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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4. 화향품(華香品) : 꽃 의 향기 / '꽃'의 장 Puppha Vagga (DP.44 ~ 59)

GraU 2007. 6. 18. 16:52

출처 및 참조


1. 한문 번역 :    수미산  : http://cafe.daum.net/cigong2500/IHDK/5

광흥사 :  http://www.kwhsa.org/Dharmapada/2464

금강불전연구원 http://cafe.daum.net/wongangbook/YHpR/14

2. 빨리어 원문 Dhammpada - 한글 번역 - 영어 번역  본  : 실론섬 님 블로그 참조

3. 한글 번역 Dhammpada (DP. 1 ~  ) : 수미산 법구경 카테고리


다른 한역본 참조  : http://www.yaksasa.or.kr/bbs/board.php?bo_table=4030&wr_id=69&page=2

ㄴ 약사사 홈페이지 / 사자후 / 부처님 숲  카테고리 내 전문 참조 

https://blog.naver.com/satobom/220225769399


+ '고싱가 숲' 법구경 카테고리 참조  : 원문, 다른 해석 참조

http://www.gosinga.net/archives/category/%ea%b2%bd%ec%a0%84%eb%b2%88%ec%97%ad/dhammapada


https://blog.naver.com/heart71/220121619219  법구경 배경이야기 목록, 염화미소/ 금선사 법구비유경


http://yeonunsa.or.kr/?m=bbs&bid=class&uid=500


https://blog.naver.com/heart71/220124764988  : 개요 및  각 장 빨리어 이름, 추가 설명 참조






4. 화향품(華香品)




꽃과 향기


화향품은 배우는 사람은 반드시 꽃을 피워 열매를 맺고

거짓을 진실로 되돌려야 한다는 것을 밝혔다.


華香品者 明學當行 因華見實 使僞反眞

화향품자 명학당행 인화견실 사위반진




화향품.1장

누가 대지(大地)를 골라서 뽑아내고

감옥을 버리며 천계(天界)를 정복할 것인가.

누가 잘 설해진 진리의 말씀을

잘자란 꽃을 고르는 정원사처럼 가려낼 것인가.


孰能地 捨鑑取天 誰說法句 如擇善華

숙능택지 사감취천 수설법구 여택선화 



화향품.2장

배움에 힘쓰는 수행자가 대지를 골라서 뽑아내고

감옥을 버리며 천계를 정복한다.

그는 잘 설해진 진리의 말씀을

잘자란 꽃을 고르는 정원사처럼 가려낼 줄 안다.


學者擇地 捨鑑取天 善說法句 能採德華

학자택지 사감취천 선설법구 능채덕화 



화향품.3장

세상의 모든 것은 질그릇과 같고

허깨비 같은 것이 홀연히 존재하는 것임을 알면

마구니의 꽃이 피어나는 것을 끊어 버리고

생사의 경계를 벗어난다.


知世喩 幻法忽有 斷魔華敷 不覩生死

지세배유 환법홀유 단마화부 부도생사 

1


화향품.4장

몸은 물거품처럼 허무하고

허깨비와 같은 것이 자연히 생긴 것임을 알면

마구니의 꽃이 피어나는 것을 끊어 버리고

생사의 경계를 벗어난다.


見身如沫 幻法自然 斷魔華敷 不覩生死

견신여말 환법자연 단마화부 부도생사



화향품.5장

몸이 병들어 야위는 것은 활짝 핀 꽃이 떨어지는 것 같고

죽음이 찾아오는 것은 여울에 휘감아 도는 물살 같구나.


身病則萎 若華零落 死命來至 如水湍驟 

신병즉위 약화영락 사명내지 여수단취

2


화향품.6장

탐욕에 빠져 싫증낼 줄 모르면 생각이 산만하게 흩어지고

그릇된 방법으로 쌓은 재물은 스스로를 공략하고 기만한다.


貪欲無厭 消散人念 邪致之財 爲自侵欺

탐욕무염 소산인념 사치지재 위자침기



화향품.7장

꽃에서 꿀을 모으는 꿀벌이

꽃과 향기를 해치지 않고

꿀만 먹고 날아가는 것처럼

어진 사람은 마을에 들어가 그렇게 걸식한다.


如蜂集華 不色香 但取味去 仁入聚然

여봉집화 불요색향 단취미거 인입취연 

3


화향품.8장

다른 사람이 행했는지 행하지 않았는지

알아보려고 애쓰지 말고

항상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고 올바른지 그른지를 알라.


不務觀彼 作與不作 常自省身 知正不正

불무관피 작여부작 상자성신 지정부정



화향품.9장

누구나 좋아할 만한 아름다운 꽃이

빛깔만 곱고 향기는 없는 경우처럼

좋고 아름다운 부처님 말씀도 이와 같아서

실천하지 않으면 어떤 이익도 얻을 수 없다.


如可意華 色好無香 工語如是 不行無得

여가의화 색호무향 공어여시 불행무득



화향품.10장

누구나 좋아할 만한 아름다운 꽃이

빛깔도 곱고 향기도 있는 경우처럼

좋고 아름다운 부처님 말씀을 실천하면

반드시 그에 따른 복을 얻는다.


如可意華 色美且香 工語有行 必得其福 

여가의화 색미차향 공어유행 필득기복


화향품.11장

풍요롭게 키운 보배로운 꽃으로 아름다운 꽃다발을 엮듯이

널리 덕을 쌓은 사람은 더욱더 좋은 곳에 태어난다.


多作寶花 結步搖綺 廣積德者 所生轉好

다작보화 결보요기 광적덕자 소생전호



화향품.12장

빼어난 풀, 아름다운 꽃도

그 향기가 바람을 거슬러 퍼지지는 못한다.

도를 가까이 하여 활짝 피어나니

덕 있는 사람의 향기는 어느 곳에나 퍼져간다.


奇草芳花 不逆風熏 近道敷開 德人逼香

기초방화 불역풍훈 근도부개 덕인핍향



화향품.13장

전단나무와 타가라나무 향기

청련화 고운 연꽃의 향기.

그 향기 아무리 좋다해도 계의 향기는 따르지 못한다.


壇多香 靑蓮芳花 雖曰是眞 不如戒香

전단다향 청련방화 수왈시진 불여계향

4


화향품.14장

꽃의 향기는 미미하고 약하니 참된 것이라 할 수 없다.

계를 받아 지키는 사람의 향기는

하늘까지 퍼질 만큼 뛰어나다.


華香氣微 不可謂眞 持戒之香 到天殊勝

화향기미 불가위진 지계지향 도천수승



화향품.15장

계행을 온전히 성취하고 행실이 방탕하지 않으며

마음을 집중하여 해탈한 사람은

마구니의 수렁에서 영원히 벗어난다.


戒具成就 行無放逸 定意度脫 長離魔道

계구성취 행무방일 정의도탈 장리마도



화향품.16장

밭도랑이 있는 큰 길 가까운 곳

그 속에 피어난 연꽃

향기롭고 깨끗하니 마음이 즐겁다.


如作田溝 近于大道 中生蓮華 香潔可意

여작전구 근우대도 중생연화 향결가의



화향품.17장

삶과 죽음을 거듭하는 이곳도 그러하여

범부들이 살아가는 구석진 곳에도

지혜로운 사람은 즐겨 태어나 부처님의 제자가 된다.


有生死然 凡夫處邊 慧者樂出 爲佛弟子

유생사연 범부처변 해자낙출 위불제자









     제 4 장   꽃

 

44.

누가 이 세상과  염라계와 천상계를 정복(극복)할 것인가?

누가 훌륭하게 설법된 진리의 말씀을   모()을 것인가?

마치 솜씨 좋은 이가 예쁜 꽃을 찾아 꾸미듯

 

45.

[불교의] 수도자는 이 세상과 염라계와 천상계를 정복할 수 있다.

그 수도자는 훌륭하게 설법된  진리의 말씀을 모을 수 있다.

마치 솜씨 좋은 사람이 예쁜 꽃을  찾아 꾸미듯  하리.

 

 

 

46.

이 몸은 눌거품 같고, 아지랑이 같은 줄 깨달은 이는,

악마의 꽃화살(유혹)을 끊어 버리고,

[지옥의] 염라왕과 만나지 않는 [세계에]  이르리라.

 

47.

꽃(쾌락)을 꺾는 일에만 마음이 쏠려,

애욕에 묻힌 사람은 죽음의 신이 앗아 간다.

마치 잠자는 마을을 홍수가 휩쓸어 가듯.

 

48.

꽃 만을 꺾고 마음에 집착을 가지며 애욕에 지칠 줄 모르는 이는,

죽음의 마귀가 정복하리라.

 

49.

벌이 꽃과 향내와 빛깔을 다치지 않고, 단 꿀을 따가듯이,

성자(무니)는 마을에서 탁발을 해야 한다.



50.

남의 잘못을 보지 말라.

남이 한 일, 하지 않은 일을 보지 말라.

내가 저지른 것(과실)과 하지  않은 것(게으름) 만을 보라.

 


51.

사랑스럽고 색깔이 아름다울 지라도 향기가 없는 꽃처럼

실천이 따르지 않는  훌륭한 말은  효과가 없으리라.

 

52.

사랑스럽고 색깔이 아름답고 향기 짙은 꽃처럼,

실천이 따른 훌륭한 말은 효과가 있으리라.

 

52.

쌓아 올린 꽃 무더기에서 꽃 다발을 만들 수 있는 것처럼,

사람으로 태어 났다면 착한 일을  많이 해야 하리라.

 

54.

꽃 향기는 바람을 거스르지 못한다.

찬다라, 타가라, 발리카의 향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착한 사람의 향기는 바람을 거슬러 흘러가고

바른 사람은 모든  방향에 향기를 뿌리리라.

 

55.

찬다라, 타가라, 푸른 연꽃, 밧시키이 따위 많은 향이 있을지라도

계의 향이 가장 뛰어난 것이다.

 

56.

타가라나 찬다나의 향기는 미미한 것이다.

계를 지키는 이의 향기는 더할 나위 없는 것으로써

신들에게 까지도 번지어 간다.

 

57.

계를 다 지키고, 부지런하고,

바른 지혜로 해탈한 사람은

마왕도 가까이 할수 없다.

 

58.

큰 길 가에 버려진 쓰레기의 산더미 속에서도

향기 짙은 아름다운 연꽃이 피어오르듯.

 

59.

쓰레기처럼 눈먼 중생 가운데 있으면서

바로 깨친 이의 제자는 예지로서 찬란하게 빛나리라.







제 4 장

 


게송 44, 45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001575  오백 명의 비구 이야기

4 - 44

 

Ko imaṃ pathaviṃ vicessati            꼬 이망 빠타윙 위쩨싸띠

yamalokañca imaṃ sadevakaṃ        야마록깐짜 이망 사세와깡

ko dhammapadaṃ sudesitaṃ          꼬 담마빠당 수데시땅

kusalo pupphamiva pacessati.         꾸살로 뿝파미와 빠쩨싸띠.

 

어느 누가 있어 이 흙의 요소를

야마천과 인간과 천상 세계를 바르게 이해할 것인가?

어느 누가 있어 잘 설해진 드높은 담마를 잘 실천하여 분별할 것인가?

마치 정원사가 꽃을 고르듯이.

 

Who shall overcome this earth, and the world of Yama (the lord of the departed), and the world of the gods? Who shall find out the plainly shown path of virtue, as a clever man finds out the (right) flower?

 

4 - 45

 

Sekho pathaviṃ vicessati                    세꼬 빠타윙 위쩨싸띠

yamalokañca imaṃ sadevakaṃ             야말로깐짜 이망 사데와깡

sekho dhammapadaṃ sudesitaṃ           세꼬 담마빠당 수데시땅

kusalo pupphamiva pacessati.              꾸살로 뿝파미와 빠쩨싸띠.

 

여기 수행하는 제자가 이 흙의 요소를,

야마천과 인간과 천상 세계를 바르게 이해하리라.

여기 수행하는 제자가 잘 설해진 드높은 담마를 잘 실천하여 분별하리라.

마치 정원사가 꽃을 고르듯이.

 

The disciple will overcome the earth, and the world of Yama, and the world of the gods. The disciple will find out the plainly shown path of virtue, as a clever man finds out the (right) flower.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001701   :  마음집중한 비구이야기

마음이 나고 지는 것을 아지랑이 같이 보고,  몸 이 나고 지는 것을 물거품 과 같이  본 

4 - 46

 

Phenūpamaṃ kāyamimaṃ viditvā            페누빠망 까야미망 위디뜨와

marīcidhammaṃ abhisambudhāno          마리찌담망 아비삼부다노

chetvāna mārassa papupphakāni            체뜨와나 마라싸 빠뿝파까니

adassanaṃ maccurājassa gacche.            아다싸낭 맛쭈라자싸 갓체.

 

몸이 물거품처럼 허무하고

마음이 아지랑이처럼 실체 없음을 깨달은 사람은

능히 감각적 쾌락의 꽃화살을 꺾으리니

죽음의 왕도 만나지 못하리라.

 

He who knows that this body is like froth, and has learnt that it is as unsubstantial as a mirage, will break the flower-pointed arrow of Mara, and never see the king of death.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001804  :  위두다바 이야기

석가 (사끼야)족을 멸망시킨 꼬살라국의 왕자

공양 올리기를 욕심내어, 석가 족  왕족을 아내로 삼아, 왕자를 태어나게 한 왕 빠세나디 / 

폐위 될 뻔한 왕자를 옹위시킨, 반둘라의 조카 디가까리야나가 왕에게 반감을 가진 이유 등  5 

4 - 47

 

Pupphāni heva pacinantaṃ           뿝파니 헤와 빠찌난땅

byāsattamanasaṃ naraṃ               브야삿따마나상 나랑

suttaṃ gāmaṃ mahoghova            숫땅 가망 마호고와

maccu ādāya gacchati.                  맛쭈 아다야 갓차띠.

 

아름다운 꽃을 찾아 헤매듯

마음이 감각적 쾌락에 빠져 있는 자를

죽음은 순식간에 앗아 간다,

마치 잠든 마을을 홍수가 휩쓸어 가듯이.

 

Death carries off a man who is gathering flowers and whose mind is distracted, as a flood carries off a sleeping village.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001945 :  천계를 꽃으로 장식하는 남편에게 돌아간,  빠띠뿌지까 이야기

4 - 48

 

Pupphāni heva pacinantaṃ                뿝파니 헤와 빠찌난땅

byāsattamanasaṃ naraṃ                   브야삿따마나상 나랑

atittaññeva kāmesu                          아띳딴녜와 까메수

antako kurute vasaṃ                        안따꼬 꾸루떼 와상.

 

아름다운 꽃을 찾아 헤매듯

마음이 감각적 쾌락에 빠져 있는 자를

죽음은 먼저 앗아 가버린다,

쾌락에 채 만족하기도 전에.

 

Death subdues a man who is gathering flowers, and whose mind is distracted, before he is satiated in his pleasures.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002019 : 인색한 부자 꼬시야 이야기 / '차빠띠 구덩이' 6

4 - 49

 

Yathāpi bhamaro pupphaṃ            야타삐 바마로 뿝팡

vaṇṇagandhamaheṭhayaṃ              완나간다마헤타양

paleti rasamādāya                        빨레띠 라사마다야

evaṃ gāme munī care.                  에왕 가메 무니 짜레.

 

마치 꽃의 빛깔과 향기와 모양을 다치지 않고

꿀만 따가는 벌처럼

빅쿠는 마을에서 그와 같이 탁발하여야 한다.

 

As the bee collects nectar and departs without injuring the flower, or its colour or scent, so let a sage dwell in his village.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002108 : 외도 빠띠까 이야기 :

sottapati_palas

4 - 50

 

Na paresaṃ  vilmāni               나 빠레상 윌로마니

na paresaṃ  katākataṃ            나 빠레상 까따까땅

attanova avekkheyya              앗따노와 아웩케이야

katāni akatāni ca.                  까따니 아까따니 짜.

 

남의 허물을 보지 말라

남이 했건 말았건 상관하지 말라

다만, 자기의 허물과

게으름만 살펴라.

 

Not the perversities of others, not their sins of commission or omission, but his own misdeeds and negligences should a sage take notice of.

 



게송 51, 52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002177  재가 신자  찻따빠니 이야기

4 - 51

 

Yathāpi ruciraṃ pupphaṃ          야타삐 루찌랑 뿝팡

vaṇṇavantaṃ agandhakaṃ          완나완땅 아간다깡

evaṃ subhāsitā vācā                  에왕 수바시따 와짜

aphalā hoti akubbato.               아팔라 호띠 아꿉바또.

 

빛깔이 곱지만 향기 없는 꽃이

아름다우나 이익을 주지 못하듯

부처님에 의해 잘 설해진 담마

실천 수행치 않으면 아무 이익이 없다.

 

Like a beautiful flower, full of colour, but without scent, are the fine but fruitless words of him who does not act accordingly.

 

4 - 52

 

Yathāpi ruciraṃ pupphaṃ 야타삐 루찌랑 뿝팡

vaṇṇavantaṃ sagandhakaṃ 완나완땅 사간다깡

evaṃ subhāsitā vācā 에왕 수바시따 와짜

saphalā hoti kubbato. 사팔라 호띠 꿉바또.

 

아름답고 향기도 많은 꽃이

유익함을 주듯

부처님에 의해 잘 설해진 담마

실천 수행하면 많은 이익이 있다.

 

But, like a beautiful flower, full of colour and full of scent, are the fine and fruitful words of him who acts accordingly.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002248 :  여신자 위사카 이야기 

(뿝빠마라 건립자, 녹자모 : '미라가의 어머니')

4 - 53

 

Yathāpi puppharāsimhā               야타삐 뿝파라시마

Kayirā mālāguṇe bahū                 까이라 말라군에 바후

evaṃ jātena maccena                  에왕 자떼나 맛쎄나

kattabbaṃ kusalaṃ bahuṃ           깟땁방 꾸살랑 바흥.

 

쌓아올린 꽃무더기에서

많은 꽃다발을 만들 듯

사람은 태어났을 때

착한 일을 많이 해야 한다.

 

As many kinds of wreaths can be made from a heap of flowers, so many good things may be achieved by a mortal when once he is born.

 

 

 

게송 54, 55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002328 : 

아난다 테라의 '바람을 거스르는 향기'에 관한 질문

4 - 54

 

Na pupphagandho paṭivātameti           나 뿝파간도 빠띠와따메띠

na candanatagara mallikā vā             나 짠다낭 따가라 말리까 와

satañca gandho pativātameti               산딴짜 간도 빠띠와따메띠

sabbā disā sappuriso pavāyati.              삽바 디사 삽뿌리소 빠와야띠.

 

꽃향기는 바람을 거슬러 가지 못하고

산달과 따가라와 자스민의 향기 또한 그러하다.

오직 의 향기만 바람을 거슬러 올라가나니

착한 사람의 선행은 사방으로 퍼진다.

 

The scent of flowers does not travel against the wind, nor (that of) sandal-wood, or of Tagara and Mallika flowers; but the odour of good people travels even against the wind; a good man pervades every place.

 

4 - 55

 

Cadanatagaraṃ vāpi             짜다낭 따가랑 와삐

uppalaṃ atha vassiki                웁빨랑 아타 와씨끼

etesaṃ gandhajātānaṃ              에떼상 간다자따낭

sīlagandho anuttaro.                실라간도 안웃따로.

 

산달과 따가라

연꽃 또는 와시키 향이 있다 하나

여러 가지 가운데

계행의 향기가 으뜸이다.

 

Sandal-wood or Tagara, a lotus-flower, or a Vassiki, among these sorts of perfumes, the perfume of virtue is unsurpassed.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002408 : 마하까싸빠 (마하가섭) 테라 이야기 

멸진정에서 나온 수행자에게  공양을 올리고 싶어한 삭까천왕

4 - 56

 

Appamatto ayaṃ gandho            압빠맛또 아양 간도

yāyaṃ tagaracandanī                  야양 따가라짠다니

yo ca sūavataṃ gandho               요 짜 수와땅 간도

vāti devesu uttamo.                    와띠 데웨수 웃따노.

 

따가라와 산달 향기는

미미하고 약한 것

오직 계행의 향기만이 강하나니

마침내 천상에까지 이른다.

 

Mean is the scent that comes from Tagara and sandal-wood;--the perfume of those who possess virtue rises up to the gods as the highest.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002491 : 

죽음의 순간 아라한과를 성취한, 고디까 테라 이야기

4 - 57

 

Tesaṃ sampannasīlānaṃ                  떼상 사마빤나실라낭

appamādavihārinaṃ                       압빠마다위하리낭

sammadaññā vimuttānaṃ                삼마단냐 위뭇따낭

Māro maggaṃ na vindati.                마로 막강 나 윈다띠.

 

만일 계를 잘 지키고

깨어 있는 생활을 하며

올바른 깨달음을 얻어 해탈을 성취했다면

마라도 그가 가는 길을 찾을 수 없다.

 

Of the people who possess these virtues, who live without thoughtlessness, and who are emancipated through true knowledge, Mara, the tempter, never finds the way.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002557 :  시리굿따  와 가라하딘나 이야기

서로의 스승을 시험하려한 재가 신자 친구

4 - 58

 

Yathā sankāradhānasmiṃ                야타 상카라다나스밍

ujjhitasmiṃ matāpathe                   웃지따스밍 마하빠테

padumaṃ tattha jāyetha                 빠두망 땃타 자예타

sucigandhaṃ manoramaṃ              수찌간당 마노라망.

 

한길 가에 버려진

쓰레기 더미 속에서도

은은하게 향기를 뿜으며

연꽃이 피어오르듯이

 

As on a heap of rubbish cast upon the highway the lily will grow full of sweet perfume and delight,

 

4 - 59

 

Evaṃ saṇkārabhūtesu               에왕 상카라부떼수

andhabhūte puthujjane            안다부떼 뿌툿자네

atirocati paññāya                    아띠로짜띠 빤냐야

sammāsambuddhasāvako         삼마삼붇다사와코.

 

버려진 쓰레기처럼

눈먼 중생들 속에 있으면서도

바로 깨달은 사람의 제자는

지혜로서 찬란하게 빛나리라.

 

thus the disciple of the truly enlightened Buddha shines forth by his knowledge among those who are like rubbish, among the people that walk in darkness.



삼먁삼붇다



  1. 坏 언덕, 무너지다, 굽지 않은 기와, 업신여기다, 잔: 도자기류 [본문으로]
  2. 萎 시들 위. 湍 여울 단. 驟 달릴 취 [본문으로]
  3. 嬈 번거로울 요, 어지럽히다 [본문으로]
  4. 旃檀 단향목(檀香木) [본문으로]
  5. 단지, 하나의 원인으로 일어나는 일이 아닌. '큰 일'일수록/ 선한 일도 마찬가지 [본문으로]
  6. searching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