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닥토닥

'집에 있는 대도, 집에 가고 싶을꺼야'

GraU 2021. 3. 6. 17:40

 

 

youtu.be/Ibb5RhoKfzE

 

 

 

 

쥐고 있는 것?  

못 버리는 것?  

다 필요없고.

 

스스로 다독이며, 

아니  그 사실조차도 모르고   걱정하지 않은 듯 해도,   

비록 나에게로 향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안부를 전하는   사진  몇 장에   편안해지는 

내 마음이  모든 것들  다  말해주는.

 

 

 

토닥토닥

 

 

 

그리하여,

스스로라도,

스스로에게,

스스로 혼자하는, 

 

참 잘했어요.

 

 

토닥토닥

 

 

 

 

마음이 흐르고, 

기억을 따라

생각이 머무는 곳 마다마다에서.


 

 

 

 

 

 

 

 

 

 

https://youtu.be/Ibb5RhoKfzE

 

 

 

토닥토닥

 

 

 

 

 

 

 

보고 싶어 지는 마음

 

잘 지내는 얼굴 보고 싶고

환하게 웃는 얼굴 보고 싶은

 

아픈 모습 보기 싫고

우는 모습 보면  가슴이 아파지는 

 

양쪽을 다  그려낼 수 있을 만큼 

겪었다 싶을 때

 

내 쪽을 향하고 나도 모르게  커져가는 

 

바라는 마음

 

 

 

 

 

 

잊지 못하는   그  마음은

그저 보고 싶어지는 것과는 다르듯이

 

 

다가오는  시간,

지나쳐가는 순간,

멀어지는  때   

그 모두 마다마다에   한결 같을 수 없는 것과  같은 무게로

 

 

미래를  그리게 되는   

 

마음.

 

 

 

그 마음이   

기작을 멈추더라도

 

돌처럼 굳어진  그 것이

제 스스로  뿜어내는

 

'아직 나 여기 있소'  하는  외침과   같은

 

도저히 

놓아버릴 수 없을 것만 같은,

아니  나에게서  떨어지지 않는 것 같은

 

 

  기억 . 

 

 

 

 

그  동조 :  相攝 의  현전을

굳이  드러내지는 : 顯 못하더라도,

 

얽혀있는   주고 받음 :  의    

실제  마음이  하는  일 :  마음이  가는 길  의

 

증거.

 

곧 없지 않은, 그 슬픈 그림자.

그림자 짙을 수록

 

 

그 現顯의 순간들이  없지 않음을,  

또  그 세기와  크기: 를  짐작할 수 있듯이.

 

더보기

 

서툰  다가섬:  한걸음:  마음 전하기 를  두고두고 마음에 새겨

보고 또 보고 하여,  헤질리 없는 디지털 정보인데도  헤질 정도로  아끼고  생각하는

그 마음을    스스로 어떻게 여기느냐의 그 정도에  따라.   왜 ?  의  굴레에서  스스로를 자유롭게 하지 못할 바.

 

그렇게 애절히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 이   

그 보낸 이에게   어떻게 전해지는 줄은  차마 모른다 할 지라도,

그 전해짐: 이   또 어떤  영향을 일으킬지를   굳이  드러내어:   일깨워 준다 한들.

되려,  조심조심 하는 마음: 을    서운하게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내가 이렇게나  너를  생각하는데 :  에서  시작되는,

또 그  순수: 진정함  의 정도에따라   전해지고야 마는,   마음  위계에서의   전이 : 들.

소위,   "설명하는 순간  이미  끝난겨"

 

그럼에도 불구하고.

 

 

 

 

 

 

...

 

 

 

채 시작되지도 않은 사랑에

아련히  전해지는   아린 가슴부터가

'기억' 들과 다르게 느껴진다면,

그  사실: 을  알아차릴 수 있게만이라도 된다면

 

다가오는  마음 길 들에

주저했었던   [이유] 를   그제서야  알수 있을까

 

내가 사는 현재: 있슴으로 내가 겪은 顯現前相 : 色의

딱 그 얽힘 만큼에  더하여서

 

설키어 일어나는   

관계:  

 

오고 가는 '것' 들  의   엮임

 

 

 

시간:  -  기억 :   에  한정하여 볼 때에만이라도

 

도대체

얼마나  잦은  만남이었길래

얼마나  강한  얽힘 이었길래

 

'운명'이라고 여기게 되는 것일까

 

그 방법: 밖에는 스스로 설명할 길이 없는,

 

참으로 이상한   

감정: 의 존재

 

 

 

 

 

 

 

///

 

느낌: 을  바라보는  순간들에서,

 

요동 칠 때   의   제어: 보다

숨으려 할 때의   다독임: 이  더욱 힘들듯이

 

원래 하던   주고받는 일로서의   애증:  아낌:  가  아닌

하릴없이  베풀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을   가능하게 하는,

 

대상: 이  끼치는   

도리어 나에게로의  영향: 은

 

다가오는  감정: 의     

또 다른 어떤 것인지,  아니면  더 깊은 곳에서 오는 것인지, 

 

그 자리: 를    따지는  순간들 마다마다에

부드러운    무장해제: 를  도모하는    

 

아름다운 노래들 같다.

 

 

 

 

 

 

" 기억하지는 않아도  지워지지가 않아요~ "

무슨 노래였더라  기억이 안나네

 

 

 

 

 

 

집에 있는 대도 

집에 가고 싶을꺼야

 

그것이 곧.

네  전하는 것이 

그에게 전하여 질 수 밖에 없는 이유.

 

 

 

 

굳이  일부러  전하지 않더라도, 

또 다시 봄은 오는 것 :

 

자연스러운 구름: 굴러감: 으로 인연한,   더 자연스러운 결과로서의 

그 전해짐: 은,

바라는 마음으로써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거나

기대에 부응하는 스스로를  어떠하게 여기는 자리와는  상관없이,

 

그렇게 오고 

또  자연스럽게도

나중에는  가게 되는 것.

 

 

그 흐름이,    그 반복: 이    과연  어느정도  오래 된 것인지를  

굳이 들여다 보지 않더라도,   

몰록, 

그냥  자연스럽게 오고 가는 것: 일 뿐.

 

 

 

 

토닥토닥

 

기억:  으로   그  사람 을  대하지 말 것.

 

 

 

 

向心 主   ~    堅 住

作心 取 作心   非幻 成 幻法  不取 無 非幻    ( 自心 取 自心    非幻成 幻法 ,  ㅅㄴㅇㄱ  )

 

 

 

 

 

 


 

헤아려 대처하려는 마음:  을 또한  자리매김: 하려는.

그  位:  에   臨 -  任  하려는 마음 :

  

다 필요없고.

 

세상 사는 모두가 

스스로 스스로를 다독이며, 

 

아니 그 사실조차도 모르고서 

쌓아가는  기억: 들로 인해,

 

겉으로는 무덤덤히  서로서로 걱정하지 않은 듯 해도,   생각지 않는 듯 해도

비록 제대로 향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툭 던지는  몇마디 말들로,  작위들로 

나도 모르게 편안해지는 

그 순간 내 마음이

모든 것들 다 말해주는.

 

그리하여  또, 

그렇게  펼쳐진 판: 위에서 

또 다시 '가늠'하기 시작하는. 

 

내가 너를 이렇게나 생각하는데,

왜 이렇게 ?

 

 

그  자체  에 대한 알아차림 보다도, 

나아가  그로 인한  일: 들이  어떻게 구르는지를, 

그리하여,  내 안에서  일어나는,  또 서로서로 사이에서 일어나는  ~ 익숙해지고,  지쳐가는  과정 등을 

 

조용히  쳐다보는 일 자체 : 自,

 

소위 그 처음이 '시작' 되는

왜: 에 대해   

밝게 알기가   더  어려운 것처럼,

 

 

차라리,

스스로라도,

스스로에게,

스스로 혼자하는, 

"참 잘했어요."

들을   '만들어가는' 것이  훨씬  더  나은.  

 

https://cafe.daum.net/jjanga1423/NWv9/235

 

 

그  필요   ?   또는  수요  ?

지금에라야  없다하더라도 (現-相),  또 없지만 머지않아 만들어질 것 (物- 體 - 起/行 -  )들과 연하여.

또는, 없는 것 (陰- 玄 - 用 :  cf. e.g. 그로인한 오해: 실제로는 없으나 )과도 같이  숨죽여서 

'있어 온' 연유로,

 

아직 드러나지 않은.

 

그리하여,

내 속에 있는 그 마음 : 意 으로 인하여,

왠지  더 애닲게 하고 싶어지는,

 

12살  어린 그 마음 길 들 : 行  ~  作

 

 

 

時作意處  無有知所

是作行時  便顯意位

그 자리: 를   살포시  토닥여  순하게  하는 일:  을   다른 어느 누가  할 수 있으리.

나아가,  그  자리: 를  불에 덴 듯  뜨겁게 여겨,  스스로 내려올 줄 알게 되더라도,  그  일어나는  바: 에서는 자유로울 수 없음은,  곧,  뿌리채 없앤다는 의미:  그 眞義 자체를 보이는 일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