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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23. 상유품(象喩品) : 코끼리의 품, 나가 : Naga Vagga (DP. 320 ~ 333 )

GraU 2020. 2. 28. 13:58




출처 및 참조


1. 한문 번역 : 수미산 : http://cafe.daum.net/cigong2500/IHDK/24

 광흥사 : http://www.kwhsa.org/Dharmapada/2521

 금강불전연구원 : http://cafe.daum.net/wongangbook/YHpR/33

2. 한글 번역 Dhammpada (DP. 1 ~  ) : 수미산 법구경 카테고리

3. 빨리어 원문 - 한글 번역 - 영어 번역  본  : 실론섬 님 블로그


다른 한역본 참조  : http://www.yaksasa.or.kr/bbs/board.php?bo_table=4030

ㄴ 약사사 홈페이지 / 사자후 / 부처님 숲  카테고리 내 전문 참조 


+ 초기불교 공부방 : https://blog.naver.com/satobom/220172187280


+ '고싱가 숲' 법구경 카테고리 참조  : 원문, 다른 해석 참조

http://www.gosinga.net/archives/category/%ea%b2%bd%ec%a0%84%eb%b2%88%ec%97%ad/dhammapada


각 게송 별  연원이 된 이야기들 :  [ 전체목록 바로가기 ] - 염화미소, (거해스님, 법구경이야기)


https://blog.naver.com/heart71/220124764988  : 법구경 개요 및  각 장 빨리어 이름, 추가설명 참조






23. 상유품 (象喩品)





- 코끼리처럼


상유품은 사람들에게 몸을 바르게 할 것을 가르친 것으로,

선을 행하면 선한 과보를 받고 복된 과보가 사람을 즐겁게 함을 밝혔다.


象喩品者 敎人正身 爲善得善 福報快焉

상유품자 교인정신 위선득선 복보쾌언





상유품.1장

나는 전쟁터에서 싸우는 코끼리가

화살에 맞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처럼

언제나 정성과 믿으므로

계율을 지키지 않는 사람을 제도하리라.


我如象鬪 不恐中箭 常以誠信 無戒人

아여상투 불공중전 상이성신 도무계인



상유품.2장

훈련된 코끼리만이 왕이 타기에 알맞은 것처럼

스스로를 다스리는 존귀한 사람만이

정성과 믿음을 받을 수 있다.


譬象調 可中王乘 調尊人 乃誠信

비상조정 가중왕승 조위존인 내수성신



상유품.3장

비록 잘 훈련시켜서

저 인더스 가의 준마가 되고

가장 훌륭한 코끼리가 된다 해도

자신을 잘 다루는 사람만 못한 것이다.


雖爲常調 如彼新馳 亦最善象 不如自調

수위상조 여피신치 역최선상 불여자조



상유품.4장

그와 같은 것들로는 갈 수 없네.

어떤 사람도 도달하지 못한 곳에

오직 자신을 잘 다스린 사람만이

그 곳에 도달할 수 있다.


彼不能適 人所不至 唯自調者 能到調

피불능적 인소부지 유자조자 능도조방



상유품.5장

억세고 사나워 제어하기 힘든 재수라고 하는 코끼리는

밧줄에 묶여 갇힌 채 음식도 먹지 않고

들판의 코끼리처럼 사납게 날뛰었네.


如象名財守 猛害難禁制 繫絆不與食 而猶暴逸象

여상명재수 맹해난금제 계반불여식 이유포일상



상유품.6장

모든 악행에 빠져 있는 사람은

항상 탐욕에 스스로를 잡아매고

저 코끼리처럼 만족할 줄 모르니

몇 번이고 태내에 들어 생사윤회를 거듭한다.


沒在惡行者 恒以貪 其象不知 故數入胞胎

몰재악행자 항이탐자계 기상부지염 고수입포태




상유품.7장

본래 내 마음은 내키는 대로 행동하고

언제나 편안한 것을 따라 행하였다.

갈고리로 코끼리를 다스리듯이

이제 모두 버리고 번뇌를 다스려라.


 常行所安降伏制象調

본의위순행  급상행소안 실사항복결 여구제상조



상유품.8장

도를 즐겨 닦으며 방탕하지 않고 

항상 스스로 마음을 지켜

구덩이를 빠져 나오는 코끼리처럼 

몸의 괴로움을 뿌리 뽑아라.


不放逸 能常 是爲身苦 如象于坎

낙도불방일 능상자호심 시위발신고 여상출우감

1   2   




상유품.9장

벗으로 삼을 만한 현명한 사람을 만나서

함께 나아가 힘써 선을 행하면

모든 소문을 항복시키고 나아가 뜻을 잃게 되리라.


得賢能伴 俱行行善悍 能伏諸所聞 至到不失意

약득현능반 구행행선한 능복제소문 지도부실의

3



상유품.10장

현명한 사람을 벗으로 삼지 못하고

함께 나아가 온갖 악을 행하려면

자신이 세운 나라를 버리고 떠난 왕처럼

차라리 홀로 지내며 악행을 삼가라.


不得賢能伴 俱行行惡悍 王邑里 寧獨不爲惡

부득현능반 구행행악한 광단왕읍리 영독불위악

4



상유품.11장

차라리 혼자서 선을 행할지언정

어리석은 사람과는 벗하지 말라.

코끼리가 소란스러움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듯

차라리 홀로 살며 악행을 삼가하라.


獨行爲善 不與愚爲侶 獨而不爲惡自護

영독행위선 불여우위려 독이불위악 여상경자호



상유품.12장

좋은 곳에 태어나서 즐겁고

다른 사람과 온화하게 어울려 즐거우며

목숨이 다할 때 쌓은 복이 있어 즐겁고

온갖 악을 짓지 않았으니 즐겁다.


有利 軟和爲 盡爲福 衆惡不犯

생이유리안  반연화위안  명진위복안  중악불범안

5>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이익이니 편안하고(만족할줄알고), 함께하는 이가 순하여 또한 편안하며, 명을 다하여 복을 지으매 편안하니, 어떤 악이라도 '편안함'은 범할 수 없다. *명 : rel. 정명">


상유품.13장

집안에 어머니가 있어 즐겁고

아버지가 있으니 이것 또한 즐거우며

세상에 사문이 있어 즐겁고

천하에 도가 있어 즐겁다.


人家斯亦 世有沙門 天下有

인가유모락 유부사역락 세유사문락 천하유도락



상유품.14장

계를 지키며 늙어가니 즐겁고

바른 것을 올바로 믿으니 즐거우며

지혜를 성취하니 몸이 더욱 즐겁고

악을 범하지 않으니 더욱 즐겁다.


持戒 正所正善 智慧不犯惡最安

지계종노안 신정소정선 지혜최안신 불범악최안

6 7 8


상유품.15장

마치 말을 잘 훈련시키면

부리는 사람의 뜻대로 따르는 것처럼

믿음을 갖고 계율을 지키며 부지런히 수행하고

선정에 들어 모든 법을 두루 관찰해야 한다.


如馬調軟 隨所如 戒精進 定法要

여마조연 수의소여 신계정진 정법요구







상유품.16장

밝은 지혜와 덕행을 이루고 욕됨을 참고 뜻이 흔들리지 않으면

모든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나 바라는 대로 뜻을 이루리라.


成立 忍和諸苦 隨所如

명행성립 인화의정 시단제고 수의소여



상유품.17장

고요히 선정에 머물러 말을 제어하듯 욕망을 다스리고

성냄을 끊고 번뇌를 다하면 하늘에 태어나는 즐거움을 누린다.


從是 如馬調御 斷無漏 是天樂

종시주정 여마조어 단에무루 시수천락



상유품.18장

스스로 방탕하지 않고 언제나 깨어 있으면

볼품없는 말이 훌륭한 말이 되듯이

악을 버리고 어진 사람이 된다.


放恣 從是 羸馬比良 棄惡爲賢

불자방자 종시다오 리마비량 기악위현










        제 23 장  코끼리

 


320.

싸움터에서 화살을 맞고도 참고 견디는 코끼리처럼,

나도 비난을 견디리라.      

많은 사람들은 파계하는 자들이니.

 

321.

길들인 [코끼리]를 싸움터로 끌고 가고,

임금도 길들인 [코끼리]를 탄다.       

비난을 참고 견디는 일에 단련된 자는 

사람 가운데 가장 뛰어난 이.

 

322.

길들인 당나귀도 좋다. 

인다스산의 좋은 말도 좋다.

전쟁용 큰 코끼리도 또  좋다.

    그러나 자신을 제어하는 사람은 더  좋다.

 

323.

훈련된 [탈것]을 타고 아직 밟지 않은 땅(열반)으로 가는 것처럼,

이와 같은 동물을 타고서는 그곳에 이를 수 없다.

 

324.

<다나파알라카>라는 코끼리는 발정기가 되면9

[관자놀이]에서 쓴 액체를 분비하고,

다루기 힘들고 잡히면 전혀 먹이를 먹지 않는다.

코끼리는 숲 속의  동료를 생각하는 것이다.

 

325.

빈둥빈둥 먹기만 하고, 잠만 탐내고 뒹굴기만  하고

곡식으로 살찐 큰 돼지와 같다면,

[이런] 게으름뱅이는  몇 번이고 태 안에 들어가 윤회를 되풀이한다.

 

326.

이 마음은 예전에는 바라는 대로, 원하는 대로

즐거움을 따라 헤매었다.

이제  나도 이것을 완전히 억제 하겠다.

마치 갈퀴를 쥔 코끼리 조련사가 코끼리를  다루듯 하리라.

 

327.

방종하지 않음을 즐기라.

자기 마음을 꼭  지키라.

어려운 곳에서 자기를 구하라.

감탕에 빠진 코끼리처럼.

 

328.

총명하고 바로 행하는, 어진 반려가 될 친구를 얻었다면,

온갖 위험을 이기고 깊은 생각을 다하며 기꺼이  함께 가도록 하라.

 

329.

총명하고 바로 행하는 어진 반려가 될  친구를 얻지 못하였거든

홀로 가라.  마치 정복한 나라를 버린 임금처럼,

또는, 숲 속에 홀로 다니는 코끼리처럼.

 

330.

홀로 살아감은 뛰어난 것.

'어리석은 자를 벗하지 말라'.

몹쓸 짓을 하지 말라.

숲속의 코끼리처럼, 욕심 없이 홀로 걸어라.

 

331.

일이 생겼을 때, 벗이 있음은 즐겁고, 만족은 어떤  경우에나 즐겁다.

선을 [쌓은 것은], 죽는 시간에 즐겁고, 모든 고통을 버리는 것은 즐겁다.

 

332.

이 세상에서 어머니를 공경함은 즐겁고, 아버지를 공경함도 즐겁다.

참된 수도자가 됨도 즐겁고, 참된 바라문이 됨도 즐겁다.

 

333.

늙을 때까지, 계를 지키는 것도 즐겁고,

신앙이 뿌리 깊게 굳건히 서 있음도 즐겁고,

악을 벗어남도 즐겁다.



10






제 23 장

 


게송 320 ~ 322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300860  자기 극복 : 극기 : 자기 정복 

꼬삼비의 세번째 왕비, 마간디야  (rel. 게송 21 ~ 23) 

https://blog.naver.com/byunsdd/60210885771 

23 - 320

 

Ahaṃ nāgova saṇgāme           아항 나고와 상가메

cāpato patitaṃ saraṃ              짜빠또 빠띠땅 사랑

ativākyaṃ titikkhissaṃ             아띠와끼양 띠뛰키쌍

dussīlo hi bahujjano.               두씰로 히 바훚자노

 

싸움터의 코끼리가

날아오는 화살을 잘 견디듯

나 또한 어리석은 자들이 주는

잦은 욕설을 잘 참고 견디리라.

 

Silently shall I endure abuse as the elephant in battle endures the arrow sent from the bow: for the world is ill-natured.

 

23 - 321

 

Dantaṃ nayanti samitiṃ          단땅 나얀띠 사미띵

dantaṃ rājā bhirūhati              단땅 라자 비루하띠

danto seṭṭho manussesu          단또 셑호 마누쎄수

yo' tivākyaṃ titikkhati.             요 띠와끼양 띠띄까띠.

 

오직 훈련된 코끼리만이 싸움을 이끌어 가는 것

그러기에 왕은 훈련된 코끼리만을 탄다.

욕설을 참고 견디는 수행자는

실로 모든 인간 가운데 으뜸가는 성자.

 

They lead a tamed elephant to battle, the king mounts a tamed elephant; the tamed is the best among men, he who silently endures abuse.

 

23 - 322

 

Varamassatarā dantā          와라마싸따라 단따

ājānīyā ca sindhavā            아자니야 짜 신디와

kuñjarā ca mahānāgā         꾼자라 짜 마하나가

attadanto tato varaṃ         앝따단또 따또 와랑

 

노새도 훈련시키면 신비의 준마가 되고

숲 속의 현자코끼리 또한 그런 법

또한 자기를 잘 다스리는 사람이

가장 으뜸가는 성자가 된다.

 

Mules are good, if tamed, and noble Sindhu horses, and elephants with large tusks; but he who tames himself is better still.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300910  코끼리 조련사 였던 비구

23 - 323

 

Na hi etehi yānehi               나 히 에떼히 야네히

gaccheyya agataṃ disaṃ      갓체이야 아가땅 디상

yathā'ttanā sudantena          야탙따나 수단떼나

danto dantena gacchati        단또 단떼나 갓차띠.

 

짐승을 타고서는

그가 과거에 가 보지 못한 곳에 갈수 없다.

단지 자기를 철저하게 다스린 자만이

그 곳에 갈 수 있는 것이다.

 

For with these animals does no man reach the untrodden country (Nirvana), where a tamed man goes on a tamed animal, viz. on his own well-tamed self.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300967  

아들들에게 재산을 모두 주고 오히려 박대받던 브라흐민 이야기

23 - 324

 

Dhanapālo nāma kuñjaro             다나빨로 나마 꾼자로

katukabhedano dunnivārayo         까뚜깝헤다노 둔니와라요

baddho kabalaṃ na bhuñjati         받도 까발랑 나 분자띠

sumarati nāgavanassa kuñjaro       수마라띠 나가와나싸 꾼자로.

 

그 이름은 다나빨라 코끼리

사냥꾼에게 붙잡혀 심한고통 속에서도

일체의 음식을 먹지 않고

오직 어미 코끼리만을 그리워했네.

 

The elephant called Dhanapalaka, his temples running with sap, and difficult to hold, does not eat a morsel when bound; the elephant longs for the elephant grove.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301001  대식가  꼬살라국왕 빠세나디

23 - 325

 

Middhī yadā hoti mahagghaso ca         믿디 야다 호띠 마학가소 짜

niddāyitā samparivattasāyī                   닏다이따 삼빠리왙따사이

mahāvarāhova nivāpapuṭṭho                 마하와라호와 니와빠뿥호

punappunaṃ gabbhamupeti mando.      뿐납뿌낭 갑바무뻬띠 만도.

 

곡식을 잘 먹인 큰 돼지가

흙먼지 속에 뒹굴며 누워 있듯

실컷 먹고 졸음에 시달리며

뒹굴뒹굴 누워 있는 어리석은 자는

결코 생사윤회를 벗어날 수 없다.

 

If a man becomes fat and a great eater, if he is sleepy and rolls himself about, that fool, like a hog fed on wash, is born again and again.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301134  비구가 되기 싫었던, 사누 사마네라 이야기

23 - 326

 

Idaṃ pure cittamacāri cārikaṃ                    이당 뿌레 찟따마짜리 짜리깡

yenicchakaṃ yatthakāmaṃ yathāsukhaṃ       예닛차깡 얕타까망 야타수캉

tadajjahaṃ niggahessāmi yoniso                 따닺자항 닉가헤싸미 요니소

hatthippabhinnaṃ viya aṇkusaggaho.          핱팁빠빈낭 위야 앙꾸삭가호.

 

지난 과거 네 마음은 정처 없이 방황하며

좋은 것을 따라가 그를 즐겼었다

자, 이제는 네 마음을 현명하게 다스려라

마치 조련사가 발정한 코끼리를

뽀족한 쇠끝으로 다스리듯이.

 

This mind of mine went formerly wandering about as it liked, as it listed, as it pleased; but I shall now hold it in thoroughly, as the rider who holds the hook holds in the furious elephant.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301178  빠웨이야까 라는 이름의 코끼리

늙어 쇠약해져 물을 먹다 늪에 빠진 코끼리가,  군악의 도움으로, 스스로 구덩이에서 빠져나오듯이

23 - 327

 

Appamādaratā hotha            압빠마다라따 호따

sacittamanurakkhatha            사찥따마누락카타

duggā uddharath'attānaṃ       둑가 욷다라탙따낭

paṇke sannova kuñjaro.          빵께 산나와 꾼자로.

 

마음 집중 수행을 기쁘게 행하여

자기 마음을 잘 다스려라,

늪 속의 코끼리가 자기 힘으로 늪을 빠져나오듯

너희도 번뇌의 늪에서 스스로 빠져나오라.

 

Be not thoughtless, watch your thoughts! Draw yourself out of the evil way, like an elephant sunk in mud.

 




게송 328  329 330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301228  여러 비구들 이야기

우기 석달동안 붇다를 보살핀, 이름이 빨릴레이야까 인 코끼리

23 - 328

 

Sace labhetha nipakami sahāyaṃ        사쩨 랍베타 니빠깡 사하양

saddhiṃ caraṃ sādhuvihāri dhīraṃ      삳딩 짜랑 사두위하리 디랑

abhibhuyya sabbāni parissayāni          아비부이야 삽바니 빠리싸야니

careyya tena'ttamano satīmā              짜레이야 떼낫따마노 사띠만

 

만일 총명하고 품행이 바르고

슬기롭고 진실한 벗을 얻을 수 있거든

그와 함께 기쁘고 안락하게 살아가라.

그러면 생사의 위험에서 벗어나게 되리니.

 

If a man find a prudent companion who walks with him, is wise, and lives soberly, he may walk with him, overcoming all dangers, happy, but considerate.

 

 

23 - 329

 

No ca labhetha nipakaṃ sahāyaṃ        노 쩨 랍베타 니빠깡 사하양

saddhiṃ caraṃ sādhuvihāri dhīram       삳딩 짜랑 사두위하리 디랑

rājāva raṭṭhaṃ vijitaṃ pahāya               라자와 랕항 위지땅 빠하야

eko care mātaṇga'raññeva nāgo.          에꼬 짜레 마땅가란네와 나고.

 

그러나 만일 총명하고 품행이 바르고

슬기롭고 진실한 벗을 얻을 수 없거든

자신의 승리로 세운 나라를 버리고 홀로 지내는 왕과 같이,

마땅가 코끼리가 홀로 숲 속에서 삶과 같이

기쁘고 안락하게 홀로 살아가라.

 

If a man find no prudent companion who walks with him, is wise, and lives soberly, let him walk alone, like a king who has left his conquered country behind,--like an elephant in the forest.

 

 

23 - 330

 

Ekassa caritaṃ seyyo                       에까싸 짜리땅 세이요

natthi bāle sahāyatā                        낫티 발레 사하야따

eko care na ca pāpāni kayirā             에꼬 짜레 나 짜 빠바니 까이라

appossukko mātaṇga'raññeve nāge.    압뽀쑥꼬 마땅가란녜와 나고.

 

차라리 홀로 살아가라.

어리석은 자와는 벗할 수 없는 것.

마땅가 코끼리가 숲 속에서 홀로 살아가듯

홀로 살며 악을 행하지 않고

집착 없이 살아가라.

 

It is better to live alone, there is no companionship with a fool; let a man walk alone, let him commit no sin, with few wishes, like an elephant in the forest.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301274  국가 : '나라' 의 일

23 - 331

 

Atthamhi jatamhi sukhā sahāvā              앗탐히 자땀히 수카 사하와

tutthi sukha ya itarītarena                     뚵티 수카 야 이따리따레나

puññasukhaṃ jīvitasankhayamhi          뿐냥 수캉 지위따상카얌히

sabbassa dukkhassa sukhaṃ pahānaṃ      삽바싸 둑카싸 수캉 빠하낭.

 

필요할 때 벗이 있음은 즐거운 일

가장 큰 즐거움은 다른 이와 기쁨을 나누는 일

공덕을 쌓아 두면 생명이 끝날 때 즐거우며

거기서 더 즐거운 건 모든 둑카를 떠나는 것.

 

If an occasion arises, friends are pleasant; enjoyment is pleasant, whatever be the cause; a good work is pleasant in the hour of death; the giving up of all grief is pleasant.

 

 

23 - 332

 

Sukhā matteyyatā loke               수카 맛떼이야따 록께

atho petteyyatā sukhā                야토 뼅떼이야따 수카

sukhā sāmaññatā loke                 수카 사만냐따 록께

atho brahmaññasukhā             아토 브라흐만냐따 수카.

 

어머니를 존경함은 즐거운 일

아버지를 존경하고 보살펴 드림도 즐거운 일

수행자를 존경하고 보살펴 드림도 즐거운 일

붇다를 존경하고 보살펴 드림은 더욱 즐거운 일.

 

Pleasant in the world is the state of a mother, pleasant the state of a father, pleasant the state of a Samana, pleasant the state of a Brahmana.

 

 

23 - 333

 

Sukhaṃ yāva jarā sīlaṃ              수캉 챠와 자라 실랑

sukhā saddhā patiṭṭhitā              수카 샅다 빠띹히따

sukho paññāya paṭilābho           수코 빤냐야 빠띨라보

pāpānaṃ akaraṇaṃ sukhaṃ          빠빠낭 아까라낭 수캉.

 

나이 들면서 계를 지킴은 즐거운 일

확고한 신심을 세움도 즐거운 일

지혜를 성취함도 즐거운 일

악행하지 않음은 더욱 즐거운 일.

 

Pleasant is virtue lasting to old age, pleasant is a faith firmly rooted; pleasant is attainment of intelligence, pleasant is avoiding of s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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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拔, 【발】빼다(抽); 가리다(擢); 빠르다; 오늬(화살의 시위에 끼우게 된 부분); 덜어버리다; 빼어나다; 성하다 [본문으로]
  2. 坎 구덩이 감 [본문으로]
  3. 悍 사나울 / 만일 어진이 만나 짝할 수 있어 둘이 함께 굳세게 선을 행하면 온갖 잘못 들은 것 다 항복 받고 가는 곳마다 실망하지 않으리라. [본문으로]
  4. 어진이와 능히 짝할 수 없어 둘이 함께 사납게 악을 지으면 왕후의 읍(邑)과 마을을 모두 끊을지라도 차라리 혼자가 되어 악을 짓지 말지니라. [본문으로]
  5. 살아 이익이 있어서 편안하고 친구가 유순하여 편안하며 목숨이 다할 때 복이 있어 편안하고아무 악도 짓지 않아 편안하다. [본문으로]
  6. 지계 로 늙음을 마치다? [본문으로]
  7. 믿음을 바르게 할 때, 그 믿는 바가 선하다 : '바른 마음가짐 : 선법' [본문으로]
  8. 지혜 는 몸을 편하게 하는 최선의 것으로, 선한 마음가짐에 의한 : 불선법(ayoniso_manasikara) 에 빠지지 않음이 최선의 평안. [본문으로]
  9. '다나빨라까' [본문으로]
  10. 제대로 보는 눈 : 이 우선 되는 이유로서, ㅇ [본문으로]
  11. 늙어서 까지 바라지 않고 계를 지키는 미덕 ?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