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과 !/나누기 :

방향성 과 그 이면에 '있는' 것들에 대한 알아차림

GraU 2017. 4. 5. 05:38

 

https://youtu.be/p7MFG-xFKeQ

 

 

 

 

 

행복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

사랑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

 

머리로 따따부따 하는 것을 떨쳐버리지 않는 한

조금이라도 그 진정을 맛볼 수 없는 법.

 

 

함께 하는 법을,

힘을 가지는 법을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

 

 

아무리 강하더라도

혼자 있으면 견뎌낼 수 없는 법.

 

 

 

 

질문이 왜 대답보다 더 세밀해야 하는지

짧은 글을 제 마음대로 읽게 되는 기전은 차치하고,

'힘'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의 안팎을 살피는 것 만으로도.

 

 

 

제 옆의 빛과 그림자를

알아차리기 싫은 것은 쉬 눈치챌 수 없지만

빛 - 그 부재의 순간을,

그림자 - 그 임재의 순간을

오래 견디기 어려운 것으로,

그 구도의 있슴에서는 자유로울 수없는,

 

누구든 피할 수는 없는.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그리로 끌려가는 것

 

그것이 마음.

 

 

 

스스로 인정하기 싫은 줄도 모르고 그리하는 이는

반대편에 있는 자를 어떻게 바라보느냐로 그 현전을 눈치챌 수 있는.

 

 

 

오로지 자신을 위해서 하는 일이라던 행동이,

나아닌 누군가를 위해 하는 일이라던 마음이

 

그 스스로 가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듯이

 

어둠의 벌레를 그 안에서 스스로 키우는 일 또한

 

원하지 않더라도, 아무리 강한 척 하던 사람일지라도

 

부정의 급부가 쌓여가는 만큼의 무게로

 

'혼자 있슴' 의 그림자가  커져가는 것.

 

 

굳이 사람이 많고 적음이 문제가 아니라

 

스스로 함께 있다고 느낄 수 있는 이는 많지 않다는 것이 문제.

 

 

 

 

굳이 있다고 여기는 일이   모든  고통의 시작이듯이

 

혼자의 의미를 어떻게 여기는가에 따라

 

어긋난 자침의 근원이 되는 것.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것이기도 하고

또 마찬가지의 크기로, 네거티브한 쪽으로의 가능성도 열려있는

 

그것이 마음.

 

 

 

스스로 만족을 위해 행하는 것으로

행복을 쫓는 것이던

 

그 급부로 나를 알아봐다오 하는 것으로서의

사랑을 원하는 것이던간에.

 

 

 

 

 

 

 

모르는 것을 할 수 없다.

할 수 없는 것을 왜 할 수 없냐고 다그치는 일 만큼 어리석은 것이 없다.

 

알고 싶어지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가르치는 일이 그래서 자연스러운 흐름이요,

 

굳이 앉혀놓고 '주지'로서 전하는 것이 아닌, 

 제 스스로 행함으로 보여주는 것이 그 제일이 됨은

 

'보이지 않는 '  그러나, 전해지는 것, 그리고

그 전하여져 울리는, 퍼져나가는, 제 속에서 터져나오는  '힘'으로

온전히 제 스스로 일어서게 되기 때문이다. 

 

 

 

내가 하라는 대로 따르라  는

진정의 문제에 있어서

최대의 적이며,

 

자연스럽게 스스로 알게 함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며 위대한 가르침이 되는 이유이다.

 

 

 

 

 

1

벼랑 끝에서 밀어

나에게 날개가 있음을 알게 해주는

 

 

 

2

겉으로 보기에 당당히 서있는 자의 속에도

그 자리를 위해 억지로 행한 만큼 이 어둠이 자라나며,

다른 양상으로  '구체화'되어  주변에 영향을 끼치게 되는

 

 

'머리로' 가 아닌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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