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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5. 우암품(愚闇品) : "차라리 혼자서 가라" / '바보', '어리석음'의 장 Bala Vagga(DP.60~75)

GraU 2007. 6. 18. 16:54






출처 및 참조


1. 한문 번역 :    수미산  : http://cafe.daum.net/cigong2500/IHDK/6

광흥사 :  http://www.kwhsa.org/Dharmapada/2467

금강불전연구원 http://cafe.daum.net/wongangbook/YHpR/15

2. 빨리어 원문 Dhammpada - 한글 번역 - 영어 번역  본  : 실론섬 님 블로그 참조

3. 한글 번역 Dhammpada (DP. 1 ~  ) : 수미산 법구경 카테고리


다른 한역본 참조  : http://www.yaksasa.or.kr/bbs/board.php?bo_table=4030&wr_id=70&page=2

ㄴ 약사사 홈페이지 / 사자후 / 부처님 숲  카테고리 내 전문 참조 


+ 초기불교 공부방 : 


+ '고싱가 숲' 법구경 카테고리 참조  : 원문, 다른 해석 참조

http://www.gosinga.net/archives/category/%ea%b2%bd%ec%a0%84%eb%b2%88%ec%97%ad/dhammapada


https://blog.naver.com/heart71/220121619219  법구경 배경이야기 목록, 염화미소/ 금선사 법구비유경


http://yeonunsa.or.kr/?c=3/20&uid=356 : 원수를 항복 받는 법 :  rel. 보왕삼매,10대 애행 의 마지막 소절

http://yeonunsa.or.kr/?c=3/20&p=2&uid=290


https://blog.naver.com/heart71/220124764988  : 개요 및  각 장 빨리어 이름, 추가 설명 참조







5. 우암품 (愚闇品)





리석은 사람


우암품은 중생의 어두움을 열어 주기 위하여,
일부러 어두움의 모습을 보여주어 

밝음이 무엇인지 알게 하려고 한 것이다.

愚闇品者 將以開其態 欲使
우암품자 장이개몽 고진기태 욕사규명
1  2


우암품.1장
잠 못 이루는 사람에게 밤은 더욱 길고
지치고 피곤한 사람에게 길은 더욱 멀다.
어리석은 사람에게 생사의 물결은 더욱 길고 머니
바른 법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不寐夜長 疲倦道長 愚生死長 莫知正法
불매야장 피권도장 우생사장 막지정법



우암품.2장

마음이 어리석은 사람은 언제나 어둠에 빠져
시냇물처럼 떠다니며 헤어나오지 못하니
차라리 홀로 굳세게 나아가며
외로워도 그를 벗으로 삼지는 말라.

常冥 逝如流川 在一行彊 獨而無偶
치의상명 서여유천 재일행강 독이무우



우암품.3장

어리석은 사람과 자주 함께 하면
근심하고 슬퍼할 날이 길고 오래간다.
어리석은 사람과 함께 하면 고통에 빠지니
그는 나에게 원수와 같다.

愚人着數 憂久長 與愚居苦 於我猶怨 
우인착삭 우척구장 여우거고 어아유원



우암품.4장

내 자식이 있고 내 재산이 있다고
어리석은 사람은 분주하게 좇아다니며 고뇌한다.
내 몸도 또한 내 것이 아니거늘
어찌 내 자식, 내 재산에 대한 집착으로 고뇌할 것인가.

有子有財 愚惟汲汲 我且非我 何憂子財
유자유재 우유급급 아차비아 하우자재



우암품.5장

더우면 여기서 살아야 하고 추우면 여기서 살아야 하고
어리석은 사람은 애써 이런저런 생각하지만
정작 자신에게 닥쳐올 죽음은 알지 못한다.

暑當止此 寒當止此 愚多務慮 莫知來變
서당지차 한당지차 우다무려 막지내변



우암품.6장

무지몽매하여 어리석음이 지극한 사람은
스스로 나는 지혜롭다고 한다.
어리석으면서 뛰어난 지혜를 지니고 있다고 하니
이러한 이를 지극히 어리석은 사람이라 한다.

愚朦愚極 自謂我智 愚而勝智 是謂極愚
우몽우극 자위아지 우이승지 시위극우



우암품.7장

완고하고 어리석은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을 가까이함은
마치 바가지가 제 속에 담긴 물건의 맛을 음미하는 것과 같다.
비록 오래도록 가까이하면서 배우더라도
참된 법을 알지 못한다.

頑闇近智 如瓢斟味 雖久狎習 猶不知法
완암근지 여표짐미 수구압습 유부지법



우암품.8장

지혜로운 사람을 가까이함은 마치 혀로 맛을 보는 것과 같아서
비록 잠깐 동안 배우더라도 곧바로 도의 요체를 깨닫는다.

開達近智 如舌嘗味 雖須臾習 卽解道要
개달근지 여설상미 수수유습 즉해도요



우암품.9장

어리석은 사람이 하는 일은 몸에 근심을 불러일으키니
거리낌없는 마음으로 악행을 저질러 스스로 무거운 재앙을 부른다.

愚人行 爲身招患 快心作惡 自致重殃
우인시행 위신초환 쾌심작악 자치중앙



우암품.10장

좋지 않은 행위를 하면 나중에 뉘우치고 한탄하며
눈물을 흘리고 슬퍼하나니
이 과보(果報)는 자신이 지은 것이다.

行爲不善 退見悔 致涕流面 報由宿習
행위불선 퇴견회린 치체류면 보유숙습
3


우암품.11장

좋은 행동을 하면 기쁘고 즐거워하며 살아가고
훗날 그에 따른 복을 받게 되나니
웃고 즐거워하는 것은 자신이 지은 것이다.

行爲德善 進覩歡喜 應來受福 喜笑悅
행위덕선 진도환희 응래수복 희소열습



우암품.12장

죄를 짓고 아직 결과가 나타나지 않는 동안에는
어리석은 사람은 편안하고 유유자적하게 지내지만
그 잘못의 결과가 밖으로 나타날 때
어리석은 사람은 큰 죄의 대가를 받게 된다.

過罪未熟 愚以恬淡 至其處 自受大罪
과죄미숙 우이염담 지기숙처 자수대죄



우암품.13장

어리석은 사람은 자신이 의지하는 것이
고통을 받을 만한 것이라 말하지 않는다.
마침내 재앙의 땅에 떨어져서야 그것이 나쁜 것임을 알게 된다.

愚所望處 不謂適苦 臨墮厄地 乃知不善
우소망처 불위적고 임타액지 내지불선



우암품.14장

어리석은 사람은 악을 짓고 스스로 벗어나지 못한다.
재앙이 좇아와 자신을 태우니 죄는 더욱 맹렬하게 타오른다.

愚惷作惡 不能自解 殃追自焚 罪成熾燃
우준작악 불능자해 앙추자분 죄성치연



우암품.15장

어리석은 사람이 맛있는 음식을 좋아함에
달마다 더욱더 심해지면서 
한 순간이라도 법을 생각하지 않는다.

愚好美食 月月滋甚 於十六分 未一思法
우호미식 월월자심 어십육분 미일사법



우암품.16장

어리석은 사람의 생각은 끝내 이익이 없는 것.
스스로 칼이나 몽둥이를 불러들이니
그에 따른 과보가 어김없이 따라오네.

愚生念慮 至終無利 自招刀杖 報有印章
우생념려 지종무리 자초도장 보유인장




우암품.17장

행동하는 것을 보면 그의 어리석음을 알 수 있다.
베풀지 않고 널리 구하는 것만 힘쓰고
자신이 있는 곳에서 어떤 지혜도 없이
종종 나쁜 행동을 저지른다.

知其愚 不施而廣求 所墮無道智 往往有惡行
관처지기우 불시이광구 소타무도지 왕왕유악행



우암품.18장


도를 멀리하고 탐욕을 가까이하는 사람은
먹는 것만 추구하고 명예를 위해 배운다.
함께 사는 무리들 속에서는 좋은 자리를 탐하고
다른 사람의 집에서는 많은 공양을 얻으려 한다.

遠道近欲者 爲食在學家居故 多取供異姓
원도근욕자 위식재학명 탐의가거고 다취공이성



우암품.19장


배움의 길에서 좋은 자리와 많은 공양을 바라지 말라.
자신의 것을 짓지 말라, 사문이여.
자신의 것을 탐하는 것은 참된 진리에 어긋나니,
훗날 스스로 더욱 가난해질 뿐이네.

莫墮二望 莫作家沙門 貪違聖敎 爲後自
학막타이망 막작가사문 탐가위성교 위후자궤핍
4



우암품.20장

이러한 행동은 어리석은 것으로 욕망과 교만이 더해갈 뿐이네.
이익을 얻으려는 바램과 어긋나고
도리를 얻으려는 뜻에도 어긋난 것이네.

此行與同 但令慢增 利求之願異 求道意亦異
차행여우동 단령욕만증 이구지원이 구도의역이



우암품.21장

그러므로 지혜로운 사람은
출가하여 부처님의 제자가 되어
애욕을 버리고 세간의 습속을 버려서
마침내 생사의 굴레에 떨어지지 않는다.

是以有者 出爲佛弟子 棄愛捨世習 終不墮生死
시이유식자 출위불제자 기애사세습 종불타생사










   제 5 장   바  보

 


60.

잠 못 이루는 이에게 밤은 길고,

지쳐있는 자에겐  지척도 천리다.

바른 진리를 깨닫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에게 윤회는 길다.


 

61.

자기보다 훌륭하거나 비슷한 이를 만나 길을 갈 수 없거든

차라리 혼가서 길을 가라.

 

어리석은 자와는 길벗이 되지 말라.

 


62.

어리석은 사람은

‘이 아이는 내 아들이다’ 또는 ‘내게는 재산이 있다’ 고 생각하면서 번민한다.

벌써 자신조차 제 것이 못되는데,

어찌 아들이나 재산을 제 것이라 할 것인가!

 

63.

어리석은 자가 [스스로] 어리석은 줄 알고 있다면

그 만큼은 어진 이인 것이다.

그러나 어리석은 자가 [스스로] 슬기롭다고 생각한다면

그는 정말 어리석은 사람이다.

 

64.

어리석은 자가 한평생 어진 이를 섬기더라도,

진리를 깨닫지 못하는 것은,

마치 숟가락이 국맛을 [모르는 것] 같으리.

 

65.

지혜 있는 이는 한 순간이나마 어진 이를 섬긴다면

곧 진리를 깨닫기를,

마치 혀가 국맛을 [알듯이] 깨달으리.

 

66.

지혜가 없는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를 원수처럼 대하여 행동한다.

괴로운 결과를 부를 몹쓸 행실을 하면서.

 

67.

행동한 뒤에 후회되거나, 눈물을 흘려 울면서 그 대가를 받는다.

이런 행실은 훌륭하게 이루어 졌다고 할 수 없다.

 

68.

행동한 뒤에도 후회되지도 않고 즐거워하고 반갑게 그 대가를 받는다면,

이런 행실은 훌륭하게 이루어 졌다고 할 수 있다.

 

 

69.

어리석은 자는

악도 그 과보가 생기기 전엔 그것을 꿀같이 달콤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악의 과보가 생기면 그 때에야 괴로움을 맛본다.

 

70.

어리석은 사람은

가령 몇 달을 [쿠사]풀을  놓아 [적은]음식을 먹는 고행을  하더라도,

진리를 생각하는 사람의 16분의1 만큼도 값어치가 없다.

 

71.

나쁜 행실을 해도 새로 짠 우유처럼 곧 굳어지지 않는다.

재로 덮인 불씨처럼  타면서 어리석은 자를 따른다.

 

72.

어리석은 자에게 지혜가 생겨도 마침내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 지혜는] 도리어 그의 머리를 부수면서 그의 행운을 좀먹는다.

 

73.

어리석은 사람은 헛된 명성을 바란다.

수도자들 가운데서는 윗자리를, 승단 안에서는 다스리는 권력을,

다른 집에 있어서는 공양을 [바란다.]

 

74.

[집에 있는 이나 집 떠난 이나, 이것을 한 것은 나라고 생각하거나,

해야 할 일이든 하지 말아야 할 일이든 내 마음을  따라야 한다] 고 하는 것은

어리석은 자의 생각이요, 욕심과 교만은 점점 커만 가리라.

 

75.

하나는 이익으로 인도하는 길이요.  

하나는 열반으로 인도하는 길이다.

부처님의 제자인 수도승은 이치를 깨닫고 남의 존경을 기뻐하지 말라

외로운  길 걷기를 한결같이 하라.






제 5 장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030572 

꼬살라 국왕 빠세나디 와  미인 아내를 가진 가난한 남자 이야기

5 - 60

 

Dīghā jāgarato ratti                       디가 자가라또 랏띠

dīghaṃ santassa yojanaṃ              디강 산타싸 요자낭

dīgho bālāna saṃsāro                   디고 발라나 삼사로

saddhammaṃ avijānataṃ               삿담망 아위자나땅.

 

잠 못 이루는 사람에게 밤은 길고

지쳐있는 나그네에게는 지척도 천 리

참된 가르침을 모르는 어리석은 자에게

윤회의 밤길은 아득하여라.

 

Long is the night to him who is awake; long is a mile to him who is tired; long is life to the foolish who do not know the true law.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030782  마하 가섭의 어리석은 제자 이야기

5 - 61

 

Carañce nādhigaccheyya          짜란쩨 나디갓체이야

sdyyaṃ sadisamattano            세이양 사디사맛따노

ekacariyaṃ dalhaṃ kayirā         에까짜리양 달항 까이라

natthi bāle sahāyatā                낫티 발레 사하야타.

 

만일 자기보다 더 지혜롭거나

비슷한 사람을 만나지 못했거든

차라리 굳게 결심하고 홀로 갈지언정

어리석은 자와 길벗이 되지 마라.

 

If a traveller does not meet with one who is his better, or his equal, let him firmly keep to his solitary journey; there is no companionship with a fool.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030864  인색한 재정관 아난다 이야기

5 - 62

 

Puttā ma'tthi dhanaṃ ma'tthi          뿟따 맛티 다낭 맛티

iti bālo vihaññati                          이띠 발로 위한냐띠

atta hi attano natthi                     앗따 히 앗따노 낫티

kuto puttā kuto dhanaṃ                꾸또 뿟따 꾸또 다낭.

 

‘내 자식이오’ ‘내 재산이오’ 하면서

어리석은 자들은 집착하나니

제 몸도 오히려 자기 것이 아니거늘

어찌 자식과 재산이 제 것이랴?

 

"These sons belong to me, and this wealth belongs to me," with such thoughts a fool is tormented. He himself does not belong to himself; how much less sons and wealth?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030980  두 소매치기 이야기

5 - 63

 

Yo bālo maññati bālyaṃ              요 발로 만냐띠 발량

paṇḍitovāpi tena so                    빤띠또와삐 떼나 소

bālo ca paṇḍitamānī                   발로 짜 빤디따마니

sa ve bāloti vuccati.                   사 웨 발로띠 웃짜띠.

 

어리석은 자가 스스로 어리석은 줄 알면

그것만으로도 현명하거니와

어리석은 자가 스스로 슬기롭다고 생각한다면

그야말로 진짜 어리석은 사람이다.

 

The fool who knows his foolishness, is wise at least so far. But a fool who thinks himself wise, he is called a fool indeed.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031092  우디이 테라 이야기 

5 - 64

 

Yāvajīvampi ce bālo                야와지왐삐 쩨 발로

paṇḍitaṃ payirupāsati             빤디땅 빠이루빠사띠

na so dhammaṃ vijānāti          나 소 담망 위자나띠

dabī sūparasaṃ yathā.             답비 수빠라상 야타.

 

어리석은 자는

설사 지혜로운 사람과 한평생을 살아도

진리를 깨닫지 못한다.

마치 국자가 국 맛을 모르듯이.

 

If a fool be associated with a wise man even all his life, he will perceive the truth as little as a spoon perceives the taste of soup.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031164 빠웨이야까에서 온 서른 명의 비구들 이야기

"물건을 훔쳐 도망간 여자를 찾는 것이 중요한가, 그렇지 않으면 자기의 마음을 찾는 것이 중요한가? " 

5 - 65

 

Muhuttamapi ce viññū                 무훗따마삐 쩨 윈뉴

paṇḍitaṃ payirupāsati                  빤디땅 빠이루빠사띠

khippaṃ dhammaṃ vijānāti           킵방 담망 위자나띠

jivhā sūparasaṃ yathā                  지으하 수빠라상 야타.

 

총명한 사람은 비록 잠깐이라도

지혜로운 사람과 지낸다면

곧 진리를 깨닫는다.

마치 혀가 국맛을 알듯이

 

If an intelligent man be associated for one minute only with a wise man, he will soon perceive the truth, as the tongue perceives the taste of soup.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031249  나병 환자 숩빠붇다 이야기

5 - 66

 

Caranti bālā dummedhā                 짜란띠 발라 둠메다

amitteneva attanā                        아밋떼네와 앗따나

karonta pāpakaṃ kammaṃ            까론따 빠빠깡 깜망

yaṃ hoti kātukapphalaṃ               양 호띠 까뚜깝팔랑

 

자기야말로 자기의 원수.

어리석은 이는 지혜가 모자라

함부로 움직이며 악행을 저지르나니

마침내 가혹한 벌을 받는다.

 

Fools of little understanding have themselves for their greatest enemies, for they do evil deeds which must bear bitter fruits.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031462 누명을 쓸 뻔한  한 농부 이야기 

5 - 67

 

Na taṃ kammaṃ kataṃ sādhu        나 땅 깜망 까당 사두

yaṃ katvā anutappati                   양 까뜨와 아누땁빠띠

yassa assumukho rodaṃ               야싸 아쑤무코 루당

vipākaṃ paṭisevati.                       위빠깡 빠띠세와띠.

 

어떤 행동의 결과가

눈물이요 후회였다면

이런 행동은 결코

옳지 않다.

 

That deed is not well done of which a man must repent, and the reward of which he receives crying and with a tearful face.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031526  꽃 장수 수마나이야기

5 - 68

 

Tañ ca kammaṃ kataṃ sādhu 딴짜 깜망 까당 사두

yaṃ katvā nānutappati 야 까뜨와 나누땁빠띠

yassa patī to sumano 야싸 빠띠또 수마노

vipākaṃ paṭisevati. 위바깡 빠띠세와띠.

 

그 행동의 결과가

기쁨이요 행복이어서

한 점 후회도 없었나니

이런 행동은 매우 훌륭하다.

 

No, that deed is well done of which a man does not repent, and the reward of which he receives gladly and cheerfully.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031628  웁빨라 완나 (푸른 연꽃) 비구니 이야기

5 - 69

 

Madhuṃvā maññati bālo            마둥와 만냐띠 발로

yāve pāpaṃ na paccati               야와 빠빵 나 빳짜띠

yadā ca paccati pāpaṃ              야다 짜 빳짜띠 빠빵

atha dukkhaṃ nigacchati.           아타 둑캉 니갓차띠.

 

나쁜 행동의 결과가 나타나지 않는 동안

어리석은 자들은 그것을 꿀처럼 달게 여긴다.

그러나 마침내 결과를 이끌어 올 때

비로소 크나큰 고통을 겪는다.

 

As long as the evil deed done does not bear fruit, the fool thinks it is like honey; but when it ripens, then the fool suffers grief.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031839 잠부까 테라 이야기

똥을 먹고 고행을 한 55년의 세월은, 비록 짧기는 하지만,

어제 오늘 의 참된 비구로서의 수행에 비해 1/16도 되지 못한다

5 - 70

 

Māse māse kusaggena              마세 마세 꾸삭게나

bālo dhuñjeyya bhojanaṃ         발로 분제이야 보자냥

na so saṇkhātadhmmānaṃ        나 소 상카따담마냥

kalaṃ agghati solasim.             깔랑 악가띠 솔라싱.

 

어리석은 자가 설사 심한 고행을 하면서

풀잎 끝에 닿을 정도의 음식만 먹고 산다고 해도

사성제를 깨달은 사람의

십육 분의 일의 가치도 되지 못한다.

*16분의 1이란 아주 작다는 표현이다.

 

Let a fool month after month eat his food (like an ascetic) with the tip of a blade of Kusa grass, yet he is not worth the sixteenth particle of those who have well weighed the law.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031968  사람 머리에 뱀의 몸을 가진 귀신 아히뻬따 이야기

5 - 71

 

Na hi pāpaṃ kataṃ kammaṃ           나 히 빠빵 까땅 깜망

sajju khīraṃva muccati                   삿주 키랑와 뭇짜띠

ḍahantaṃ bālamanveti                    다한땅 발라만웨띠

bhasmacchannova pāvako               바사맛찬노와 빠와꼬.

 

악행의 과보가 즉시 나타나지 않는 것은

금방 짜낸 우유가 즉시 엉기지 않는 것과 같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것은 어리석은 자를 따라온다,

마치 잿 속에 묻혀 있던 불씨처럼.

 

An evil deed, like newly-drawn milk, does not turn (suddenly); smouldering, like fire covered by ashes, it follows the fool.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032033 삿티꾸따 뻬따 이야기

5 - 72

 

Yāvadeva anatthāya            야와데와 아낫타야

ñattaṃ bālassa jāyati           낫땅 발라차 자야띠

hanti bālassa sukkaṃsaṃ     한띠 발라싸 숙깡상

muddhamassa vipātayaṃ     뭇다마싸 위빠따양.

 

어리석은 이의 기능과 지식은

도리어 스스로를 해치나니

자기의 능력으로써

스스로 복과 지혜를 파괴할 뿐이다.

 

And when the evil deed, after it has become known, brings sorrow to the fool, then it destroys his bright lot, nay, it cleaves his head.

 

 

73, 74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032133  재가신자 찟따 와 수담마 테라 이야기

5 - 73

 

Asantaṃ bhāvanamiccheyya          아산땅 바와나밋체이야

purekkhārnñca bhikkhusu             뿌렉카란짜 빅쿠수

āvāsesu ca issariyaṃ                   아와세수 짜 이싸리양

pūjaṃ parakulesu ca.                  뿌장 빠라꿀레수 짜.

 

어리석은 수행자는 칭찬받기를 원하고

남들 위에 서려하며

권위를 내세우고

관계없는 사람에게서도 존경받으려 한다.

 

Let the fool wish for a false reputation, for precedence among the Bhikshus, for lordship in the convents, for worship among other people!

 

5 - 74

 

Mameva kata maññantu               마메와 까따 만냔뚜

gihī pabbajitā ubho                     기히 빱바지따 우보

mamevātivasā assu                       마메와띠와사 아쑤

kiccākiccesu kismici                     낏짜낏쩨수 끼스마찌

iti bālassa saṇkappo                    이띠 발라싸 상깝뽀

icchā māno ca vaḍḍhati.               잇차 마노 짜 왓다띠.

 

“수행자나 신자들아, 이 일은 내가 한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크고 작은 모든 일에서 나를 따르라!“

이렇게 생각하는 어리석은 자들이여,

그런 생각은 다만 교만과 욕망을 키울 뿐이다.

 

"May both the layman and he who has left the world think that this is done by me; may they be subject to me in everything which is to be done or is not to be done," thus is the mind of the fool, and his desire and pride increase.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033606  띳사  사마네라 의  숲 속 수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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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ññā hi iābhūpanisā                 안냐 히 라부빠니사

aññā nibbānagāminī                 안냐 닙바나가미니

evametaṃ abhiññāya               에아메땅 아빈냐야

bhikkhu Buddhassa sāvako       빅쿠 붇다싸 사와꼬

sakkārāṃ nābhinandeyya          삭까랑 나비난데이야

vivekamanubrūhaye.                위웨까마누브루하예.

 

하나는 세상의 명예를 추구하는 길이요.

다른 하나는 닙바나로 인도하는 참다운 길이라.

이를 완전하게 이해한 붇다의 제자들은

세상의 물질적 이익과 명예를 추구하지 않고

다만 고요한 숲 속에서 수행에 힘쓰나니

집착에서 벗어나 닙바나를 성취한다.

 

one is the road that leads to wealth, another the road that leads to Nirvana;" if the Bhikshu, the disciple of Buddha, has learnt this, he will not yearn for honour, he will strive after separation from the world.








  1. 朦 몽 : 1. 흐리다 2. (달빛이)어슴푸레하다 3. (눈이)어둡다 4. 가리다 5. 우매하다(愚昧--), 어리석다 [본문으로]
  2. 闚 규 ① 엿보다 ② 잠깐 보다 ③ 훔쳐보다 ④ 조사하다 [본문으로]
  3. 悋 린, 인 1. 아끼다 2. 인색하다(吝嗇--) 3. 소중(所重)히 여기다 4. 주저하다(躊躇--) [본문으로]
  4. 匱 다할 궤, 상자 궤 1. 다하다 2. 없다 3. 모자라다 4. 결핍되다(缺乏--) 5. 탕진하다(蕩盡--) 6. 상자(箱子), 함 7. 삼태기(흙을 담아 나르는 그릇) 8. 우리(짐승이나 사람을 가두어 두는 시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