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제 : Consent/앎으로부터의 출발:마비에 대한 알아차림

0 . 사고의 전제 : '시작하기'를 위한 동의

GraU 2007. 10. 11. 15:21

 

 

근본적인, 너무나도 근본적인

 

CONSENT !

 

 

 

0. 앎으로부터의 출발 ? START  (출발하기!  STARTING) 1

 

- 앎, 안다는 것 자체에 대한 탐구에서 출발

 

- 나(我, 자기동일성의 구축으로서)와

내가 알고 있는 것(我所, 단절-고정-구체화)에 대한 인지

관조

 

- 궁극적으로

알 수 있는 것의 한계,

앎을 전달하는 매체의 한계,

그 주체의 다양함으로 인한 받아들임의 각자 다름(상이)에서 오는

'인식의 한계'

 

한계의 인지 = 불완전함의 상정 2

 

앎 자체에 대한 단상이 출발인 이유

 

 i.e.

 

앎의 불완전함의 인지 = 1st Step

 

보는 단계 (인식) 의 불완전함 : 외부경계에 대한

 

기억 단계 (저장) 의 불완전함 : '나'와 연계된

 

소통 단계 (전달, 공유) 의 불완전함 : '타인'

 

 

출발의 선상에서

 

3. '판'의 인지와 그 동의

2. 인식(받아들임) / 표현(언어)의 한계에 대한 동의

1. 나의 현전 인지

의도, 소위 '願'과 欲(慾)'의 분리    

e.g. & cf. fur. '올바른'에 대한 비판적 사고.

 

 

 

 

1. 과정 (종적) :   앎  - 경계의 생성, 그리고 안/팎 

 

 

(1) 외부경계 (세상 ::   ::  물, 정, 색) 의 인지  =   ''의 상정

 

- "나"의 현전을 느끼다? = 환경을 파악하다       3 

 

 

근원 : 직관적 실체로서 

 

ㅁ "行"   : 'evolve' 되는  에 의해 

:   현재 있슴 을 인지하는  4

 

rel. '사건 ; 실체에 대한 탐구과정에서의 5

 

근거?  구분 /  구별

존재의 '인식' : 앎  을 위해 필요한 것 으로서

 

움직임    rel. millieu 로서의 환경개념

- 배경과 대상의 차이

 

시간 - 지각 인지 인식 에 소요되는 시간 vs. '시간' 개념 자체의 인지

- 과거와 현재 의 차이

 

 

cf. ; rel.   성 :   균 :    양행, 천균

 

 

 

 

전개(이해)를 위해 단순한 구분을 상정

 

ㅁ 생물학적 현전의 인식 (종소리 3번, 시간) vs. 데카르트 현전 (코기토 에르고 숨) 

 

 

생명,

움직임  -  인지 

  움직이는지 -  의도  : 

 

 

願 vs. 欲

'needs 와 wants' 의 구분 예 6에서7 :  비교 이해

 

움직임 = 방향성 = 지향 의지 를 가짐  - 소위  '心' 8 의 존재 상정

'한 마음 움직이다' : 行  - 願/欲 모두 현상적으로 발현(사건화)될 때에는.

 

단순한 원함 이 아닌 소위 '필요'를 느끼지 않았다면 진화는 없다.

'의지' 의 상정9 : ('자연' = 'not 당연' 의 논리 10가 아닌) 인간의 선택

 

자신을 바꾸지 않고 도구를 쓰기 시작하면서 부터 생물학적 진화와는 다른 '진화' 의 양상을 이미 스스로 띄기 시작11.

 

그 자체가 생물권에서 떨어져 나온(영, 육) '인간적인 너무나도 인간적인' 존재가 되다.   (인간 vs. 자연  대별구도)

 

맞다 : 틀리다  vs.  하고 싶다 : 하기 싫다 ?

 

  

ref. desires vs. needs

한계가 있는 원함 과 끝없는 갈구. 

 

 

cf. 인디오의 '구멍'개념 

 

 

ㅁ 스스로 불완전함 의 증거 

- 완전함의 추구경향,

- 나아가 갈망,

- 종국에도 채워지지 않는. 

 

 

 

-물질              -에너지           정보

 

 

further  "지속"   12  되는  실체로서의.

 

단순하게,

1st. 살기(살아 남기) 위해서

2nd. 지키기 위해서

3rd. 누리기 위해서 

향하는 곳은?   

= 현재, 현전하는 지금. 움직이지 않더라도 벡터의 존재 = 방향성 = 의도

 

rel. 살아남기 위해서 가지게 되는 필터로서의 '본능' : 지각,인지 차원의

 

 

사유 ,

움직임? 

시간의 인지 ,  과거와의 "차이 "

 

 

 외부 경계를 보는, 사유하는 현전을 느끼는

 인식의 과정  = 본질이 '분리'  

 

cf. 진, 선, 미

 

>>> '존재'의 불완전함 13  이라기 보다는

존재 짓기? 있음을 구축하는 과정, 구조 의 불완전함.

 

>>> 진리의 항상성 비판

 

 

Plato;s IDEA   :  Aristotle 's Imitation

 

Kant  : '재구성된 진리' 의 개념

 

 

 

(2) "필터"의 구축  과  그 존재의 인지 

저장, 집착, 轉 구름, 識 꺼내어 씀

단절: 고정시킴 -  구체화:대상 - 도구화

구축 된  잣대 는  기준이 됨

 

 

 

 

(3) 나 이외의 다른 이(환경14으로서, '타인, 타자')의 발생기전  : 

'관찰자 / 관찰되는 것'  -  '관계'

 

 

 

 

 

2. 관계 (횡적) :  말, 언어 의 한계를 인지하다. (소통 : 지칭 ~ 전달)

 

ㅇ 자체의 불완전함이 아닌, 지칭, 가리킴 의 불완전함 - 나아가 전달의 과정에서도.

 

ㅁ 대상을 지칭하다, 가리키다 :

1:1로 딱 들어맞는 환원주의적 등식은 성립하지 않는다.

 

cf. 부처님 손가락 이야기 , 실상. 직지.

 

 

ㅇ 기호학 ~ 구조주의언어학 , 시니피앙 시니피에

 

 

ㅁ 제대로 전달 되리라는 동의/기대에 근거한 것임을 앎  

 

cf. 디페랑스 ; 차연

- 실체의 흔적일 수 밖에 없는...

 

 

 

ㅇ '관계'의 발생과 궤를 같이 하는 '동의'

보이건 보이지 않건, 다음 둘의 차이를 구분 가능함.

 

 

ㅁ 프로퍼겐더 된 동의 :     무리 ; 국가 ; 단체 등  사회(나 이외의 환경으로서의)에 의한

일방향적 전달이지만  '나의 것' 인줄 알고 있는 것들

 

강요하는 것

 

 

 

ㅁ 서로의 합의 하에 인정된 동의  : 'consent'

상호 '신뢰' 기반 -  인정한 상태 이어야만 가능한,

즉, 강요하지 않는 것

 

fur. 진화의 단초로서의 '정보' 가 가지는 함의

 

 

 

 

 

3. 판 15의 존재를 (인식)동의하다.

 

ㅇ 따라서,  우리가 어떠한 형태이든 '공유하고 있는 것' = "동의" 된 것 16

 

 

ㅇ scheme 의 상정 :  판 에서의 법칙17 = 법칙의 생성 = 판의 생성

복잡화, 다양화의 과정(메커니즘, 기전 의 존재) - '구조' - "구축"

나의 것 의 존재와 그 인지, 다른 이의 것 의 인정

 

구별하는 능력 : '나'와 '나의 것'의 구분

 

나의 것으로서  '나의 생각' : 있슴? / 지음? 18

 

 

ㅇ "맞다, 틀리다"  에서   '다르다'    로

'인식의 전환'19

 

 

 

 

 

 

 

 

 

 

 +

 

 

디자인에 있어

사고한다, 생각한다는 것 자체에 대한 고민

 

 

내가 알고 있는 것? 이 표현되다.

 

 

1 안다는 것

2 (그것을 근거로) 구축하는 것

3 보여지는 것

 

그 한계 있음에 대한 인지

 

(1)  '아는 것' 자체 의 한계   :  지음 

 

e.g. 자연관 : 내가 아는 '자연'은?  = N

e.g. 인식론 : 내가 알고 '있는 '나'? = I

라고 한다면,

 

 

(2)  알고 있는 사실(아는 것에서 기인한)에 근거해 ,

진행한 사고, 그로 인한 행위 or '구축'된 모방(imitation, Aristotle20)의 한계  :  있음

 

'자연' = N     ---> 그 근거에 의해 구축한 자연 = N'

'나' = I  -------->  다른 사람이 볼 수 있는 나 = I'

 

 

(3) 사고의 결과로 수반된 행위 의 영향 있음 : 인식 으로서의 한계   :  받아들임

 

N' 에 대해 타인이 받아들이는 자연 = N''

I' 에 대해 타인이 받아들이는 나 = I''

 

 

 

 i.e.

 

내가 의도한 대로 (1. 내가 알고 있는 대로)

만들어 낼 수 없고 (2. 구축한 것이 1과 다를 수 밖에 없음)

거기다가, 만들어 낸 그것이 다른 이에게 받아들여지는(3. 보여지는) 과정에서

또 다른 무엇인가가 되다.

 

 

 

cf.  " 기표가 기의를 벋어나....  "

 

 

 

///

 

 

 

"

 

모더니즘건축을 근본에서 비판하지 못하는 생태건축은, 다시 말해서, 드러난 환경문제 등의 표피적 비판만에 그치게 된다면, 모더니즘이 재창조(?)한, "스스로의 틀"에 갖힌 우리 건축 디자인 사고의 전환을 도모하지 못할 것이라고 감히 생각한다. 이런 이유에서 감성적 비판을 통한 "얄팍한" 사고의 전환보다는 보다 치밀한 논리적 사고가 필요하다.

 

"

 

 

 

 

 

///

 

 

 

 

 

 

처음에는
진실과 조금 밖에 빗나가지 않은 것이라도
후에는 천 배나 벌어지게 된다.

- 아리스토텔레스 -

 

 

 

 

 

진정으로 위대한 것은

"방향"을  '올바르게 결정하는 것'이다


- 니체

 

 

 

 

 

 

 

 

 

  1. 주체적인 움직임으로서 '내가 시작한다' / '씨앗을 심는', 출발의 순간 가지게 되는 순수함의 유지 : 진정성 / 단절된 하나의 장이 아닌. "지속되는 출발" [본문으로]
  2. 실제 불완전한지 아닌지를 판단하고자 함이 아님을 밝힘. [본문으로]
  3. 나 를 직접적으로 느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보는 것 - 대상의 존재와 그 인지 주체를 상정하는 과정에서 '나'를 인지함. 즉 구별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나'는 존재하지 않음. rel. 무아를 다르게 보기 [본문으로]
  4. 인식(외부세계)의 인지에도 그 촉발지점으로서의 '왜'가 존재. 쉽게, 눈을 뜨려하는 의지가 없다면, 세상은 보이지 않는. 그 경계로서 '행' 하지 않은 것은 인식 될 수도, 인식할 수도 없슴. [본문으로]
  5. 가시적 사건 : 지각,인지,인식가능한 이 실체 라고 여기는 관점으로서의. 시물라크르 연관 [본문으로]
  6. 경제/ 심리/ 마케팅여기서는, 원욕 니즈 원츠 자체의 구분 및 개념 자체 보다, 사건 아래에 있는 '왜'를 알아차리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 [본문으로]
  7. 필요는 합리적, 원츠는 감성적 으로 인지되는 / 구분의 함의로서 [본문으로]
  8. 의도 로서의 의미에 국한 [본문으로]
  9. rel. 자유의지 : 기독교적 vs. 헤겔 [본문으로]
  10. natural selection - 자연선택? 자연도태? / '자연'이라는 '당연'의 주체가 한 것이 아니라, 개별 생명체 하나하나의 자발성에 의한 '선택' [본문으로]
  11. 또한 그 도구에 의해 또다른 진화의 기전이 만들어짐은, 구축된 환경이 끼치는 영향성의 중요성 파악에도 유효하다. [본문으로]
  12. esp. 생명 , 베르그송 [본문으로]
  13. 고정 시키려는 '의도'로서 파악할 때 / 단절 - 공고화 - 구체화 / 따라서, 존재 자체, 즉 인식에서 분리된 존재 그 자체만은 논의대상에서 제외될 수밖에 없는 '실제'를 인정, 동의 [본문으로]
  14. millieu [본문으로]
  15. 각각의 주체가 각각의 필터로 '형성한' 세계 : 판 의 형성 메커니즘 [본문으로]
  16. 우주 에 대한 지식 조차 표준모델이 설정된 전후의 그것이 엄연히 다르듯. [본문으로]
  17. 자발적 이거나 비자발적이거나. [본문으로]
  18. 원래 있던 것 有 인가 내가 만든 것 作 인가 [본문으로]
  19. 패러다임 쉬프팅 참조 [본문으로]
  20. 머리 속에 떠오른 이미지를 현실에 구현해 내는 과정 자체를 목적론적으로 바라보아도, 일단은 '모방'이라고 가정하면?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