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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14. 술불품(述佛品) :'부처님', '깨달은 이'란? / '붓다' 의 장 Buddha Vagga ( Dp.179 ~196)

GraU 2020. 2. 28. 13:55



출처 및 참조


1. 한문 번역 : 수미산 :  http://cafe.daum.net/cigong2500/IHDK/15

 광흥사 :  http://www.kwhsa.org/Dharmapada/2494

 금강불전연구원 :http://cafe.daum.net/wongangbook/YHpR/24

2. 한글 번역 Dhammpada (DP. 1 ~  ) : 수미산 법구경 카테고리

3. 빨리어 원문 - 한글 번역 - 영어 번역  본  : 실론섬 님 블로그


다른 한역본 참조  : http://www.yaksasa.or.kr/bbs/board.php?bo_table=4030&wr_id=79&page=2 

ㄴ : 불타품 : 약사사 홈페이지 / 사자후 / 부처님 숲  카테고리 내 전문 참조 


+ 초기불교 공부방 : https://blog.naver.com/satobom/220579149901  '깨달은 이'


+ '고싱가 숲' 법구경 카테고리 참조  : 원문, 다른 해석 참조

http://www.gosinga.net/archives/category/%ea%b2%bd%ec%a0%84%eb%b2%88%ec%97%ad/dhammapada


각 게송 별  연원이 된 이야기들 :  [ 전체목록 바로가기 ] - 염화미소, (거해스님, 법구경이야기)


https://blog.naver.com/heart71/220124764988  : 법구경 개요 및  각 장 빨리어 이름, 추가설명 참조






14. 술불품 (述佛品)





- 깨달음을 얻은 분


술불품은 부처님의 신통한 덕은

어떤 것도 이롭게 하여 구제하지 못하는 것이 없으며,

부처님의 밝은 덕은 세상의 법칙이 된다는 것을 말하였다.


述佛品者 道佛神德 無不利 爲世則

술불품자 도불신덕 무불리도 명위세칙



술불품.1장

이미 모든 것 이겨내 악에 물들지 않고

이 세상의 누구보다도 뛰어나며

밝은 지혜는 끝없이 넓어서

어리석은 중생을 깨우쳐 도에 들어가게 하네.


已勝不受惡 一切勝世間 叡智廓無彊 開令入道

이승불수악 일체승세간 예지확무강 개몽령입도



술불품.2장

욕망의 그물을 끊어 걸림이 없고

애욕이 다하여 더 이상 쌓이지 않네.

부처님의 마음은 깊어서 끝이 없나니

그의 자취를 따르지 않은 중생을 따르게 하네.


決網罣碍 愛盡無所 佛意深無極 未踐迹令踐

결망무가애 애진무소적 불의심무극 미천적령천



술불품.3장

한결같은 마음을 굳게 세우고

속세를 떠나 낮과 밤을 잊은 채

감관을 끊고 욕망을 없애어

바른 것을 배우니 생각이 맑고 맑다.


勇健立一心 出家日夜 根斷無欲正念淸明

용건립일심 출가일야멸 근단무욕의 학정념청명



술불품.4장

진리를 본 마음은 티없이 깨끗하니

다섯 가지 생사의 길을 이미 건넜네.

부처님이 태어나 세상을 두루 비춤은

모든 근심과 괴로움을 없애기 위함이네.


見諦淨無穢 已度五道淵 佛出照世間 爲除衆憂苦

정무예 이도오도연 불출조세간 위제중우고



술불품.5장

사람으로 태어나기 어렵고

태어나서 오래 살기도 또한 어려워라.

부처님이 세상에 나시기 어렵고

부처님의 법을 듣기도 어려워라.


得生人道難 生壽亦難得 世間有佛難 佛法難得聞

득생인도난 생수역난득 세간유불난 불법난득문



술불품.6장

나는 이전에 스승이 없었고 도반도 없이

오직 홀로 모든 수행을 쌓아서 부처가 되었고

스스로 그렇게 성스러운 진리에 통달하였다.


保 亦獨無侶 積一行得佛 自然通聖道

아기무사보 역독무반려 적일행득불 자연통성도



술불품.7장

뱃사공이 물결을 헤치며 사람을 건네주듯이

부지런한 수행을 다리로 삼아

자신의 한계에 얽매인 모든 사람을

건네주는 이를 굳건한 영웅이라 한다.


船師能渡水 精進爲橋梁 人以種姓繫 度者爲健雄

선사능도수 정진위교량 인이종성계 도자위건웅






술불품.8장

부처님은 모든 악을 무너뜨리고 윤회를 벗어나네.

구도자는 모든 단계의 수행을 닦아 더 의지할 곳 없네.

법을 배우는 사람은 모든 갈망을 떨쳐 없애네.

부처님의 제자는 모든 욕망의 종자를 끊어 버리네.


  梵志  爲學法  弟子

괴악도위불   지지위범지   제근위학법   단종위제자

1

술불품.9장

참고 견디는 것이 으뜸임을 관찰하라.

열반이 제일이라고 부처님은 말씀하셨다.

죄를 버리고 사문이 되었으니

남을 괴롭히거나 해치지 말라.


第一 佛說泥洹最  沙門  無於彼

관행인제일  불설니원최  사죄작사문  무요해어피


술불품.10장

남을 번거롭게 하거나 괴롭히지 않고

참된 계율을 모두 받아 지니며

음식을 절제하여 육신의 탐욕을 버리고

고요한 곳에서 수행하며

진리에 마음을 두어 지혜를 얻으면

이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드는 것이다.


亦不   如一切  少食捨身貪  有行隱處  諦以有       是能佛敎

불뇨역불뇌   여계일체지   소식사신탐  유행유은처   의체이유       시능봉불교

2





술불품.11장

일체의 악을 짓지 않고

모든 선을 받들어 행하며

스스로 그 마음을 깨끗이 하는 것

이것이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이다.


諸惡莫作 諸善奉行 自淨其 是諸佛敎

제악막작 제선봉행 자정기의 시제불교



술불품.12장

부처님은 높고 귀하니 번뇌를 끊고 탐욕이 없다.

석가족(釋迦族)의 최고 영웅이니

모든 무리들이 진심으로 복종하네.


佛爲尊貴 斷漏無 諸釋中雄 一群從心

불위존귀 단루무음 제석중웅 일군종심



술불품.13장

즐겁도다 복된 과보여. 원하는 것 모두 이루어지네.

최상의 고요함에 빨리 도달하여 저절로 열반을 증득하네.


快哉福報 所願皆成 敏於上寂 致泥洹

쾌재복보 소원개성 민어상적 자치니원



술불품.14장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의지할 곳을 찾아

산이나 시내나 나무신이나

영정(影幀)을 모셔둔 사당으로 가서

제사를 지내며 복을 구하네.


或多自歸 山川樹神 廟立圖像 祭祠求福

혹다자귀 산천수신 묘립도상 제사구복


술불품.15장

자신을 이와 같은 것에 의지하는 것은

길상한 것도 아니고 으뜸가는 것도 아니다.

그러한 것을 의지처로 삼아서는

온갖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없다.


自歸如是 非吉非上 不能來 度我衆苦

자귀여시 비길비상 피불능래 도아중고



술불품.16장

누구든지 거룩한 부처님과 법과

승가를 자신의 의지처로 삼으면

근본이 되는 이치를 설한 사성제(四聖諦)를

반드시 바른 지혜로써 알게 된다.


如有自歸 佛法聖衆 德四諦 必見正

여유자귀 불법성중 도덕사제 필견정혜



술불품.17장

나고 죽음은 매우 고통스러우니

진리를 따르면 해탈을 얻는다.

세상 사람 건지는 팔정도(八正道)를 닦아

온갖 괴로움을 없애리.


生死極苦 從諦得度 度世八道 斯除衆苦

생사극고 종체득도 도새팔도 사제중고



술불품.18장

삼보에 귀의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길하고 으뜸가는 일이다.

오직 이것을 의지처로 삼을 때 모든 고통에서 벗어난다.


三尊 最吉最上 唯獨有是 度一切苦

자귀삼존 최길최상 유독유시 도일체고



술불품.19장

사람이 만일 치우치지 않고 바르며

도에 뜻을 두어 망설임이 없으면

이롭도다 이 사람이여.

부처님께 귀의한 사람이여.


如中正 志道不 利哉斯人 歸佛者

사여중정 지도불간 이재사인 자귀불자

3


술불품.20장

밝은 분 만나기 어렵나니

평범한 무리 속에는 태어나지 않는다.

그 분이 태어난 곳은 겨레가 모두 큰 은혜를 입는다.


明人難値 亦不比有 其所生處 族親蒙慶

명인난치 역불비유 기소생처 족친몽경

4 


술불품.21장

부처님이 나오심은 즐거움이다.

진리를 연설하심은 즐거움이다.

승단(僧團)이 화합함은 즐거움이다.

화합하여 나아가면 언제나 편안하리.


諸佛興經道 衆聚和 則常

제불흥쾌 설경도괘 중취화쾌 화즉상안





rel.  七佛通偈  = 법구경 14품 8장의 내용 : + 약사사 불타품 8,9,10 한문원전 참조  :



제악막작 (諸惡莫作) 

제선봉행 (諸善奉行)

자정기의 (自淨其意) 

시제불교 (是諸佛敎)



인위최자수 (爲最自守) 

이원불칭상 (泥洹佛稱上)

사가불범계 (捨家不犯戒) 

식심무소해 (息心無所害)


불요역불뇌 (不亦不惱) 

여계일체지 (如戒一切持) 

소식사신탐 (少食捨身貪) 

유행유은처 (有行幽隱處)  

의체이유힐(意諦以有

시능봉불교(是能奉佛敎)



"악을 짓지 말고, 선을 받들어 행하며, 스스로 그 뜻을 깨끗이 하라"



cf.v. 단계별 :  이해를 위한,


0. 선법. 불선법  /  멸의


1.  인욕  / 

열반 (선정) /

집 나와, 계를 범하지 말고, 다른 이를 해치거나 괴롭히지 말라.


2. 

10장

嬈, 惱, 持, 少食, 捨貪, 行幽, 詰 =  佛敎 

곧, 부처 (의 가르침)를 모시다


185.

욕하지 않고, 해치지 않고, 계율을  지키고, 음식을 절제하고, 홀로 살면서 앉아 있고, 위없는 사색에 전념한다.      이것이 '깨달은 사람들'의 가르침이다.


14 - 185.  

욕설을 말고 살해도 말라.

계율을 잘 지켜 스스로 억제하라.

먹는 데 절제하고 고요한 곳에 머물며

높은 선정에 마음을 바치라.

이것이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이다.







    제 14 장   부처님

 

179.

그 승리는 결코 잃어 버리지 않고,

그 승리는 이 세상에서 아무도 따를 수 없다.  

[행동범위는] 한없고, 발자취도 없는 부처를,

어떠한 도로서 꾀거나 인도할 수 있겠는가?

 

180.

그물처럼 뒤엉킨 욕망조차도 어디에서든 유혹할 수 없다.

[행동범위는] 한없고,  발자취 없는 부처를,

어떠한 도로 꾀어내어 이끌  수  있겠는가?

 

181.

정신통일[마음집중]에 잠기고, 슬기롭고, 집 떠난 생활의 고요를 기뻐하고,

깨달음을 얻고, 깊이 생각하는 이는 신들 조차 부러워한다.

 

182.

사람으로 태어나기 어렵고, 살아가기도 어렵고, 바른 가르침을 듣기도 어렵다.

<깨달은 사람들(여러 부처)>이 나타나기 어렵다.

 


183.

모든 악을 하지 않고, 선을 행하고, 자기 마음을 깨끗이 한다.

이것이 <깨달은 이들>의  가르침이다.

 

184.

참고 견딤은 가장 높은 고행이요,

열반은 가장 뛰어난 것 이라고 <깨달은 이들>이 외친다.

참으로 남을 해치는, 집 떠난 이는 없고,

남을 괴롭히는 수도자는 없다.

 

185.

욕하지 않고, 

해치지 않고

계율을  지키고, 

음식을 절제하고,

홀로 살면서 앉아 있고,

위없는 사색에 전념한다.


이것이 '깨달은 사람들'의 가르침이다.

 

186.

가령 금이 소나기처럼 쏟아질 지라도 

욕망을 채울 수는 없으리라.

'욕망에는 짧은 쾌락과 많은 고통이 있다'고 알고서 

현자는

 

187.

천상의 쾌락에도 기뻐하지 않는다.

<바르게 깨달은 이>의 제자는 

욕망이 다 없어짐을 기뻐한다.

 

188.

공포에 쫒긴 사람들은

산과 수풀과 동산과 나무와 사당에

갖가지로 의지할 곳을 구한다.

 

189.

그러나 그곳은 안전하지 않고, 의지할 곳이 못되고, 가장 좋은 곳도 아니다.

[그러므로] 그런 곳을 얻었다 하여도 모든 고통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한다.

 

190.

부처와 교법과 교단에 의지할 곳을 찾은 사람은,

바른 지혜로서 네 가지 거룩한 진리(사성제)를 본다.

 

191.

괴로움과

괴로움이 일어난 원인,

괴로움을 없앰과

괴로움을 없애기에 이르는

여덟 가지 바른 길 (팔정도) 이 있다.

 

192.

그것만이 안전하고 뛰어난 의지할 곳이다.

이런 의지할 곳을 얻은 후에는   

모든 고통으로부터  벗어난다.

 

193.

거룩한 이는 얻기 어렵다.

아무데서나 태어나지 않는다.

이런 현명한 사람이  태어난 가문은 안락하며 번영하리라.

 

194.

깨달음 이의  탄생은 즐겁고,

단결 속에 살고 있는 자들의 수도도 즐겁다.

 

195.

공양할 만한,

허망을 벗어나 근심과 고민을 초월 한 부처,

혹은 부처의 제자를  공양하는 것.

 

196.

마음의 자유를 누리고,

공포로부터 벗어난 사람을 공양하는 공덕은

아무도  헤아릴 수  없으리라.









제 14 장 :

 



게송  179  180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233881  마간디야 의 예쁜 딸

14 - 179

 

Yassa jitaṃ nāvajīyati                     야싸 찌땅 나와지와띠

jitaṃ yassa no' yāti koci loke           지땅 야싸 노야띠 꼬찌 록께

taṃ buddhamanantagocaraṃ          땅 붓다마난따고짜랑

apadaṃ kena padena nessatha.       아빠당 께나 빠데나 네싸타.

 

그의 정복에 다시 패배란 없는 것,

이 세상의 번뇌를 정복하지 못한 자,

누구도 붇다를 따를 수 없다.

붇다는 무한하며 자취 없는데

너는 그를 어떤 길로 인도하겠다는 것이냐?

 

He whose conquest is not conquered again, into whose conquest no one in this world enters, by what track can you lead him, the Awakened, the Omniscient, the trackless?

  

14 - 180

 

Yassa jālini visattikā                          야싸 잘리니 위삿띠가

taṇhā natthi kuhiñci netave                딴하 낫티 꾸힌찌 네따웨

taṃ buddhamanantagocaraṃ             땅 붓다마난따고짜랑

apadaṃ kena padena nessatha.          아빠당 께나 빠데나 네싸타.

 

붇다는 일체에 집착 없는 이,

어떤 집착과 욕망도 그를 다시 이끌어 낼 수 없다.

붇다는 무한하며 자취 없는데

너는 그를 어떤 길로 인도하겠다는 것이냐?

 

He whom no desire with its snares and poisons can lead astray, by what track can you lead him, the Awakened, the Omniscient, the trackless?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233905  천상에서 내려오는 장엄 : 

따와띵사  : 33천 : 도리천 에 머물다가, 상까사나가라 로 내려오시다   

14 - 181

 

Ye jhānapasutā dhīrā                      예 자나빠수따 디라

nekkhammūpasame ratā                넥캄무빠사메 라따

devāpi tesaṃ pihayanti                   데와삐 떼상 빠하얀띠

sambuddhānaṃ satīmataṃ              삼붓다낭 사띠마땅.

 

지혜로운 사람은 꾸준히 좌선 정진하여

일념 성취를 기뻐하고 세상의 번뇌를 초월한다.

그들은 청정하고, 진리를 깨달은 성자들,

인간은 물론 천상인들까지 존경한다.

 

Even the gods envy those who are awakened and not forgetful, who are given to meditation, who are wise, and who delight in the repose of retirement (from the world).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233912  에라까빳따 용왕 이야기

14 - 182

 

Kiccho manussapatilābho                낏초 마누싸빠띨라보

kicchaṃ maccāna jīvitaṃ                 낏창 맛짜나 지위땅

kicchaṃ saddhammassavanaṃ          낏창 삿담마싸와낭

kiccho buddhānamuppādo.              낏초 붇다나뭅빠도

 

어려운 것은 남자로 태어남이요

어려운 것은 생명이 끝나지 않음이며

어려운 것은 바른 법을 들음이요

어려운 것은 세상에 부처님 나심이라.

 

Difficult (to obtain) is the conception of men, difficult is the life of mortals, difficult is the hearing of the True Law, difficult is the birth of the Awakened (the attainment of Buddhahood).

 

 

 

 

게송 183  184  185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233928   아난다 테라의 질문 :  

붇다께서 가르치는 것이, 과거의 부처님들이 비구를 가르친 것과 같은지를 묻다 

51위빠씨, 2시키, 64까꾸산다, 6꼬나가마나, 6까싸빠 : 일곱부처님이 공통으로 말씀하신 가르침 

rel. 칠불통게 : https://cafe.naver.com/stjohn1981/36668

14 - 183

 

Sabbapāpassa akaraṇaṃ           삽바빠빠싸 아까라낭

kusalassa upasampadā            꾸살라싸 우빠삼빠다

sacittapariyodapanaṃ              사찟따빠리요다빠낭

etaṃ buddhāna sāsanaṃ           에땅 붇다나 사사낭.

 

일체 악행을 저지르지 않고

착한 공덕을 힘껏 행하며

자기의 마음을 청정히 하는 것

이것이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이다.

 

Not to commit any sin, to do good, and to purify one's mind, that is the teaching of (all) the Awakened.

  

14 - 184

 

Khantī paramaṃ tapo titikkhā                     칸띠 빠라망 따뽀 띠띄카

nibbānaṃ paramaṃ vadanti buddhā             닙바낭 빠라망 와단띠 붇다

na hi pabbajito parūpaghātī                       나 히 빱바지또 빠루빠가띠

na samaṇo hoti param vihethayanto.            나 사마노 호띠 빠랑 위헤타얀또.

 

고통을 참고 견디는 데는 인욕심이 으뜸이요,

닙바나는 위없는 여래의 가르침.

출가자는 남을 해치지 말라.

남을 해지거나 괴롭히는 자는 수행자가 아니다.

 

The Awakened call patience the highest penance, long-suffering the highest Nirvana; for he is not an anchorite (pravragita) who strikes others, he is not an ascetic (sramana) who insults others.

 

14 - 185


Anūpavādo anūpaghāto            아누빠와도 아누빠가또

pātimokkhe ca saṃvaro            빠띠목케 짜 상와로

mattaññutā ca bhattasmiṃ         맛딴냐따 짜 받따스밍

pantañca sayanāsanaṃ              빤딴짜 사야나사낭

adhicitte ca āyogo                    아디찟떼 짜 아요고

etaṃ buddhāna sāsanaṃ            에땅 붇다나 사사낭.

 

욕설을 말고 살해도 말라.

계율을 잘 지켜 스스로 억제하라.

먹는 데 절제하고 고요한 곳에 머물며

높은 선정에 마음을 바치라.

 이것이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이다.

 

Not to blame, not to strike, to live restrained under the law, to be moderate in eating, to sleep and sit alone, and to dwell on the highest thoughts,--this is the teaching of the Awakened.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233943  불평이 많은 비구에게 만다뚜 전륜성왕 이야기를 해 주다

14 - 186

 

Na kahāpaṇavassena               나 까하빤아와쎄나

titti kāmesu vijjati                   띳띠 까메수 윗자띠

appassādā dukha kāmā           압바싸다 두카 까마

iti viññāya paṇḍito.                 이띠 윈냐야 빤디또.

 

설사 황금이 소낙비처럼 쏟아진다고 해도

감각적 욕망을 다 만족시키지는 못한다.

그것은 다만 고통을 줄 뿐이라는 것을

지혜로운 사람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There is no satisfying lusts, even by a shower of gold pieces; he who knows that lusts have a short taste and cause pain, he is wise;

 

14 - 187

 

Api dibbesu kāmesu                아삐 딥베수 까메수

ratiṃ so nādhigacchati             라딩 소 나디갓차디

taṇhakkhayayarato hoti            딴학카야라또 호띠

sammāsambuddhasāvako         삼마삼붇다사와꼬.

 

설사 천왕의 쾌락이라 할지라도

지혜로운 사람은 기뻐하지 않는다.

다만 감각적인 쾌락을 파괴했을 때

붇다의 제자들은 그것을 기뻐할 뿐.

 

Even in heavenly pleasures he finds no satisfaction, the disciple who is fully awakened delights only in the destruction of all desires.

 

 


게송 188 ~ 192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233953  

14 - 188

 

Bahuṃ ve saraṇaṃ yanti         바훔 웨 사라낭 얀띠

pabbatāni vanāni ca              빱바따니 와나니 짜

ārāmarukkhacetyāni              아라마룩카쩨뜨야니

manussā bhayatajjitā             마누싸 바야땃지따.

 

위험과 두려움이 있을 때 많은 사람들은

산이나 나무 숲이나

성스럽다는 수도원 따위를 찾아

그곳을 의지처로 삼으려 한다.

 

Men, driven by fear, go to many a refuge, to mountains and forests, to groves and sacred trees.

  

14 - 189

 

Netaṃ kho saraṇaṃ khemaṃ       네땅 코 사란암 케망

netaṃ saraṇamuttamaṃ              네땅 사란아뭇따망

netaṃ saraṇamāgamma               네땅 사란아마감마

sabbadukkhā pamuccati.             삽바둑카 빠뭇짜띠.

 

그런 곳은 안전한 의지처가 아니다

그런 곳은 으뜸가는 의지처가 아니다.

설사 그런 곳을 의지처로 삼더라도

모든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수는 없다.

 

But that is not a safe refuge, that is not the best refuge; a man is not delivered from all pains after having gone to that refuge.

 

14 - 190

 

Yo ca buddhañca dhammaña        요 짜 붓단짜 담만짜

saṃghañca saraṇaṃ gato              상간짜 사란낭 가또

cattāri ariyasaccāni                       짯따리 아리야삿짜니

sammappaññāya passati.              삼맙빤냐야 빠사띠.

 

누구든지 붇다와 담마와

그리고 그 상가를 의지처로 삼으면

맑고 올바른 지혜로써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를 보게 된다.

 

He who takes refuge with Buddha, the Law, and the Church; he who, with clear understanding, sees the four holy truths:--


14 - 191

 

Dukkhadukkhasamuppādaṃ        둑캉 둑카사뭅빠당

dukkhassa ca atikkamaṃ                둑카싸 짜 아띄까망

ariyaṃ caṭṭhangikaṃ maggaṃ          아리양 짯탕기깡 막강

dukkhūpasamagāminaṃ                  둑쿠빠사마가미낭.

 

둑카의 현존의 진리

둑카의 원인의 진리

둑카의 완전한 소멸의 진리

둑카의 소멸로 인도하는 길의 진리.

 

Viz. pain, the origin of pain, the destruction of pain, and the eightfold holy way that leads to the quieting of pain;--

 

14 - 192

 

Etaṃ kho saraṇaṃ khemaṃ       에땅 코 사란앙 케망

etaṃ saraṇamuttamaṃ             에땅 사란아뭇따망

etaṃ saranamāgamma             에땅 사라난아마감마

sabbadukkhāa pamuccati.         삽바둑카 빠뭇짜띠.

 

이것이야말로 가장 안전한 의지처

이것이야말로 가장 으뜸가는 의지처

이것을 의지처로 삼았을 때

비로소 그는 모든 둑카로부터 해탈하리.

 

That is the safe refuge, that is the best refuge; having gone to that refuge, a man is delivered from all pain.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233973 아난다 테라의 질문 : 

14 - 193

 

Dullabho purisājañño            둘라보 뿌리사잔뇨

na so sabbattha jāyati           나 소 삽받따 자야띠

yattha so jāyati dhīro            얏타 소 자야띠 디로

taṃ kulaṃ sukhamedhati.       땅 꿀랑 수카메다띠.

 

정각자는 평범한 가문에서 찾기 어렵다.

그런 분은 아무데서나 탄생하지 않는다.

이 같은 성자가 탄생된 가문은

매우 행복하고 또 번성한다.

 

A supernatural person (a Buddha) is not easily found, he is not born

everywhere. Wherever such a sage is born, that race prospers.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233988 많은 비구들, '행복'에 관한 서로다른 견해들

14 - 194

 

Sukho buddhānamuppādo        수코 붇다나뭅빠도

sukhā saddhammadesanā          수카 삿담마데사나

sukhā saṃghassa sāmaggī         수카 상가싸 사막기

samaggānaṃ tapo sukho.          사막가낭 따뽀 수코.

 

행복은 붇다가 세상에 나심이요

행복은 으뜸가는 성스러운 진리를 배움이며

행복은 성스러운 제자 빅쿠들이 서로 화합함이다.

더욱 큰 행복은

위의 셋이 잘 조화되고 실천됨이라.

 

Happy is the arising of the awakened, happy is the teaching of the True Law, happy is peace in the church, happy is the devotion of those who are at peace.

 

 


게송 195  196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233996  신당(신전)에만 예를 올리는 브라흐민에게

'까싸빠 부처님의 황금탑' 을 솟아나게 하시어 경배에 대해 설법하다

14 - 195

 

Pūjārahe pūjayato                 뿌자라헤 뿌자야또

buddhe yadi va sāvake          붓데 야디 와 사와께

panpañcasamatikkante          빠빤짜사마띡깐떼

tiṇṇ asokapariddave.             띤나소까빠릿다웨.

 

존경할 만한 대상을 찾아 예배하라.

그들은 바로 붇다이거나 붇다의 성 제자들,

갈망과 욕망을 제거하고 장애를 다스린 이들,

모든 슬픔과 비탄의 바다를 건넌 이들이다.

 

14 - 196

 

Te tādise pūjayato                    떼 따디세 뿌자야또

nibbute akutobhaye                 닙부떼 아꾸또바예

na sakkā puññaṃ saṇkhātam      나 삭까 뿐냥 상카뚱

imettamapi kenaci.                    이멧따마삐 께나찌.

 

바른 대상을 찾아 존경하라.

닙바나를 성취하여 모든 번뇌에서 벗어난 분을 찾아

공경하여 예배 올리는 사람은 한량없는 공덕을 얻나니

거기에 비교될 것은 없다.

 

He who pays homage to those who deserve homage, whether the awakened (Buddha) or their disciples, those who have overcome the host (of evils), and crossed the flood of sorrow, he who pays homage to such as have found deliverance and know no fear, his merit can never be measured by anybody.



오직 4 성자에게만 탑을 세워 기념할 만 하다 :  붇다, 벽지불, 부처의 성제자, 그리고 전륜성왕

그 탑 : 기념 의 종류는 ,  사리 라다뚜: 사리탑,  웃디야: 탑위에 모습을 조각하여 세우는 것, 빠라보가 : 보탑







  1. 1 2 3 4 : 번에 걸쳐 '이해하겠거든 물어보아라.' / 3단계 근기에 따른 설법, rel. 원각경 [본문으로]
  2. 詰 물을 힐, 꾸짖을 힐 1. 묻다 2. 따지다 3. 금지하다(禁止--) 4. 못하게 하다 5. 경계하다(警戒--) 6. 꾸짖다 7. 다스리다 8. 벌하다(罰--) 9. 죄주다 10. 굽다 11. 조사하다(調査--) [본문으로]
  3. 慳 아낄 간 1. 아끼다 2. 인색하다(吝嗇--) 3. 쩨쩨하다 4. 망설이다 5. 머무적거리다 6. 감추어 두다 7. 경험하다(經驗--) [본문으로]
  4. 蒙 어두울 몽, 받다 /値 1. 값, 값어치, 가격(價格) 2. 가치에 상당하다(相當--), 가치가 있다, ~할 만하다 3. 걸맞다 4. 가지다, 지니다 5. 만나다, 때를 맞이하다, 즈음하다 6. 당하다(當--), 당번(當番)이 돌아오다 7. 꽂다, 세우다 [본문으로]
  5. 장엄겁 : 비바시불, 시기불, 비사부불 [본문으로]
  6. 현겁: 구루손불, 구나함모니불, 가섭불, /석가모니불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