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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구차제멸 - 구차제주 vs. 수사취행, 수식취행, 수여취행 : 인식의 경계에서.

GraU 2019. 2. 27. 00:13




http://blog.daum.net/gikoship/15783520  실론섬 



'아홉 가지 순서에 따른 소멸(nava anupubbanirodha.구차제멸 九次第滅)'과 관련하여,

PsA(pp. 137-138)에는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1) 첫 번째 선정에 들어간 이에게는 

감각적 쾌락에 대한 이 소멸한다.


2) 두 번째 선정에 들어간 이에게는 

거친 사유미세한 사유가 소멸한다.


3) 세 번째 선정에 들어간 이에게는 

기쁨이 소멸한다.





4) 네 번째 선정에 들어간 이에게는 

들숨과 날숨이 소멸한다.






5) 공간에 걸림이 없는 경지에 들어간 이에게는 

물질적 현상에 대한 지각이 소멸한다.


6) 의식에 걸림이 없는 경지에 들어간 이에게는 

공간에 걸림이 없음에 대한 지각이 소멸한다.


7) 아무것도 없는 경지에 들어간 이에게는 

의식에 걸림이 없음에 대한 지각이 소멸한다.


8) 지각이 있는 것도 없는 것도 아닌 경지에 들어간 이에게는 

아무것도 없음에 대한 지각이 소멸한다.


9) 지각과 느낌의 소멸에 들어간 이에게는 지각과 느낌이 소멸한다.



pathamam jhanam samapannassa kamasanna niruddha hoti.

dutiyam jhanam samapannassa vitakkavicara niruddha hoti.

tatiyam jhanam sampannassa piti niruddha hoti.

catuttham jhanam samapannassa assasapassasa niruddha hoti.


akasanancayatanam samapannassa rupasanna niruddha hoti.

vinnanancayatanam samapannassa akasanancayatanasanna niruddha hoti.

akincannayatanam  samapannassa vinnanancayatanasanna niruddha hoti.

neva sannanasannayatanam samapannassa akincannayatanasanna niruddha hoti.

sannavedayitanirodham samapannassa sanna ca vedana ca niruddha hoti.




들숨 날숨의 소멸

잘못 읽으면 ㄷㄷㄷㄷ, 뉴스가 생각나네.

소위,  선지식이 없으면 안되는 이유의 진의로서?  


혼자서 할 수 있는  방법론을 널리 알리는 것 만큼

그 한계: 1도 명확히  알려줘야 하는 것.


제대로  주는 일.  특히  법시에 있어서.  

그러고 난 후에라야,  놓아버림으로서의 '주는 것 없이 주는' 일 (보시)에 대해






http://blog.daum.net/gikoship/15783519



아홉 가지 순서에 따라 머무름이란 


물질적 현상의 계에 속한 네 가지 선정(색계사선. 色界四禪)에, 


공간에 걸림이 없는 선정(공무변처정.空無邊處定). 

의식에 걸림이 없는 선정(식무변처정.識無邊處定). 

아무것도 없는 선정(무소유처정.無所有處定). 

지각이 있는 것도 없는 것도 아닌 선정(비상비비상처정.非想非非想處定). 

지각과 느낌이 소멸한 선정(멸진정.滅盡定)을 합한 것을 말한다.


DN. vol.3. p.265/  AN. vol.4. p.410/  SN. vol.2. p.222등에는 다음과 같이 정형화된 문구가 나온다.





비구들이여, 

아홉 가지 순서에 따른 머무름이 있느니라. 

아홉이란 무엇인가?


비구들이여, 

여기에 한 비구가 있어, 




감각적으로 쾌락으로부터 멀어지고 

선하지 않은 법으로부터 멀어져, 


거친 사유(일으킨 생각. )와 미세한 사유(지속적인 고찰. )을 지닌,


분리로부터 생겨난, 

기쁨[희열.喜]과 즐거움[행복.樂]이 있는 


첫 번째 선정을 얻어 머문다.





거친 사유미세한 사유가 가라앉아 


안으로부터 고요해지고, 마음이 한 곳에 고정된,


거친 사유와 미세한 사유가 없는 삼매로부터 생겨난, 

기쁨과 즐거움이 있는(수반하는)


두 번째 선정을 얻어 머문다.





기쁨을 떠나 


평정이 머무는, 

마음챙김과 알아차림(正念.正知)을 지녀, 


즐거움을 몸으로 느끼는

거룩한 이들이 말하는 바, 평정과 마음챙김을 지녀, 즐거움이 머문다’고 하는


세 번째 선정을 얻어 머문다.





즐거움이 끊어지고 괴로움이 끊어져, 

이전의 기쁨과 근심이 사라진,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평정을 통한 마음챙김의 청정 [捨念淸淨] 을 지닌, 


네 번째 선정을 얻어 머문다.










일체의 물질적 현상에 대한 지각(인식)을 넘어서고, 

장애에 대한 지각을 소멸하고, 

갖가지 지각에 마음을 내지 않아 

'끝이 없는 허공(무한한 허공)’이라고 하는 일체의 공간에 걸림없는 경지인 


공무변처(空無邊處)에 들어 머문다.






일체의 공간에 걸림이 없는 경지인 공무변처를 넘어선 

‘끝이 없는 의식(무한한 의식)’이라고 하는 의식에 걸림이 없는 경지인 


식무변처(識無邊處)에 들어 머문다.













일체의 의식에 걸림이 없는 경지인 식무변처를 넘어선 

‘아무 것도 없다.’라고 하는 아무것도 없는 경지인 


무소유처(無所有處)에 들어 머문다.









일체의 아무것도 없는 경지인 무소유처를 넘어선 

'지각이 있는 것도 없는 것도 아닌' 경지인 


비상비비상처(非想非非想處)에 들어 머문다.














일체의 지각이 있는 것도 없는 것도 아닌 경지인 비상비비상처를 넘어선 

'지각과 느낌의 소멸'의 경지인 


상수멸(想受滅)에 들어 머문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아홉 가지 순서에 다른 머무름이니라.

"





* 여기에서 


'거친사유(vitakka)'란 'vivtark'에 기원을 둔 말로, 

'사유하다. 사색하다. 헤아리다'의 어원적 의미를 가진다. 

보통 '철학적으로 사색하는 것'을 나타내는 말로 사용된다. 


또한 '미세한 사유(vicara)란 'vivcar'에 기원을 둔 말로, 

'맴돌다.사찰하다.조사하다'의 의미를 지닌다. 


이들 두 용어는 본문에 나타나는 바와 같이 

첫 번째 선정에서의 심리상태를 나타낼 때 사용되며, 

'거친 사유의 작용'과 '미세한 사유의 작용'으로 대별된다.


"빠띠삼비다막가"의 마하박가(I.제25장 6절)에 보면 '두 번째 선정에 들어간 자에게는 거친 사유와 미세한 사유에 의한 언어적 현상(語行.어행)이 그친다(dutiyajjhanam samapannassa vitakkavicara vacfsankhara patippassadha honti...)'라는 구절이 나오는 바, 


이를 통해 'vitakka'와 'vicara'는 언어적 사고의 영역 안에서 진행되는 마음의 작용을 의미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한편 PsA 에 따르면 거친 사유와 미세한 사유는 다음과 같이 정리된다. 


'사유한다는 것은 거친 사유이며, 사유함은 거친 사유이며, 추론이라 불리우는것은 거친 사유이다. 그것에 의해 마음이 의지하는 바(對象.대상) 안에서 맴도는 것이 미세한 사유이며, 배회하는 것이 미세한 사유이며. 따라 다니는 것이라 불리우는 것이 미세한 사유이다.'


                                 


* 평정(upekkha 捨)이란 'upaviks(가까이 응시하다)'에서 기원한 말로 

원래의 의미는 '밀착해서 보다'이다. 즉 


어떠한 대상에 대해 

주관적 관념이나 사념을 


'배제한(捨, 버릴 사)' 상태에서 


면밀하게 관찰하는 것을 뜻한다.  



 이 말은 이와 같은 원래의 의미에서 출발하여 인식 주체의 심리적 상황을 밝히는 말로 사용 되기에 이르렀는데, 평정, 냉철함, 초연함등으로 번역되는 것이 그것이다. 그리하여 이 용어는 보통 선정의 상태, 그 중에서도 네 번째 선정의 상태를 나타내는 말로 사용되는데, 


그것의 전형이 되는 어구가 ' 淸淨 (사념청정, upekkha - sati - parisuddhi)' 

즉 평정을 통한 마음챙김의 청정이다. 


그러나 원래의 뜻은 빠띠삼비다막가에서 언급되듯이 


'평정된 마음으로 보는 것(ajjhupekkhana)'이라는 말과 관련이 있으며 이는 

'장애없이 사물을 주시하는 것'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위빠사나(vipassana)'의 수행이 선정의 상태로 연결되는 것을 밝힌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개념이라 할 수 있다.



http://blog.daum.net/gikoship/15783428  + 댓글 참조



http://blog.daum.net/wn808/941   머트럽다. vs   소물다          심 vs. 사      거칠고    미세한/세밀한





무변 :  가이 없슴.  경계에 걸림이 없다.  끝이 없슴을 알아

변재.




rel.  가부따? 경


몸의 작용으로서,  들숨날숨

말의 작용으로서, 일으킨 생각과 지속적 고찰

마음의 작용으로서,  느낌  과  인식









http://cafe.daum.net/daebangsa/IhpL/154




http://cafe.daum.net/chobul/Etag/212?q=4%E7%A6%AA







住一佛道 卽達三行

一隨事取行

二隨識取行

三隨如取行






   conv., ref. :  http://blog.daum.net/gikoship/15783521













인간은 순간을 산다.


내가 기억하는 좋은 것도

나를 괴롭히는 나쁜 것도


모두 그 짧은 순간을

얼마나 내가 쥐고 놓지 않느냐에 달려 있는 


들어와 쌓여 있는 것이

지속되는 모습과 같은 무게로.




또한,

일이 일어나기 전에 깨닫는 것과

일이 지나간 후에라도 깨닫는 것을

구별하는 일은,


이 일과 함께 하는 세가지를

내가 지금 어느 수준에서 겪고 있는지를 본다면

선후를 따질 필요가 없음을 알게 되듯이


굳이,

경책의 의미로 

또 좋은 줄로만 여기고 

스스로에게로의 채찍을 꺼내어 놓는


지금 이 순간을

차라리 그냥 덤덤히 바라보는 '일' 만으로도.





五位 中 行이 말하던 것이 무엇인지




우리가 불쾌감, 모욕감을 느끼는 것은 반드시 남들이 우리를 부당하게 평가하거나 왜곡해서만이 아니다. 냉정한 객관성 그 자체가 우리를 수치스럽게 만든다. 왜냐하면 객관적인 평가란 현재의 나를 고착시켜, 나의 과거 혹은 미래가 그것을 보완할 여지를 아예 원천 봉쇄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나를 대상, 즉 사물로 만들기 때문이다. 


아담과 이브.... 

인류 최초의 추락....


그런데, 수치심은 '우리가 세계 속에, 사물들의 한가운데에 떨어져 사물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것이 실존적 인간의 원죄이다.



시선은 권력이다, 박정자, 기파랑, 2008, p.31  39



https://blog.naver.com/nicole8520/221399436064






일반적 대상화  와   대상화 :   기전으로   낮잡아 보다  와의 구별

인식을 귀해   '분리' 하여  고정  시켜서   '대상화' 하는 것 만으로도,


인식의 한계로서.

인지 한다면 '딜레마'가 되지만, 

인지 못하면 그대로  장애가 되다.



쥐고 가는 것과

놓고 가는 것


쥐고 있는 줄을 모르고 가는 것과  알고 가는 것

쥐고 있슴을  늘 알아차리면서 가는 것과

놓고 간다를 쥐고 있슴을 알아차리는 것과

놓고 간다를 놓는 것 과


그 자리들 자체를 떠나는 일

자리가 있슴과 있었슴과 있을 것임을 떠나는 일


시작하면 어느 새 들어있는

어느 새 흘러갔는지 모름을 또 알아차리는 것과

그 알아차림을 알아차리지 못한 일을 알아차리는 것과


시간에서 자유로워 진다는 의미


그제서야 드러나는   시간상 : 공간상의  경계.








  1. "제대로" 들어가 본 사람이 없는데, '제대로' 된 전달/ 가르침-진의로서의 될 리가 없듯이. 이해조차 되지 않는다면, 일러봐야 소용없듯이. /// 어디까지 알고, 어디부터 모르는지?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