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댈 첨 봤을 때 눈부시게 빛났기에
원래부터 그런 줄만 알았어
오래 된 눈물자욱 씻어 내고
힘을 내어 서 있는 줄
차마 생각 하지 못했지
널 처음 본 순간 난 빛바래 보였기에
아무 것도 줄 수 없다 여겼어
그렇게 반짝이던 시간 들이
나에게도 있었던 걸
기억 하려 하지 않았지
지금 눈부시다 해서 그 빛이 영원한 건 아니지만
누군가의 가슴 속엔 영원할 수도 있지
지금 초라하다 해도 그 사랑 숨기지만 않는다면
누군가의 마음까지 전해질 수도 있지
cf. 빛나는 그대 빛바랜 나 , Moon : si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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