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닥토닥 44

사랑에 서툰 마음들에게

. 저 작은 새끼 오리가 다른 생명에게 먹이를 가져다 줄 마음: 을 어떻게 스스로 내었을까 싶은 순간. 시켜서는 그렇게 안 되는 일, 누군가 가르치고 이른다고 해서, 그렇게 되지 않는 일들이 있습니다. 내가, 누군가를 어떻게 또 얼마나 사랑하는지 하는 진정성 여부와는 다른 모습으로 내가, 나도 모르게 전하는 말, 표정, 글, 뉘앙스 들로 그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여 내 생각 ㅡ 걱정, 사랑하는 마음, 아끼는 마음 ㅡ 을 전하는 서툰 한걸음: 들, ㅡ 특히, 잘 하지 않던 사람이 내딛는. 나 스스로는 잘 느끼지 못하는 사려깊지 못한 살핌과 나의 감정 : 을 제대로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또 누군가를 위한 배려를 표현하여 전하는 방법들에 대해서, 누가 가르쳐 내 속에 넣어 준 것도 아니고, 더우기 나 스스로..

토닥토닥 2021.05.07

소리내 우는 법을 잊은, 유난히 긴밤을 걷는 널 위해 부를께

youtu.be/OcVmaIlHZ1o 제 스스로 긴 밤을 걷어내고서 날개 펼치고 날아 오를 그 날을 위해 언제까지라도 기다려 주는 그런 사랑이 있다면 나 여기 있소 외치지 않더라도 힘겨울 때마다 전해지던 마음: 이 있어 그대 머무는 곳 그 어디라도 금방 날아 찾아갈 수 있으리 그 때까지 그 세상이 올 때 까지 저마다 모두 다른 색깔의 짐을 지고 가는 걸음들에게 힘이 되어 주는 목소리가 곧 '기도' 가 되어 주는 시 마음이 전해지는 목소리 마음이 전해지는 노래 마음이 전해지는 시 마음이 전해지는 기도 그리하여 언제나 고마운 힘이 되어 주는 기도와도 같은 노랫 목소리 긴 밤을 걷는 마음들 마다마다에 시가 되어주는 이야기 www.youtube.com/watch?v=TqIAndOnd74 바다 와 파도의 부침: ..

토닥토닥 2021.04.12

"잘 될꺼임. 너무 걱정만 하지 않으면"

youtu.be/6HoSokMEuzA?list=PLkOhmEqBvn4QNalN4UU65Ad8sVBSPL7tL https://youtu.be/SaA-xrJqRIc search.daum.net/search?w=tot&DA=YZR&t__nil_searchbox=btn&sug=&sugo=&sq=&o=&q=%EA%B1%B1%EC%A0%95+++%EC%96%B4%EC%9B%90 걱정 어원 – Daum 검색 Daum 검색에서 걱정 어원에 대한 최신정보를 찾아보세요. search.daum.net brunch.co.kr/@bomsmuri/7 '정'과 '걱정' 걱정에 관한 첫 번째 생각 나눔 | 한국인, 한국 문화를 한 글자로 표현하고자 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글자는 아마 '정'이 아닐까 싶다. 이 글자로부터 한국만..

토닥토닥 2021.04.11

잠이 오질 않네요

youtu.be/JR-wv5fOJEY 봄은 제 스스로 온다고 굳이 말 하지 않더라도 또 다시 기다려지는 그 만큼, '보고 싶다' 차마 못 전하던 그렇게도 보고 싶던 그 이가 온다는 소식이 알려주는 만나기를 바라는 나의 수줍은 마음 그 마음의 向處 가 뵈기 시작하면 곧 벗어날 수 없는 不眠 의 시작. 아직도 서툴디 서툰 아이의 마음을 가진 메마른 어른 의 심장에도 살랑 살랑 실려오는 아름다운 노랫소리를 타고 와닿는 그리운 그 봄의 향기 처럼. 그리하여, 봄을 시샘하듯 걷히지 않는 우중충한 날씨 조차도 싫어지지 않은 마치 꽃 피기를 기다리는 한결 기분 좋은 불면. 토닥토닥

토닥토닥 2021.04.03

同轉 :

사랑에 살고, 사랑을 그리며 사는 어리고 여린 마음들이 아니더라도, 아직도 아이 인 줄 모르는 서투른 '어른'의 심장에도 내 초라한 작은 어깨에도 언젠가는 하얀 날개를 돋아나게 할 수 있는, 늘 '나' 와 함께 존재하고, 늘 누군가를 그리워 하며, 항상 사랑할 누군가를 찾아 다니며, 또 그 무언가 순수하게 여기는 것을 추구하며 또 가는 길 마다, 제 자리를 다독여야하는, 아무리 오랜 시간을 돌아 돌아 다시 살아가도 바라는 바 대로 세련되게 모든 시간들에 머물지 못하는, 구르는 순간 마다 무언가가 만족스럽지 못한, 늘 불만족: 상태에 머무르는 나의 마음. 스스로 한계를 벗어나기 위한 도약: 다른 이는 알지 못하는 나의 세상을 재구축하는 그 위대한 한 걸음: 이 제 스스로 가는 일: 과는 상관없이 그 있는 ..

토닥토닥 2021.03.27

'집에 있는 대도, 집에 가고 싶을꺼야'

youtu.be/Ibb5RhoKfzE 쥐고 있는 것? 못 버리는 것? 다 필요없고. 스스로 다독이며, 아니 그 사실조차도 모르고 걱정하지 않은 듯 해도, 비록 나에게로 향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안부를 전하는 사진 몇 장에 편안해지는 내 마음이 모든 것들 다 말해주는. 토닥토닥 그리하여, 스스로라도, 스스로에게, 스스로 혼자하는, 참 잘했어요. 토닥토닥 마음이 흐르고, 기억을 따라 생각이 머무는 곳 마다마다에서. https://youtu.be/Ibb5RhoKfzE 토닥토닥 보고 싶어 지는 마음 잘 지내는 얼굴 보고 싶고 환하게 웃는 얼굴 보고 싶은 아픈 모습 보기 싫고 우는 모습 보면 가슴이 아파지는 양쪽을 다 그려낼 수 있을 만큼 겪었다 싶을 때 내 쪽을 향하고 나도 모르게 커져가는 바라는 마음 잊지 못..

토닥토닥 2021.03.06

"사랑이 '외로운' 것은 "전부"를 걸기 때문입니다."

jmagazine.joins.com/monthly/view/310706 [특별 기획] 니체의 비극적 삶과 사랑 번갯불처럼 살다 운명에 스러지다 jmagazine.joins.com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은 존재하지만 사랑에는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있을 수 없다. 사랑에는 사랑이라는 판단 밖에 존재하지않으며 속 과 겉, 동 과 서 도 있지 않다. 그리고 사랑은 이유가 되지 않는다. 사랑은 행동이기 때문에 사랑은 평범한 말이 아니다. 때문에, 제 아무리 사랑을 논한다 한들 거기서 사랑이 생겨날 리 없다. 하지만 말이 사랑을 전하는 경우는 있다. 만의 하나 들을 귀가 있다면, 응답할 마음이 준비되어 있다면 말이다. 사랑은 소유가 아니다. 소유의 기쁨은 허영심에 지나지 않는다. 휼륭한 것, 가치 있는 것을 선호하..

토닥토닥 2021.02.25

만약에 그런 사람이 진짜 있다면

https://www.youtube.com/watch?v=RjU5Op_KSBw blog.naver.com/hathorus/222147225495 내 마음을 나보다 잘 아는 사람이 있다면 만약 이런 사람이 있다면 어떨까요​​내 마음을 나보다 더 잘 아는 사람이 있다면​내가 화내고 짜증낼 때... blog.naver.com / "이보다 더 잘 해줄 수 없을 만큼" 잘 해줄 것 같아도, '간도 쓸개도 다 빼주게 될텐디 그게 되레 걱정이네.' 싶어도, 또 막상 닥치면 그렇게 안될껄? // rel. 바라는 마음 vs. 기대는 마음 그 차이 /// 바라는 바 가 갖추어져 기댈 수 있게 되면 펼쳐지는 판 : 가늠하고 비교하여 평가하는 자리 - cf. " 판단 중지 : 에 머물다 " youtu.be/kTVvtlfU-T..

토닥토닥 2021.02.03

萬若 :

만약 나를 생각하는 현전: 들을 내가 꿈 속에서라도 온전히 제대로 본다면 만약 내가 생각하는 것 만큼 나쁜 (불선) 마음: 으로 나의 것을 취하는 것이 아님을 제대로 안다면 만약 지나쳐온 무관심에 흘려온 듯 시간들을, 과연, 무엇으로 지불하고 , 내가 지금 가진 것이 무엇인지 또한 제대로 본다면. 그로 인해 받은 것과, 나로 인해 준 것을 실제 : 로 알 수 있을까 오고 가는 것 없는 不動 / 바라는 마음: 으로 보는 순간들에는 맹 매섭고 차갑기만 한. // 벗어나고자 한다면야. 너 와 내 가 다른 근원 : 성품 : 을 가지고 있구나 그 정도만 인지 가능하더라도. 또 그제서야 일어나기 시작하는 것들 : 보여지는 것 : 과 보이지 않는 것 : 들 사건 : 들. 과 그 반응 : 들 현상 : 들. 과 그 본질..

토닥토닥 2020.10.24