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과 !/Dhammapada

[법구경] 1. 쌍요품(雙要品) : 댓구 / 오늘 Yamaka Vagga (DP.1 ~20)

GraU 2007. 6. 14. 13:44

출처 및 참조


1. 한문 번역 : 수미산메일 , http://cafe.daum.net/cigong2500/IHDK/2

+ 한역 39품 모두 참조    

광흥사 : http://www.kwhsa.org/  

금강불전연구원 : http://cafe.daum.net/wongangbook/YHpR/11

2. 한글 번역 Dhammpada (DP. 1 ~  ) : 수미산 법구경 카테고리

3. 빨리어 원문 - 한글 번역 - 영어 번역  본  : 실론섬 님 블로그 참조


http://cafe.daum.net/pokyodang/78o7/1  : 가장 행복한 공부 - 법구경 카테고리 내용 이해에 참조

+ '고싱가 숲' 법구경 카테고리 참조  : 원문, 다른 해석 참조

http://www.gosinga.net/archives/category/%ea%b2%bd%ec%a0%84%eb%b2%88%ec%97%ad/dhammapada


+ 초기불교 공부방 :  https://blog.naver.com/satobom/221078119786


다른 한역본 참조  : http://www.yaksasa.or.kr/bbs/board.php?bo_table=4030&wr_id=85   :  

ㄴ 한문 원전이 다름. (빠알리어 문법과 함께 읽는 법구경, 김서리 역주)

ㄴ 약사사 홈페이지 / 사자후 / 부처님 숲  카테고리 내 전문 참조  

https://blog.naver.com/heart71/220124764988  : 개요 및  각 장 빨리어 이름, 추가 설명 참조

https://blog.naver.com/heart71/220121619219  : 법구경 배경이야기 : + 금선사 법구비유경







쌍요품(雙要品)



올바른 길과 그릇된 길

쌍요품은 하나의 대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두 가지 상황을 제시하여, 서로의 뜻을 보다 분명히 드러냈다.
이치를 온전히 드러내고 한 측면에만 그치지 않도록 한 것이다.

雙要品者 兩兩相明 善惡有對 
擧義不單

쌍요품자 량량상명 선악유대 거의부단


쌍요품.1장

마음은 모든 법의 근본이 되어
마음이 주인이 되고 마음이 지배한다. 
나쁜 생각을 마음에 품은 채 말하고 행동하면
재앙과 고통이 그가 지은 대로 좇아온다.
수레가 삐걱이며 바퀴자국을 쫓아가듯이.

心僞法本 心尊心使 中心念惡 卽言卽行 罪苦自追 車轢于轍 
심위법본 심존심사 중심념악 즉언즉행 죄고자추 거력우철

 


쌍요품.2장

마음은 모든 법의 근본이 되어
마음이 주인이 되고 마음이 지배한다.
좋은 생각을 마음에 품은 채 말하고 행동하면 
복과 즐거움이 그가 지은 대로 좇아온다.
그림자가 물체를 좇아가듯이.

心僞法本 心尊心使 中心念善 卽言卽行 福樂自追 如影隨形 
심위법본 심존심사 중심념선 즉언즉행 복락자추 여영수형

 


쌍요품.3장

음란한 생각을 따라 행동하면
어리석음에 얽매이고 깊은 어둠에 빠진 채
스스로를 크다 여겨 어떤 법도 보지 못하니
좋은 말씀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隨亂意行 拘愚入冥 自大無法 何解善言
수난의행 구우입명 자대무법 하해선언

 


쌍요품.4장 

바른 생각을 따라 행동하면 깨달음을 얻고 마음이 밝아져
시기하는 마음을 내지 않으니 흔쾌히 좋은 말을 받아들이네.

隨正意行 開解淸明 不僞妬嫉 敏澾善言 
수정의행 개해청명 불위투질 민달선언

 


쌍요품.5장 
원한이 있는 사람에게 화를 낸다면
원한을 맺지 않을 사람은 아무도 없으리.
화내지 않으면 원한은 저절로 사라지니
이것이야 말로 근본으로 여길 만한 도리이다.


慍於怨者 未嘗無怨 不慍自除 是道可宗
온어원자 미상무원 불온자제 시도가종

쌍요품.6장
다른 사람 책망하기를 좋아하지 말고
자신의 행위를 반성하기에 힘써라.
이렇게 자신을 알면 모든 근심은 영원히 사라진다.

不好責彼 務自省身 如有知此 永滅無患
불호책피 무자성신 여유지차 영멸무환

쌍요품.7장 
몸을 청정한 것이라 보고 행하여
모든 감관의 욕구를 다스리지 못하고
음식을 절제하지 못하며 게으르고 겁많은 사람은
그릇된 것에 의해 지배당한다.
바람에 쓰러지는 풀잎처럼. 

行見身淨 不섭諸根 飮食不節 慢墮怯弱 爲邪所制 如風靡草
행견신정 불섭제근 음식부절 만타겁약 위사소제 여풍미초

쌍요품.8장
몸을 더러운 것이라 보아
모든 감각기관의 욕구를 다스리고 음식을 절제할 줄 알며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부지런히 수행하는 사람은
그릇된 것에 의해 흔들리지 않는다.
마치 휘몰아치는 바람 속에 우뚝 선 큰 산처럼.

觀身不淨 能攝諸根 食知節度 常樂精進 不爲邪動 如風大山
관신부정 능섭제근 식지절도 상락정진 불위사동 여풍대산

쌍요품.9장
번뇌에 가리운 몸짓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탐욕스런 마음을 따라 치달리면서
스스로 억제하지 못한다면
가사를 입어서는 안 될 사람이다.

不吐毒態 欲心馳騁 未能自調 不應法衣 
불토독태 욕심치빙 미능자조 불응법의 

쌍요품.10장
번뇌에 가리운 몸짓에서 벗어나고
계(戒)를 지키고 뜻을 편안히 하여
마음을 누그러뜨려 다스릴 수 있다면
이 사람은 가사를 입을 만하다.

能吐毒態 戒意安靜 降心已調 此應法衣
능토독태 계의안정 항심이조 차응법의

쌍요품.11장
진실한 것을 거짓이라 여기고
거짓된 것을 진실이라 여기면
이것은 그릇된 소견이니 진실을 얻지 못한다.

以眞爲僞 僞爲眞 是爲邪 不得眞利
이진위위 이위위진 시위사계 부득진리

쌍요품.12장
진실한 것을 진실이라 여길 줄 알고
거짓된 것을 거짓이라고 할 줄 알면 
이것은 바른 소견이니 반드시 진실을 얻는다.

知眞爲眞 僞知僞 是爲正 必得眞利
지진위진 견위지위 시위정계 필득진리

쌍요품.13
성글게 이어 덮은 지붕에는 빗물이 스며드는 것처럼
뜻을 다스려 굳게 수행하지 않으면
탐욕이 넘쳐 구멍을 뚫는다.

蓋屋不密 天雨則漏 意不惟行 淫일爲穿
개옥불밀 천우즉루 의불유행 음일위천

쌍요품.14장
총총히 이어 덮은 지붕에는 빗물이 스며들지 않은 것처럼
뜻을 다스려 굳게 수행하면
탐욕이 넘치는 일은 생기지 않는다.

蓋屋善密 雨則不漏 攝意惟行 淫일不生
개옥선밀 우즉불루 섭의유행 음일불생

쌍요품.15장
악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물들이는 것은 
냄새나는 물건을 가까이하는 것과 같다.
조금씩 미혹되어 잘못된 것을 익히다가
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악한 습성이 몸에 밴다.

鄙夫染人 如近臭物 漸迷習非 不覺成惡
비부염인 여근취물 점미습비 불각성악

쌍요품.16장
어진 사람이 사람을 물들이는 것은
좋은 향기를 가까이 하는 것과 같다.
힘써 지혜를 추구하고 좋은 것을 익히다 보면
깨끗하고 아름답게 행하는 습성이 몸에 밴다.

賢夫染人 如近香熏 進智習善 行成潔芳
현부염인 여근향훈 진지습선 행성결방

쌍요품.17장
이 세상에서 근심하고 다음 세상에서도 근심한다.
악을 행하면 이 세상에서나 다음 세상에서나 근심에 빠진다.
저 세상에서 근심하고 이 세상에서 두려워하니
스스로 지은 죄에 마음이 떨려오네.

造憂後憂 行惡兩憂 彼憂惟懼 見罪心거
조우후우 행악양우 피우유구 견죄심거

쌍요품.18장 
이 세상에서 즐거워하고 다음 세상에서도 즐거워한다.
선을 행하면 이 세상에서나 다음 세상에서나 즐거움을 누린다.
저 세상에서 즐거워하고 이 세상에서 기뻐하니
스스로 지은 복에 마음이 편안하네.

造喜後喜 行善兩喜 彼喜惟歡 見福心安 
조희후희 행선양희 피희유환 견복심안

쌍요품.19장

이 세상에서 후회하고 다음 세상에서 후회한다.
악을 행하면 이 세상에서나 다음 세상에서나 후회한다.
후회스러운 일로 스스로를 해치고
죄를 받아 고뇌에 허덕이네.

今悔後悔 爲惡兩悔 厥爲自殃 受罪熱惱
금회후회 위악양회 궐위자앙 수죄열뇌

쌍요품.20장

이 세상에서 기뻐하고 다음 세상에서 기뻐한다.
선을 행하면 이 세상에서나 다음 세상에서나 모두 기뻐한다.
기쁜 일로 스스로를 돕고
또한 복을 받아 기쁨 가득하네.

今歡後歡 爲善兩歡 厥爲自祐 受福悅豫
금환후환 위선양환 궐위자우 수복열예

쌍요품.21장
다양한 말씀 많이 읽었어도
방탕하여 계를 지키지 않으며
탐욕과 분노와 어리석음에 빠져서
마음을 고요히 하고 깨어나 바르게 관찰하지 않으면
할 일 없이 모여 있는 소떼의 무리와 같을 뿐
부처님의 제자라고 할 수 없다.

巧言多求 放蕩無戒 懷음怒癡 不惟止觀 聚如群牛 非佛弟子 
교언다구 방탕무계 회음노치 불유지관 취여군유 비불제자 

쌍요품.22장
그 때마다 알맞은 말씀 조금만 읽었어도
법대로 도리를 실천하여
탐욕과 분노와 어리석음을 없애고
바르게 깨달아 집착을 벗어나서
어떤 대상에도 흔들리지 않으면
그야말로 부처님의 참제자이다.

時言少求 行道如法 除음怒癡 覺正意解 見對不起 是佛弟子 
시언소구 행도여법 제음노치 각장의해 견대불기 시불제자








+

제 1 장  대구 (상대적구절)

 



1. 

모든 것을 마음은 다스리고, 

마음에서 나와 

마음으로 이루어 진다. 

나쁜 마음을 가지고 말하거나 행하면 괴로움이 따르리니, 

마치 소와 말 걸음에 수레바퀴가 따르듯 하리.


2. 

모든것을 마음은  다스리고 

마음에서 나와 

마음으로 이루진다. 

깨끗한 마음을 가지고 말하거나  행하면 즐거움이 따르리니, 

마치 그림자가 꼴을 따르듯하리.





3. 

‘나를 욕했다.나를 때렸다.나를 이겼다.내것을 훔쳤다.' 

이러한 생각을 품은  이에겐

원한이 가라앉지 않으리라.


4. 

‘나를 욕했다.나를 때렸다.나를 이겼다.내것을 훔쳤다.' 

이러한 생각을 품지 않은 이에겐,

원한이 가라앉으리라.




5. 

이 세상에서 [품은] 원한은 

원한[으로 갚는다고] 풀어지지 않으리니 

원한을 버릴 때에만 풀리리라. 


아, 변치 않을 영원한 진리여!


6. 

[우리는 이세상에서 죽어야 할 존재다.] 고 

깨닫지 못하는 이가 있다.

사람이 만일 이것을 깨달으면 모든 싸움이 사라지리라.




7. 

[더러운 것을] 깨끗하다고 보면서 살며, 

오관의 욕구를 삭이지 못하고, 

음식을 절제하지 못하고, 

게으른데다 근면치 못한 사람은, 


마치 바람이 약한 나무를 넘어뜨리듯, 악마가 쉽게 정복한다.


8. 

[더러운 것을] 더럽게 보면서 살며 

오관의 욕구를 잘 삭이면서 

음식을 절제하고, 

굳은 신념을 지니고, 

근면 정진하는 이는 


마치 바람이 바위 산을 정복할수 없듯이, 악마도 정복할 수 없다.





9.  

더러운 것을 버리지 못하면 

가사(수도승의 옷)를 입으려 할지라도, 

절제와 진실이 없기 때문에 

가사를 입을 가치가 없으리라.


10. 

더러운것을 버리고 

온갖 계명을 지키고 

절제와 진실을 지닌 사람은 

참으로 가사를 입을 자격이 있다.






11. 

만물의 본질이 아닌 것을  본질이라 생각하고, 

만물의 본질을 본질 아닌 것 으로 보는 사람은, 


그릇된 생각에 서서 본질에 이르지 못하리라.


12. 

만물의 본질이 본질인줄 알고,  

본질 아닌 것을  본질 아닌 줄 아는 사람은, 


바른 생각에 서서 본질에 이르리라.






13. 

마치 허술하게 지붕을 이은 집에 비가 새듯이, 

수양을 쌓지 않은 마음에는 탐욕이 스며든다.


14. 

마치 지붕이 잘 덮인 집에 비가 새지  않듯이, 

수양을 쌓은 마음에는 탐욕이 스며들지 못한다.






15. 

몹쓸 짓을 한 사람은 

이세상에서 슬퍼하고 저세상에서 슬퍼하고 

두곳에서 슬퍼한다.


자기의 더러운 행실을 보고, 그는 슬퍼하고 괴로워한다.


16. 

착한 일을 한 사람은 

이세상에서 기뻐하고 저세상에서도 기뻐하고 

두 곳에서 기뻐한다.


자기의 깨끗한 행실을 보고, 그이는 기뻐하고 즐거워한다.





17. 

몹쓸짓을 한사람은, 

이 세상에서 괴로워 하고, 내세에서도 괴로워하고, 

두곳에서 괴로워 한다.


 ‘몹쓸 짓을 했다'하며 괴로워 하고, 

지옥에 떨어져  다시 괴로워한다.


18. 

착한 일을 한 사람은 

이세상에서 기뻐하고 내세에서도 기뻐하고 

두곳에서 기뻐한다.


 '착한일을 했다'하고 기뻐하고, 하늘나라 가서도 더욱 기뻐한다.






19. 

가령 많은 경전을 외울지라도 


방종하여 실천하지 않는 자는, 


남의 소만 세고 있는 목자일 뿐

 [참된] 수도자가 되지 못한다.


20. 

가령 적은 경전을 외울지라도 


법을 따르고, 

탐욕, 노여움, 헤매임을 버리고,

바른 지혜가 있고

마음의 자유를 얻고, 

이 세상과 저 세상에 얽매이지 않은 이는 


참된 수도자에 끼게 된다. 










빨리어 원문   -  한글 번역  - 영어번역  ( - 필요에 따라 산스크리트어) 의 순서


산스크리트어 참조 : sanskritdocuments.org  

:  https://sanskritdocuments.org/doc_z_misc_major_works/dharmapada.html?lang=iast



1-1

 

마노뿝방가마 담마              Manopubbangmā dhamma

마노셋타 마노마야              manosetthā manomayā

마나사 쩻 빠둣테나             manasā ce padutthena

바사띠 와 까로띠 와            bhāsati va karoti va

따또 낭 둑카만웨띠             tato nam dukkamanveti

짝깡와 와하또 빠당             cakkamva vahato padam.

 

마음이 모든 법을 앞서가고

마음이 모든 법을 지배한다.

그러므로 마음에 의해서 온갖 행위는 지어진다.

만일 어떤 사람이 나쁜 마음으로 말하고 행동하면

반드시 고통이 뒤따른다.

마치 수레가 황소를 뒤따르듯이.

 

All that we are is the result of what we have thought:

it is founded on our thoughts, it is made up of our thoughts.

If a manspeaks or acts with an evil thought, pain follows him,

as the wheel follows the foot of the ox that draws the carriage.

 


 

1-2

 

마노뿝방가마 담마           Manopubbangmā dhamma

마노셋타 마노마야           manosetthā manomayā

마나사 쩨 빠산네나          manasā ce pasannena

바사띠 와 까로띠 와          bhāsati va karoti va

따또 낭 수카만웨띠          tato nam sukhamanveti

차야와 아나빠이니           chāyāva anapāyini.

 

마음이 모든 법을 앞서 가고

마음이 모든 법을 지배한다.

그러므로 마음에 의해서 온갖 행위는 지어진다.

만일 어떤 사람이 깨끗한 행동으로 말하고 행동하면

반드시 행복이 뒤따른다.

마치 그림자가 물체를 떠나지 않듯이.

 

All that we are is the result of what we have thought:

it is founded on our thoughts, it is made up of our thoughts.

If a man speaks or acts with a pure thought, happiness follows him,

like a shadow that never leaves him.

 

 



1

모든 일은  의지를 근거로 하고, 의지를 주로 하여, 의지에 의해 이루어진다.

사악한 마음으로 말하거나 행동하면 고통이 그를 따른다.  

수레바퀴가 차를 끄는 (소)의 발자국을 따르듯이


manaḥpūrvaṅgamā dharmā manaḥśreṣṭhā manomayāḥ 

manasā cetpraduṣṭena bhāṣate vā karoti vā 

tato enaṃ duḥkhamanveti cakramiva vahataḥ padam


모든 일은 의지를 근거로 하고 의지를 주로 하여, 의지에 의해 이루어진다.

맑은 마음으로 말하거나 행동하면  행복이 그를 따른다. 

그림자가 (몸에서) 떠나지 않는 것처럼


manaḥpūrvaṅgamā dharmā manaḥśreṣṭhā manomayāḥ

manasā cetprasannena bhāṣate vā karoti vā

tata enaṃ sukhamanveti chāyevānapāyinī 




게송1 : 짝구빨라 테라(장로) 이야기 :  https://blog.naver.com/byunsdd/60210803740

게송2 : 맛타꾼달리 이야기 :  https://blog.naver.com/byunsdd/60210803781



 

1-3

 

악꼿치 망 아와디 망            Akkochi maṃ avadhi maṃ

아지니 망 아하시 메           ajini maṃ ahāsi me

예 짜 땅 우빠나이한띠        ye ce taṃ upanayhanti

웨랑 떼상 나 삼마띠           veraṃ tesaṃ na sammati

 

그 사람은 나를 욕했고 나를 때렸다.

그 사람이 나를 굴복시켰고 내 것을 빼앗았다고 하여

증오를 품고 있으면

증오는 없어지지 않는다.

 

"He abused me, he beat me, he defeated me, he robbed me,"--in those

who harbour such thoughts hatred will never cease.

  

1-4

 

악꼿치 망 아와디 망           Akkochi maṃ avadhi maṃ

아지니 망 아하시 메           ajini maṃ ahāsi me

예 짜 땅 누빠나이한띠       ye ce taṃ nupanayhanti

웨랑 떼수빠삼마띠.           veraṃ tesūpasammati

 

그 사람은 나를 욕했고 나를 때렸다.

그 사람이 나를 굴복시켰고 내 것을 빼앗았다고 하여

증오를 품지 않으면

증오는 없어진다.

 

"He abused me, he beat me, he defeated me, he robbed me,"--in those

who do not harbour such thoughts hatred will cease.

 

 




 

1-5

 

나 히 웨레나 웨라니              Na hi verena verāni

삼마나띠다 꾸다짜낭             sammantīdha kudācanam

아웨레나 짜 삼만띠                averena ca sammanti

에사 담모 사난따노                esa dhammo sanantano.

 

실로 이 세상에서

원한으로써는 원한을 풀 수 없는 것.

오직 용서로서만 풀 수 있나니

이것은 영원한 진리.

 

For hatred does not cease by hatred at any time: hatred ceases by

love, this is an old rule.

 

  

1-6

 

빠레 짜 나 위자난띠          Pare ca na vijānanti

마야멧타 야마마세           mayamettha yamāmase

예 짜 땃타 위자난띠         ye ca tattha vijānanti

따또 삼만띠 메다가.         tato sammanti medhaga.

 

어리석은 자들은 목숨에 끝이 있음을 알지 못하고

무의미한 다툼을 계속한다.

그러나 현자들은 이 사실을 알아

모든 다툼을 쉬어 버린다.

 

The world does not know that we must all come to an end here;--but

those who know it, their quarrels cease at once.

 




 

 

1-7

 

Subhānpassim viharantaṃ                                 수바누빠싱 위하란땅

indriyesu asaṃvutaṃ                                          인드리예수 아상유땅

bhojanamhi cāmattaññuṃ                                   보자남히 짜맛딴늉

kusī taṃ hinavīriyaṃ                                            꾸시땅 히나위리양

taṃ ve pasahati Māro                                          땅 웨 빠사하띠 마로

vāto rukkhaṃva dubbalaṃ                                  와또 룩캉와 둡발랑

 

쾌락을 쫓아 다니고

감각이 잘 다스려지지 않고

음식의 때와 양을 모르고

게을러 노력하지 않는 수행자는 쉽게 무너진다.

마치 바람에 약한 나무가 쉽게 쓰러지듯이.

 

He who lives looking for pleasures only, his senses uncontrolled,

immoderate in his food, idle, and weak,

Mara (the tempter) will certainly overthrow him,

as the wind throws down a weak tree.

 

  

1-8

 

Asubhānpassim viharantaṃ                        아수바누빠싱 위하란땅

indriyesu susaṃvutaṃ                                인드리예수 수상유땅

bhojanamhi cā mattaññuṃ                         보자남히 짜 맛딴늉

saddhaṃ āraddhavīriyam                           삿당 아랏다위리양

taṃ ve nappasahati Māro                           땅 웨납빠사하띠 마로

vāto selaṃva pabbalaṃ                             와또 셀랑와 빱바땅

 

쾌락을 쫓지 않고

감각을 잘 다스리고 음식을 절제하며

믿음이 확고한 수행자는

마라도 감히 어쩌지 못한다.

마치 폭풍이 큰 바위산을 흔들지 못하듯이

 

He who lives without looking for pleasures, his senses well controlled,

moderate in his food, faithful and strong, him Mara will certainly not overthrow,

any more than the wind throws down a rocky mountain.

 

 

 


1-9

 

아닉까사오 까사왕                                Anikkasāvo kāsāvaṃ

요 왓탕 빠리다히싸띠                            yo vatthaṃ paridahissati

아뻬또 다마삿쩨나                                apeto damasaccena

나 소 까사와마라하띠.                           na so kāsāvamarahati.

 

번뇌에 싸여 청정치 못하고

진실을 말하지 않고 자기를 억제하지 못하면

비록 노란색 가사를 입었다 해도

아무 공덕도 없다.

 

He who wishes to put on the yellow dress without having cleansed

himself from sin, who disregards temperance and truth, is unworthy of

the yellow dress.



1 - 10

 

요 짜 완따까사와싸                              Yo ca vantakasāv'assa

실레수 수사마히또                               silesu susamāhito

우뻬또 다마삿쩨나                               upeto damasaccena

사 웨 까사와마라하띠.                          sa ve kāsāvamarahati.

 

번뇌에서 벗어나 청정하고

엄정하게 계행을 지키며

자기의 감관을 잘 다스려 진실을 말하면

노란색 까사는 실로 고귀한 것.

 

But he who has cleansed himself from sin, is well grounded in all

virtues, and regards also temperance and truth, he is indeed worthy of

the yellow dress.

 

 

 


게송 11,12 :  사리붓다 테라 와 마하목갈라나 테라 2이야기 https://blog.naver.com/byunsdd/60210804306

1-11

 

아사레 사라마띠노         Asāre   sāramatino

사례 짜사라다씨노           sāre   cāsāradassino

떼 사랑 나디갓짠티        te sāraṃ  nādhigacchnti

밋차상깝빠고짜라          micchāsaṇkappagocarā 

 

진실 아닌 것을 진실이라 받들고

진실을 거짓이라 여기는 사람은

그릇된 견해에 머물러 있는 것,

결코 참다운 진리에 이르지 못한다.

 

They who imagine truth in untruth, and see untruth in truth, never

arrive at truth, but follow vain desires.


asāre sāramatayaḥ sāre cāsāradarśinaḥ

te sāraṃ nādhigacchanti mithyāsaṅkalpagocarāḥ

 

1 - 12

 

사란짜 사라또 냐뜨와        Sārañca sārato ñatvā

아사란짜 아사라또            asārañca asārato

떼 사랑 아디갓찬띠           te sāraṃ adhigacchanti

삼마상갑빠고짜라.            sammāsaṇkappagocarā

 

진실을 진실이라 받들고

진실이 아닌 것을 진실 아닌 것이라 여기는 사람은

바른 견해를 가지고 있는 것,

마침내 참다운 진리에 이른다.

 

They who know truth in truth, and untruth in untruth, arrive at

truth, and follow true desires.


sāraṃ ca sārato jñātvā asāraṃ ca asārataḥ

te sāraṃ adhigacchanti samyak-saṅkalpa-gocarāḥ

 

 

 



1 - 13


야타 아가랑 둣찬낭                     Yathā agāraṃ ducchannaṃ 

윳티 나 사마띠윗자띠                  vuṭṭhī na samativijjhati

에왕 아바위땅 씻땅                      evaṃ abhāvitaṃ cittaṃ 

라고 사마띠윗자띠.                      rāgo samativijjhati.


성글게 이은 지붕에

비가 스며들 듯이

굳게 수행되지 않은 마음

탐욕과 갈망은 쉬이 스며 든다.

 

As rain breaks through an ill-thatched house, passion will break

through an unreflecting mind.


 yathāgāraṃ duśchannaṃ vṛṣṭiḥ samatividhyati

evaṃ abhāvitaṃ cittaṃ rāgaḥ samatividhyati 

 

1 - 14

 

야타 아가랑 수찬낭                     Yathā agāraṃ suchannaṃ                           

윳티 나 사마띠윗자띠                 vuṭṭhī na samativijjhati                                  

에왕 수바위땅 씻땅                     evaṃ subhāvitaṃ citta                             

라고 나 사마띠윗자띠.                 rāgo na samativijjhati  


튼튼하게 이은 지붕에

비가 쉽게 스며들지 못하듯이

굳게 수행된 마음

탐욕과 갈망은 쉬이 스며들지 못한다.

 

As rain does not break through a well-thatched house, passion will

not break through a well-reflecting mind.


yathāgāraṃ succhannaṃ vṛṣṭirna samati vidhyati

evaṃ subhāvitaṃ cittaṃ rāgo na samati vidhyati

 

 




 

1 - 15

 

Idha socati pecca socati                               이다 소짜띠 뺏짜 소짜띠

pāpakārī ubhayattha socati                          빠빠까리 우바얏타 소짜띠

so socati vihaññati                                       소 소짜띠 소 위한나띠

disvā kammakiliṭṭhamattano.                       디스와 깜마낄릿타맛따노.

 

이 세상에서 비탄에 빠지고

다음 세상에서도 비탄에 빠진다.

이처럼 악한 행동을 한 사람은

양쪽 세상에서 모두 괴로움을 겪는다.

자기 악행을 되새기며 더욱 괴로워한다.

 

The evil-doer mourns in this world, and he mourns in the next; he

mourns in both. He mourns and suffers when he sees the evil of his

own work.

 

1 - 16

 

Idha modati pecca midati                              이다 모다띠 벳짜 모다띠

katapuñño ubhayattha modati                       까다뿐뇨 우바얏타 모다띠

so modati so pomodati                                  소 모다띠 소 빠모다띠

disvā kammavisuddhimattano                       디스와 깜마위숫디맛따노.

 

이 세상에서도 즐거워하고

다음 세상에서도 즐거워한다.

이처럼 착한 행동을 한 사람은

양쪽 세상에서 모두 즐거워한다.

자기 선행을 보면서 더욱 즐거워한다.

 

The virtuous man delights in this world, and he delights in the

next; he delights in both. He delights and rejoices, when he sees the

purity of his own work.

 

 

 




1 - 17

 

Idha tappati pecca tappati                     이다 땁빠띠 뺏짜 땁빠띠

pāpakāri ubhayattha tappati                  빠빠까리 우바얏타 땁빠띠

pāpaṃ me katanti tappati                      빠빵 메 까딴띠 땁빠띠

bhiyyo tappati duggatiṃ gato.               비이오 땁빠띠 둑가띵 가또.

 

이 세상에서 고통당하고

다음 세상에서도 고통당한다.

이처럼 악한 행동을 한 사람은

양쪽 세상 고통을 겪는다.

나는 악행을 저질렀구나 하면서 괴로워하고

지옥에 태어나 또 다시 고통을 겪는다.

 

The evil-doer suffers in this world, and he suffers in the next;

he suffers in both. He suffers when he thinks of the evil he has

done; he suffers more when going on the evil path.

 

1 - 18

 

Idha nandati pecca nandati                      이다 난다띠 뺏짜 난다띠

Katapuñño ubyayattha nandati                까따뿐노 우바얏타 난다띠

puññaṃ me katanti nandati                     뿐냥 메 까딴띠 난다띠

bhiyyo nandati suggatiṃ gato.                 비이요 난다띠 숙가띵 가또.

 

이 세상에서 행복하고

다음 세상에서도 행복하다

이처럼 착한 행동을 한 사람은

양쪽 세상에서 행복을 누린다.

나는 선업을 쌓았구나 하는 기쁨을 느끼고

천상에 태어나서 더욱 행복하다.

 

The virtuous man is happy in this world, and he is happy in the

next; he is happy in both. He is happy when he thinks of the good he

has done; he is still more happy when going on the good path.

 

 




게송 19,20 : 두 친구 이야기 https://blog.naver.com/byunsdd/60210809285 

1-19

 

Bahumpi ce saṃhita bhāsamāno                바훔삐 쩨 상히따 바사마노

na takkaro hoti naro pamatto                       나 딱까로 호띠 나로 빠맛또

gopova gāvo ganayaṃ paresaṃ                 고뽀와 가오 간마양 빠레상

na bhāgavā sāmaññ assa hoti                    나 바가와 사만냐싸 호띠.

 

비록 많은 경을 독송할지라도

게을러 수행하지 않으면

남의 목장 소를 세는 목동과 같나니

수행자로서의 아무런 이익이 없다.

 

The thoughtless man, even if he can recite a large portion (of the

law), but is not a doer of it, has no share in the priesthood, but is

like a cowherd counting the cows of others.


bahyīmapi saṃhitāṃ bhāṣamāṇaḥ na tatkaro bhavati naraḥ pramattaḥ

gopa iva gā gaṇayan pareṣāṃ na bhāgavān śrāmaṇyasya bhavati 

 

1 - 20

 

Appampi ce saṃhita bhāsamāno              압빰삐 쩨 상히따 바사마노

dhammassa hoti anudhammacārī             담마싸 호띠 아누담마짜리

rāgañca dosañca pahāya mohaṃ              라간짜 도산짜 빠하야 모항

sammappajāno suvimuttacitto                   삼맙빠자노 수위뭇따찟또

anupādiyāno idha vā huraṃ vā                  아누빠디야노 이다 와 후랑 와

sa bhāgavā sāmaññassa hoti.                   사 바가와 삼만냐씨 호띠.

 

비록 경을 적게 독송할지라도 실천 수행하여

탐욕과 성냄과 무지를 없애고 진리바르게 이해하여

번뇌가 더 이상 자라지 않아 현재와 미래에 집착이 없어지면

이것이야말로 수행자의 참된 이익,

그것을 다른 이들과 나눈다.

 

The follower of the law, even if he can recite only a small portion (of the law), 

but, having forsaken passion and hatred and foolishness

possesses true knowledge  and serenity of mind, 

he, caring for nothing in this world or that to come, has indeed a share in the

priesthood.


alpamapi saṃhitāṃ bhāṣamāṇo dharmasya bhavatyanudharmacārī

rāgaṃ ca dveṣaṃ ca prahāya mohaṃ samyak prajānan suvimuktacitta

anupādadānaḥ iha vā'mutra vā sa bhāgavān śrāmaṇyasya bhavati







  1. manas : 의지, 김용환, 2010 / "마음(의지)이 앞서고, 마음이 이끌어가고, 마음으로 이루어진다". , 몸-신의작용으로서의 '들숨날숨', 말-구의 작용으로서의, 일으킨 생각과 지속적 고찰, , 마음-의의 작용으로서의 느낌, 인식 [본문으로]
  2. thera, 장로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