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과 !/수미산이야기 125

[스크랩] 천수경에 담긴 우주의 기운을 모으는 소리

천수경에 담긴 우주의 기운을 모으는 소리 지광스님 말씀 우주의 기운을 모으는 소리 정법계진언 옴 남 옴 남 옴 남 법계를 청정케 하는 진언입니다. 호신진언 옴 치림 옴 치림 옴 치림 우리는 항상 언제 어디를 가든 업장 탓으로 재난을 당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 때마다 천수경의 호신진언《護身眞..

[스크랩] 망명 법사의 마음을 쉬게 하는 다짐의 글

원효스님의 "대승육정참회" 중에서 망명 법사의 마음을 쉬게 하는 다짐의 글 많이 생각하지 말고 많이 알려 하지 말라. 아는 것이 많으면 일이 많아 마음을 쉬는 것만 못하고, 생각이 많으면 잃는 것이 많아 한 가지도 지키지 못한다. 방울져 떨어지는 물이라도 멈추지 않으면 드넓은 바다가 될 것이요, ..

[스크랩] (80) 무비스님의 직지--<80>■ 하택신회 선사 ①

■ 하택신회 선사 ① 무념이 가장 높은 법이다 荷澤神會禪師 示衆云 不思一物 卽是自心 非智所知 更無別行 悟入此者 眞三摩提 法無去來 而前後際斷 故知無念 爲最上乘 告諸學衆 無外馳求 若最上乘禪 應當無作 하택신회 선사가 대중들에게 설법하였다. “하나의 사물도 생각하지 않는 것이 곧 자신의 마음이다. 이것은 지혜로써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며 그리고 달리 별다른 수행도 필요가 없다. 이 이치를 깨달은 사람이 참다운 삼매다. 법에는 가고 옴이 없으며 앞과 뒤가 끊어졌다. 그러므로 알라. 무념이 가장 높은 법이니라. 여러 공부하는 대중들에게 알리노니, 밖으로 구하지 말라. 만약 가장 높은 선법(禪法)이라면 응당히 지음이 없어야 하느니라. 해설 : 하택신회(何澤神會, 684~758) 선사는 속성이 고(高)씨이며 양양(襄陽..

불자의 참모습 : '자기 자신을 안다는 것'

수미산 메일 글 중에서 ② 균형 잡힌 인격 불법은 한 번 읽고 흘려버려도 되는 상상물이 아니다. 불법은 삶, 우리가 매일 매일 살고 있는 실질적인 삶을 문제 삼는다. 우리가 이 불법을 꾸준한 노력과 실천을 통해 행동으로 옮기고 그래서 우리 인격의 뼈대로 삼으면 삶의 의미와 가치는 크게 고양된다. 불법의 궁극적 목표는 열반, 즉 고로부터의 해방이다. 하지만 당장의 목적은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 부딪히고 있는 문제들을 이해하고 풀어나가는데 도움을 주고, 또 우리로 하여금 원만하고, 행복하고, 그리고 주변환경이나 그 환경을 함께 살아가야 하는 동류 중생들과 조화를 이루며 살 수 있게끔 균형 잡힌 사람이 되게 하는 데 있다. 그런데 이 균형이란 것이 마땅히 추구해야 할 가치가 있는 목표인 것은 틀림없지만, 요즘같..

[3]경전의 비유담--①독사의 비유

+ http://blog.daum.net/sim7672/5943085 ① 독사의 비유 여기 한 사나이가 있다. 그는 죽는 것이 제일 두렵고 그저 오래 사는 것만이 소원이다. 이런 사람에게 기이한 제안이 들어왔다. 독사 네 마리를 돌보아달라는 것이다. 이 뱀들은 치명적인 독을 가지고 있어서 한번 물렸다 하면 극도의 고통을 받다가 결국 죽게 마련이며,게다가 유난스러워서 조금만 잘못 다루었다간 물리고 말테니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무서운 뱀들을 이따금씩 잠에서 깨워 먹이고 씻기고 다시 재우라는 것이다. 물론 그 자리를 맡고 안 맡고는 자신이 결정할 일이므로 기겁을 한 그 사람은 독사를 피해서 멀리 도망을 친다. 한창 도망을 치는 중에 새롭게 경고를 받게 된다. 그를 붙잡기만 하면 그 당장에 요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