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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고 싶은 마음에게

GraU 2017. 1. 29. 06:45

 

 

https://youtu.be/zICGnq1EyFM

 

 

 

어느 순간에 도움을 주어야 하는지를 안다는 것은

자신의 그런 순간에 도움을 받아본 사람만이 이뤄낼 수 있는,

겪어 보지 못한 이들 입장에서의 기적이다.

 

 

가족, 친구의 소중함은

누리는 순간의 질과 양에 있어서보다

주저함의 순간에,

한쪽에서 '얼마나 시의적절하게' 라고 표현되는

늘 곁에 있기 때문에  사랑하는 이가 지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것을

굳이 보려고 애를 쓰는 순간 어렵사리 눈치채는 것이 가능한 

'일상성' 속에 있기 때문이다.

 

 

곁에 있지만,

'나'의  기준으로만 머물게 되면 이 순간을 적절히 눈치채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며, 굳이 알아채고 곁에서 '작위'를 가하게 되는 일을  자기도 스스로 알지 못한채 불필요한 것으로 여기게 되고, 소위 '싫은 느낌' 이라는 "감정"으로 현상화 되어서야 그 현전을 눈치 챌 기회를 가질 뿐.

 

 

 

 

 

 

 

 

 

늘 곁에 있어서 고마움을 모른다는 말의 현전 속에

어느 정도의 바라는 마음이 있는지를 스스로 알아차리는 만큼의 수준으로

내 기준의 '사랑'의 강요되고 있슴을 눈치챌 수 있는 것.

 

 

 

 

가장 위대한 일을 해내는 순간에

가장 힘든 고난이 함께 하였슴을

스스로 겪어보지 않음과 크게 상관없이

머리로 이해할 수는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나의 현전에 도움을 준 손길들을

아직은 간과하고 있슴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은

이는 다시 거울로서 내가 해줄 수 있는 것들이

거기에서 비롯됨을 받아들이기 싫은 것.

 

 

 

세상이 나의 것이라는 의미가 사람마다 다름은

내가 누구인지 에 대한 물음을 하기 시작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나의 것'이 어떤 연원에서 출발하는지 궁금해 하는가와

맞닿아 있는 자연스러운 이치.

 

 

 

 

 

 

 

 

사람은 누구나 '섬사람들이 금지하는 암초'를

넘어 넓은 바다로 나아가고 싶어한다.

 

이는 "살아있는 것"으로서의 본능이며,  몸에 새겨진 자연스러운 '     ' 이다.

 

내가 생각하기에

이것이 '집'인 이유.

 

 

 

 

 

 

 

 

네가 집에 갈 준비를 하면

나도 너와 함께 하마.

 

왜 망설이니?

 

 

- 모아나 중에서 -

 

 

 

 

 

 

어디가 집인지는

실제 집을 찾아가는 데는

소용없다.

 

집을 찾아 헤매이지 말 것.

 

 

 

 


 

 

 

디스크 방지하는 '척추 위생 8계명' 중에서

 

 

요즘은 나쁜 자세를 최대한 피하려고 애를 쓴다. 미국에서는 이런 노력을 ‘척추 위생(spinal hygiene)’이라 부른다. 감기나 설사 같은 병에 걸리지 않으려고 손을 자주 씻고 양치질하는 위생 활동처럼 척추 디스크도 일상생활에서 병이 생기므로 늘 위생 관념을 갖고 노력한다는 뜻이다. 필자의 척추 위생법을 몇 가지 소개한다.

 

 

1. 어떤 경우라도 허리를 꼿꼿이 유지하려고 애를 쓴다. 허리가 무너지면 목도 같이 무너진다(<시사IN> 제470호 ‘백년 허리 비결이 백년 목 비결이라네’ 기사 참조). 앉으나 서나, 어떤 일을 하건, 요추 전만과 경추 전만을 유지하려고 애를 쓴다. 특히 걸을 때 허리를 꼿꼿이 하고 가슴을 활짝 열고 고개를 치켜들고 걷는다. 남들에게 건방진 태도로 보일 우려가 있으나 그런 거 걱정할 때가 아니다. 남 눈치 보면서 눈물 나는 목 디스크 통증을 감수할 수는 없지 않은가.

 

 

2. 앉을 때, 엉덩이를 의자에 깊이 넣고 허리를 자연스럽게 펴서 등받이에 기대기만 해도 요추 전만이 유지되는 의자를 사용한다. 의자에 오래 앉아 있는 직업적 특성상 꼭 챙겨야 하는 부분이다.

 

 

3. 컴퓨터 화면은 무조건 높인다. 연구실에서는 노트북 컴퓨터를 큰 모니터에 연결해 쓴다. 외부에서 노트북 컴퓨터를 오래 사용해야 하는 경우 반드시 외장 마우스와 키보드를 챙긴다. 어떤 물건이든 상관하지 않고 노트북 컴퓨터를 최대한 높은 곳에 올리고 작업한다(위 사진).

 

 

4. 신문 기사나 동영상으로 스마트폰을 오래 봐야 할 경우 반드시 눈높이보다 높여서 본다(<시사IN> 제472호 ‘목 디스크 손상의 세 가지 범인’ 기사 참조). 이때 다른 사람이 바로 앞이나 등 뒤에 있을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앞에 있는 사람의 경우 사진을 찍는 줄로 오해하여 화를 낼 수도 있다.

 

 

5. 잠자는 자세도 중요하다. 머리는 약간 뒤로 젖혀주고 목을 받쳐주는 푹신한 베개를 사용한다. 모로 눕거나 엎드려 자는 것은 피한다. 코골이를 줄이기 위해 모로 자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베개의 높이를 충분히 높여서 목이 옆으로 꺾이지 않도록 한다.

 

 

6. 가능하면 신전 동작을 자주 해준다(<시사IN> 제480호 ‘이 동작만 알면 목 수술 필요 없다’ 기사 참조). 컴퓨터 작업, 운전, 회의, 여행 등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틈날 때마다 허리를 꼿꼿이 하고 가슴을 활짝 연 다음 턱을 치켜들면서 머리를 뒤로 젖혀준다.

 

 

7. 오래 운전을 할 경우 쿠션 두 개를 사용한다. 하나는 허리 뒤에, 하나는 윗등 뒤에 넣는다. 필자는 헤드레스트 아래에 쿠션을 하나 매달고, 등받이 아래에 쿠션 한 개를 놓아둔 채 다닌다. 자동차 의자의 높이, 대시보드와의 거리를 조정해 요추 전만이 늘 유지되도록 한다. 빨간불에 자동차가 멈추면 바로 신전 동작을 한다. 스트레스 받아 찢어지려 하는 디스크에 활력을 공급한다.

 

 

8. 버스·기차·비행기 등 장거리 여행 때 고개를 숙이고 잠들지 않도록 노력한다. 탈출된 디스크가 조금이라도 제자리로 돌아가도록, 찢어진 디스크가 아물 수 있도록 고개를 뒤로 젖혀 잠을 잔다. 한 가지 단점은 잘 때 입이 벌어지기 쉽다는 것이다. 목 디스크를 피할 수 있다면 그 정도는 사소한 문제다.

 

 

 

나쁜 환경에 노출되어 병에 걸리는 것을 막는 것이 ‘위생’의 기본 개념인 것처럼, 나쁜 동작으로 척추 디스크가 망가지는 것을 막는 게 ‘척추 위생’의 기본이다.

 

 

 

http://v.media.daum.net/v/20170128162643336

 

 

 

 

 

hygiene  [háidʒiːn]

 

1.위생  2.건강법  3.보건  4.청결

 

 

展  신전   늘여서 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