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닥토닥

죽지 말고 살아봐 참 좋아

GraU 2021. 10. 2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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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말라는데

가고 싶은 길이 있다

 

 

         만나지 말자면서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

         하지말라면

         더욱 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

 

         그것이 인생이고

         그리움 바로 너다.

 

 

나태주 스페셜 에디션  표지글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1109080&memberNo=793638

 

 

 


 

풀꽃

 

1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2

이름을 알고 나면 이웃이 되고

색깔을 알고 나면 친구가 되고

모양까지 알고 나면 연인이 된다

아, 이것은 비밀

 

 

3

기죽지 말고 살아봐

꽃 피워봐

참 좋아

 

 

 

풀꽃2 (시집 – 멀리서 빈다),   풀꽃3 (시집 – 풀꽃 향기 한줌)

 

 


 

"가까이 두고  오래 보다"     cf.  親     ( "친구 ㅡ 가까이 두고 오래 사귄 벗" )

 

그저 보여지는 것이 아닌,  보고 싶어서 보아야  

비로소   그  있슴 : 그대로를   알아볼 수 있는 것.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mutglssi&logNo=220914106157

http://www.mokyoclub.com/news/articleView.html?idxno=14059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331022003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풀꽃 시인’도 그렇게 낮고 겸손하다

[유성호 교수가 찾은 문학의 순간] ‘서정의 품격’ 나태주 시인, “자세히 보아야/예쁘다//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너도 그렇다.”(‘풀꽃’) 이제 모르는 이들이 없을 정도로 인지도와 파급력

www.seoul.co.kr

 

https://geonc60.tistory.com/9

 

시인 나태주

풀꽃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풀꽃(시집 – 멀리서 빈다) 이름을 알고 나면 이웃이 되고 색깔을 알고 나면 친구가 되고 모양까지 알고 나면 연인이 된다 아 이

geonc60.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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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hirstykiddy.tistory.com/46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33102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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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0kyung2&logNo=140187504862 

 

나태주 - 풀꽃 패러디보고 푸하하^^

본래 시가 이래 좋은데 ㅎㅎ 패러디 시 너무 재밌다 ㅋㅋ

blog.naver.com

 

rel.  컨텐츠 의 재생산  -     cf.  on - below  'SYSTEMATICS'

1 모방적 재생산   

2  구조적 재생산   

3  의미적 ㅡ  반 / 정   

4  변형   

5  1~4에 대한  향유 공유 즐김 을 포함한  구조적 실체로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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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지는 것들 ,  드러나는 것들의    투명성 ㅡ 진정성 ㅡ 책임성

쉼표 하나,  마침표 하나 까지도 /  널리 읽히는 만큼이나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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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lips.twitch.tv/BusyTiredRamenPRChase-IgXcCMZEjSg0lv5j

 

언제나  어린 채로 날뛰는   내 안의  작은 아이를   

조용히  멈추어  쉴 수 있게 해주는   노랫소리 만큼이나

느낌이  일어나  움직여 가기 이전부터  드러나지 않지만  없지 않은

바라는  마음,   

그 있슴 :  만큼이나   숨겨져 있는 것들.

 

.

그대가 

곁에 있어도 그리워 사무치고,     

그대가

여기 없어도  제 나름마다의  사랑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게 하는   

덧 없고도  속절없는  이  마음.

 

..

 

토닥이는   손길 마다  전해지던   느낌이  다르듯이

온전히  나의  意 : 로써,

그리도 아련한  그리운  기억 : 위에 

시간을  매듭삼아   지어지는 

 

나의   집 :  

 

그리운  것들은  언제나 

사립문 앞 저만치  와 있어   

또 다시, 살짜기  문을 열면

바로 그 때 ㅡ

 

 

길 : 이  곧   

집 : 이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