면 주의력이 정제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오직 아는 것은 이 한 순간 의 호흡 뿐입니다.

 

 

 

Ⅱ. 느낌의 관찰(受隨觀)

 

25. "비구들이여, 비구는

 

⑤ ‘희열이 경험되는 들이쉼’을 익히고 ‘희열이 경험되는 내쉼’을 익힌다.

⑥ ‘행복이 경험되는 들이쉼’을 익히고 ‘행복이 경험되는 내쉼’을 익힌다.

⑦ ‘마음작용이 경험되는 들이쉼’을 익히고 ‘마음작용이 경험되는 내쉼’을 익힌다.

⑧ ‘마음작용이 편안한 들이쉼’을 익히고 ‘마음작용이 편안한 내쉼’을 익힌다.

 

 

⑤단계와 ⑥단계 : 호흡과 함께 희열과 행복 경험하기

 

⑤ ‘희열이 경험되는 들이쉼’을 익히고 ‘희열이 경험되는 내쉼’을 익힌다.

⑥ ‘행복이 경험되는 들이쉼’을 익히고 ‘행복이 경험되는 내쉼’을 익힌다.

 

이제 여러분은

⑤단계에서는 호흡과 함께 희열을 경험합니다.

⑥단계에서는 호흡과 함께 행복을 경험합니다.

 

끊임없는 알아차림이 호흡의 가라앉음을 보게 되면 동쪽 지평선의 황금빛 여명처럼 ‘희열과 행복’이 자연적으로 떠오릅니다.

 

이것은 점진적이지만 저절로 일어날 것입니다.

 

 

 

 

⑦단계 : 마음대상으로 호흡경험하기

 

⑦ ‘마음작용이 경험되는 들이쉼’을 익히고 ‘마음작용이 경험되는 내쉼’을 익힌다.

 

호흡이 점점 더 미세해지고 희열과 행복이 강력해 지면서 마음은 더욱 고요해집니다.

마음이 더욱 고요해지면 호흡이 극도로 미세해지면서 호흡기관이 더 이상 들숨과 날숨을 감지하지 못하게 됩니다. 즉 우리 신체의 감각기관으로는 더 이상 들숨과 날숨을 감지하지 못할 만큼 들숨과 날숨이 아주 세밀해 집니다.

우리의 감각기관이 들숨과 날숨을 감지하지 못하면 신식이 사라집니다.

 

드디어 제6식이 전5식 가운데 하나인 신식과 관계없이 직접 호흡을 인식하게 됩니다.

마침내 제6식이 전5식을 떠난 것입니다.

 

 

⑧단계 : 마음의 경험을 고요하게 하기

 

⑧ ‘마음작용이 편안한 들이쉼’을 익히고 ‘마음작용이 편안한 내쉼’을 익힌다.

 

일반적으로 이 단계부터는 기쁨과 행복이 너무 자극적이어서 고요함을 방해 할 수 있습니다.

초보 수행자나 종종 오래된 수행자들도 약간의 지복을 느끼면 ‘와~!’ 하는 반응을 일으킵니다. 그러면 지복은 즉시 문밖으로 걸어 나갑니다. 그들은 너무 흥분 했습니다.

아니면 두려움이 지복과 함께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건 너무 두려워, 난 이걸 받을 자격이 없어!’ 그러면 또다시 지복은 떠나갑니다. 두려움이 지복을 파괴했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두려움과 흥분 1이라는 두 적에 주의해야 합니다.

호흡에 대한 제6식의 경험을 고요하게 유지하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Ⅲ. 마음의 관찰(心隨觀)

 

26. "비구들이여, 비구는

 

⑨ ‘마음이 경험되는 들이쉼’을 익히고 ‘마음이 경험되는 내쉼’을 익힌다.

⑩ ‘마음이 기뻐하는 들이쉼’을 익히고 ‘마음이 기뻐하는 내쉼’을 익힌다.

⑪ ‘마음이 집중되는 들이쉼’을 익히고 ‘마음이 집중되는 내쉼’을 익힌다.

⑫ ‘마음이 해탈되는 들이쉼’을 익히고 ‘마음이 해탈되는 내쉼’을 익힌다.

 

 

 

⑨단계 : 마음을 경험하기   2

 

⑨ ‘마음이 경험되는 들이쉼’을 익히고 ‘마음이 경험되는 내쉼’을 익힌다.

 

 

이제 고요하게 멈춘 마음을 방문하는 존재가 있습니다. 니밋따 3입니다.

여러분은 니밋따로 마음을 경험합니다. 니밋따는 마음의 반영입니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현명하고 슬기롭고 능숙한 비구는 지금 여기에서 행복하게 머묾을 얻고 기억과 바른 앎을 얻는다. 무슨 이유인가?

비구들이여, 그것은 그 현명하고 슬기롭고 능숙한 비구가 이와 같이 자기 마음의 표상을 취하기 때문이다. (S47:8)

 

"마음의 표상을 취한 뒤 바른 견해를 원만하게 갖추리라는 것은 가능하다. 바른 견해를 원만하게 갖춘 뒤 바른 삼매를 원만히 갖추리라는 것은 가능하다. (A6:68)

 

비구들이여, 이 마음은 빛난다. 그러나 마음은 객으로 온 오염원들에 의해 오염되었다. (A1:5:9)

비구들이여, 이 마음은 빛난다. 그러나 마음은 객으로 온 오염원들에 의해 벗어났다. (A1:5:10)

 

마음은 아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는 것이 스스로를 알 수 있을까요?

바로 니밋따가 여러분의 마음입니다. 우리는 선정을 통해서 직접 마음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니밋따가 일어날 때 이것은 너무 기묘해서 설명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이것은 빛, 지극히 행복한 느낌 등등..

여러분은 이것이 이전의 어떤 경험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특이하다는 것을 압니다.

 

 

⑩단계 : 니밋따 빛내기

 

⑩ ‘마음이 기뻐하는 들이쉼’을 익히고 ‘마음이 기뻐하는 내쉼’을 익힌다.

 

니밋따가 흐릿하거나 불안정하게 나타나는 두 가지 결점은 앞으로의 진전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 빈번하게 일어나는 문제에 대처하도록 부처님께서는 호흡명상의 10단계와 11단계인 ‘니밋따 빛내기’와 ‘니밋따 지속시키기’를 가르치셨습니다.

‘마음에 기쁨을 주는 것’을 저는 ‘빛내기’라고 표현 합니다.

마음에 기쁨이 많으면 많을수록 니밋따는 더욱 찬란하게 빛이 납니다.

 

 

 

 

⑪단계 : 니밋따 지속시키기

 

⑪ ‘마음이 집중되는 들이쉼’을 익히고 ‘마음이 집중되는 내쉼’을 익힌다.

 

니밋따는 바로 아는 것(지켜보는 것)의 반영입니다. 거울 앞의 영상의 움직임을 멈추려면 본인이 멈추어야 하듯이, 니밋따를 고요하게 멈추게 하려면 마음이 고요하고 편안해야 합니다.

처음 자전거를 배울 때처럼 우리는 너무 긴장하고서 꽉 쥐고 있습니다. 긴장을 풀면 풀수록 균형 잡기가 쉬워지듯이 여러분은 니밋따를 꽉 쥐는 것을 멈추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이렇게 하여 마음이 고요히 멈추게 되면 집중이 아주 잘 됩니다.

 

 

 

 

⑫단계 : 마음을 자유롭게 하기

 

⑫ ‘마음이 해탈되는 들이쉼’을 익히고 ‘마음이 해탈되는 내쉼’을 익힌다.

 

니밋따의 찬란한 빛과 황홀한 기쁨이 여러분을 감싸게 되면 여러분은 스스로 니밋따 속으로 빠지게 됩니다. 이것은 모든 행하는 놈을 놓아버린 결과로 자연스럽게 일어납니다.

 

마음은 이제 자유롭습니다. 즉 몸과 다섯 가지 감각으로부터 벗어났습니다.

선정에 들었습니다.

 

 

 

 

 

 

Ⅳ. 법의 관찰(法隨觀)

 

27. "비구들이여, 비구는

 

⑬ ‘무상이 수관 4되는 들이쉼’을 익히고 ‘무상이 수관되는 내쉼’을 익힌다.

⑭ ‘탐욕의 빛바램이 수관되는 들이쉼’을 익히고 '탐욕의 빛바램이 수관되는 내쉼’을 익힌다.

⑮ ‘소멸이 수관되는 들이쉼’을 익히고 ‘소멸이 수관되는 내쉼’을 익힌다.

⑯ ‘놓아버림이 수관되는 들이쉼’을 익히고 ‘놓아버림이 수관되는 내쉼’을 익힌다.

 

 

선정에서 나옴

 

호흡명상경의 마지막 4단계는 선정에서 막 나온 수행자를 위한 설명입니다.

우리는 드디어 위빠사나 수행을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어떻게 일어났지? 나는 왜 이토록 지극히 행복하지?

이러한 반조들은 깊은 통찰을 일으킬 것입니다. 선정을 일어난 이유를 설명하는 최선의 단어는 놓아버림이라는 것을 여러분은 알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진정 놓아버렸습니다. 집착하던 것을 놓아버린 것이 아니라 집착함을 하던 그 자체를 놓아버렸습니다. 여러분은 행하는 것을 놓아버렸습니다. 자아를 놓아버렸습니다. 자아가 자아를 놓아버리는 것은 어려운 것입니다.

 

 

⑬ 단계 : 무상에 대한 반조

 

⑬ ‘무상이 수관되는 들이쉼’을 익히고 ‘무상이 수관되는 내쉼’을 익힌다.

 

한 때 계속 되었던 것이 멈추는 것이 무상입니다.

여러분이 결코 알아차리지 못했던 정말 변치 않는 어떤 것이 존재 했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자아라고 부릅니다. 선정 속에서 자아가 사라졌습니다! 이것을 인식하십시오. 그러면 정말 예류를 경험 할지도 모릅니다.

 

 

⑭ 단계 : 탐욕의 빛바램의 반조

 

⑭ ‘탐욕의 빛바램이 수관되는 들이쉼’을 익히고 '탐욕의 빛바램이 수관되는 내쉼’을 익힌다.

 

만약 무상에 대한 반조가 효과가 없다면, 어떤 것의 점차적 사라짐을 의미하는 탐욕의 빛바램이 있습니다. 선정에 들어 갈 때 여러분은 많은 것의 사라짐을 봤습니다. 여러분은 자아의 점차적 사라짐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⑮단계 : 소멸에 대한 반조

 

⑮ ‘소멸이 수관되는 들이쉼’을 익히고 ‘소멸이 수관되는 내쉼’을 익힌다.

 

한 때 거기에 있었던 것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그것은 끝났고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그 장소는 이제 비어 있습니다! 깊은 수행에서만 이런 텅 빔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본질적이라고 생각했던 정말 많은 부분이 소멸되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완전히 다른 공간에 있습니다.

 

 

⑯ 단계 : 놓아버림에 대한 반조

 

⑯ ‘놓아버림이 수관되는 들이쉼’을 익히고 ‘놓아버림이 수관되는 내쉼’을 익힌다.

 

이것은 안의 세계를 놓아버리는 것입니다. 행하는 것과 아는 것을 놓아버리는 것입니다. 이러한 통찰은 엄청난 자유와 지복을 일으킵니다.

선정은 화약이고 반조는 성냥입니다. 만약 두 가지가 함께 한다면 어딘가에서 꽝하고 폭발이 일어날 것입니다. 이것은 단지 시간문제일 뿐입니다.

 

일어났다가 사라지는 대양의 파도를 보고 있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이것은 즐거운 느낌과 괴로운 느낌이 일어났다 사라지는 것을 지켜보는 것과 같습니다.

이것도 무상에 대한 숙고입니다. 하지만 너무 피상적입니다.

어느 날 해변에서 파도의 일어남과 사라짐에 대해 숙고하고 있을 때, 해변과 바다가 별안간 사라진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이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아주 혼란스러운 일입니다. 해변과 바다는 갑자기 사라져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이런 일이 선정에서 일어납니다.

그는 무상의 진정한 의미와 이것이 얼마나 멀리까지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다른 차원의 이해를 가지게 됩니다. 그는 다섯 가지 감각의식의 소멸에 대해 깊은 통찰을 갖게 됩니다.

 

 

 

 

 

 

 

 

 


 

원전 찾기 :

http://www.worldmeditation.or.kr/common/introduction/ajan_bram.pdf

 

 

놓아버리기 : 수행목표, 방법 1, 2 참조

http://blog.daum.net/bada0101/13720525

 

 

놓아버리기 : 혜안 스님 책 후기

http://sungwonsa.org/bbs/skin/ggambo7002_board/print.php?id=dasildamso&no=786

중에서

 

아잔 브람 스님이 말하는 니밋따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이라는 다섯 감각이 사라진 후에 나타납니다. 시 청 후 미각이 먼저 사라지고, 남은 촉각인 호흡이 사라진 후에 니밋따가 나타납니다. 구름을 벗어난 달처럼, 니밋따는 다섯가지 감각들이 완전히 사라지고 나서야 인식이 등장하는 제6식의 반영입니다.
  2. 다섯 감각이 사라지고 난 후에 나타나는 니밋따는 순수한 제6식의 반영이기 때문에 매우 민감합니다. 그래서 생각이 일어나거나 마음이 조금만 흔들려도, 니밋따는 그 형태가 이지러지거나 사라집니다.
  3. 니밋따의 위치에 대한 인식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4. 선정에 들게 되면 니밋따는 사라집니다.

 

한편, 아비담마 이론을 바탕으로 한 수행전통에서 말하는 니밋따는 이와는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시 청 후 미 촉각이 여전히 남아 있을 때 나타납니다. 따라서 니밋따가 나타나도 호흡은 여전히 인식에 존재합니다.
  2. 아잔 브람 스님이 설명하는 니밋따와 비교하면 이 니밋따는 훨씬 덜 민감합니다. 즉 다섯 감각이 느껴지고 다른 생각들이 좀 일어나더라도 큰 영향을 받지 않고 빛이 유지됩니다.
  3. 니밋따의 위치에 대한 인식이 존재합니다.
  4. 선정상태에서도 니밋따가 계속 존재합니다.

 

 

 

...

증거를 바라는 마음, 신기, 신통을 바라는 마음.

하던 대로 : 습.

 

 

 

☞ [각묵스님] 위빳사나와 사띠(sati, 念, 마음챙김)는 같은가

http://cafe.daum.net/chobul/1AoB/1964


☞ 선정 /수행법 :   http://blog.naver.com/54095810/150133652924

 

출처 : ‘첫 번째 선정(初禪)의 의의와 위상에 대한 고찰’을 아비담마의 관점에서 읽고

http://cafe.daum.net/diamondsutra./ARU9/34?q=%B3%ED%C6%F2%C0%DA(%C0%CC%C7%CF%20%C6%F2%C0%DA)%B4%C2%20%C0%D3%BD%C2%C5%C3%20%BC%B1%BB%FD(%C0%CC%C7%CF%20%B3%ED%C0%DA)%C0%C7%20%A1%AE%C3%B9%20%B9%F8%C2%B0%20%BC%B1%C1%A4(%F4%F8%E0%C9)%C0%C7%20%C0%C7%C0%C7%BF%CD%20%C0%A7%BB%F3%BF%A1%20%B4%EB%C7%D1%20%B0%ED%C2%FB%A1%AF%C0%BB&re=1  :   Diamondsutra

 

 

 

 

 

http://www.vmcwv.org/sub2.htm : 위빠사나 명상센터

 

 

 

http://blog.naver.com/yeun1737/20210022754 : 기억이 떠오를 때 알아차리는 방법 : 쉐우민 우 떼자니아

http://blog.naver.com/yeun1737/20210022947 : 생각   ~

 

 

 


 

 

 

+

무조건  따라야 하는 '상'으로 삼지 말 것. 이대로 일어나게 하기 위하여 애쓰지 말 것.

 

 

.

 

절하면서 겪은 것과 비슷하다.

 

눈물, 행복감, 즐기고 있던 나, 

무엇인가가 나를 도와주고 있던 느낌.

희미하지만 밝은 그 무엇.

연골 나간 왼쪽 무릎을 느끼지 못하게 했던 그 순간.

이상한 소리들.

 

근데 앞뒤 순서가 좀 다르다.

 

뒤 쪽 어디즈음 부터는 잘 모르겠다.

 

 

 

 

ㄹㅈㄹㅈㄹㅈㄹㅈㄹㅈㄹㅈㄹㅈㄹ 비슷하다 싶응게 또 올라오제.

 

 

아비담마도 마찬가지고, 뒤따라 궁금해서 찾아보고 있는 이것도 마찬가지인가

 

교 + 관  겸수  말이 쉽지,  

읽어 들어알고 생각해서 얻은 것과  겪어 안 것을    비추어   밝게   설명하기 쉽지 않은가 보다.

 

맹  논문 류의 글만 읽던 버릇이 들어 그런가

대개의 글들이  글에 있던 근거만을 들어  논리를 세우는 느낌이 듦은 내탓인겨, 글탓인겨

 

또한, 이것 만이 맞는 길이다!!! 하는 느낌을 여러 곳에서 읽을 수 있음은

땡중이 맨날 일갈하여 꾸짖으시던 그 자리랑 별반 다르지 않아 보인다.

졸견으로 보기에도, 사람마다 다 다른데, 한가지 방법으로 다 통한다는 것은...

하긴 내가 떠들 입장이 아니지. 누군가에게 실제 깨달은 사람이라면, 딱 보고, 뺨 한대 후려치는 것으로 깨닫게 할 수 있을 꺼라고, 그게 그 사람에게 딱 맞는 거라면. 했던 게 떠오르네. 지금 보면, 그런 스승을 그 때 부터 바라고 있었던 거라. 나에게 딱 맞는 '길'을 찾아서 일러줄 그 누군가.

스승자리 의 상.

언제부터 키워 온 것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부모의 그것보다 나에게 있어서 큰 것인가 보다. 별일 아니었던 그 행동에 크게 노하는 나를 그 때 보지는 못하였어도, 훌훌 그 자리를 도망치듯 떠나 버렸으니. 하기사, 이유가 그 것 뿐만이 아니었던 거니까.  하나의 행동이, 지어지는 '일'로서의 그 자리가 가지는, 인식으로 헤아리기 어려운 수 많은 '조건'들의 자리. 그 있음이 '실제 : 실재한다' 는 느낌만이 이제 뚜렷해지고 있는 건가.

 

 

여튼

니밋따 관련해서 문득 다른 사람의 그것도 볼 수 있는지가 궁금한데.

구체적으로 적힌 글을 보니 갑쟉 궁금하다. 누구한테 물어보고 싶어지는데.

 

외곽 : 쉐이프 : 테두리 부분이 깨진 루비 같은. 거므스름 붉은 빛. 배꼽 오른 쪽. 몸의 앞인지 뒤쪽인지는 모름.

 

어디다가 물어보지.

 

 

 

 

물어보긴 뭘 물어봐

정신차리쟈잉.

 

  1. cf. 혼침과 들뜸 [본문으로]
  2. http://editor.daum.net/%20cf.%20절%20:%20내관례 [본문으로]
  3. nimitta, 표상 : 마음을 '보는' 증거로서. 욱가하 니미따(희미한 흐린 뭉쳐진, 익힌), 빠띠바가 니미따(산뜻한 분명한 밝은, 닮은):파욱 사야도 /// 중요한 것은 이것 또한 '그저 지나쳐가게'하는 것, 움켜쥐려 하지 말 것 / 능엄경 : 빛을 보는 것 [본문으로]
  4. 受灌? / 隨觀 - 심, 수, 심, 법 / 반 조 의 뜻으로 쓴건가 본데.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