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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삼매 : 우위는 없다.

GraU 2019. 9. 2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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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불은 할 수록 마음이 가벼워집니다 
                                              / 청화 큰스님  
      "부처님 상호를 관찰하는 것은 
      아직 상을 두어서 철학적인 염불은 못 되고 
      하나의 방편염불입니다.
      그렇게 우리 마음이 모아져서 하나로 통일 되면 
      그때는 깊은 염불삼매라, 오직 부처님만을 생각하고 
      다른 것은 거기에 낄 수가 없게 됩니다.
      우리가 소박하니 다른 것은 생각하지 않고 
      부처님 이름만 외다가 우리 마음이 
      오직 하나로 통일 되는게 염불삼매입니다. 
      그러나 우리 마음으로 
      부처님의 원만덕상을 상상하면서 
      염불삼매에 들어도 좋습니다."
      염불은 할수록 마음이 가벼워집니다.
      우리가 생각할 때 다른 작업은 너무 지나치게 하면 
      몸도 무거워지고 마음도 피로해 지지요.
      그러나 염불이라는 것은 
      꼭 소리를 내야만 되는 것은 아니니까, 
      소리를 내도 좋고 안내도 좋고 
      또 가만히 앉아서 하든 
      반쯤 서서 하든 어떻게 하나 좋습니다.
      조금도 제한이 없습니다.
      또는 누워서 해도 무방합니다.
      염불은 조금도 피로함이 없습니다.
      우리 건강상황에 따라 편리한대로 하면 됩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염염상속이라 생각생각 거기에 
      다른 잡념이 끼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마음이 통일 되어서 삼매에 들어 갑니다.
      꼭 염불삼매에 들어가야 공덕이 나옵니다.
      염불삼매에 안 들어가면 
      참다운 공덕은 미처 못 나옵니다.
      한 번 염불하면, 
      한 번 한만큼의 공덕은 분명히 있습니다.
      염불은 한번 하면 한만큼 몸도 좋아지고, 
      마음도 맑아지고, 동시에 자기 집안도 맑아지고 
      우리 주변을 정화시킵니다. 생각해 보십시요. 
      본래 부처이기 때문에 부처님의 이름을 외우는 것 같이 
      우주를 정화 시키는 것이 없습니다.
      어떤 물리적인 힘보다도 '나무아미타불' 한번 외우면 
      그것이 바로 자기 마음도 몸도 자기 주변도 
      가정도 우주도 정화 시킨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그런저런 세간적인 공덕을 위해서 
      하는 염불은 하나의 기초에 불과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삼매에 든다는 것입니다.
      삼매에 들어야 우리 범부심을 녹이고 성자가 됩니다.
      삼매에 들기 전에도 
      염불을 오래 하면 그냥 보통 재미가 아닙니다.
      나중에는 자기가 안 하려고 해도 
      저절로 속으로 하고 있게 됩니다.
      처음에는 소리를 내서 하지만, 
      오랫동안 하다보면 나중에는 가만히 있으면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속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속에서 하는 소리가 
      그냥 보통 소리가 아니라 그렇게 신기할 수가 없습니다.
      불자님들 그런 공덕이나 행복을 꼭 맛보시길 바랍니다.
      돈 주고서 하는 것도 아니며, 
      그렇게 애쓰고 하는 것도 아닙니다. 
      참 간단합니다.
      우리가 안하려고 해도 우러나오는 염불이 
      얼마나 행복스러운지 모릅니다.
      머리도 맑아지고 가슴도 시원하고 말입니다.
      마음이 맑아지면 
      동시에 피도 맑아 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으로 보나 무엇으로 보나 최적의 법입니다.
      나무 아미타불
       - 청화 큰스님  
       - 그          림 / 담원김창배님 - 禪수묵화[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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