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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21. 광연품(廣衍品) : 다양한 시구 모음, '여러가지' 의 장 'Pakinnaka' Vagga (Dp. 290 ~ 305)

GraU 2020. 2. 28. 13:58



출처 및 참조


1. 한문 번역 : 수미산 : http://cafe.daum.net/cigong2500/IHDK/22

 광흥사 : http://www.kwhsa.org/Dharmapada/2515

 금강불전연구원 : http://cafe.daum.net/wongangbook/YHpR/31 

2. 한글 번역 Dhammpada (DP. 1 ~  ) : 수미산 법구경 카테고리

3. 빨리어 원문 - 한글 번역 - 영어 번역  본  : 실론섬 님 블로그


다른 한역본 참조  : http://www.yaksasa.or.kr/bbs/board.php?bo_table=4030&wr_id=86&page=1

ㄴ 약사사 홈페이지 / 사자후 / 부처님 숲  카테고리 내 전문 참조 


+ 초기불교 공부방 : https://blog.naver.com/satobom/220225769399  담마파다 숫따 

:진리(법)에 이르는 길 : ( A4:29  Dhammapadasuttam)

(1) 욕심 없슴의 단계  An_abhijjha

(2) 악의 없슴의 단계  A_vyapado

(3) 바른 마음챙김     Samma_ Sati

(4) 바른 삼매(선정)   Samma_ Samadhi


+ '고싱가 숲' 법구경 카테고리 참조  : 원문, 다른 해석 참조

http://www.gosinga.net/archives/category/%ea%b2%bd%ec%a0%84%eb%b2%88%ec%97%ad/dhammapada


각 게송 별  연원이 된 이야기들 :  [ 전체목록 바로가기 ] - 염화미소, (거해스님, 법구경이야기)


https://blog.naver.com/heart71/220124764988  : 법구경 개요 및  각 장 빨리어 이름, 추가설명 참조






21. 광연품 (廣衍品)




- 여러 가지 말씀


광연품은 모든 선과 악을, 사소한 것에서 중대한 것까지 모두 설하고,

그것에 해당되는 글들을 증거로 제시하였다.


廣衍品者 言凡善惡 積小致大 證應章句

광연품자 언범선악 적소치재 증응장구





광연품.1장

즐거움을 버린 것 비록 작아도 그 과보는 아주 크다

지혜로운 사람은 작은 것을 버려서

큰 복을 받게 될 결과를 바라본다.


雖小 其報彌大 慧從小施 受見景福

시안수소 기보미대 혜종소시 수견경복

1  2  3



광연품.2장

남을 수고롭게 하여서 나의 행복을 얻고자 하면

그 재앙이 내게로 돌아오니

스스로 남에게 깊은 원한을 맺게 한다.


於人 而欲望 殃咎 廣怨

시로어인 이욕망우 앙구귀신 자구광원

4  5



광연품.3장

이미 잡다한 일을 도모하고

잘못된 일까지 또한 저지르며

오락과 풍류에 빠져 사는 방탕한 사람에게는

나쁜 버릇만 나날이 자라난다.


已爲多事 非事亦造 伎樂放逸 惡習日增

이위다사 비사역조 기락방일 악습일중

  6  7



광연품.4장

부지런히 수행해 가면서

옳은 것을 익히고 그릇된 것을 버리며

몸을 닦아 스스로 깨달으면

이것을 바른 버릇이라 한다.


精進 修身自覺 是爲正習

정진유행 습시사비 수신자각 시위정습




광연품.5장

이미 스스로 깨달아 지혜로워지고

다시 많은 것을 배우고 익히면

세상을 보는 눈이 두루 넓어진다.

마치 기름진 연유가 물 위에 선명하게 퍼져가는 것처럼.


解慧 又多學問 普廣投水

기자해혜 우다학문 점진보광 유소투수

8



광연품.6장

스스로 지혜에 뜻을 두지않고

배우고 익히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면

세상을 보는 눈은 점점 좁아진다.

마치 연유가 물에 풀려 사라져 가는 것처럼.


自無慧 不好學問 凝縮狹小 酪投水

자무혜의 불호학문 응축협소 락소투수



광연품.7장

도를 가까이하면 높은 산에 쌓인 눈처럼

그 명성이 환히 드러난다.

도를 멀리하면 어두운 밤에 쏜 화살처럼

보려 해도 나타나지 않는다.


近道顯 如高山雪 遠道闇昧 如夜發箭

근도명현 여고산설 원도암매 여야발전





광연품.8장

석가모니 부처님의 제자는

언제나 깨어 있으면서 스스로 깨우친다.

낮이나 밤이나 부처님을 생각하고

오직 법에 의하며 승가(僧伽)를 생각한다.


佛弟子 常自覺 晝夜佛 惟法

위불제자 상오자각 주야염불 유법사중

9  10


광연품.9장

석가모니 부처님의 제자는

언제나 깨어 있으면서 스스로 깨우친다.

낮이나 밥이나 선정에 들어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즐겨 관찰한다.


佛弟子 常自覺 日思禪 樂一心

위불제자 상오자각 일모사체 낙관일심





광연품.10장

사람은 마땅히 생각해야 한다.

끼니 때마다 적게 먹을 줄 안다면

고통과 욕망은 줄어드니

음식을 절제하면 건강하게 장수한다.


人當有 每食自小 則是痛欲 節消而保

인당유념의 매식지자소 즉시통욕박 절소이보수




광연품.11장

배움의 길 이루기 어렵고 지은 죄를 버리기 어려우며

세속에 살면서 가정을 꾸리기도 어렵고

대중들이 모여 살며 함께 유익하기 어렵다.

이 어려움을 극복하여 생사의 윤회에서 벗어나라.


學難捨罪難 居在亦難 會止同利難無過有

학난사죄난 거재가역난 회지동리난 난난무과유

11   





광연품.12장

비구가 다니면서 걸식하기 어려우면

어찌 스스로 힘쓰지 않겠는가

부지런히 수행하면 자연히 얻으리니

그 후에 다른 사람에게 바랄 것이 없다.


比丘乞難 何可不勉 精進得然 後無欲於人

비구걸구난 하가부자면 정진득자연 후무욕어인




광연품.13장

믿음이 있으면 계(戒)가 성취되고

계를 따르면 많은 보물이 내게 오며

또한 온화한 벗들이 나를 좇으니

어디를 가나 공양을 받는다.


則戒成 從致寶 亦從得諧偶 在所供養

유신즉계성 종계다치보 역종득해우 재소견공양



광연품.14장

홀로 좌선하고 홀로 눕고

홀로 거닐며 열심히 수행한다.

오직 홀로 지내며 몸을 바르게 하고

마음 속 깊이 숲 속에 머무는 것을 즐긴다.


一坐一處臥 一行無放恣 守一以正身 心樂居樹間

일좌일처와 일행무방자 수일이정신 심락거수간








        제 21 장  여러가지 일

 

290.

만일 조그만 즐거움을 버림으로써

큰 즐거움을 볼 수 있다면,

어진 이는 적은 즐거움을 버리고 보다 큰 즐거움을 구할 것이다.

 

291.

남에게 고통을 주고 자신의 즐거움을 바란다.

이처럼 원한의 사슬에  얽매이면 원한에서 벗어날 수 없다.

 

292.

해야할 일을 등한히 여기고, 해서는 안될 일을 한다.

교만하고 방종에 빠진  사람에겐 번뇌가 늘어간다.

 

293.

언제나 몸을 생각하고 [그 덧없음을 잘 알고], 

해서 안될 일을 하지 않으며, 해야 할일만 꾸준히 하고,

생각이 깊고, 조심성이 있는 사람에게 번뇌가 다 사라진다.

 

294.

아버지(아집)와 어머니(욕망)를 이기고,

무사 계급의 두 임금(단멸론, 상주론)을 [죽이고],

왕국(안이비설신의,색성향미촉법)를 죽이고

<바라문>은 괴로운 병 없이 나아간다.

 

295.

아버지와 어머니를 죽이고

두  바라문 계급의 두 임금을  죽이고,

호랑이(탐욕, 노여움, 우울, 바람기, 의심)를 다섯째로 하는 것을 죽이고

바라문은 괴로운 병환 없이 나아간다.

 

296.

<고오타마>의 제자들은 언제나 깨어있고,

밤낮으로 부처님을 생각한다.

 

297.

<고오타마>의 제자들은 언제나 깨어있고,

밤낮으로 부처님의 교법을 생각한다.

 

298.

<고오타마>의 제자들은 언제나 깨어있고,

밤낮으로 부처님 교단을 생각한다.

 

299.

<고오타마>의 제자들은 언제나 깨어있고,

밤낮으로 육신을 생각한다.

 

230.

<고오타마>의 제자들은 언제나 깨어있고,

밤낮으로 중생을 해하지 않음으로  마음이 즐겁다.

 

231.

<고오타마>의 제자들은 언제나 깨어있고,

밤낮으로 수양하니 마음이 즐겁다.

 

302.

집 떠난 이의 생활은 힘들고, 즐거움도 얻기 어렵다.

또 집에 있는 이의 생활은 힘들고 괴롭다.

성미 안 맞는 무리와 함께 사는 것은 고통이다.

[윤회]의 나그네는 고통에 빠진다.

그러므로 나그네가 되지 말라.

그러면 고통에  떨어지지 않으리라.

 

303.

믿음이 있고, 계명을 따르고 명예와 재산이 있는 사람은,

어디 가거나 어디서나 존경받으리라.

 

304.

훌륭한 사람은 <히말라야>산처럼 멀리 있어도 빛난다.

몹쓸 사람은  밤에 쏜 화살처럼 가까이 있어도 보이지 않는다.

 

305.

홀로  앉고, 홀로 자고, 홀로 행동하여 지치지 않고,

홀로 자신을  억제하고 숲가에 살며, 즐기는 사람이 되라.






제 21 장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297463 붇다의 전생 이야기 :  

21 - 290

 

Mattā sukhapariccāgā                 맡따 수카빠릿짜가

passe ce vipulaṃ sukhaṃ            빠쎄쩨 위뿔랑 수캉

caje mattāsukhaṃ dhīro              짜제 맡따수캉 디로

sampassavipulasukhaṃ        삼빠쌍 위뿔랑 수캉

 

만일 작은 행복을 포기한다면

위대한 행복을 얻는다.

지혜로운 사람은 작은 행복을 포기하고

위대한 행복의 결과를 바라본다.

 

If by leaving a small pleasure one sees a great pleasure, let a wise man leave the small pleasure, and look to the great.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297475  반복되는 원한 과보 이야기 : 

21 - 291

 

Paradukkhūpadhānena              빠라둑쿠빠다네나

attano sukhamicchati                앝따노 수카밋차띠

verasaṃsaggasaṃsaṭṭho            웨라상삭가상샅토

verā so na parimuccati.             웨라 소 나 빠리뭇짜띠.

 

누구든 간에

자기의 행복을 얻겠다고 남에게 둑카를 안겨 준다면

그는 원한심에 쌓이고 얽매인 나머지

결코 원한심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한다.

 

He who, by causing pain to others, wishes to obtain pleasure for himself, he, entangled in the bonds of hatred, will never be free from hatred.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297486  밧디야 지방의 비구들

예쁜 신발 만드는 일에 더 몰두하던, 

21 - 292

 

Yaṃ hi kiccaṃ apaviddhaṃ             양 히 낏짱 아빠윗당

akiccaṃ pana karīyati                    아낏짱 빠나 까리야띠

unnalānaṃ pamattānaṃ                 운날아낭 빠맡따낭

tesaṃ vaḍḍhanti āsavā                    떼상 왇단띠 아사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은 채 버려두고

해서는 안 될 일을 행하는 자에게는

교만이 많아지고 마음 집중이 없나니

단지 번뇌만 치성할 뿐이다.

 

What ought to be done is neglected, what ought not to be done is done; the desires of unruly, thoughtless people are always increasing.


21 - 293

 

Yesañca susamñraddhñ           예산짜 수사마랏다

niccaṃ kāyagatā sati               닛짱 까야가따 사띠

akiccaṃ te na sevanti              아낏짱 떼 나 세완띠

kicce sātaccakārino                낏쩨 사땃짜까리노

satānaṃ sampajānānaṃ           사따낭 삼빠자나낭

atthaṃ gacchanti āsavā           앝탕 갓찬띠 아사와.

 

언제나 자기의 몸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

마음 집중하는 수행을 열심히 해 나가는 사람은

해서는 안 될 일을 하지 않고

마땅히 해야 할 일만을 열심히 행하나니

이런 사람은 마음 집중이 되어 있는 사람

명확한 이해가 뒷받침되어 있나니

더 이상의 번뇌는 없다.

 

But they whose whole watchfulness is always directed to their body, who do not follow what ought not to be done, and who steadfastly do what ought to be done, the desires of such watchful and wise people will come to an end.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297498  밧디야 테라 의 깨달음에 대한 비유

갈망: 어머니 / 교만: 아버지 /   집착 : 세리 /  

자기,마음은 영원하다는 견해(상견, 사싸따 딧티12), 마음은 없다는 견해(단견, 우쩨다 딧티13) : 

두 명의 임금 /

여섯 감각기관과 그 대상 들 :  왕국


21 - 294

 / 

Mātarapitaraṃ hantvā         마따랑 빠따랑 한뜨와

rājāano dve ca khattiye            라자로 드웨 짜 캍띠예

raṭṭaṃ sānucaraṃ hantvā          랏탕 사누짜랑 한뜨와

anīgho yāti brāhmaṇo.            아니고 야띠 브라흐마노.

 

어머니와 아버지를 모두 죽이고

두 임금을 죽이며

왕국과 세리를 파괴한 브라흐마나는

모든 둑카로부터 벗어나 자유로워진다.

 

A true Brahmana goes scatheless, though he have killed father and mother, and two valiant kings, though he has destroyed a kingdom with all its subjects.

 

 

21 - 295

 

Mātaraṃ pitaraṃ hantvā               마따랑 빠따랑 한뜨와

rājāno dve ca sotthiye                 라자노 드와 짜 솟티예

veyagghapañcamaṃ hantvā          웨약가빤짜망 한뜨와

anīgho yāti brāhmaṇo.                 아니고 야띠 브라흐마노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두 임금과 그의 모든 군대를 죽이듯,

다섯 번째 장애를 제거하기를

마치 득실거리는 호랑이를 제거한듯 한,

모든 둑카로부터 자유로운 브라흐마나가 저기 걸어간다.

 

A true Brahmana goes scatheless, though he have killed father and mother, and two holy kings, and an eminent man besides.

 




게송  296~301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297512    두 소년 이야기 '나무 붓따사' : 

마음을 집중하는 여섯 가지 방법(대상)

21 - 296

 

Suppabuddhaṃ pabujjhanti        숩바붇당 빠붓잔띠

sadā gotamasāvakā                   사다 고따마사와까

yesaṃ divā ca ratto ca               야상 디와 짜 랏또 짜

niccaṃ buddhagatā sati.             닛짱 붇다가따 사띠.

 

완전히 깨어 있고 조심성 있으며

신심 있는 고따마의 제자들은

낮이나 밤이나 항상

붇다에 대해 마음을 집중하고 있다.

 

The disciples of Gotama (Buddha) are always well awake, and their thoughts day and night are always set on Buddha.

 

 

21 - 297

 

Suppabuddhaṃ pabujjhanti           숩빠붇당 빠붇잔띠

sadā gotamasāvakā                      사다 고따마사와까

yesaṃ divā ca ratto ca                  예상 디와 짜 랕또 짜

niccaṃ dhammagatā sati.              닛짱 담마가따 사띠.

 

완전히 깨어 있고 조심성 있으며

신심 있는 고따마의 제자들은

낮이나 밤이나 항상

담마에 대해 마음을 집중하고 있다.

 

The disciples of Gotama are always well awake, and their thoughts day and night are always set on the law.

 

 

21 - 298

 

Suppabuddhaṃ pabujjhanti           숩빠붇당 빠붇잔띠

sadā gotamasāvakā                      사다 고따마사와까

yesaṃ divā ca ratto ca                  예상 디와 짜 랕또 짜

niccaṃ saṃghagatā sati.                닛짱 상가가따 사띠.

 

완전히 깨어 있고 조심성 있으며

신심 있는 고따마의 제자들은

낮이나 밤이나 항상

상가에 대해 마음을 집중하고 있다.

 

The disciples of Gotama are always well awake, and their thoughts day and night are always set on the church.

 

 

21 - 299

 

Suppabuddhaṃ pabujjhanti           숩빠붇당 빠붇잔띠

sadā gotamasāvakā                      사다 고따마사와까

yesaṃ divā ca ratto ca                  예상 디와 짜 랕또 짜

niccaṃ kāyagatā sati.                   닛짱 까야가따 사띠.

 

완전히 깨어 있고 조심성 있으며

신심 있는 고따마의 제자들은

낮이나 밤이나 항상

자신의 에 대해 마음을 집중하고 있다.

 

The disciples of Gotama are always well awake, and their thoughts day and night are always set on their body.

 

 

21 - 300

 

Suppabuddhaṃ pabujjhanti           숩빠붇당 빠붇잔띠

sadā gotamasāvakā                      사다 고따마사와까

yesaṃ divā ca ratto ca                  예상 디와 짜 랕또 짜

ahiṃsāya rato mano. 아힘사야 라또 마노.

 

완전히 깨어 있고 조심성 있으며

신심 있는 고따마의 제자들은

낮이나 밤이나 항상

자비심을 지님에 큰 즐거움을 가지고 있다.

 

The disciples of Gotama are always well awake, and their mind day and night always delights in compassion.

 

 

21 - 301

 

Suppabuddhaṃ pabujjhanti           숩빠붇당 빠붇잔띠

sadā gotamasāvakā                      사다 고따마사와까

yesaṃ divā ca ratto ca                  예상 디와 짜 랕또 짜

bhāvanāya rato mano.                  바와나야 라또 마노.

 

완전히 깨어 있고 조심성 있으며

신심 있는 고따마의 제자들은

낮이나 밤이나 항상

마음 닦는 수행에 즐거움을 가지고 있다.

(일체 중생에 평화 있기를!)

 

The disciples of Gotama are always well awake, and their mind day and night always delights in meditation.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297530   왕자 출신의 비구

웨살리의 왕자 출신임에도 스스로에게 비관적인 견해를 가진 것에 대한, 

21 - 302

 

Duppabbajjaṃ durabhiramaṃ          둡빱밧장 두라비라망

durāvāsā gharā dukhā                    두라와사 가라 둑카

dukkho'samānasaṃvāso                 둑코 사마나상와소

dukkhānupatitaddhagū                   둑카누빠띠딷다구

tasmā na caddhagū siyā                 따스마 나 짣다구 시야

na ca dukkhānupatito siyā              나 짜 둑카누빠띠또 시야

 

빅쿠가 되기는 어려운

빅쿠가 되었어도 수행하여 행복하기는 어려운 일.

어려운 가정생활은 더욱 괴로운 일

마음이 같지 않은 사람과 함께 살기는 괴로운 일.

생사윤회는 끝없는 둑카의 연속

그러므로 생사윤회를 벗어나라,

둑카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It is hard to leave the world (to become a friar), it is hard to enjoy the world; hard is the monastery, painful are the houses; painful it is to dwell with equals (to share everything in common) and the itinerant mendicant is beset with pain. Therefore let no man be an itinerant mendicant and he will not be beset with pain.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297545  찟따 이야기

21 - 303

 

Saddho sīlena sampanno          삿도 실레나 삼빤노

yasobhogasamappito              야소보가사맙삐또

yaṃ yaṃ padesaṃ bhajati         양 양 빠데상 바자띠

tattha tattheva pūjito.              땃타 땃테와 뿌지또.

 

그에게는 신심이 가득하고 계행도 있다.

또한 그는 명성과 행운이 있나니

어디를 가나 존경받는다.

 

Whatever place a faithful, virtuous, celebrated, and wealthy man chooses, there he is respected.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297554  쭐라수밧다 이야기

21 - 304

 

Dūre santo pakāsenti            두로 산또 빠께센띠

himavantova pabbato           히마완또와 빱바또

asantettha na dissanti           아산뗕타 나 디싼띠

rattim khittā yathā sarā          랕띵 킽따 야타 사라.

 

착한 것은 멀리서도 나타나 보인다.

마치 히말라야 흰 산이 그러하듯이

사악한 것가까이서도 볼 수 없다.

마치 어두운 밤에

날아가는 화살을 볼 수 없듯이.

 

Good people shine from afar, like the snowy mountains; bad people are not seen, like arrows shot by night.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297574  홀로 살기를 즐기던,  에까위하리 테라

21 - 305

 

Ekāsanaṃ ekaseyyaṃ              에까사낭 에까세이양

eko caramatandito                 에꼬 까레마딴디또

eko damayamattānaṃ            에꼬 다마야맛따낭

vanante ramito siyā.                와난떼 라미또 시야.

 

그는 홀로 좌선하며 홀로 눕고

홀로 걸으며 열심히 수행한다.

그는 스스로 자신을 다스리며

숲 속에서 홀로 지내기를 즐긴다.

 

He alone who, without ceasing, practises the duty of sitting alone and sleeping alone, he, subduing himself, will rejoice in the destruction of all desires alone, as if living in a forest.









  1. 남을 편안하게 해주는 일 : rel. 무외시 / cf.무재칠시 [본문으로]
  2. 함께 있으면 나도 모르게 편안해 지는 사람 : 으로 이해하여 읽어보면, 다른 이를 편안하게 해주는 것(베품/보시)는 비록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이더라도, 그 과보는 실로 크다 [본문으로]
  3. 그리하여, 작은 보시들을 따르는 지혜 : (사소한 것들이 가지는 가치를 알아보는 지혜) / = 작은 보시라도 기쁘게 받을 줄 아는 마음 은 경사스런 복덕 받음을 보게 된다 [본문으로]
  4. 몸으로 노력하여 베풀다 : 노동을 제공하여 남을 이롭게 하다. [본문으로]
  5. rel. 지장경 10품 보시의 공덕 / 한역과정에서 그 시대, 환경, 인식에 맞게 윤색된 바 또한 [본문으로]
  6. 이미 많은 일을 벌였다면 안되는 일도 생기기 마련이니, 재주 있슴을 자랑하여, 주의를 기울이지(신경쓰지) 않는 다면, 나쁜 습으로 점점 굳어질 밖에. [본문으로]
  7. 너무 많은 일을 벌이지 말자. [본문으로]
  8. 酥 연유 소 [본문으로]
  9. rel.중생상 : 유정무정 모든 것을 살피어 헤아리기를 법다이 (오직 법에 의해서) 하다 = 여여 - 실제 있는 그대로를 보다 [본문으로]
  10. 항상 자각의 상태로 깨어있다 : [본문으로]
  11. 가: 의 의미 - 거함에 '집' 있기 어렵고 (안) / 세상에서 살면서, 일가를 이루기 어렵다 / 무언가 이루어 낸 전문 '가' [본문으로]
  12. 아만을 이끄는, 나는 영원하다 는 견해 . 영생을 믿다 [본문으로]
  13. 허무주의적 비관론, 절망에 빠지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