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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11. 노모품(老耗品) : 늙음 / '늙어감'의 장 Jara Vagga (DP.146 ~154)

GraU 2020. 2. 28. 13:54

출처 및 참조


1. 한문 번역 :    수미산  : http://cafe.daum.net/cigong2500/IHDK/12

광흥사 : http://www.kwhsa.org/index.php?mid=Dharmapada&page=2&document_srl=2485

금강불전연구원 : http://cafe.daum.net/wongangbook/YHpR/21

2. 한글 번역 Dhammpada (DP. 1 ~  ) : 수미산 법구경 카테고리

3. 빨리어 원문 - 한글 번역 - 영어 번역  본  : 실론섬 님 블로그 참조


https://blog.naver.com/heart71/220124764988  : 개요 및  각 장 빨리어 이름, 추가 설명 참조


+ '고싱가 숲' 법구경 카테고리 참조  : 원문, 다른 해석 참조

http://www.gosinga.net/archives/category/%ea%b2%bd%ec%a0%84%eb%b2%88%ec%97%ad/dhammapada


+ 초기불교 공부방 :  https://blog.naver.com/satobom/221078119786


다른 한역본 참조  : http://www.yaksasa.or.kr/bbs/board.php?bo_table=4030&wr_id=85   :  

ㄴ 한문 원전이 다름. (빠알리어 문법과 함께 읽는 법구경, 김서리 역주)

ㄴ 약사사 홈페이지 / 사자후 / 부처님 숲  카테고리 내 전문 참조  


* 법구경 배경이야기 : https://blog.naver.com/heart71/220121619219   + 금선사 법구비유경


+

한역 만 볼 때 '노모품'은 (전체 39장 중) 19장에 해당.  담마파다의 순서 11장




노모품(老耗品) 




- 그저 늙은 몸이 되어


노모품은 사람들에게 부지런히 힘써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노력하지 않는다면,

늙어서 후회한들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것을 가르친 것이다.


老耗品者 誨人懃仂 不與命競 老悔何益

노모품자 회인근륵 불여명경 노회하익



노모품.1장

어찌하여 즐거워하는가. 어찌하여 웃고 있는가.

생명은 언제나 소모되고 있거늘

깊고 그윽한 어두움에 가려진 채

어찌하여 등불을 찾지 않는가.


何喜何笑 命常熾然 深弊幽冥 如不求錠

하회하소 명상치연 심폐유명 여불구정



노모품.2장

이 몸의 겉모습을 보고 그것에 의지해 편하다 하네.

온갖 생각으로 병들어 가는 이 몸이

참된 것이 아님을 어찌 알리오.


見身形範 倚以爲安 多想致病 豈知非眞

견신형범 의이위안 다상치병 기지비진



노모품.3장

늙으면 몸도 쇠약해진다.

병들어 광택이 없고 피부는 늘어지고 살갗은 쭈그러드니

목숨이 다할 날 더욱 가까워지네.


老則衰 病無光澤 皮緩肌縮 死命近促

노즉색쇠 병무팔택 피완기축 사명근촉



노모품.4장

육신이 죽으면 정신은 떠나가니 주인에게 버려진 수레와 같다.

살은 썩어 없어지고 백골은 흩어지니

이 몸을 어찌 믿고 의지할 수 있겠는가


身死神徒 如御棄車 肉消骨散 身何可怙

신사신사 여어기거 육소골산 신하가호



노모품.5장

이 몸은 성곽과 같나니

뼈로 기둥을 세우고 살을 붙이고는

태어나서 늙고 죽음에 이르기까지

성냄과 교만을 간직하고 있을 뿐이네.


身爲如城 骨幹肉塗 生至老死 但藏恚慢

신위여성 골간육도 생지노사 단장에만



노모품.6장

늙으면 형체도 변하나니 낡은 수레와 같구나.

법을 따르면 고통을 면하나니

부지런히 힘써 배워야 하리.


老則形變 喩如故車 法能除苦 宜以

노즉형변 유여고거 법능제고 의이륵학



노모품.7장

법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늙은 황소와 같다.

그저 세월따라 살만 찔 뿐

어떠한 복된 지혜도 자라지 않았네.


人之無聞 老若特牛 但長肌肥 無有福慧

인지무문 노약특우 단장기비 무유복혜



노모품.8장

나고 죽음에 의지할 곳 없으니

가고 오면서 갖은 어려움 겪었네.

마음을 탐욕스런 육신에 의지하니

태어나 고통받음이 끝이 없네.


生死無聊 往來艱難 意猗貪身 生苦無端

생사무료 왕래간난 의의탐신 생고무단



노모품.9장

지혜로써 고통의 원인을 본다.

그리하여 육신을 버리고

마음의 욕망을 없애고 행동을 끊으며

애욕을 다하여 다시 태어나지 않는다.


慧以見苦 是故棄身 滅意斷行 愛盡無生

혜이견고 시고기신 멸의단행 애진무생



노모품.10장

청정한 행위를 닦은 것도 아니고

재물을 풍족하게 모은 것도 아니었다.

그저 빈 못이나 지키는 늙은 백로와 같을 뿐이네.


不修梵行 又不富財 老如白鷺 守伺空池

불수범행 우불부재 노여자로 수사공지


노모품.11장

계행도 지키지 않았고 재물을 쌓지도 못했다.

늙고 야위어 기운이 다하니

옛 일을 생각한들 어찌 돌이킬 수 있으랴.


旣不守戒 又不積財 老羸氣竭 思故何逮

기불수계 우불적재 노리기갈 사고하체



노모품.12장

가을 낙엽처럼 늙었나니

깨끗하지 못한 행위는 거울처럼 기록되었네.

생명이 위독하여 죽음에 이르러서는 후회해도 소용이 없네.


老如秋葉 何穢鑑錄 命疾脫至 用後悔

노여추엽 행예감록 명질탈지 불용후회





노모품.13장

목숨이 다하는 그날까지 부지런히 힘써 정진하라.

세상의 모든 것에 영원한 것 없음을 깨달아

어두움에 떨어져 미혹되지 말라.


命欲日夜盡 及時可懃力 世間諦非常 莫惑墮冥中

명욕일야진 급시가근력 세간체비상 막혹타명중



노모품.14장

열심히 배워서 마음의 등불을 밝히고

스스로 단련하여 지혜를 구하며

온갖 더러움을 떠나 물들지 말고

등불을 잡고 도의 경지를 자세히 보라.


當學燃意燈 自練求智慧 離垢勿染汚 執燭觀道地

당학연의등 자련구지혜 이구물염오 집촉관도지






제 11 장  늙 음

 

146.

무엇을 기뻐하고 있는가?

무엇을 즐기고 있는가?

[이세상은] 항상 불타고   있는데.

당신들은 암흑에 쌓여 있다. 왜 빛을 구하지 않는가?

 

147.

보라, 이 꾸며놓은 형체,

[이 몸은] 합성된 상처 덩어리요.

언제나 앓고,   욕심이 많고, 

견고하지도, 영원하지도 않다.

 

148.

이 육신은 늙어 시들고, 병고의 주머니요, 깨지기 쉽다.

썩은 육체는 흩어 지고, 삶은 반드시 죽음으로 끝난다.

 

149.

가을에 버려진 표주박처럼,

이 흰 뼈다귀를 보고 무슨 기쁨인들 있으랴!

 

150.

뼈로 성곽을 이루고, 살과 피로 칠하여 졌다.

그 속에 늙음과 죽음과 거짓이 도사리고 있다.

 

151.

찬란하게 꾸민 임금의 수레도 닳아 없어지고,

육신도 또한 늙는다.

하지만  착한 이의 교법은 시들지 않으니,

착한 이는 서로 교법을 말한다.

 

152.

보고 들은 게 적은 사람은 황소처럼 늙는다.

살은 찌지만 지혜는 자라지 않는다.

 

153.

나는 이 집(육체)을 지은 자를 구하여

찾지 못한 채 여러 생을 보냈으나

생존은 다 고통이었다.

 

154.

집을 지은 이여!

이제 당신을 알게 되었다.

당신은 다시 집을 짓지 않으리라.

기둥은 부러지고 서까래는 내려 앉았다.

마음은 만물을 떠나,

애욕을  다 면할 수 있었다.

 

155.

젊었을 때 도를 닦지 않고 재산을 모으지 못한 사람은 

고기 없는 못에 사는 늙은 백로처럼 죽어가리라.

 

156.

젊었을 때 도를  닦지 않고 재산을 모으지 못한 사람은

부러진 화살처럼 지난 일을 뉘우치며, 한숨 지으리라.









제 11 장

 


11 - 146

 

Ko nu haso kimānando               꼬 누 하소 끼마난도

niccaṃ pajjalite sati                   닛짱 빳잘리떼 사띠

andhakārena onaddhā                안다까레나 오낫다

padīpaṃ na gavesatha.               빠디빵 나 가웨사타.

 

어찌하여 웃는가?

세상이 불타고 있는데 어찌 즐거울 수 있는가?

세상이 어둠에 가려 있는데

어찌하여 빛을 찾지 않는가?

 

How is there laughter, how is there joy, as this world is always burning? Why do you not seek a light, ye who are surrounded by darkness?


게송146 : 위사카의 친구들 이야기  -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185640

 

 

 

11 - 147

 

Passa cittakataṃ bimbaṃ            빠사 찟따까땅 빔방

arukāyaṃ samussitaṃ                 아루까양 사무씨땅

āruraṃ bahusankappaṃ              아뚜랑 바후상깝빵

yassa natthi dhuvaṃ ṭhiti.            야싸 낫티 두왕 티띠.

 

옷에 가려진 이 몸을 관찰해 보라.

그것은 고름 투성이요

많은 뼈들로 받쳐져 있는 질병의 주머니이며

수없는 감각적 쾌락을 추구하는 생각의 주머니

실로 이 몸은 영원하지도 견고하지도 않도다.

 

Look at this dressed-up lump, covered with wounds, joined together, sickly, full of many thoughts, which has no strength, no hold!

 

 

 

11 - 148

 

Parijiññamidaṃ rūpaṃ            빠리진나미당 루빵

roganīlaṃ pabhaṇguraṃ         로가닐랑 빠방구랑

bhijati pūtisandeho               빗자띠 뿌띠산데호

maraṇantaṃ hi jīvitaṃ           마라난땅 히 지위땅

 

이 몸은 세월 따라 낡아지는 것

질병으로 가득 차 시들어 간다

몸은 썩어 흩어지고

생명은 반드시 죽음으로 끝난다.

 

This body is wasted, full of sickness, and frail; this heap of corruption breaks to pieces, life indeed ends in death.

 

 

 

11 - 149

 

Yānimāni apatthāni          야니마니 아빳타니

alābūneva sārade            알라부네와 사라데

kāpotakāni aṭṭhīni            까뽀따까니 앗티니

tāni disvāna kārati.           따니 디스와나 까라띠.

 

가을 들녘에 버려진

조롱박처럼

회백색의 해골1이 있다.

거기에 무슨 즐거움이 있단 말인가?

 

Those white bones, like gourds thrown away in the autumn, what pleasure is there in looking at them?

 

게송149. 아디마니까 비구들 이야기 :  스스로 아라한을 이루었다고 여기던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185926 


'몸'의 취착 을 버리는 수행 에 관한  맛지마니까야 MN62,  M119 (염신경), 

 


11 - 150

 

Aṭṭhīnaṃ nagaraṃ kataṃ              앗티낭 나가랑 까땅

maṃsalohitalepanaṃ                   망살로히딸레빠낭

yattha jarā ca maccu ca               얏타 자라 짜 맛쭈 짜

māno makkho ca ohito.               마노 막코 짜 오히또.

 

이 몸은 살과 피로 덮여 있고

뼈로 쌓아올린 하나의 성곽.

그 안에 교만과 비방

늙음과 죽음이 함께 머무르고 있구나.

 

After a stronghold has been made of the bones, it is covered with flesh and blood, and there dwell in it old age and death, pride and deceit.

 

 

 

11 - 151

 

Jīranti ve rājarathā sucittā             지란띠 웨 라자라타 수찟따

atho sarīrampi jaraṃ upeti           아토 사리람삐 자랑 우뻬띠

satañca dhammo na jaraṃ upeti   사딴짜 담모 나 자랑 우뻬띠

santo have sabbhi pavedayanti.    산또 하웨 삽비 빠웨다얀띠.

 

잘 꾸며진 왕실의 마차도 낡아가듯

몸도 이와 같이 늙어 가나니

그러나 성인의 가르침은 쇠퇴하지 않는다.

성인에게서 성인에게로 전해지기 때문이다.

 

The brilliant chariots of kings are destroyed, the body also approaches destruction, but the virtue of good people never approaches destruction,--thus do the good say to the good.

 

2  https://www.tipitaka.net/tipitaka/dhp/verseload.php?verse=151


11 - 152

 

Appassutāyaṃ puriso                 압빠쑤따양 뿌리소

balībaḍḍova jīrati                      발리밧도와 지라띠

maṃsāni tassa vaḍḍhanti            망사니 따싸 왓단띠

paññā tassa na vaḍḍhati.            빤냐 따쌰 나 왓다띠.

 

배우지 못한 사람은

황소처럼 늙어간다.

몸은 뚱뚱해지지만

지혜는 자라지 않는다.

 

A man who has learnt little, grows old like an ox; his flesh grows, but his knowledge does not grow.

 

 






 

11 - 153

 

Anekajātisaṃsāraṃ                            아네까자띠삼사랑

sandhāvissaṃ anibbisaṃ                     산다위쌍 아닙비상

gahakāraṃ gavesanto                       가하까랑 가웨산또

dukkhā jāti punappunaṃ                    둑카 자띠 뿌납뿌낭.

 

한량없는 세월의 생사윤회 속에서

집을 지은 이를 찾아 기웃거렸지만

찾지 못한 채 여러 생을 보냈으니

생존은 어느 것이나 고통이었다.

 

Looking for the maker of this tabernacle, I shall have to run through a course of many births, so long as I do not find (him); and painful is birth again and again.

 

 

 

11 - 154

 

Gahakāraka diṭṭhosi                    가하까라까 딧토시

puna gehaṃ na kāhasi                뿌나 게항 나 까하시

sabbā te phāsukā bhaggā             삽바 떼 빠수까 박가

gahakūtaṃ visankhataṃ               가하꾸땅 위상카땅

visankhāragataṃ cittaṃ               위산카라가땅 찟땅

taṇhānaṃ khayamajjhagā            딴하낭 카야맛자가.

 

아, 집을 짓는 자여!  나는 이제 너를 보았노라!

너는 이제 더 이상 집을 짓지 못하리라!

이제 모든 서까래는 부서졌고

대들보는 산산이 조각났으며,

마음은 닙바나에 이르렀고,

모든 욕망은 파괴되어 버렸느니라.

 

But now, maker of the tabernacle, thou hast been seen; thou shalt not make up this tabernacle again. All thy rafters are broken, thy ridge-pole is sundered; the mind, approaching the Eternal (visankhara, nirvana), has attained to the extinction of all desires.

 



남방전통 의례에서 암송되는 글귀 : 

참조 : https://www.tipitaka.net/tipitaka/dhp/verseload.php?verse=153

http://www.kr.dhamma.org/xe/index.php?mid=vipassana_docu&document_srl=219


Anicca vata sankhara            상카라1는 참으로 무상한 것,

uppadavaya-dhammino.         일어났다 사라질 수 밖에 없는 것.

Uppajjitva nirujjhanti,         상카라들이 일어나 뿌리 뽑힐 때,

tesam vupasamo sukho.         그 소멸이 행복이로다.


Aneka-jati samsaram           셀 수 없는 많은 생들을 윤회 속에서 

sandhavissam anibbisam,        나는 끊임없이 내달려 왔네,

gahakarakam gavesanto          집을 지은 창조자를 찾아 헤매며.

dukkha-jati-punappunam.        고통스런 삶을 반복했지.


Gahakaraka! Ditthosi,          오, 집짓는 자여! 이제 나 그대를 보았네. 

puna geham na kahasi.          그대 다시는 나를 위해 집을 짓지 못하리.

Sabba te phasuka bhagga,       모든 대들보는 부러지고,

gahakutam visankhitam.          재목은 산산조각이 났구려.

Visankhara-gatam cittam,        마음은 상카라들로부터 벗어났고

tanhanam khayamajjhaga.       욕망의 소멸이 성취되었네.


Sabbe sankhara anicca'ti.       “제무상이라”

Yada pannaya passati,           이러한 지혜로 바라볼 때,

atha nibbindati dukkhe.          괴로움을 여의나니,

Esa maggo visuddhiya.           이것이 바로 정화의 길이로다.





http://www.yaksasa.or.kr/bbs/board.php?bo_table=4030&wr_id=76&page=2 :  김서리 역주 한역원본 에서 이 구절을 옮긴 부분


153

생사유무량(生死有無量) 왕래무단서(往來無端緖) 

구어옥사자(求於屋舍者) 수수수포태(數數受胞胎)


154

이관차옥(以觀此屋) 경불조사(更不造舍) 양잔이괴(梁棧已壞)

대각최절(臺閣최折) 심이리행(心已離行) 중간이멸(中間已滅)




 

11 - 155

 

Acaritvā brahmacariyaṃ                   아찌리뜨와 브라흐마짜리양

aladdhā yobbane dhanaṃ                알랏다 욥바네 다낭

jiṇṇakoñcāva jhāyanti                      진나꼰짜와 자얀띠

khīṇamaccheva pallale.                    킨아맛체와 빨랄레.

 

젊어서 청정하게 살지 않고

재산을 모으지 못했으니

고기 없는 연못의

늙은 백로처럼 죽어간다.

 

Men who have not observed proper discipline, and have not gained treasure in their youth, perish like old herons in a lake without fish.

 

 

 

11 - 156

 

Acaritvā brahmacariyaṃ                       야짜리뜨와 브라흐마짜리양

aladdhā yobbane dhanaṃ                    알랏다 욥바네 다낭

senti cāpārikhīnāva                             센띠 짜빠띠키나와

purāṇāni anutthunaṃ                          뿌란아니 안욷투낭.

 

젊어서 청정하게 살지 않고

재산을 모으지도 못했으니

쏘아 버려진 화살처럼

누워 옛날을 애도 한다.

 

Men who have not observed proper discipline, and have not gained treasure in their youth, lie, like broken bows, sighing after the past.





155, 156 게송 :  마하다나의 아들 이야기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186338


만약 그가 어렸을 때 재산을 잘 키우고 관리하는 법을 배웠더라면 

그는 지금 이 도시에서 으뜸가는 재산가가 되었을 것이니라. 그리고 그가 어려서 빅쿠가 되었더라면 아라한이 되었을 것이며, 그의 아내가 그랬다면 그녀도 아나가미에 이르렀을 것이니라. 


만약에 그가 청년 시절에 재산을 잘 키우고 관리하는 법을 배웠더라면 그는 지금 이 도시에서 두 번째 가는 재산가가 되었을 것이요, 그가 그때 출가하였다면 그는 아나가미가 되고, 그의 아내는 사까다가미가 되었을 것이니라. 


아난다여, 

그가 중년이 되었을 때라도 재산을 잘 키우고 관리하는 법을 배웠더라면 그는 이 도시에서 세 번째 가는 재산가가 되었을 것이요, 그가 그때 출가하였다면 그는 사까다가미를, 그의 아내는 소따빳띠를 이루었을 것이니라.


rel. 수다원 사다함 아나함 아라한







  1. 묘지 - 부정관 : 부패한 시체, 색바랜 뼈를 보고서. [본문으로]
  2. dhammo/dhamma: The nine Transcendentals, viz, the four Maggas, the four Phalas and Nibbana. (The Commentary)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