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및 참조
1. 한문 번역 : 수미산 : http://cafe.daum.net/cigong2500/IHDK/8
광흥사 : http://www.kwhsa.org/Dharmapada/2473
금강불전연구원 : http://cafe.daum.net/wongangbook/YHpR/17
2. 한글 번역 Dhammpada (DP. 1 ~ ) : 수미산 법구경 카테고리
3. 빨리어 원문 Dhammpada - 한글 번역 - 영어 번역 본 : 실론섬 님 블로그 참조
+ 다른 한역본 참조 : http://www.yaksasa.or.kr/bbs/board.php?bo_table=4030&wr_id=72&page=2
ㄴ 약사사 홈페이지 / 사자후 / 부처님 숲 카테고리 내 전문 참조
+ 초기불교 공부방 : https://blog.naver.com/satobom/220136131580
+ '고싱가 숲' 법구경 카테고리 참조 : 원문, 다른 해석 참조
http://www.gosinga.net/archives/category/%ea%b2%bd%ec%a0%84%eb%b2%88%ec%97%ad/dhammapada
* https://blog.naver.com/heart71/220121619219 법구경 배경이야기 목록, 염화미소/ 금선사 법구비유경
ㄴ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856663
+ https://blog.naver.com/heart71/220124764988 : 개요 및 각 장 빨리어 이름, 추가 설명 참조
7. 나한품 (羅漢品)
어려움 이겨낸 참된 사람
나한품이란 아라한의 성품은
욕심을 벗어나고 집착이 없어 마음이 대상을 좇아
변화하지 않음을 밝힌 것이다.
羅漢品者 言眞人性 脫欲無着 心不渝變
나한품자 언진인성 탈욕무착 심불투변
나한품.1장
근심과 걱정을 여의고 다른 모든 것으로부터도 벗어나
모든 얽매임을 떨쳐 버렸으니 그 마음 한결같아 변하지 않네.
去離憂患 脫於一切 縛結已解 冷而無煖
거리우환 탈어일체 박결이해 냉이무난
나한품.2장
마음이 깨끗하고 깊이 생각하며
욕심낼 만한 것을 즐기지 않으니
기러기가 제 놀던 연못을 훌쩍 떠나는 것처럼
어리석음의 깊은 수렁을 이미 건넜네.
心淨得念 無所貪樂 已度癡淵 如鴈棄池
심정득념 무소탐락 이도치연 여안기지
나한품.3장
적당한 분량의 음식을 먹고 창고에 쌓아 두지 않으며
마음을 텅 비워 어떤 생각도 일으키지 않나니
모든 수행의 단계를 이미 벗어났도다.
量腹而食 無所藏積 心空無想 度衆行地
양복이식 무소장적 심공무상 도중행지
나한품.4장
허공을 날으는 새가 멀리 훨훨 날아 걸림이 없듯이
세간의 번뇌가 다하여 다시 음식에 연연하지 않네.
마음을 비워 근심이 없으니 이미 열반에 이르렀네.
그 모습 마치 허공을 날으는 새가
잠시 내려 앉았다가 문득 떠나가는 것과 같네.
如空中鳥 遠逝無礙 世間習盡 不復仰食
여공중조 원서무애 세간습진 불부앙식
虛心無患 已到脫處 譬如飛鳥 暫下輒逝
허심무환 이도탈처 비여비조 잠하첩서
나한품.5장
모든 감각기관을 제어하여 고요하니 마치 잘 길들여진 말과 같다.
교만의 번뇌를 벗어나니 천신(天神)들도 그를 공경하네.
制根從止 如馬調御 捨憍慢習 爲天所敬
제근종지 여마조어 사교만습 위천소경
나한품.6장
묵묵한 대지처럼 성내지 않고 거대한 산처럼 흔들리지 않는다.
아라한은 모든 번뇌에서 벗어났으니
그에게 생사의 길은 끊어지고 없네.
不怒如地 不動如山 眞人無垢 生死世絶
불노여지 부동여산 진인무구 생사세절
나한품.7장
마음이 이미 고요하니 말과 행동도 또한 고요하다.
바른 지혜로써 해탈하니 고요히 적멸에 돌아갔네.
心已休息 言行亦止 從正解脫 寂然歸滅
심이휴식 언행역지 종정해탈 적연귀멸
나한품.8장
욕심을 버리고 집착을 떠나 삼계의 장애를 벗어났으며
모든 욕망을 끊어버린 사람
그야말로 가장 뛰어난 사람이다.
棄欲無着 缺三界障 望意已絶 是謂上人
기욕무착 결삼계장 망의이절 시위상인
나한품.9장
마을에 있거나 들판에 있거나
평지에 있거나 높은 언덕에 있거나
아라한이 지나가는 곳마다
은혜를 받지 않은 사람이 없네.
在聚若野 平地高岸 應眞所過 莫不蒙祐
재취약야 평지고안 응진소과 막불몽우
나한품.10장
그는 고요한 곳에 머물기를 즐긴다.
세상사람들은 즐거움을 찾지 못하는 그 곳에서
더 이상 바라는 것 없이 즐거워라.
그 어떤 것에 대해서도 욕망을 일으키지 않네.
彼樂空閑 衆人不能 快哉無望 無所欲求
피락공한 중인불능 쾌재무망 무소욕구
제 7 장 성인
90.
[속세의] 나그넷길을 마치고 근심을 떠나 모든 면에서 자유를 얻어,
모든 속박을 끊은 사람에겐 고뇌가 없다.
91.
[바르게] 생각하는 사람은 집 떠나고, 쉴 집도 반기지 않는다.
호수를 떠나는 백조처럼 그들은 저마다 집을 떠난다.
92.
재물을 모으지 않고, 알맞게 먹고,
공과, 무상과, 자유를 얻은 이의 길은,
마치 하늘을 나는 새의 [길에] 자취가 없듯이 정녕 따르기 힘들다.
93.
모든 번뇌를 다 끊어버리고, 먹을 것에 구애를 않고
공과 무상과 자유를 얻은 사람들의 발자취는,
하늘을 나는 새의 발자취처럼 따르기 힘들다.
94.
잘 길들인 말처럼, 모든 감각이 잔잔하고,
교만이나 번뇌를 끊어버린 사람은 신들 조차 부러워한다.
95. 경건한 [인격]자는 대지와 같이 거스르지 않고,
또 문지방 같이 깨끗한데, 흙탕이 없는 호수와 같다.
이런 이에게는 이미 윤회가 없다.
96.
바로 깨닫고 자유를 얻어 고요함을 얻은 사람은,
마음은 고요에 돌아가고 말과 행동은 조용하다.
97.
망령된 믿음 없이 절대를 깨닫고
윤회의 끈을 끊어버리고 유혹을 물리치고 욕망마저 버린 사람은,
참으로 뛰어난 사람이다.
98.
마을이거나 숲속이거나, 푹 패인 땅이거나 또 평지이거나,
예배할만한 이(아라한)가 사는 곳이면 어디일지라도 즐거웁다.
99.
숲 속은 즐겁다.
세상 사람들이 즐기지 않는 곳에서 탐욕을 떠난 이들은 즐거우리라.
그들은 감각의 쾌락을 구하지 않기 때문에.
제 7 장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118673 의사 지와까의 질문
7 - 90
Gataddhino visokassa 가땃디노 위소까사
vippamuttassa sabbadhi 윕빠뭇따싸 삽바디
sabbaganthappahīnassa 삽바간탑빠히나싸
parilāho na vijjati. 빠릴라호 나 윗자띠.
생사의 여행은 끝났다.
근심과 걱정을 떠나
모든 얽매임을 끊고 자유를 얻은 사람,
아라한에게 이제 괴로움은 없다.
There is no suffering for him who has finished his journey, and abandoned grief, who has freed himself on all sides, and thrown off all fetters.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118730 : 안거를 끝내고도 수도원에 남은 마하가섭을 비웃던 비구들
7 - 91
Uyyuñjanti satīmanto 위윤잔띠 사띠만또
na nikete ramanti te 나 니께떼 라만띠 떼
haṃsāva pallalaṃ hitvā 항사와 빨랄랑 히뜨와
okamokaṃ jahanti te 오까모깡 자한띠 떼
수행자는
감각적 쾌락을 즐거워하지 않는다.
마치 백조가 진흙 연못을 쉽게 버리듯
아라한은 모든 욕망을 던져 버린다.
They depart with their thoughts well-collected, they are not happy in their abode; like swans who have left their lake, they leave their house and home.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118785 : 음식을 저장하지 말라는 계율 과 벨랏타시사 테라의 수행
7 - 92
Yesaṃ sannicayo natthi 예상 산니짜요 낫티
ye pariññātabhojanā 예 빠린나따보자나
suññato animitto ca 순냐또 아니밋또 짜
vimokkho yesaṃ gocaro 위목코 예상 고짜로
ākāseva sakuntānaṃ 아까세와 사꾼따낭
gati tesaṃ durannayā. 가띠 떼상 두란나야.
아라한은 아무것도 모아두지 않는다.
음식을 받을 때도 의미를 잘 새긴다.
닙바나는 빔이요, 자취 없음,
다만 해탈만이 목적이어니
아, 마치 새들이 허공을 날아도 자취가 없듯이
아라한이 가는 길에도 자취가 없다.
Men who have no riches, who live on recognised food, who have perceived void and unconditioned freedom (Nirvana), their path is difficult to understand, like that of birds in the air.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118817 아누룻다(천안제일 아나율) 테라
에게 도움을 준 전생의 처 잘리니 천녀
7 - 93
Yassāsavā parikkhīṇā 야싸사와 빠릭키나
āhāre ca anissito 아하레 짜 아니씨또
suññato animmitto ca 순냐또 아니미또 짜
vimokkho yassa gocaro 위목코 야싸 고짜로
아라한은 모든 번뇌로부터 벗어난 사람
먹고 입음에 집착하지 않는다
닙바나는 빔이요, 자취 없음,
다만 해탈만이 목적이니
아, 마치 새들이 허공을 날아도 자취가 없듯이
아라한이 가는 길에는 자취가 없다.
He whose appetites are stilled, who is not absorbed in enjoyment, who has perceived void and unconditioned freedom (Nirvana), his path is difficult to understand, like that of birds in the air.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118863 마하깟짜야나 테라 삭까천왕의 경례를 받은
7 - 94
Yassindriyāni samathaṇgatāni 야씬드리야니 사마탕가따니
assā yathā sārathinā sudantā 아싸 야타 사라티나 수단따
pahīnamānassa anāsavassa 빠히나마싸 아나사와싸
devāpi tassa pihayanti tādino. 데와삐 따싸 삐하얀띠 따디노.
잘 길들여진 말처럼
모든 감관이 고요하고
교만과 번뇌로부터 완전히 벗어난 아라한은
천인도 부러워한다.
The gods even envy him whose senses, like horses well broken in by the driver, have been subdued, who is free from pride, and free from appetites.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118919 : 사리붇다 테라를 모함한 비구
7 - 95
Pathavisamo no virujjhati 빠타위사모 노 위룻자띠
indakhilupamo tādi subbato 인다킬루빠모 따디 숩바또
rahadova apetakaddamo 라하도와 아뻬따깟다모
saṃsārā na bhavanti tādino. 삼사라 나 바완띠 따디노.
대지와 같이 너그럽고
문지방처럼 의무를 다하고
칭찬과 비난에도 동요가 없으며
마음은 고요하여 맑은 호수와 같은 사람,
이러한 아라한에게 다시 태어남은 없다.
Such a one who does his duty is tolerant like the earth, like Indra's bolt; he is like a lake without mud; no new births are in store for him.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118944 한쪽 눈을 띳사테라의 실수로 잃은 아라한 사마네라
7 - 96
Santaṃ tassa manaṃ hoti 산땅 따싸 마낭 호띠
santā vācā ca kamma ca 산따 와짜 짜 깜마 짜
sammadaññā vimuttassa 삼마단냐 위뭇따싸
upasantassa tādino. 우빠산따싸 따디노
말과 행동이 고요하고
진실로 담마를 깨달은 사람,
모든 번뇌로부터 벗어나
행복과 불행에 동요하지 않는다.
His thought is quiet, quiet are his word and deed, when he has obtained freedom by true knowledge, when he has thus become a quiet man.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118995 사리붇다 테라 의 위빠사나에 대한 견해를 왜곡한 비구
7 - 97
Assaddho akataññu ca 아쌋도 아까딴뉴 짜
sandhicchedo ca yo naro 산딧체도 짜 요 나로
hatāvakāso vantāso 하따와까소 완따소
sa ve uttamaporiso 사 웨 웃따마뽀리소.
닙바나를 깨달은 사람은
다른 사람의 말을 쉽게 믿지 않는다
생사윤회의 얽매임을 끊고
착하고 악한 행동의 결과에 얽매이지 않고
온갖 욕망을 버렸으니 참으로 뛰어난 성자이니.
The man who is free from credulity, but knows the uncreated, who has cut all ties, removed all temptations, renounced all desires, he is the greatest of men.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119032 레와따 테라를 찾아간 붇다
사리붇다의 막내동생, 아라한이 된, 사마네라
7 - 98
Gāme vā yadi vāraññe 가메 와 야디 와란네
ninne vā yadi vā thale 닌네 와 야디 와 탈레
yattha arahanto viharanti 얏타 아라한또 위하란띠
taṃ bhūmirāmaṇeyyakaṃ 땅 부미라마네이야깡.
마을이거나 숲이거나
골짜기거나 언덕이거나
어디이든 간에
아라한이 머무는 곳은 즐겁다.
In a hamlet or in a forest, in the deep water or on the dry land, wherever venerable persons (Arhanta) dwell, that place is delightful.
https://blog.naver.com/byunsdd/60211119089 좌선수행하던 비구를 유혹하려한 여인
7 - 99
Ramaṇīyāni araññani 라만이야니 아란냐니
yattha na ramatī jano 얏타 나 나마띠 자노
vītarāgā ramissanti 위따라가 라미싼띠
na te kāmagavesino 나 떼 까마가웨시노.
숲 속이야말로 즐거운 곳.
세상 사람들이 즐거워하지 않는 곳에서
탐욕을 버린 이들은 즐거워한다.
그들은 이제 더 이상 감각적인 쾌락을 구하지 않기에.
Forests are delightful; where the world finds no delight, there the passionless will find delight, for they look not for pleasures.
'***** ? 과 ! > Dhammapada'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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