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과 !/Dhammapada

[법구경] 17. 분노품(忿怒品) / cf. dosa 성냄, 嗔 / 'Kodha' Vagga Dp. 221 ~ 234

GraU 2020. 2. 28. 13:56

출처 및 참조


1. 한문 번역 : 수미산 : http://cafe.daum.net/cigong2500/IHDK/18

 광흥사 : http://www.kwhsa.org/Dharmapada/2503

 금강불전연구원 : http://cafe.daum.net/wongangbook/YHpR/27

2. 한글 번역 Dhammpada (DP. 1 ~  ) : 수미산 법구경 카테고리

3. 빨리어 원문 - 한글 번역 - 영어 번역  본  : 실론섬 님 블로그


다른 한역본 참조  :http://www.yaksasa.or.kr/bbs/board.php?bo_table=4030&wr_id=82&page=1

ㄴ 약사사 홈페이지 / 사자후 / 부처님 숲  카테고리 내 전문 참조 


+ 초기불교 공부방 : https://blog.naver.com/satobom/220189578540


+ '고싱가 숲' 법구경 카테고리 참조  : 원문, 다른 해석 참조

http://www.gosinga.net/archives/category/%ea%b2%bd%ec%a0%84%eb%b2%88%ec%97%ad/dhammapada


각 게송 별  연원이 된 이야기들 :  [ 전체목록 바로가기 ] - 염화미소, (거해스님, 법구경이야기)


https://blog.naver.com/heart71/220124764988  : 법구경 개요 및  각 장 빨리어 이름, 추가설명 참조









17. 분노품 (忿怒品)




- 분노는 화(禍)를 부른다.


분노품은 성내는 것이 해롭다는 것을 잘 알아서

너그럽고 넓으며 자애롭고 부드러운 마음을 가지면

하늘이 돕고 사람들이 사랑한다는 것을 밝힌다.


忿怒品者 見瞋害 寬弘慈柔 天祐人愛

분노품자 견진애해 관홍자유 천우인애




분노품.1장

분노하면 법을 보지 못하고

분노하면 도를 알지 못한다.

분노를 버릴 수 있는 사람은

복과 즐거움이 언제나 그 몸을 따른다.


忿怒不見法 忿怒不知道 能除忿怒者 福喜常隨身

분노불견법 분노부지법 능제분노자 복희상수신



분노품.2장

탐욕스러운 사람은 법을 보지 못하고

어리석은 사람도 그러하다.

탐욕을 버리고 어리석음을 떠난 사람은

가장 존귀한 복을 받는다.


不見法 愚癡亦然去癡者 其福第一尊

탐음불견법 우치의역연 제음거치자 기복제일존



분노품.3장

마치 달려가는 수레를 멈추는 것처럼

치솟는 부노를 억제할 수 있다면

그야말로 자신을 잘 다스리는 사람이니

어두운 미혹에서 벗어나 밝은 지혜를 얻으리.


能自制 如奔車 是爲善御

에능자제 여지분차 시위선어 기명입명



분노품.4장

욕됨을 참아 분노를 이겨내고

착하게 살아 나쁜 것을 이겨내라.

참된 승리자는 베푸는 사람이니

지극한 정성으로 거짓을 이겨내라.


忍辱 善不善 勝者能 至誠

인욕승에 선승불선 승자능시 지성승기



분노품.5장

속이지 않는 것, 분노하지 않는 것

마음 속에 많은 것을 구하지 않는 것

이 세 가지를 실천하면 죽어서 천상에 태어나리라.


欺 不怒 不多求 如是三事 死則上天  1 2 3  4

불기 불노 의불다구 여시삼사 사즉상천




분노품.6장

항상 스스로 몸을 거두고

자애로운 마음으로 남을 해치지 않으면

그는 천상에 태어나리니.

그곳에 도달하여 근심이 없으리라.


常自 慈心不殺  是生天上 到彼無憂

상자섭신  자심불살   시생천상 도피무우

5



분노품.7장

마음이 항상 깨어 있어 낮이나 밤이나 꾸준히 배워

번뇌를 다하고 욕망을 벗어나면 열반에 도달할 수 있다.


勤學 漏盡解 可致泥洹

의상각오 명모근학 누진의해 가치니원



분노품.8장

사람들이 서로 비방하네.

예로부터 지금까지

말이 많다고 비방하고

또 말이 적다고 비방하며

말이 많거나 적지 않아도 비방하니

세상은 비방하지 않는 것이 없네.


謗毁 自 旣毁多言 又毁訥忍 亦毁中和 世無不毁

인상방훼 자고지금 기훼다언 우훼눌인 역훼중화 세무불훼



분노품.9장

욕망이 남았다면 성인이 아니다.

욕망을 조절하여 다스리지 못한다면

한결같이 비방받거나 한결같이 칭찬받거나

오로지 저들의 이익과 명예를 위한 것이네.


非聖 不能制中 一 但爲利名

욕의비성 불능제중 일훼일예 단위리명



분노품.10장

밝은 지혜를 지닌 사람이

'오직 이 사람이 현명하다'고 칭찬한 사람

그 지혜로운 사람은 계율을 지켜나가니

어느 누구도 그를 비방하지 않는다.


明智 唯稱是 慧人守戒 無所

명지소예 유칭시현 혜인수계 무소기방



분노품.11장

저 아라한처럼 깨끗한 사람을

업신여기거나 헐뜯지 말라.

모든 사람들이 그를 칭찬하고

범천이나 제석천도 그를 칭찬한다.


羅漢淨 莫而謗 諸人咨嗟 梵釋所稱

여나한정 막이무방 제인자차 범석소칭





분노품.12장

항상 내 몸을 잘 지켜서 성냄으로부터 보호하라.

악한 행동 몸에서 떨쳐 버리고 착한 행동을 닦아 나가라.


常守 除身惡行 進修德行

상수신신 이호진에 제신악행 진수덕행



분노품.13장

항상 내 언어행위를 잘 지켜서 성냄으로부터 보호하라.

나쁜 말을 입에서 없애 버리고 법다운 말을 배워 익혀라.


常守 以護瞋 除口惡言 誦習法言

상수신언 이호진에 제구악언 송습법언



분노품.14장

항상 내 마음 잘 지켜서 성냄으로부터 보호하라.

악한 생각을 마음에서 없애 버리고

도를 마음에 두어 생각하라.


常守 以護瞋  除心惡念 思惟念

상수신심 이호진에  제심악념 사유념도





분노품.15장

몸을 다스리고 언어행위를 삼가고

그 마음을 거두어 지키면서

모든 분노를 버리고 도를 행하라.

욕됨을 참는 것이 가장 강한 것이다.


行道 忍辱最强

절신신언 수섭기심 사에행도 인욕최강



분노품.16장

성냄을 버리고 교만을 버려라.

모든 애욕과 탐심을 버려라.

정신에도 물질에도 집착하지 않으면

고요하고 편안해 괴로움이 없다.


避諸愛貪 不著名色 無爲滅苦

사에리만 피제애탐 불착명색 무위멸고



분노품.17장

분노가 일어나면 분노에서 벗어나고

탐욕이 생겨나면 스스로 자제하라.

어리석음의 굳건한 뿌리를 버리면

안락함을 얻을 수 있다.


    不明  斯皆得安

기이해노    음생자금   사불명건  사개득안



분노품.18장

성냄을 끊고 편안히 쉬어라.

성냄이 없으면 탐욕과 근심도 사라진다.

분노는 가장 뿌리 깊은 독이다.

마음이 부드러운 구도자는

착한 말로 칭찬을 받으며

분노를 끊어 근심이 없네


瞋斷臥安 滅  憂 怒爲毒本  軟梵志 言善  得譽 斷爲無患

에단와안 에멸음우 노위독본 연의범지 언선득예 단위무환


6


분노품.19장

마음가는 대로 행동하고 하는 일마다 악을 지었네.

뒤따라 마음에 새겨진 분노에

불에 태워지듯이 괴로워하네


同志 爲作惡 後別餘 火燒惱

동지상근 상위작악 후별여에 화자소뇌



분노품.20장

부끄러움을 알지 못하고

계율도 지니지 않고 분노에 빠지네.

분노에 끌려다니면서도

싫증 내지 않고 더욱 화를 내네.


不知愧 無有怒  爲怒 不厭有務

부지참괴 무계유노  위노소견 불염유무

7






분노품.21장

힘이 있으면 병사를 두듯이

힘 없는 사람은 약한 것을 가까이한다.

참는 것은 이 세상 가장 훌륭한 일이니

항상 약한 것을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야 하네.


有力兵 無力爲上

유력근병 무력근연 부인위상 의상인리



분노품.22장

모든 사람이 그를 업신여겨도

힘 있는 사람은 모든 것을 참아낸다.

참는 것은 이 세상 가장 훌륭한 일이니

항상 약한 것을 사랑하는 마음을 길려야 하네.


輕之 有力者 夫忍爲上 宜常忍羸

거중경지 유력자인 부인위상 의상인리






분노품.23장

나와 타인의 모습을 관찰하니 

생사를 윤회할까 두렵네

그가 화내는 것을 알아도

내 마음 속에서 그 화를 없애네.


我與彼 大有三 如知彼作己中

자아여피 대외유삼 여지피작 의멸기중


분노품.24장

나와 타인 모두가 바르게 행하도록

나는 그를 위하여 가르치네

그가 화내는 것을 알아도

내 마음 속에서 그 화를 없애네.


俱兩行 我爲彼敎 如知彼作 宜滅己中

구양행의 아위피교 여지피작 의멸기중






분노품.25장

착하고 지혜로우면 어리석은 사람을 이기니

거친 말로 욕설을 퍼부어도

언제나 이기고자 하는 사람은

모든 말에 침묵해야 하리.


善智勝愚 言惡說 欲常勝者 於言宜默

선지승우 추언악설 욕상승자 어언의묵

8


분노품.26장

악한 행동을 하는 사람은 분노를 분노로 갚는다.

분노를 분노로 갚지 않으면 타인과의 싸움에 이긴다.


夫爲惡者 怒有怒報 怒不報怒 勝彼鬪負

부위악자 노유노보 노불보노 승피투부

9






http://big5.xuefo.net/nr/article55/548290.html

麤 / http://www.buddhismmiufa.org.hk/buddhism/book/fa/25.htm 


rel. 추할 추 : https://hanja.dict.naver.com/search/keyword?query=%EC%B6%94%ED%95%A0%20%EC%B6%94





[ㄴㅁㅇㄷㄹ]   rel.한역본에만 있는 부분들에 대한 .  fur. 남전 26 개 장 -  북전 39 개 품



cf. 21 22 


10

무릇 '참음' 이 (보다, 더) 위에 있으니,  항상 너그러워야 한다. 11


cf.   23 24 


자아여피 대외유삼 ?12    구양행위 아위피교 13

'그가 지었다' 로  [여지 함: 아는 것처럼 함, 미루어 여겨버림]을 마땅히 내 안에서 없애야 한다. 14





  

cf. 25  26


'선 하다 :바른' 지혜는 어리석음  추언, 악설을 이기나니,15  

항상 이기고 싶다면 차라리 입을 닫아라.

무릇 '악(불선)하다'하면 화로써 다시 화를 갚음이니, 

화를 화로써 갚지 않으면, 싸움에서 지고도 이기는 것이라.







  제 17 장    노여움

 


221.

노여움을 버려라, 거만을 버려라.

세속적인 속박을 뛰어 넘으라.

마음과 사물에 집착하지 않고,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사람은

괴로움에 쫒기지 않으리라.

 

222.

흔들리는 마차를 제어하듯 일어나는 노여움을 삭이는 이를

나는 진짜 ‘마부'라고 부르겠다.

다른 사람들은 고삐만을 쥐고 있을 뿐인데.

 

223.

온화함으로 노여움을 이기라.

선행으로 악행을 이기라.

베품으로 인색함  이기라.

진실로써 거짓을 [이기라].

 

224.

진실을 말해라.

노여워하지 말라.

비록 아주 적은 것을 바라더라도 주라.

이 세가지 덕행으로 신들의 곁으로 가리.

 

225.

죽이지 않고 항상 육신을 억제하는 성자들은

불멸의 자리(열반)에 이른다.       

거기에 이르면 근심하지 않는다.

 

226.

항상 깨어 있고,

밤낮 공부하고,

열반을 추구하는 이의 번뇌는,

마침내 없어 진다.

 

 

227.

아툴라(신자의 이름)여,

이것은 예전부터 그러하며, 지금 시작된 게 아니다.   

‘침묵을 지켜도 욕을 하고,

말을 많이 해도 욕을 하고,

적당히 말해도 욕을 한다‘

이 세상에는 누구나 다 욕을 먹는다.


 

229.

성자가 날마다 살펴

'행실에 흠이 없고 총명하여 지혜와 계행을 갖추었다'  고

칭찬하는 이가 있다면

 

230.

‘잠부강에서 나는 좋은 금으로 만든 금화'와 같이,

누가 그를 비방하겠는가?

도리어 신들도 칭찬하고, 범천도 칭찬하리라.

 

 

231.

육신의 노여움을 막고, 육신을 억제하라.

육신의 악행을 버리고 육신으로써 선행을 하라.

 

232.

말의 노여움을 막고,  말을 억제하라.

말의 악행을 버리고, 말로서 선행을 하라.

 

233.

마음의 노여움을 막고 마음을 억제하라.

마음의 악행을 버리고 마음으로써 선행을 하라.

 


 

234.

현자는 육신을 억제하고 또 말을 억제하고, 마음을 억제한다.

현자란 참으로 잘 억제한 이들.







제 17 장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247496  아누룻다 :

아나율 존자 의 여동생 로히니 공주 이야기

17 - 221

 

Kodhaṃ jahe vippajaheyya mānaṃ          꼬당 자헤 윕빠자헤이야 마낭

saṃyojanaṃ sabbamatikkameyya             상요자낭 삽바마띡까메이야

taṃ nāmarūpasmimasajjamānaṃ               땅 나마루빠스미마삿자마낭

akiñcanaṃ nānupatanti dukkhā.               아낀짜낭 나누빠딴띠 둑카.

 

분노를 포기하라.

자만심을 버려라.

모든 집착으로부터 벗어나라.

몸과 마음에 집착이 없는 자는

고통의 불행에 떨어지지 않는다.

 

Let a man leave anger, let him forsake pride, let him overcome all bondage! No sufferings befall the man who is not attached to name and form, and who calls nothing his own.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247573  수도원을 지으려는 비구에게  

아이들을 잃은 목신 룩카데와따 

17 - 222

 

Yo ve uppatitaṃ kodhaṃ             요 웨 웁빠띠땅 꼬당

rathaṃ bhantaṃva vāraye             라탕 반땅와 와라예

tamahaṃ sṃrathiṃ brūmi             따마항 사라팅 브루미

rasmiggāho itaro jano.                 라스믹가호 이따로 자노.

 

마치 달리는 마차의 속도를

솜씨 있게 조절하는 마부처럼

진심이 일어났을 때 그것을 잘 다스리는 사람을

나는 진실한 마부라 부른다.

다른 마부는 단지 고삐만 쥐고 있을 뿐이니.

 

He who holds back rising anger like a rolling chariot, him I call a real driver; other people are but holding the reins.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247622  재가 신자 '뿐나' 

와 그의  딸,  웃따라 와 시리마  이야기

17 - 223

 

Akkodhena jine kodhaṃ         악꼬데나 지네 꼬당

asādhusādhunā jine            아사둠 사두나 지네

jine kadariyaṃ dānena            지네 까다리양 다네나

saccenā' likavādinaṃ              삿쩨나 릴까와디낭.

 

분노를 정복하는 것은 겸손과 자비

사악을 정복하는 것은 선과 지혜

인색을 정복하는 것은 관용베품

거짓말을 정복하는 것은 진실을 말하는 것이다.

 

Let a man overcome anger by love, let him overcome evil by good; let him overcome the greedy by liberality, the liar by truth!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247685  마하 목갈라나 테라 의 천인들에게 한 질문이야기

천상세계에서 본 것들에 대해 붇다께 질문한 마하목건련 존자

17 - 224

 

Saccaṃ bhaṇe na kujjheyya              삿짱 바네 나 꿋제이야

dajjā appampi yācito                       닷자 압빰삐 야찌또

etehi ṭīhi ṭhānehi                            에떼히 띠히 타네히

gacche devāna santike.                    갓체 데와나 산띠께.

 

마땅히 진실을 말해야 하며

분노를 일으켜서는 안 된다.

적은 것이라도 구하는 사람에게 베풀라.

이 같은 세 가지 방법으로

그는 천상에 태어나게 된다.

 

Speak the truth, do not yield to anger; give, if thou art asked for little; by these three steps thou wilt go near the gods.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247724  부처님을 자기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브라흐민 이야기

붇다의 전생 :  전생의 부모를 제도하다

17 - 225

 

Ahiṃsakā ye munayo              아힘사까 예 무나요

niccaṃ kāyena saṃvutā            닛짱 까예나 상우따

te yanti accutaṃ ṭhānaṃ           떼 얀띠 앗쭈땅 타낭

yattha gantvā na socare.          얏타 간뜨와 나 소짜레.

 

남을 해치지 않는 성자와

항상 자기 행동을 잘 다스리는 사람은

죽음이 없는 닙바나를 성취하나니

거기에는 슬픔도 괴로움도 없다.

 

The sages who injure nobody, and who always control their body, they will go to the unchangeable place (Nirvana), where, if they have gone, they will suffer no more.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247771  '뿐나'라는 이름의 여종의 의문에 대한 붇다의 답

17 - 226

 

Sadā jāgaramānānaṃ                  사다 자가라마나낭

ahorattānusikkhinaṃ                  아호랏따누식키낭

nibbānaṃ adhimuttāanaṃ           닙바낭 아디뭇따낭

atthaṃ gacchanti āasavā             앗탕 갓찬띠 아사와.

 

누구든지

항상 경각심에 차 밤이나 낮이나

계정혜를 배우고 닙바나를 향하여 굳게 정진하면

마음의 모든 번뇌가 사라진다.

 

Those who are ever watchful, who study day and night, and who strive after Nirvana, their passions will come to an end.

 



 

게송  227  ~  230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247815  재가신자  아뚤라  이야기

아뚤라가 친구 오백명과 함께, 법을 들으러와서, 레와따, 사리뿟따, 아난다 테라에게 들은 설법을 불평한 

17 - 227

 

Porāṇametaṃ Atula              뽀라나메땅 아뚤라

netaṃ ajjatanāmiva              네땅 앗자따나미와

nindanti tuṇhimāsīnaṃ          닌단띠 뚠히마시낭

nindanti bahubhāṇinaṃ           닌단띠 바후바니낭

mitabhāṇimpi nindanti           미따바님삐 닌단띠

natthi loke anindito.             낫티 록께 아닌디또.

 

오, 아뚤라여! 이는 새로운 일이 아니다.

그것은 오랜 옛날부터 있어 왔던 일

그들은 침묵해도, 말을 많이 해도

혹은 적게 말해도 각기 비방한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

그 같은 자들의 비방을 받지 않는 사람은 없다.

 

This is an old saying, O Atula, this is not only of to-day: `They blame him who sits silent, they blame him who speaks much, they also blame him who says little; there is no one on earth who is not blamed.'

 

 

17 - 228

 

Na cāhu na ca bhavissati              나 짜후 나 짜 바위싸띠

na cetarahi vijjati                        나 쩨따라히 윗자띠

ekantaṃ nindito poso                  에깐땅 닌디또 뽀소

ekantaṃ vā pasaṃsito.                  에깐땅 와 빠삼시또.

 

어느 누구든 항상 칭찬만 받거나

비방만 받을 수는 없었다.

이는 지금도 그러하나니

또한 앞으로도 그러하리라.

 

There never was, there never will be, nor is there now, a man who is always blamed, or a man who is always praised.

 

 

17 - 229

 

Yaṃ ce viññū pasaṃsanti            양 쩨 윈뉴 빠삼산띠

anuvicca suve suve                    아누윗짜 수웨 수웨

acchiddavuttiṃ medhāviṃ          앗칫다웃띵 메다윙

paññāsīlasamāhitaṃ                 빤냐실라사마히땅.

 

그는 현명하며 앎이 있고 그는 진실로 허물없다고

어진 사람이 매일같이 조사하여 본 뒤 칭찬하는 사람

그가 지혜와 계행이 있는 사람이다.

 

 16

 

17 - 230

 

Nikkhaṃ jambonadasseva                 닉캉 잠보나다쎄와

ko taṃ ninditumarahati                    꼬 땅 닌디뚜마라하띠

devāpi naṃ pasaṃsanti                    데와삐 낭 빠삼산띠

brahmunāpi pasamsito.                    브라흐무나삐 빠상시또.

 

그는 마치 잠보나의 황금처럼

순수학 맑아 티 한 점 없으니 어찌 비방하랴?

신들도 천왕도 그를 칭찬하리라!

 

But he whom those who discriminate praise continually day after day, as without blemish, wise, rich in knowledge and virtue, who would dare to blame him, like a coin made of gold from the Gambu river? Even the gods praise him, he is praised even by Brahman.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247884  여섯 비구들 이야기

넓은 바위 위에서  나막신과 나무지팡이를 끄는 소리를 내어 수도원을 소란스럽게 한 일


17 - 231

 

Kāyappakopaṃ rakkheyya        까얍빠꼬빵 락케이야

kāyena saṃvuto siyā               까예나 상우또 시야

kāyaduccaritaṃ hitvā               까야둣짜리땅 히뜨와

kāyena sucaritaṃ care.            까예나 수짜리땅 짜레.

 

분노로부터 을 잘 다스리라.

자기의 몸을 잘 보호하라.

악한 행동을 모두 포기하고

착한 행위를 계발하라.

 

Beware of bodily anger, and control thy body! Leave the sins of the body, and with thy body practise virtue!

 

 

17 - 232

 

Vacīpakopaṃ rakkheyya 와찌빠꼬빵 락케이야

vācāya saṃvuto siyā 와짜야 상우또 시야

vacīduccaritaṃ hitvā 와찌둣짜리땅 히뜨와

vācāya sucaritaṃ care. 와짜야 수짜리땅 짜레.

 

성내는 언어 습관을 잘 다스리라.

언어 행위를 잘 보호하라

악한 말하기를 포기하고

착한 말하기를 계발하라.

 

Beware of the anger of the tongue, and control thy tongue! Leave the sins of the tongue, and practise virtue with thy tongue!

 

 

17 - 233

 

Manopakopaṃ rakkheyya 마노빠꼬빵 락케이야

manasā saṃvuto siyā 마나사 상우또 시야

manoduccaritaṃ hitvā 마노둣짜리땅 히뜨와

manasā sucaritaṃ care. 마나사 수짜리땅 짜레

 

분노하는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

자기 생각을 억제하라.

악한 생각을 포기하고

착한 생각을 계발하라.

 

Beware of the anger of the mind, and control thy mind! Leave the sins of the mind, and practise virtue with thy mind!

 

 

17 - 234

 

Kāyena saṃvutāa dhīrā          까예나 상우따 디라

atho vācāya saṃvutā             아토 와짜야 상우따

manasā saṃvutā dhīrā           마나사 상우따 디라

re ve suparisaṃvutā              떼 웨 수빠리상우따.

 

현자는 자기의 행동을 다스리고

현자는 자기의 언어를 다스리고

현자는 자기의 마음과 생각을 다스리나니

그는 완전하게 자기를 다스리는 사람.

 

The wise who control their body, who control their tongue, the wise who control their mind, are indeed well controlled.









  1. http://blog.daum.net/_blog/cf.%20%EC%84%B1%EC%9C%A0%EC%8B%AC%EB%AC%B8,%20%EC%9E%90%EA%B8%B0%20%EB%A7%88%EC%9D%8C%EC%9D%84%20%EC%86%8D%EC%9D%B4%EC%A7%80%20%EB%A7%90%EB%9D%BC [본문으로]
  2. 스스로에게 솔직하면, 왜 분노하는지를 알다. (지금 상태가 어떠한지를 알아차리다) [본문으로]
  3. 뜻을 두되 많이 바라지 않는다. 너무 많이 구하지 않는다. [본문으로]
  4. 거꾸로, 많은 것을 바라지 않아 지족 (종국에는 행복하게 되는 법: 지복을 유지하는 법)을 알면, 화 낼 일이 없고, 감정에 휘둘리지 않으면, 남을 속이거나 자신을 속일 일이 없다. [본문으로]
  5. 섭 vs. 절 [본문으로]
  6. 음, 우, 노 = 독 의 근본, 뜻이 부드러운(의멸자) 범지 는 선을 말하다. = 예단 을 얻으면, 무환이 된다. [본문으로]
  7. fur. '스스로 되돌아봄:' 을 알지 못하면, 화가 나도 계: 경계 - 알지 못하니(그게 화인 줄을 모르니), / 부끄러움을 안다 ? , 계를 지키기만 한다 = [본문으로]
  8. 彛? 麤? 원문 찾아볼 것. [본문으로]
  9. 노여워 함으로 노여워함을 되갚지 않는다면, 저 싸움에 지고서도 이기는 것과 같다. [본문으로]
  10. 힘있는 자는 병사(무력, 강인함 : 투쟁 맞서 싸움 불사함, 용인치 않음 : 나를 지켜줄 병사)을 가까이 두고, 힘없는 자는 유연(연한 것.예술 등, 유약함/ 유도리 등 용이주도함 : 용인해버림, 끄달려 감 )을 가까이 둔다. 많은 이가 들어서서, 그를 업신여기는 때에라도, '힘 있는' 사람은 참는다. ( 참을 수 있는 힘이 있다. ) [본문으로]
  11. cf. 중국어 : 忍羸 - 관용 의 뜻 / 무릇 참음이 위에 있다는 의미는, 항상 너그러움에 있다. / 무릇 참는 것이 제일이니 [본문으로]
  12. 스스로 남과 더불어 있고자할 때, 세가지(삼유?)가 있음에 크게 두려워하니, 크게 두려워해야 할 세 가지가 있으니 [본문으로]
  13. 구양행의 아위피교 또한 양행의 옮음 내가 했다, 그가 알려줬다 모두 를 [본문으로]
  14. 그가 짓는 것(하고자 하는 바)는 이것이다 라고 여겨버리는 일 (여지피작) / 내 안의 것을 멸하다 (멸기중) [본문으로]
  15. 어리석음 : 비방하는 말, 잘못된 설명(모르면서 설명해 놓아 진의를 왜곡하는 일) 에 화내지 말라. [본문으로]
  16. rel. 삼마희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