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산 메일 참조 :
(7) 질문과 대답 :
7. 질문(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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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예를 들면 동생이 다음 생에 그 형의 아들로 다시 태어난 경우가 있었는데, 그는 주변 친척들이 아무리 야단을 치고 주의를 줘도 현생의 아버지를 부득부득 형이라고 불러 아버지를 당황케 하였습니다. 그가 아버지를 대하는 정신 자세도 아들이 보통 아버지를 대하는 것과는 같지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전생을 기억하지 못한다해서 그것이 왜 전생이 없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져야 합니까? 그렇게 우기는 사람들에게는 다음과 같이 물어보고 싶습니다.
"전생은 차치하고라도 자기가 처음에 태어났던 갓난아기 적 일을 기억하는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도대체 누가 태어날 때의 일을 기억한답니까? 그렇다고 우리가 아예 태어나지 않았다거나 갓난 시절이 없었다는 얘기가 될 수는 없지 않습니까?"
사실상 태어날 당시나 초기 유아기에 우리의 마음은 대부분 바왕가 즉 무의식 및 잠재의식상태에 있었지 완전한 의식상태에 있지는 않았습니다. 새로 태어난 갓난아기는 낮 동안도 대부분 잠을 자며 보냅니다. 인간의 기억 기능은 완전하지 못합니다. 어른도 며칠 전에 일어난 사건을 잊어버릴 수 있지만 그렇다고 그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모든 크고 작은 사건들은 의식단계의 마음에 한번 그 인상을 심어 놓으면, 그 인상이 의식단계의 마음에서 희미해져가도 무의식단계의 마음에로 가라앉는 것이지 결코 사라지는 것이 아니며, 특별한 경우에 적절한 기법으로 기억에 다시 떠올려질 수 있습니다. 이들은 12장에서 이미 논의되었습니다. 또 최면술의 도움없이 전생을 자동적으로 기억재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에 관하여는 13장에서 논의했습니다. 언제 기억재생이 가능하고 언제 가능치 않은지는 아직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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