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및 참조
1. 한문 번역 : 수미산 : http://cafe.daum.net/cigong2500/IHDK/17
광흥사 : http://www.kwhsa.org/Dharmapada/2500
금강불전연구원 : http://cafe.daum.net/wongangbook/YHpR/26
2. 한글 번역 Dhammpada (DP. 1 ~ ) : 수미산 법구경 카테고리
3. 빨리어 원문 - 한글 번역 - 영어 번역 본 : 실론섬 님 블로그
+ 다른 한역본 참조 : http://www.yaksasa.or.kr/bbs/board.php?bo_table=4030&wr_id=81&page=2 : 애호품
ㄴ 약사사 홈페이지 / 사자후 / 부처님 숲 카테고리 내 전문 참조
+ 초기불교 공부방 : https://blog.naver.com/satobom/220200600750 사랑하는 자의 품
+ '고싱가 숲' 법구경 카테고리 참조 : 원문, 다른 해석 참조
http://www.gosinga.net/archives/category/%ea%b2%bd%ec%a0%84%eb%b2%88%ec%97%ad/dhammapada
* 각 게송 별 연원이 된 이야기들 : [ 전체목록 바로가기 ] - 염화미소, (거해스님, 법구경이야기)
: https://blog.naver.com/heart71/220124764988 : 법구경 개요 및 각 장 빨리어 이름, 추가설명 참조
주로 부모 자식 간에서 , 특히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뚜렷이 드러나는
아끼기를, 예뻐하기를, 소중히 여기기를, 귀여워하기를, 사랑하기를, ....
... ... 누리기를, '아는' 것을, '따따부따'하기를 : fur. '남보다'
즐기다, 좋아하다
그 '현전'을 알건, 모르건
cf. 바라는 수준이 아닌, 본능적으로 좋아하는 '것'은 이미 하고 있는 경우가 많음과 그를 알아차리기 어려움
+ 그 반대편의 것 : 슬픔 과 두려움 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에 대한 경계.
16. 호희품 (好喜品)
- 좋아하는 것 버리고 바른 것 따르면
호희품은 사람들이 얻고자 하는 여러 가지 즐거움을 막고
욕심내지 않으면 근심과 걱정이 없다는 것을 밝힌다.
好喜品者 禁人多喜 能不貪欲 則無憂患호희품자 분인다희 능불탐욕 즉무우환
호희품.1장
도에 어긋나는 것은 따라서 행하고
도에 맞는 것은 스스로 행하지 않으면서
올바른 것을 버리고 좋아하는 것을 따르면
이것이 애욕을 따르는 행위이다.
違道則自順 順道則自違 捨義取所好 是爲順愛欲
위도즉자순 순도즉자위 사의취소호 시위순애욕
호희품.2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집착하지 말라.
미워하는 사람도 가지지 말라.
사랑하는 사람은 만나지 못해 걱정이고
미워하는 사람은 만나서 또한 걱정이기에.
不當趣所愛 亦莫有不愛 愛之不見憂 不愛見亦憂
부당취소애 역막유불애 애지불견우 불애견역우
호희품.3장
그러므로 사랑을 하지 말라.
사랑은 미움의 근본이다.
모든 집착을 끊어 없앤 사람에겐
사랑도 없고 미움도 없다.
是以莫造愛 愛憎惡所由 已除縛結者 無愛無所憎
시이막조애 애중악소유 이제박결자 무애무소증
호희품.4장
사랑의 기쁨 때문에 근심이 생기고
사랑의 기쁨 때문에 두려움이 생긴다.
사랑의 기쁨을 느끼는 대상이 없다면
무엇을 근심하랴, 무엇을 두려워하랴.
愛喜生憂 愛喜生畏 無所愛喜 何憂何畏
애희생우 애희생외 무소애희 하우하외
호희품.5장
좋아하기 때문에 걱정이 생기고
좋아하기 때문에 두려움이 생긴다.
좋아할 대상이 없다면
무엇을 근심하랴, 무엇을 두려워하랴.
好樂生憂 好樂生畏 無所好樂 何憂何畏
호락생우 호락생외 무소호락 하우하외
호희품.6장
탐욕으로부터 근심이 생기고
탐욕으로부터 두려움이 생긴다.
해탈하여 탐욕을 없애면
무엇을 근심하랴, 무엇을 두려워 하랴.
貪欲生憂 貪欲生畏 解無貪欲 何憂何畏
탐욕생우 탐욕생외 무소탐욕 하우하외
호희품.7장
법을 탐구하고 계율을 성취하며
지극한 정성으로 행하고 부끄러움을 알며
자신의 의무를 행하여 도에 가까워지면
모든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는다.
貪法戒成 至誠知慚 行身近道 爲衆所愛
탐법계성 지성지참 행신근도 위중소애
호희품.8장
욕망의 몸짓을 일으키지 않고
바르게 생각하고 나서야 말하며
마음에 탐욕과 애착을 없앤다면
반드시 생사의 물결 끊고 건너가리라.
欲態不出 思正乃語 心無貪愛 必截流渡
욕태불출 사정내어 심무탐애 필절유도1
호희품.9장
오랫동안 길을 떠났던 사람이
먼 곳에서 무사히 돌아오면
친척들 모두 크게 즐거워하며
그가 돌아온 것을 기쁘게 맞이하네.
譬人久行 從遠吉還 親厚普安 歸來歡喜
비인구행 종원길환 친후보안 귀래환희
호희품.10장
즐거이 복을 짓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 저 세상으로 갈 때
스스로 자신이 지은 복을 받으니
친척들이 돌아온 사람 반기듯이 그를 맞이하네.
好行福者 從此到彼 自受福祚 如親來喜
호행복자 종차도피 자수복조 여친내희
호희품.11장
성스러운 가르침을 좇아서 행동하고
선하지 않은 것을 금지하고
도에 가까운 것을 사랑하는 사람을 보듯이 하고
도를 벗어난 것을 가까이 하지 말라.
起從聖敎 禁制不善 近道見愛 離道莫親
기종성교 금제불선 근도견애 이도막친
호희품.12장
도를 가까이했느냐 멀리했느냐에 따라
죽어서 머무는 곳도 다르다.
도를 가까이한 사람은 죽어 하늘에 올라가고
도를 멀리한 사람은 죽어 지옥에 떨어진다.
近與不近 所住者異 近道昇天 不近墮獄
근여불근 소주자이 근도승천 불근타옥
제 16 장 쾌 락
209.
잡념을 일삼고 명상에 전념하지 못하고,
뜻있는 일을 버리고, 좋아하는 것을 따르는 자는,
[오히려] 명상에 깊이 잠긴 이를 부러워한다.
210.
사랑하는 사람과 만나지 말라.
미워하는 사람과도 만나지 말라.
사랑하는 사람과는 못 만나면 괴롭고,
미워하는 사람과는 만나면 괴롭다.
211.
그러므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들지 말라.
사랑하는 사람을 잃음도 재앙이니까.
사랑과 미움이 없는 사람은 집착이 없으리.
212.
사랑에서 근심이 생기고 사랑에서 두려움이 생긴다.
사랑에서 벗어난 이는 근심이 없는데,
어찌 두려움이 있으랴!
215.
애욕에서 근심이 생기고, 애욕에서 두려움이 생긴다.
애욕에서 벗어난 이에겐 근심이 없으니
어찌 두려움이 있으랴.
216.
욕망에서 근심이 생기고, 욕망에서 두려움이 생긴다.
욕망에서 벗어난 이에겐 근심이 없으니
어찌 두려움이 있으랴.
217.
계행과 통찰력을 갖추고 바르게 행하고, 진실을 말하고,
자기 의무를 다하는 자는 이웃의 사랑을 받으리라.
218.
밝혀 말할 수 없는 경지(열반)에 이르기를 바라고,
생각이 깊으며, 갖가지 욕망에서 벗어난 이를
[생사의]<물결을 거슬러 가는 사람>이라 부른다.
219.
오랜 세월 타향을 헤매다가
무사히 [고향으로] 돌아온 사람을
친척이나 친구들이 반겨 맞이하리.
220.
이러한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이 멀리서 돌아올 때 친척 들이 환영하듯
좋은 과보로서 환영 받는다.
제 16 장
게송 209 210 211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234111
아들을 따라 출가한 아버지 어머니 이야기
16 - 209
Ayoge yuñja'mattānaṃ 아요게 윤자맛따낭
yogasmiñca ayojayaṃ 요가스민짜 아요자양
atthaṃ hitvā piyaggāhī 앗탕 히뜨와 삐약가히
piheta'ttānuyoginaṃ. 삐헤땃다누요기낭.
행해서는 안 될 것을 행하고
행해야 할 것은 행하지 못하는 자들은
감각적 쾌락에 얽매여
깨달음이라는 목표를 저버리나니
헛되이 남이 이루어 놓은 선정만 탐낸다.
He who gives himself to vanity, and does not give himself to meditation, forgetting the real aim (of life) and grasping at pleasure, will in time envy him who has exerted himself in meditation.
16 - 210
Mā piyehi samāgañchi 마 삐예히 사마간치
appiyehi kudācanaṃ 압뻐예히 꾸다짜낭
piyānaṃ adassanaṃ dukkhaṃ 삐야낭 아다싸낭 둑캉
appiyānañca dassanaṃ. 압비야난짜 다싸낭.
사랑하는 사람과 어울려 사귀지 말라.
사랑치 않는 사람과 어울려 사귀지도 말라.
사랑하는 사람을 보지 못함은 둑카요,
사랑치 않는 사람을 봄 또한 둑카이기에.
Let no man ever look for what is pleasant, or what is unpleasant. Not to see what is pleasant is pain, and it is pain to see what is unpleasant.
16 - 211
Tasmā piyam na kayirātha 따스마 삐양 나 까이라타
piyāpāyo hi pāpako 삐야빠요 히 빠빠꼬
ganthā tesaṃ na vijjanti 간타 떼상 나 윗잔띠
yesaṃ natthi piyāppiyaṃ 예상 낫티 삐얍삐양.
그러므로 아무에게도 사랑을 갖지 말라.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짐은 괴로운 일이기에.
사랑도 미움도 아예 없는 사람에게는
그 아무런 고통도 없으리.
Let, therefore, no man love anything; loss of the beloved is evil. Those who love nothing and hate nothing, have no fetters.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234132 사랑하는 아들을 잃은 부자에게 한 설법
16 - 212
Piyato jāyatī soko 삐야또 자야띠 소꼬
piyato jāyatī bhayaṃ 삐야또 자야띠 바양
piyato vippamyttassa 삐야또 윕빠뭇따싸
natthi soko kuto bhayaṃ 낫티 소꼬 구또 바양.
사랑 때문에 슬픔이 일어나고
사랑 때문에 두려움이 일어난다.
사랑으로부터 해탈한 사람에게는
슬픔이 없거니, 어찌 두려움이 있으랴?
From pleasure comes grief, from pleasure comes fear; he who is free from pleasure knows neither grief nor fear.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234147
장자 위사카 가 손녀 수닷따를 잃었을 때, 슬퍼하는 위사카에게
16 - 213
Pemato jāyatī soko 뻬마또 자야띠 소꼬
pemato jāyatī bhayaṃ 뻬마또 자야띠 바양
pemato vippamuttassa 뻬마또 윕빠뭇따싸
natthi soko kuto bhayaṃ 낫티 소꼬 꾸또 바양.
귀여워함 때문에 슬픔이 일어나고
귀여워함 때문에 두려움이 일어난다.
귀여워함으로부터 해탈한 사람에게는
슬픔이 없거니, 어찌 두려움이 있으랴?
From affection comes grief, from affection comes fear; he who is free from affection knows neither grief nor fear.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234161 웨살리 성의 릭차위 왕자들 이야기
16 - 214
Ratiyā jāyatī soko 라띠야 자야띠 소꼬
ratiyā jāyatī bhayam 라띠야 자야띠 바양
ratiyā vippamuttassa 라띠야 윕빠뭇따싸
natthi soko kuto bhayaṃ 낫티 소꼬 꾸또 바양.
집착 때문에 슬픔이 일어나고
집착 때문에 두려움에 일어난다.
집착으로부터 해탈한 사람은
슬픔이 없거니, 어찌 두려움이 있으랴?
From lust comes grief, from lust comes fear; he who is free from lust knows neither grief nor fear.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234178 아닛티간다 이야기
결혼하기로 한 처녀의 죽음을 맞아 슬퍼하던 사왓티의 젊은이에게
"슬픔은, '강한 욕망'에서 기인하며, 두려움은 '감각적 쾌락을 즐기려는 데서 일어난다."
16 - 215
Kāmato jāyatī soko 까마또 자야띠 소꼬
kāmato jāyatī bhayaṃ 까마또 자야띠 바양
kāmato vippamuttassa 까마또 윕빠뭇따싸
natthi soko kuto bhayaṃ 낫티 소꼬 꾸또 바양
갈망은 슬픔을 태어나게 하고
갈망은 또한 두려움을 낳는다
갈망으로부터 해탈한 사람은
슬픔도 없거니, 어찌 두려움이 있으랴.
From love comes grief, from love comes fear; he who is free from love knows neither grief nor fear.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234195 붇다에게 첫 곡식을 공양하려 다짐했던 브라흐민 농부이야기
16 - 216
Taṇhāya jāpatī soko 딴하야 짜빠띠 소꼬
taṇhāya jāyatī bhayaṃ 딴하야 자야띠 바양
taṇhāya vippamuttassa 딴하야 윕빠뭇따싸
natthi soko kuto bhayaṃ 낫티 소꼬 꾸또 바양.
욕망은 슬픔을 낳고
욕망은 두려움을 낳는다
욕망으로부터 해탈한 사람은
슬픔이 없거니 어찌 두려움에 있으랴?
From greed comes grief, from greed comes fear; he who is free from greed knows neither grief nor fear.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234208 오백 소년과 까싸빠 테라
16 - 217
Sīladassanasampannaṃ 실라다싸나삼빤낭
dhammaṭṭhaṃ saccavedinaṃ 담맛탕 삿짜웨디낭
attano kamma kubbānaṃ 앗따노 깜마 꿉바낭
taṃ jano kurute piyaṃ 땅 자노 꾸루떼 삐양.
계행과 내적 지혜를 갖추어 진리를 잘 이루고
담마의 뜻 깨달아 자기의 의무를 지키는 사람은
모든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는다.
He who possesses virtue and intelligence, who is just, speaks the truth, and does what is his own business, him the world will hold dear.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234229 아나가미 테라
아나함 과를 이루고도 아라한 을 이루지 못함을 부끄러워 한 /
자신의 성취: 과를 일부러 알리지 않았던
16 - 218
Chandajāto anakkhāte 찬다자또 아낙카떼
manasā ca phuṭo siyā 마나사 짜 푸또 시야
kāmesu ca appaṭibaddhacitto 까메수 짜 압빠띠밧다찟또
[uddhamsoto] ti vuccati. [웃당소또] 띠 웃짜띠.
그는 으뜸가는 진리 닙바나를 성취하려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마침내 그 경지에 이르러
감각의 세계를 벗어났고, 또 집착으로부터도 벗어났다
그는 이미 생사윤회를 벗어났다.
He in whom a desire for the Ineffable (Nirvana) has sprung up, who is satisfied in his mind, and whose thoughts are not bewildered by love, he is called urdhvamsrotas (carried upwards by the stream).
게송 219 220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234242 난디야 이야기
이시빠따나 숲에 수도원, 마하위하라 를 건립하여 공양한/
천상세계를 보고 온, 마하 목건련의 질문 에 대하여
16 - 219
Cirappavāsiṃ purisaṃ 찌랍빠와싱 뿌리상
dūrato sotthimāgataṃ 두라또 솟티마가땅
ñātimittā suhajjā ca 냐띠밋따 수핫자 짜
abhinandanti āgataṃ 아바난단띠 아가땅.
한 사나이가 오랫동안 집을 떠났다가
어느 날 무사히 돌아오면
가족과 친구와 이웃 사람들은
그가 무사히 돌아온 것을 기뻐 환영한다.
Kinsmen, friends, and lovers salute a man who has been long away, and returns safe from afar.
16 - 220
Tatheva katapuññampi 따테와 까따뿐냠삐
asmā lokā paraṃ gataṃ 아스마 록까 빠랑 가땅
puññāni paṭigaṇhanti 뿐냐니 빠띠간한띠
piyaṃ ñātīva āgataṃ 삐양 냐띠와 아가땅.
인간이 이 세상에서 착한 공덕을 쌓은 사람이
이 세상을 떠나 다른 세계로 향할 때
그의 착한 행위가 그를 환영케 하나니
마치 가족들이 사랑하는 이의 귀가를 반기듯이.
In like manner his good works receive him who has done good, and has gone from this world to the other;--as kinsmen receive a friend on his return.
+
https://blog.naver.com/satobom/220200600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