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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 참조 : 황제내경(黃帝內經)의 양생법(養生法)

GraU 2016. 10. 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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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내경(黃帝內經)의 양생법(養生法)




박을규(朴乙圭, 경기도京畿道 회춘원한약방回春院韓藥房)

 



 



Ⅰ. 들어가는 말


 

  양생(養生), 장수(長壽)를 연구하는 목적은 질병을 예방하고 체력을 증강시켜 조쇠(早衰), 조로(早老)를 방지하고 정력을 충실하게 하여 일을 원만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며 인간이 천수를 다 누릴 수 있도록 하려는데 있다. 


  고대로부터 양생은 양성(養性), 섭생(攝生), 도생(道生), 위생(衛生), 보생(保生) 등으로 불리어 왔고 또한 노년의 보건에 대하여는 수노(壽老), 수친(壽親), 수세(壽世), 양노(養老) 등으로 불리어 왔으니 이로 보아서도 양생이란 생명을 보양한다는 의미임을 알 수 있다. 섭생은 구체적인 양생방법을 의미하며 음식기거(飮食起居)나 노동, 휴식 또는정신, 정지(情志)활동을 조절하고 도인(導引), 안교(按蹻) 등의 운동방법을 실행하므로서 체내․외의 협조를 유지하고 기혈을 왕성하게 하여 질병을 예방하고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하며 거병연년(祛病延年)하려는 실천방법을 의미한다.



  동양의 전통적 사상에서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와 물질과 정신의 조화를 추구하는 것이 특색이다. 특히 중국의학의 대표적 고전인 ?황제내경(黃帝內經)?은 이러한 관점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황제내경?은 중국의학의 기초이론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이전의 의학적 성과는 말할 것도 없고, 진한시대(秦漢時代)의 천문학(天文學), 역법(曆法), 기상학(氣象學), 지리학(地理學), 심리학(心理學), 생물학(生物學) 등 여타 과학의 성과를 풍부하게 담고 있다. 이러한 제요소를 관통하는 이론은 당시에 상당한 정도로 성숙된 기론적(氣論的) 세계관과 인간관이라고 말할 수 있다. 기론적 세계관은 자연과 인간의 합일과 정신과 물질의 통합을 지향하는 관점을 전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이에 바탕한 ?황제내경?의 양생이론과 방법을 살펴보는 것은 양생이론의 의학적 기반을 살펴보고 기공학과 중국의학의 상관성을 규명하는 데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본다. 


  양생은 고대중국에서부터 사용되었던 개념으로서 장사(長沙) 마왕퇴고분(馬王堆古墳)에서 출토된 의학서적 가운데에도 이미 ?양생방(養生方)?이란 표현이 있다. ?황제내경?에는 도에 따르는 삶이란 의미에서 ‘도생(道生)’이란 표현이 보이며 후세에 의학가들은 종종 ‘섭생(攝生)’이란 표현을 사용하였다. 표현은 다르지만 이들은 모두 인간의 심신을 건전하게 유지하고 길러 건강한 몸으로 장수하고 정신적 고양을 이루자는 것으로 규정할 수 있다. 중국의학의 목적도 결국 여기에 귀결되는데 이점이 기공학과 의학이 만나는 접점이라고 말할 수 있다.

 
  중국에서는 일찍부터 양생에 대한 관심이 깊어 유가(儒家), 도가(道家), 음양가(陰陽家) 등에서도 이에 대한 이론과 방법을 개발하였다. 이러한 성과들이 ?황제내경?에 종합되어 수용되었으며 ?황제내경?의 양생사상은 다시 후의 유불도(儒佛道) 삼교(三敎), 특히 도교사상에 영향을 끼쳤다. 다만 ?황제내경?에서는 경험을 중시하는 입장이므로 도교사상에 비해 인체의 메카니즘을 보다 상세하게 밝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이 글에서는 이러한 구체적 메카니즘을 밝히기보다는 도교사상, 또는 기공학(氣功學)과의 이론적 접점을 찾는 측면에 주목하여 보다 일반적이고 함축적인 이론적 틀을 검토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Ⅱ. ?黃帝內經(黃帝內經)?의 양생법(養生法)
 



1. 사시양생(四時養生)


  ?황제내경?의 양생관은 천인상응(天人相應) 사상의 기초 위에서 건립된 것이다.


?소문(素問)?, 「상고천진론(上古天眞論)」에 있는 양생의 여러 요소들을 분석하면 우선 「음양의 이치를 본받는다(法于陰陽)」는 명제에 입각하여 사람의 일체 활동 모두는 이 대자연의 법칙을 위배할 수 없기에 자연에 순응하면 건강하지만 위배하면 生을 해친다고 인식하였다.


?소문(素門)?, 「상고천진론(上古天眞論)」에서는,

「현인은 천지의 변화에 근거하여 해와 달의 도와 성신의 위치를 모방하여 음양과 사계절의 이치에 순응한다. 상고 진인의 행동에 따르고 양생의 도리에 부합하면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고 하였고,


?소문(素門)?, 「사기조신대론(四氣調神大論)」에서는

「음양과 사시는 만물의 시작과 끝이며, 삶과 죽음의 근본이다. 이것에 거슬리면 재해가 생기고 이것에 따르면 질병이 생기지 않는다. 이를 가리켜 도를 얻었다고 말한다.」

고 하였다. 도를 얻었다는 것은 음양의 도를 파악했다는 의미이다. 이 언급들은 ?황제내경?의 양생학에서 이론적 기초가 되었다.


  이러한 관점은 본래 도가의 무위자연사상에서 유래한 것이지만 소극적으로 자연에 따르라는 주장은 아니다.


도가에서는 자연과 혼연일체가 되어 도와 더불어 통달하여 하나가 되는(동우대통同于大通) 것을 지향하지만 ?황제내경?은 그렇지 않다.


?소문(素門)?, 「상고천진론(上古天眞論)」에서 말하듯 「천지의 도를 이끌고 음양의 이치를 파악한다」는 정신이 내재해 있다. 이는 천명을 주체적으로 활용한다는 적극적 의미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황제내경?에 의하면 일년 사계절의 기후의 변화는 이 일체 생명의 생존과 발전의 기본조건이며 사람의 생리변화의 중요 원인이기도 하다. 춘하(春夏)의 양기(陽氣)가 성(盛)하면 사람은 체력이 충실해지며 정력이 충만해지는 반면 추동(秋冬)의 기(氣)가 성(盛)하면 사람은 주로 거실에 있고 나가는 일은 적어진다.

인류는 장기간 생존하는 가운데에 이러한 자연계의 사계절의 변화에 적응하는 지혜를 발달시켰다. 그런데 자연계에서 사계절의 풍우한서(風雨寒暑)의 변화는 항상 규칙성만 있는 것이 아니고 종종 일상현상에 反하는 현상이 발생함으로써 사람의 관절과 근육의 적응력을 고르게 하여 사기(邪氣)에 감수(感受)되어 병나지 않게 한다고 한다.


?소문(素問)?, 「사기조신대론(四氣調神大論)」에서는 사시의 변화에 따른 양생의 길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이를 간략히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봄의 3개월은 기가 차가움으로부터 온난함으로 전환되며 초목이 싹트고 만상이 새로워진다. 이를 ‘발진(陳)’이라고 하는데 천지(天地)가 함께 상생(相生)하고 만물이 발생하므로 이시기의 덕은 生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양생도 봄의 생기와 합치되어야 하며 생의 도를 행해야 한다. 수련방법은 일찍 일어나 정원에서 산보하며 움츠렸던 몸이나 사상적 속박을 풀어야 한다. 봄의 기운은 간(肝)과 상응하므로 양생의 도에 어긋나면 간(肝)을 상할 것이다. 


  둘째, 여름 3개월은 기가 온난함에서 점점 뜨거워지고 초목이 번성해진다. 이를 ‘번수(蕃秀)’라고 하며 천지의 기가 교류하고 만물이 꽃피운다. 이 시기의 특징은 장(長)으로서 양생의 도(道)도 이에 상응하여야 한다. 이 시기에는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 낮이 길다고 게으르지 말고 마음을 노하게 하지 말아야 한다. 여름은 발산을 위주로 해야 하며 땀과 진액을 발출해야 한다. 여름의 양생에 어긋나면 심장(心臟)을 상할 것이다. 


  셋째, 가을 3개월은 기가 따뜻함에서 서늘함으로 전환되므로 낙엽 지고 곡물을 거두어들인다. 이를 ‘용평(容平)’이라고 부르는데 천기(天氣)는 급해지고 지기(地氣)는 밝다. 가을의 질서는 수(收)를 특징으로 하는데 양생의 道도 가을의 도에 상응하여 거둠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며 마음을 너그럽게 지녀 가을의 숙살(熟殺) 기운을 완화시켜야 한다. 이 시기는 수렴의 기에 상응하여 신기(腎氣)를 수렴하고 뜻이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한다. 만일 양생의 도에 어긋나면 肺를 상할 것이다. 


  넷째, 겨울 3개월은 기가 서늘함에서 차가움으로 전환되며 초목이 휴면기에 들고 뿌리가 견고해진다. 이 시기를 ‘폐장(廢藏)’이라고 부르며 겨울의 자연질서의 특징은 장(藏)이다. 양생도 이 기운에 상응하여 함장하는 도를 행해야 한다. 일찍 자고 늦게 일어나며 햇빛을 기다려야 한다. 뜻을 숨은 듯 감춘 듯하며 정신을 안으로 향하도록 한다. 만일 양생의 도에 어긋나면 신장(腎臟)을 상할 것이다. 



 
2. 염담허정(恬淡虛靜)


  사시양생(四時養生)과 함께 ?황제내경?에서 강조하는 것은 마음을 청정(淸淨)하게 지니는 념담무욕(恬淡無慾)의 생활이다.


사시양생이 주로 음양가의 영향이라면 이는 특히 도가적 수양론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서 ?황제내경?에서는 「마음을 맑게 가라앉히고 잡념이 없게 하며(염담허무恬淡虛無)」, 마음을 여유 있게 갖고 욕심을 없애며(지한이소욕志閑而少欲)」, 「욕망에 눈멀지 말고 음탕함에 마음이 흘리지 않도록 하라고 권한다. 즉 일체 사심을 버리고 잡념을 없애 늘 마음을 맑고 고요히 하는 것이 정신(精神)을 기르는 길이라고 했다.


  ?소문(素問)?, 「상고천진론(上古天眞論)」에서는

「염담허무(「恬淡虛無)하면 진기(眞氣)가 이에 따르고 정신이 안으로 지켜지게 되니 병이 어디에서 나오겠는가? 이러한 까닭으로 志가 한가하여 욕심이 적어지고 마음이 편안해져서 근심하지 않게 된다」 고 하였다. 사람이 뜻을 한가히 하고 욕심을 적게 하면 기(氣)가 순일(純一)해지고 혈(血)이 충만하게 되어 양생을 성취한다는 것이다. 


  또한 ?황제내경?의 양생학은 질병의 발생을 방지하는 것을 양생의 전제로 삼는다.


 ?소문(素問)?, 「사기조신대론(四氣調神大論)」에서는,

「성인은 병이 든 후에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병이 들기 이전에 치료하며 어지러운 후에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어지럽기 전에 다스린다」

라 한다.


?소문(素問)?, 「상고천진론(上古天眞論)」에서도 외적(外的)으로는 사기의 침범을 막고 내적(內的)로는 정신의 망동을 막음으로써 질병의 발생을 예방할 것을 강조한다. 이미 질병이 침범하였으면 신속히 진단하고 치료하여 정기를 회복하는 것이 양생의 요체이다. 이에 ?소문(素問)?, 「음양응상대론(陰陽應相大論)」에서는,

「그러므로 사풍(邪風)이 이르면 빠르기가 바람과 비와 같으니 잘 다스리는 사람은 피부에 닿을 때 다스린다.」

라고 하여 발생의 초기에 대처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뛰어난 의사는 그 싹을 다스리지만 그렇지 못한 의사는 이미 진행된 후에 손을 쓴다는 것이다.


  이러한 질병의 발생과정을 정기(正氣)와 사기(邪氣)의 투쟁관계로 보고 있다. 따라서 질병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정기를 보존하는 것이 필요하다. ?영추(靈樞)?, 「백병시생(百病始生)」에서는 기가 허하기 때문에 병이 발생한다고 말한다.

「풍우(風雨), 한열(寒熱)이라도 몸의 氣가 허하지 않으면 邪氣만으로는 사람을 해칠 수 없다. 갑자기 질풍폭우(疾風暴雨)를 만나더라도 병들지 않는 것은 기가 허하지 않아 사기만으로는 사람을 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반드시 邪風과 몸이 함께 허하여야 몸에 사기가 머무는 것이며 두 가지가 다 충실하면 뭇 사람의 몸이 굳건해진다.」


  여기서의 인체내의 정기(精氣)란 진기(眞氣)를 의미하는데 인간의 생명활동을 좌우하는 원동력으로 파악된다. 그러므로 ?소문(素問)?, 「상고천진론(上古天眞論)」에서도 「진기가 이에 따르니 병이 어디서 나오겠는가?」라고 말한 것이다. 진기는 실제로는 신장의 기를 바탕으로 한 선천의 원기를 가리킨다. 다시 말해서 이 진기를 지키는 것이 양생의 요체인 셈이다. 


  ?소문(素問)?, 「통평허실론(通評虛實論)」에서는 「사기(邪氣)가 성하면 실(實)이라 하고 정기가 빼앗기면 虛라고 한다」라고 말한다. 보통 ‘보허사실(補虛瀉實)’이라 할 때 ‘실(實)’이란 사기가 지나침을 말하고 ‘허(虛)’는 정기가 부족함을 말한다. 따라서 정기는 충실할수록 좋은 것이어서 이를 함양하는 것이 양생의 기본방향인 셈이다. ?소문(素問)?, 「조경론(調經論)」에서는 「남은 것은 덜어내고 부족한 것은 보충해준다」라고 말한다. 개인에 있어 정기와 사기는 상대적이어서 정기가 많으면 사기가 적고 사기가 많으면 정기가 적어지는 관계에 있다. 따라서 사기를 제어하고 정기를 확충해야 하는 것이다.



 

3. 中和와 平衡


  ?황제내경?에서는 음과 양 사이의 평형과 조화를 유지하는 것이 양생에 매우 긴요하다고 말한다. ?소문(素問)?, 「지진요대론(至眞要大論)」에는 음양의 기가 청정하면 생성과 운행 변화가 다스려지고 흔들리면 병을 일으킨다는 내용이 있다. 여기서 흔들린다는 것은 곧 조화와 평형을 잃는 것을 가리킨다. 


  이러한 사고에는 중용이나 조화를 중시하는 유가 및 도가사상의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유가나 도가사상에서는 조화를 개인의 정서적 안정이나 사회의 안정, 나아가 우주적 평형의 의미로 사용했는데 이 개념이 인체의 평형이란 개념으로 전환된 것이다.


  ?소문(素問)?, 「생기통천론(生氣通天論)」에서는 음양의 조화로움을 견지하는 것이 성인(聖人)의 법도로, 두 가지 간의 조화는 ‘음평양비(陰平陽秘)’라고도 표현되었는데 이는 그 후의 기공학의 이론에 큰 영향을 끼쳤다. 여기서 ‘평(平)’은 고요하다는 뜻이고 ‘비(秘)’는 잠장(潛藏)의 의미이다. 


  내단사상에서는 오행가운데 수화(水火)의 성질과 작용이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수화는 음양의 특징을 대표적으로 잘 드러내기 때문이다. ?소문(素問)?, 「음양응상대론(陰陽應象大論)」에서는 「수화는 음양의 징조이다」라고 말한다. 화의 성질은 뜨겁고 타오르며 움직여 양의 성질을 집중적으로 표현하고 있고 수는 차갑고 갈아 앉으며 고요하여 음의 성질을 잘 체현하고 있다. 양은 뜨거워 지나치기 쉽고 지나치면 津液을 소모하여 음을 손상시킨다. 음은 차가워 쉽게 응축되며 응축되면 기가 막혀 양을 손상하기 쉽다. 다만 이런 상호작용 가운데 양의 지나침이 주요원인이 된다고 본다. 


  이에 ?소문(素問)?, 「생기통천론(生氣通天論)」에서는 「음양의 요체는 양기가 간직되어 견고함에 있다」라고 말하여 양생의 관건으로 제시한다. 양기가 강할 뿐 감추어지지 않으면 음기가 끊어지므로 양기는 고요하고 부드러워야 정신과 근육이 건전하게 보존된다고 본다. ?소문(素問)?, 「비론(痺論)」에서도 「고요하면 정신이 간직되지만 조급하면 정신이 소멸된다」라고 하여 고요함을 지키는 것이 양기를 잘 보존하여 음기가 마르지 않는 양생방법임을 말한다.
  그렇다면 만일 양강불비(陽强不秘)하면 그 결과가 어떠한가? 기가 위로 상승하기만 하고 하강이 안 되는 등 부작용이 나타난다. 정신과 육체가 과도하게 피로하면 형기는 밖에서 해이해지고 정신은 안에서 고갈된다고 본다. 양은 흔들리고 음은 손상되며 외로운 양만이 밖에서 떠돌아 진음이 안에서 빼앗긴다는 것이다. 


  이상을 요약하면 음평양비(陰平陽秘)가 건강유지의 중요조건이며 마음을 청정(淸淨)하게 유지하는 것이 이를 위한 필수적 전제라고 말할 수 있다. ?영추(靈樞)?, 「본신편(本神篇)」에서도 「지혜로운 자의 양생은 반드시 사시(四時)에 순응하며 한서(寒暑)에 적응하고 희로(喜怒)의 감정을 중화시키고 거처(居處)에 편안하며 강유(剛柔)를 조절한다. 이렇게 하면 사기가 들어오지 않아 장생할 수 있다.」라고 집약한다.
  넓게 말하면 음양의 균형이지만 오장을 중심해서 본다면 오장 상호간의 강약을 조절하여 중화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중화와 평형을 중시하는 생각은 일상적 기거동작이나 식생활, 섭생 등에서의 절도 있는 삶을 요청한다.


 ?소문(素問)?, 「상고천진론(上古天眞論)」에서는 「기거유상(起居有常)」이라고 말하였다. 옛 사람들은 일월이나 자연이 장구한 것은 「하늘의 운행에 항상됨이 있음(천행유상天行有常)」에 그 원인이 있다고 파악했다. 따라서 사람도 장수하려면 천지의 법도에 따라 일정한 절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소문(素問)?, 「생기통천론(生氣通天論)」에서는 아침, 낮, 저녁에 따라 노동과 휴식이 절도에 맞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하여 지나치게 수고롭게 몸과 마음을 혹사하지 말라고 말한다.


  음식의 섭생도 마찬가지로서 지나친 과식이나 편식을 금하라고 충고한다. ?소문(素問)?, 「생기통천론(生氣通天論)」에서 「다섯 가지 맛을 삼가 조화롭게 하면 뼈가 바르고 근육이 부드러우며 기혈이 조화로워지고 피부가 매끄러울 것이다」라고 말하는 것은 한 예에 불과하다. 


 
4. 조식(調息)․도인(導引)․안마(按摩)


  ?素問?, 「上古天眞論」에서 보이는 「術數에 和한다」라는 명제는 구체적 양생방법에 대한 언급으로 파악된다. ‘和’는 곧 조화로서 적당히 운용한다는 뜻이고, ‘術數’는 고대인이 신체를 단련하는 양생방법인데 흔히 五大養生法이라 불리우는 辟穀, 服餌, 調息, 房中, 導引 등이 있다. 이 중 ?황제내경?에는 방중, 조식, 도인 등의 방법이 단편적이나마 언급되고 있다. 이에 관해 살펴보기 전에 구체적 양생법의 전체적 방향에 해당하는 내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素問?, 「上古天眞論」에서,

「상고시대에는 眞人이 있었다. 진인은 천지의 대도를 파악하여 음양의 법칙에 따라서 천지의 정기를 호흡하고 독립자존하게 정신을 지키고 피부와 근육이 하나가 되어 충일한 생명력을 지녔으므로 그 수명이 천지와 함께 무궁하였다. 그야말로 도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라고 말한 내용이 그것이다. 


  이 내용에서 보이는 ‘정기를 호흡하고 정신을 지킨다’는 표현은 정신의 단련과 기의 단련을 겸비하자는 입장으로 파악되며 養形과 養神을 종합하려는 漢代의 수양론을 반영하고 있다. ?황제내경?에서 소박한 형태의 정기신론의 단초와 함께 이 두 가지를 종합한 관점을 제시했다는 것은 내단사상을 비롯한 기공학의 역사적 흐름을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素問?, 「上古天眞論」에서 이어 「恬淡虛無하면 眞氣가 이에 따르고 정신이 안으로 지켜지게 되니 병이 어디에서 나오겠는가?」라고 말하는 곳에서도 진기를 간직하고 정신을 지키는 수련이 함께 거론되고 있다.


이어서 至人에 대한 설명과정 중 「세속을 떠나서 심산에 들어가 정기를 쌓고 신을 온전히 하며」라고 한 내용에서도 정을 쌓고 신을 온전히 하는 두 가지 방향이 분명히 명시되어 있다.
  이러한 전체적 방향에 바탕한 구체적 수행방법에 대해 ?황제내경?에서 밝힌 내용은 많지 않다. 房中, 導引, 按摩, 存想, 行氣 등이 단편적으로 논의될 뿐이다. 


  첫째, 방중에 대한 것은 ?素門?, 「陰陽應象大論」에서 언급된 七損八益이 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원래 ?周易?의 損益理論인 「손익은 성쇠의 시작이다.」, 「강건을 덜어내어 유순에 더한다.」에 기초한 것으로서, ?素門?, 「陰陽應象大論」에서는 「칠손팔익을 알면 음양의 두 가지 모두 조절될 수 있으며 이것을 이용할 줄 모르면 일찍부터 쇠약하게 된다.」라고 말한다. 그런데 ?황제내경?의 칠손팔익의 응용은 넓은 의미로는, 곧 양을 제약하고 음을 북돋우는 것으로 이해될 수 있다. 인체는 음을 양의 기초로 삼는데, 양이 너무 성하면 음이 손상되기 때문에 양을 억제하고 음을 보익하여 음양의 평형을 유지하는데 주의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왜냐하면 「나이 40이 되면 음기가 절반으로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 내용에서 칠손팔익을 합리적으로 운용하면 건강하지만 그렇지 못하면 일찍 노쇠한다고 말하고 있다. 만일 합리적으로 파악하여 실천하면 감각이 영민해지고 신체가 강건해지며 나이든 사람이라도 강건함을 회복하지만 그렇지 못하면 40세부터 노쇠현상이 발생하고 60세가 되면 크게 쇠약해진다는 것이다. 



  둘째 도인은, ?莊子?, 「刻意」에 최초로 ‘導引’이란 표현이 보인다. 즉,

「찬 기운을 들이쉬고 탁한 공기를 내쉬며, 더운 기운을 토하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곰이 나무로 올라가 가지에 매달리거나 새가 공중을 날 때 두 다리를 뻗듯이 그런 운동을 하는 것은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이다. 이런 것은 도인하는 선비나 몸을 기르는 사람이나 팽조와 같이 장수를 바라는 자들이 좋아하는 것이다.」

이라 하였는데 여기서 내쉰다는 것은 탁기를 내보내는 것이며, 마신다는 것은 淸氣를 흡입하는 것으로, 이는 氣機가 升降出入하는 데 중요한 과정이 된다.


?靈樞?, 「脉度篇」에서 「氣가 행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은 마치 물이 흐르는 것과 같으며 일월의 쉬지 않고 행하는 것과 같다.」고 한 것은 도인에 관한 이론적 뒷받침이라고 파악할 수 있다. 


  ?素問?, 「異法方宜論」에는 「도인하여 안마하고   발운동을 한다.」는 내용이 보이며 도인을 통하여 특히 만성 및 허약한 종류의 병을 치료한다는 기록도 있다. 예컨대 ?素問?, 「血氣形志論」에는 「쌓여 맺힌 것은 導引한다」고 말하는 것이 이것이다.


?素問?, 「陰陽應象大論」에는 「기가 허하면 마땅히 이끌어야 한다」라는 내용도 도인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素問?, 「異法方宜論」에는,

「중앙은 지대가 평평하고 습하므로 천지가 만물을 생하는 종류도 많다. 따라서 그곳의 백성들은 여러 가지를 먹고 노력하지 않으니 痿厥1과 寒熱의 병이 많다. 그것을 다스리는 데에는 導引, 按蹻하는 것이 옳다. 그러므로 도인안마하는 자들이 중앙지대에서 나왔다」

라 하여 導引․按蹻의 목적이 濕과 운동부족을 예방, 치료함이라 하였다. 흥미있는 것은 도인과 안마가 물산이 풍부하여 노력이 그다지 필요 없는 중앙지대에서 출현하였다는 관점이다. 도인의 치료범위는 처음에는 關節의 병에 그쳤으나 차차 內․外․科․急․慢性의 10여 가지 병에 두루 활용되었다. 


  ?靈樞?, 「官能」에 말씨가 평온하고 손재주가 있으며 마음 자리가 안정되고 자세한 사람은 침이나 뜸을 맡아 시술하기에 적합하고 관절이 활발하고 근골이 유연 강건하면서 마음의 기가 화평한 사람은 도인, 행기를 감당하기에 적합하다라는 기록이 있는데 이는 도인을 담당하는 사람의 마음자세를 설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도인은 도인만을 단독으로 사용한 경우와 침, 약물 등과 함께 병행한 경우가 있다. 


  셋째, 按蹻는 按拿, 按摩라고도 하는데 팔․다리를 움직이는 것을 주로 하는 도인법이라고 할 수 있으며 몸의 일정한 부위를 손이나 기계로 문지르고 두드리며 주물러주는 등의 치료방법이다. 血과 경락의 유통을 조화롭게 하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며 抗病能力을 높이고 그 부위의 혈액순환과 영양상태를 돕는 등의 작용을 한다.


  ?素問?, 「異法方宜論」에 「중앙은 그 지대가 평평하고 습하며 그 백성은 여러 가지를 먹고 수고롭지 아니하므로 그 병은 痿厥과 寒熱이 많다. 그것을 다스리는 데는 마땅히 도인과 안교를 써야 한다」라 하여 導引과 함께 치료에 활용함이 마땅하다는 기록이 있는데 이는 按蹻의 활용방법에 대하여 말한 것이다. 


  ?素問?, 「金匱眞言論」에서는 ‘겨울에는 痺病2과 厥病이 발생하므로 겨울에는 按橋를 하지 않는다’라고 말함으로써 按橋를 해야하는 시기를 언급하기도 하였다. 이 밖에 안마에 대한 기록도 몇 군데 나타난다. 안마는 血氣와 神氣를 증강시키고 邪氣를 제거함으로써 양생을 도모하는 방법으로 묘사되어 있는 정도이다. 예를 들어 기가 허한 사람은 안마를 해주어도 좋으나 기가 실한 사람은 안마해주면 통증이 있다고 말한 것이 그것이다.


  이상에서 살펴본 내용은 도인이나 안마, 호흡법 등이 원론적으로 거론된 경우에 해당하며 구체적 방법에 관한 설명이라고는 볼 수 없다. 62편 중 구체적인 기공 수련법이 언급된 것은 ?素問?, 「遺篇」 刺法論 뿐이다. 



  넷째, 存想이란 어떤 특정한 대상을 마음속에 간직하는 수행법으로서 漢代에는 주로 신의 모습을 상상하는 방법이 많이 대두되었다. 그러나 ?太平經?이나 ?老子河上公章句?와 달리 ?황제내경?에는 아직 五臟神을 명상하는 방법은 보이지 않는다. 이 밖에 ?素問?, 「金匱眞言論」에서는 수행의 시간에 대한 언급이 보인다.

「그러므로 음 가운데 양이 있고 양 가운데 음이 있다. 아침에서 한낮에 이르는 시간은 하늘의 양으로서 양 가운데 양이며 한낮에서 황혼에 이르는 시간은 하늘의 음으로서 음 가운데 양이다. 한 밤에서 닭 우는 시간까지는 하늘의 음으로서 음 가운데 음이다. 닭 우는 시간부터 아침까지의 시간은 하늘의 음으로서 음 가운데 음이다. 그러므로 사람도 이에 상응한다.」

이는 후세에 연공시간을 정하는데 큰 영향을 끼쳤다. 魏晉時期의 食氣法에서 六陽時를 권하고 六陰時를 피하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에 바탕한다.


 

Ⅲ. 나오는 말

 

  지금까지 ?黃帝內經?의 양생사상의 실천방법에 관해 살펴보았다.
  이 ?황제내경?은 前人들의 양생에 대한 논술을 계승․발전시켜 체계를 세우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였는데 그중 양생내용이 포함된 것은 대략 30여 편에 이르며 그 중에서도 ?素問?의 「上古千眞論」과 「四氣調神大論」은 양생을 전문적으로 다룬 편으로 이해되고 있다.
  ?황제내경?은 근본적으로는 인간이 소천지로서 하늘의 덕을 함장하고 있다는 天人一貫의 입장을 택한다. 여기서 현실적으로 유한한 인간이 무한한 天을 본받아 양생을 추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성립한다.
  동시에 ?황제내경?에서는 인간이 주체적으로 자연의 이법을 활용한다는 天人相分的 시각도 나타난다. 이는 순자의 영향이기도 하고 당시의 여러 과학적 성과가 집약된 탓이기도 하다. 동양의학이란 분야 자체가 자연에 대한 인간의 도전의지를 담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즉 한편으로는 궁극적으로 천인합일을 지향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 자연의 이법을 활용하는 과학적 태도가 담겨있다는 의미이다.
  ?황제내경?에서는 漢代 무렵 일반화된 원기론적 우주생성론을 받아들여 우주와 인간을 이해하였다. 이는?황제내경?만의 독자적 관점은 물론 아니다. 이러한 입장에서 인간을 이해하는 경우 인간생명의 본원은 氣이며 모든 생명활동은 기의 운행과 소통에 달려있다. 기가 잘 소통되면 생명활동이 바람직하지만 그렇지 못하면 질병이 초래된다. 나아가 인간이 태어날 때 받은 근원적 생명에너지라는 의미를 지닌 精氣의 개념이 보인다. 이에 바탕하여 정기의 회복이 생명유지에 필수적이라는 견해가 제시된다.
  ?黃帝內經?에서 제시하는 養生方法의 대전제는 욕심을 적게 지니고 담담하게 무욕청정한 삶을 영위하는 것이다. 이는 도가적 수양론의 전통을 계승한 것으로서 도가사상이 ?황제내경?의 중요한 이론적 기반이었음을 보여주는 증거이기도 하다. 감정의 조절을 통한 욕망의 지나친 발산을 막고 염담무위한 삶에 바탕하여 자연의 리듬을 따라 사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황제내경?에서는 음양가의 영향을 받아들여 사계절에 따르는 사시양생을 제시하였다.
  양생에서 중요한 것은 중화지기를 유지하는 것이다. 음양오행의 평형을 유지하는 것으로서 특히 양기의 지나친 발산을 막는 것이 기본이 된다고 본다.
  구체적으로는 지나침을 피하고 절제 있는 삶을 유지하는 것이다. 일상생활이나 음식의 섭취, 성생활에서 절도 있는 삶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황제내경?은 음양의 이법과 조화하는 양생원칙을 주장하였는데, 이것은 기공학의 기본원리이기도 하다. ?황제내경?은 구체적 양생방법으로 당시에 유포되었던 術數중 방중, 조식, 호흡, 안마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이들은 후일 도교기공의 연원적 의미를 지닌다. 이들은 주로 병이 들기 이전에 병을 예방하는 예방의학적 요법에 해당되지만 일부는 치료기공적 의미를 지니는 것도 있다.
  중국고대로부터 모색되었던 양생은 입장에 따라 다양한 방향으로 발전되었다. 정신적 자각과 덕의 실천을 중시한다던가, 음식요법이나 약물복용을 통한 섭생을 중시한다거나, 조식, 도인, 안마 등 기공요법으로 발전한 것도 있다. 이렇게 다양한 방향에서 오랫동안 모색되었던 양생법이 ?황제내경?에 집약되었고 양생론도 이때에 이르러서 구체적인 형태를 띄게 되었던 것이다. 기공양생의 발달사의 측면에서 본다면 ?황제내경?은 제자백가와 도교양생학의 사이를 연결하는 고리의 역할을 담당하였다고 말할 수 있다.

 

 




참 고 문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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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daum.net/egrang/KxRo/4

일출 ~ 정오 : 양중의 양

정오 ~ 일몰 . 양 중의 음

일몰~ 첫닭. 음 중의 음

첫닭~ 일출. 음 중의 양


개념화 : 로서      패턴화 -    골자로서.


봄 : 음중의 양    간,  바람의  목


여름  양중양 - 화   심장


가을  양중음 - 금   폐


겨울  음중음 - 수  신장


간절기     지음 - 토  위




봄 -   목 - 관절 - 간  - 눈  - 신맛-  녹색-성장-분노

여름 - 화  - 피 - 심장 -  혀  - 쓴맛 - 빨강 -번성

중앙 - 토 -  살 -  위 -  입술 - 단맛 - 황색(黃色)-결실

가을 - 금 - 피부 - 폐 -   코  -메운맛 -흰색 - 떨어짐

겨울 - 수 - 뼈  - 신장 -  귀  - 짠맛 - 검정 - 축적


구분목(木)화(火)토(土)금(金)수(水)
오장(五臟)간(肝)심(心)비(脾)폐(肺)신(腎)
육부(六腑)담(膽)소장(小腸)위(胃)대장(大腸)방광(膀胱)
오관(五官)
오체(五體)근육피부,털
오지(五志)화냄기쁨근심슬픔무서움
오기(五氣)바람더위습기건조추위
오색(五色)파랑빨강노랑흰색검정
오미(五味)신맛쓴맛단맛매운맛짠맛
오성(五星)호(呼)말(言)노래(歌)곡(哭)신음(呻吟)
분비물눈물콧물


http://cafe.daum.net/KAUT/1HFt/442?q=%BF%C0%C7%E0%20%B0%FA%20%B0%E8%C0%FD


http://cafe.daum.net/meditationhealth/V99g/19?q=%BF%C0%C7%E0%20%B0%FA%20%B0%E8%C0%FD


http://cafe.daum.net/sundoe/GugL/13?q=%BF%C0%C7%E0%20%B0%FA%20%B0%E8%C0%FD

  1. 저리다 위, 냉증 궐 [본문으로]
  2. 비병, 마비痲痺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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