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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15. 안녕품(安寧品) 즐거움, "평안:"rel.'아미타불' / '행복'의 장 'Sukha' Vagga DP.197 ~ 208

GraU 2020. 2. 28. 13:56

출처 및 참조


1. 한문 번역 : 수미산 : http://cafe.daum.net/cigong2500/IHDK/16

 광흥사 : http://www.kwhsa.org/Dharmapada/2497

 금강불전연구원 : http://cafe.daum.net/wongangbook/YHpR/25

2. 한글 번역 Dhammpada (DP. 1 ~  ) : 수미산 법구경 카테고리

3. 빨리어 원문 - 한글 번역 - 영어 번역  본  : 실론섬 님 블로그


다른 한역본 참조  : http://www.yaksasa.or.kr/bbs/board.php?bo_table=4030&wr_id=83&page=1

ㄴ 약사사 홈페이지 / 사자후 / 부처님 숲  카테고리 내 전문 참조 


+ 초기불교 공부방 : https://blog.naver.com/satobom/221344473065  'sukha' Vaggo


+ '고싱가 숲' 법구경 카테고리 참조  : 원문, 다른 해석 참조

http://www.gosinga.net/archives/category/%ea%b2%bd%ec%a0%84%eb%b2%88%ec%97%ad/dhammapada


각 게송 별  연원이 된 이야기들 :  [ 전체목록 바로가기 ] - 염화미소, (거해스님, 법구경이야기)


https://blog.naver.com/heart71/220124764988  : 법구경 개요 및  각 장 빨리어 이름, 추가설명 참조






 15. 안녕품 (安寧品)




- 평안으로 가는 길


안녕품은 편안한 마음을 얻는 것과

위태한 상황에 떨어지게 되는 차이를 들어,

악한 행동을 버리고 착한 행동을 하여서 즐거움을 누리고

지옥에 떨어지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밝혔다.


安寧品者 差次安危 去惡卽善 快而不墮

안녕품자 차차안위 거악즉선 쾌이불타



안녕품.1장

내 삶은 이미 평안을 얻었네.

원망 속에서도 성냄이 없으니

모든 사람들 원망 속에 살아도

나는 원망없이 살아가리.


我生已 衆人有怨 我行無

아생이안 불온어원 중인유원 아행무원



안녕품.2장

내 삶은 이미 평안을 얻었네.

번뇌 속에 있어도 번민하지 않으니

모든 사람들 번뇌 속에 살아도

나는 번민없이 살아가리.


我生已 不病於 衆人有病 我行無

아생이안 불병어병 중인유병 아행무병



안녕품.3장

내 삶은 이미 평안을 얻었네.

근심 속에 있어도 근심하지 않으니

모든 사람들 근심 속에 살아도

나는 근심없이 살리라.


我生已 不척於 衆人有憂 我行無

아생이안 불척어우 중인유우 아행무우



안녕품.4장

내 삶은 이미 평안을 얻었네.

청정하며 집착하지 않으니,

즐거움을 음식으로 삼으며

광음천(光音天)중생처럼 행복하게 살아가리.


我生已 淸淨無爲 以樂爲食 如光音天

아생이안 청정무위 이락위식 여광음천



안녕품.5장

내 삶은 이미 평안하여라.

고요하여 번잡한 일 없으니

땔감을 더하여 불덩이가 치솟아도

어찌 나를 태울 수 있으랴.


我生已安 澹泊無事 彌薪團火 安能燒

아생이안 담박무사 미신단화 안능소아



안녕품.6장

승리하면 원한을 품은 사람이 생겨나고

지고나면 스스로에 대한 자괴감에 빠진다.

이기고 지는 마음 모두 떠나서

다툼이 없으면 스스로 편안하다.


勝則生怨 負則自鄙 去勝負心 無爭自安

승즉생원 부즉자비 거승부심 무쟁자안



안녕품.7장

음욕보다 더 뜨거운 것 없고

성냄보다 더 독한 것 없으며

내 몸보다 더 고통스러운 것 없고

열반보다 더 즐거운 것 없다.


 毒怒 苦身 樂

열무과음 독무과노 고무과신 낙무과멸



안녕품.8장

하잘 것 없는 즐거움, 하잘 것 없는 말솜씨,

하잘 것 없는 지혜를 즐거워하지 말라.

보다 중요한 것을 관찰하고 추구하는 사람이어야만

큰 안락을 얻는다.


小樂 小辯小慧 觀求大者 乃獲大安

무락소락 소변소혜 관구대자 내획대안



안녕품.9장

나는 세상의 존귀한 사람이니

영원히 해탈하여 근심이 없도다.

삼계에 사는 존재(三有)를 바르게 제도하며

홀로 온갖 마구니를 항복시켰도다.


我爲世尊 長解無憂 正度三有 獨降衆魔

아위세존 장해무우 정도삼유 독항중마



안녕품.10장

성스러운 사람 만나니 즐겁고

성스러운 사람 곁에서 의지하니 즐겁다.

어리석은 사람을 떠나니

좋은 일 행하며 혼자라도 좋아라.


見聖人 得依附 得離愚人 爲善

견성인쾌 득의부쾌 득리우인 위선독쾌


안녕품.11장

바른 도리 지키니 즐겁고

빼어나게 불법을 설하니 즐겁다.

세상 사람과 더불어 다투지 않고

계를 갖추니 언제나 즐거워라.


守正道 工說法 與世無諍 戒具

수정도쾌 공설법쾌 여세무쟁 계구상쾌



안녕품.12장

어진 사람에게 의지하여 사는 즐거움

친척들과 함께 사는 것과 같다.

어질고 지혜로우며 많이 들어 알고

고매한 성품을 지닌 사람을 가까이 하라.


依賢居親親會 近仁智多聞高遠

의현거쾌 여친친회 근인지자 다문고원





안녕품.13장

사람의 수명은 아주 짧나니

세상의 잡다한 일에는 관심을 버려라.

배움에 있어서 중요한 것만을 취하여

늙어서 평안함을 얻도록 하라.


壽命鮮少 世多 學當取要 令至老安

수명선소 이기세다 학당취요 영지노안

1



안녕품.14장

모든 욕망 속에서 부처님의 말씀을 얻고

욕망에서 벗어나 열반의 진리를 증득한 사람은 즐겁다.

생사의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원한다면

부처님의 말씀을 실천해야 한다.


諸欲得甘露 棄欲快 欲生死苦 當服甘露

제욕득감로 기욕멸제쾌 욕도생사고 당복감로미







오래 사는 이가 분명히 드물어 젊어 세상 떠나는 경우가 많다.

학:배움 은 마땅히 료:핵심 를 취함이니, 편안한 늙음에 이르게 한다. 

(배움으로써, 료를 : 제대로 알아 우옛짓 하지 않고, 핵심을 취하므로, 편히 오래 살 수 있게 된다. )

2 '기세다' 므로 / 배우되 그 진정을 알지 못하면, 늙어서 편안할 리 없다.)">  3


모든 욕망은 감로:쾌,즐거움 을 얻기 위함이나, 욕망을 버려 멸함이 제일의 즐거움:쾌락이라.

만일  생사고를 벗어나 저 피안으로 가길 원한다면, 마땅히 감로의 맛을 다룰 줄 알아야 하리라.

4


cf. 두르다 다루다 / 두루마기


cf. 학 : 

vs. 앎 (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하다,  모르는 줄을 알다,  아는 방법 : 공부방편 을 알다.  >>> 법 의 발생  -  지켜야 하는 도 :  와의 혼용   =   현재의  '도'의 개념 이듯이.

단순히  '배운다'는 개념에서 멀어진  학: 현재의 상 (e.g. '기술'을 배우다 또한  학 으로 이해되는,  + 배울 수 있는 자리에 있슴, 나아가, 앎으로서의 ㅁ 모 목적지향형 배움이 아닌 '틀': 플랫폼으로서의 가치) 과   대비하여,  훈과 습 으로  대별적으로 이해되는,  '리: 에 대한 배움으로서의'  학 : '법'이 될 수 있는   의 개념/  료를 배워  여러번 반복하여 익히고  소유하다 /   


cf. 생각해보기.  

"있는 줄만 을 알되, 굳이 애써 치워 없애려 하지 않음" 이  기초적으로,  소위 '선정'의 료 이듯이.


기: 일어나는 줄을 보고, 진행되어 소멸되어 감을 지켜보고 (톱의 비유), 그 의도 와 함께 일어나는 행 을 보는 식으로의  전이 과정 들을   소위 "료 : 핵심" 만을 취해, 안다고 하더라도,  소위  제대로 된  배움: 가르침 (양의/ 균형으로서의 이쪽과 저쪽) 의  세트  에 대한 이해 아래서만이  "개선: 진화" 가능한  '교육'의 그것처럼,  이전처럼,  가르칠 수 없는 것으로 치부하기에 급급하여, 무시해 오던 것들을 되돌아 봄이 관건이듯이, 


올라타 진행되는 과정 자체가 스스로  소위 배운 것: 정보/지식 과 관계없이  흘러가는 것은,

알음알이의 정도와는 크게 상관 없다는 것.   =  학  의  위 가 진의가 아님.


그런 의미에서  "자리 : " 를 따지는 줄을 알지 못하면,

그 자리를 떠난 자리가 왜 행복이 지복이 되는 줄도 알 수 없듯이.

올라탄 줄을 모르는데  큰 수레, 작은 수레 이야기하면,  딴 사람 이야기 인줄 아는 것과 마찬가지로.










        제 15장   행 복

 


197.

원한을 가진 사람들 가운데서

원한을 버리고 크게 즐기며 살자.

원한을 가진 사람들 가운데 있으니,

원한에서 벗어나 살자.

 

198.

하고 있는 사람들 가운데 있으나

고민에서 벗어나 크게 즐기며 살자.       

고민하고 있는 사람 가운데 있으니

고민에서 벗어나 살자.

 

199.

탐욕이 있는 사람들과 함께 살면서

탐욕에서 벗어나 크게 즐기며 살자.

탐욕이 있는 사람들과 살면서 

탐욕에서 벗어나 살자.


 

200.

아무것도 가지지 않고 크게 즐기며 살자.

우리는 광음천의 신들처럼 즐거움을 먹으며 살자.

 

201.

승리는 원한을 낳고, 패자는 괴로워 쓰러지리라.

마음의 고요를 얻은 사람은

승리나 패배를 버리고, 즐겁게 산다.

 


202.

탐욕과 같은 불은 없고,

노여움과 같은 죄는 없고,

육체적 존재보다 더한 괴로움은 없고,

마음의 고요보다 더한 안락은 없다.

 


203.

굶주림은 가장 큰 병이요.

만물은 가장 큰 괴로움이다.

이것을 참으로 안다면 위없는 안락의 열반이 있다.

 


204.

건강은 가장 큰 이익이고,

만족은 가장 큰 재산이다.

믿고 의지함은 가장 귀한 친척이고,

열반은  가장 높은  복락이다.

 


205.

고독의 맛과 고요의 맛을 본 사람은,

진리의 기쁜 맛을 맛보면서,

공포나  악으로부터 벗어난다.

 

 

206.

성인을 만남은 좋은 일이다.

함께 살면 언제나 즐겁다.

어리석은 자를 만나지 않으면 늘 편안 하고 즐겁다.

 


207.

바보와 함께 걷는 자는 오래 괴로워한다.

바보와 함께 사는 것은 원수와  함께 사는 것처럼 언제나 고통이다.

현명한 사람과 함께  살면 친척들의 모임처럼 즐겁다.

 


208.

그러므로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으리라.

마치 달이 천체의 궤도를  따르듯이

현명하고, 지혜 있고, 널리 배우고, 잘 견디고,

믿음이 있고, 거룩한 사람,

이러한 선인, 선지식을 따르라.







제 15 장




게송 197 ~199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234003  사끼야 족과 꼴리야 족의 강물 분쟁의 중재

15 - 197

 

Susukhaṃ vata jīāama              수수깡 와따 지와마

verinesu averino                      웨리네수 아웨리노

verinesu manussesu                   웨니네수 마누쎄수

viharāma averino.                     위하라마 아웨리노

 

우리 진정 행복하게 살아가자.

증오 속에서도 증오 없이

미워해야 할 사람 속에서도 미움을 버리고

우리 자유롭게 살아가자.

 

Let us live happily then, not hating those who hate us! among men who hate us let us dwell free from hatred!

 

15 - 198

 

Susukhaṃ vata jīāama       수수깡 와따 지와마

āturesu anāturā                아뚜레수 아나뚜라

āturesu manussesu            아뚜레수 마누쎄수

viharāma anāturā.              위하라마 아나뚜라.

 

우리 진정 행복하게 살아가자

질병 속에서도 질병 앓지 않고

병자들 속에서도 병듦 없이

우리 건강하고 자유롭게 살아가자.

 

Let us live happily then, free from ailments among the ailing! among men who are ailing let us dwell free from ailments!

 

15 - 199

 

Susukhaṃ vata jīvāma           수수깡 와따 지와마

ussukesu anussukā                우쑤께수 아누쑤까

ussukesu manussesu              우쑤께수 마누쎄수

viharāma anussukā                위하라마 아누쑤까.

 

우리 진정 행복하게 살아가자.

쾌락된 환경에 물들지 않고

쾌락을 추구하는 사람들 속에서도

쾌락을 따르지 않으며

우리 자유롭고 평화롭게 살아가자.

 

Let us live happily then, free from greed among the greedy! among men who are greedy let us dwell free from greed!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234024 붇다가 탁발공양을 못하게 한 마라 이야기

15 - 200

 

Susukhaṃ vata jīvāma               수수깡 와따 지와마

yesaṃ no natthi kiñcanaṃ          예상 노 낫티 낀짜낭

pītibhakkhā bhavissāma             삐띠박카 바위싸마

devā ābhassarā yathā.                데와 아바싸라 야타.

 

우리 진정 행복하게 살아가자.

아무런 근심 걱정 없고 소유도 없이

기쁨과 만족을 음식으로 삼고

저 아바싸라 브라흐마5 처럼 행복하게 살아가자.

 

Let us live happily then, though we call nothing our own! We shall be like the bright gods, feeding on happiness!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234042  전쟁에 지고 괴로워하던 꼬살라 국왕

15 - 201

 

Jayaṃ veraṃ pasavati           자양 웨랑 빠사와띠

dukkhaṃ seti parājito           둑캉 세띠 빠라지또

upasanto sukhaṃ seti          우빠산또 수깡 세띠

hitvā jayaparājayaṃ.             히트와 자야빠라자양.

 

승리자는 원수를 얻고

패배자는 고통 속에 살아간다.

승리도 패배도 모두 버리고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아가라.

 

Victory breeds hatred, for the conquered is unhappy. He who has given up both victory and defeat, he, the contented, is happy.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234053  젊은 신부와 신랑에게

15 - 202

 

Natthi rāgasamo aggi               낫티 라가사모 악기

natthi dosasamokali                 낫티 도사사모 깔리

natthi khandhasamā dukkhā      낫티 칸다사마 둑카

natthi santiparaṃ sukhaṃ          낫티 산띠빠랑 수캉.

 

욕망보다 더한 불꽃은 없고

증오보다 더한 악행은 없으며

빤짜칸다스6 이상 가는 둑카는 없고

닙바나 이상 가는 행복은 없다.

 

There is no fire like passion; there is no losing throw like hatred; there is no pain like this body; there is no happiness higher than rest.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234065  재가 신자를 기다려 공양을 하게 하고 설법하다

15 - 203

 

Jighacchāparamā rogā               지갓차빠라마 로카

saṇkhāraparamā dukkhā            상카라빠라마 둑카

etaṃ ñatvā yathābhūtaṃ            에땅 냐뜨와 야타부땅

nibbānaṃ paramaṃ sukhaṃ.       닙바낭 빠라망 수캉.

 

배고픔은 으뜸가는 질병

상카라는 으뜸가는 둑카

지혜로운 사람은 이 같은 진실을 알아

으뜸가는 행복 닙바나를 이룬다.

 

Hunger is the worst of diseases, the body the greatest of pains; if one knows this truly, that is Nirvana, the highest happiness.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234072  대식의 습관을 조절한  꼬살라 국왕 빠세나디

15 - 204

 

Ārogyaparamā lābhā                 아로기야빠라마 랍바

santuṭṭhiparamaṃ dhanaṃ         산뜻티빠라망 다낭

vissāsaparamā ñāti                   위싸사빠라마 냐띠

nibbānaṃ paramaṃ sukhaṃ      닙바낭 빠라망 수캉.

 

건강은 으뜸가는 축복

만족은 으뜸가는 재산

참된 친구는 으뜸가는 친지

닙바나는 으뜸가는 행복이다.

 

Health is the greatest of gifts, contentedness the best riches; trust is the best of relationships, Nirvana the highest happiness.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234091  띳사 테라 이야기 

(게송 166과 동일한 이야기, 주인공만 아따닷타 테라 가 아닌 띳사 테라 : 

붇다가 대반열반을 고하자, 오히려 더욱 정진에 매진한

 + cf. 게송166 아따닷타 테라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187199

+ cf. 게송364 사문품의 담마라마 테라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316052 )

15 - 205

 

Pavivekarasaṃ patvā              빠위웨까라상 삐뜨와

rasaṃ upasamassa ca            라상 우빠사마싸 짜

niddaro hoti nippāpo             닛다로 호띠 닙빠뽀

dhammapitirasaṃ pitvaṃ        담마빠띠라상 빠뜨왕

 

세속을 떠나

고요함의 맛과 평화인 닙바니를 체험한 사람은

모든 공포와 불안을 벗어났나니, 실로 자유롭도다.

이들은 기쁜 마음으로

담마의 정수를 마신 사람들!

 

He who has tasted the sweetness of solitude and tranquillity, is free from fear and free from sin, while he tastes the sweetness of drinking in the law.

7


 


 

게송 206  207  208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234101  대반열반 10달 전 붇다를 간호하던 

삭까 천왕 의  전생 이야기

15 - 206

 

Sāhu dassanamariyānaṃ            사후 다싸나마리야낭

sannivāso sadā sukho               산니와소 사다 수코

adassanena bālānaṃ                 아다싸네나 발라낭

niccameva sukhī siyā.               닛짜메와 수키 시야.

 

덕 높은 성자를 만남은 좋은 일

그런 이와 함께 생활함은 행복하다.

어리석은 자를 보지 않음은 좋은 일

이 또한 행복한 일이라.

 

The sight of the elect (Ariya) is good, to live with them is always happiness; if a man does not see fools, he will be truly happy.

 

15 - 207

 

Bālasaṇgatacārīhi                  발라상가따짜리히

dīghamaddhāna socati           디가맛다나 소짜띠

dukkho bālehi saṃvāso           둑코 벨레히 상와소

amitteneva sabbadā               아밋떼네와 삽바나

dhīro ca sukhasaṃvāso           디로 짜 수카상와소

ñātīnaṃva samāgamo.             냐띠낭와 사마가모.

 

어리석은 자와 함께 길을 가기란

오랜 날을 두고 슬프고 괴로운 일.

어리석은 자와 사귀는 것은 둑카,

그것은 마치 원수과 살아가는 것과 같으며

지혜로운 사람과 사귀는 것은 즐거움

마치 친척들과 함께 살아감과 다.

 

He who walks in the company of fools suffers a long way; company with fools, as with an enemy, is always painful; company with the wise is pleasure, like meeting with kinsfolk.

 

15 - 208

 

Tasmā hi                                               따스마 히

dhīrañca paññañca bahussutāñca               디란짜 빤냔짜 바후쑤딴짜

dhorayhasilaṃ vatavantamariyaṃ                도라이하실랑 와따완따마리양

taṃ tadisaṃ sappurisaṃ sumedhaṃm          땅 따디상 삽뿌리상 수메당

bhajetha nakkhattapathaṃva candimā.          바제타 낙캇따빠탕와 짠디마.

 

그러므로 지혜롭고

많이 배웠고 책임감 있고 어질며

결심이 굳은 성자를 따르라.

계행이 서 있는 어진 이를 따라 벗 삼는 것은

마치 달이 별들의 길을 따르는 것과 같나니.

 

Therefore, one ought to follow the wise, the intelligent, the learned, the much enduring, the dutiful, the elect; one ought to follow a good and wise man, as the moon follows the path of the stars.









  1. 학: 에 머물되, 요: 를 알지 못하면(중용:?) / 배움은 마땅히 료를 취함이니, 늙어서 편안함에 이르게 한다 = 배우되 그 진정을 알지 못하면, 늙어서 편안할 리 없다. [본문으로]
  2. ( '수명'은 '선소'하여 <而= [본문으로]
  3. 이 시기 (법구경이 쓰여지는 기원) 의 '학 : 법 - 치' 의 개념 (구조화의 시기 : rel.제자백가) [본문으로]
  4. rel. 금강삼매경 : / 대승육정참회 - 일미 : 진 [본문으로]
  5. 아바싸라 브라흐마(Abassara Brahma) : 천신의 하나. 항상 선정에 들어 있다고 함. 한역에서는 광음천(光音天)이라 하였다. [본문으로]
  6. 5온 [본문으로]
  7. 밝혀진 바대로, 원래의 게송 모음에 덧붙여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이어진 이야기로서의 에피소들 들이라면, 세번의 경우들로 반복되는 이유는?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